알렉소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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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반 캄파니언절(7500만 년 전)에 나타났던 에난티오르니스류 조류. 화석은 멕시코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은 '''알렉스의 새'''라는 뜻으로, 조류학자 알렉산더 웨트모어(Frank Alexander Wetmore)의 이름에서 따왔다.
2. 상세
어깨와 다리, 날개 등 파편적인 일부 부위만이 화석으로 발견되었는데, 대략 참새 정도의 크기로 추정된다. 발견자에 따르면 현생 조류와 비슷한 점들이 많으며, 고비프테릭스의 등장 이후에 나타난 종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현생 조류의 분류군 안에 배치되어 딱따구리목과 파랑새목의 조상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에난티오르니스 조류의 화석이 발견되자 그 유사성에 주목해 에난티오르니스아강으로 옮겨갔다.
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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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대탐험의 극장판인 공룡대탐험 3D에서 알렉스라는 이름도 붙어있는 나름 비중있는 조연이자 나레이터 역할로 나온다![1] 하지만 알래스카에서 사는 등 서식지 관련 오류가 존재한다. 물론 철새처럼 이동한다든가 고르고사우루스가 북아메리카 남부까지 밑으로 내려온다든가 하는 설정이 있을 순 있겠지만... 여담으로 알렉소르니스가 부분화석으로만 발견되어 마땅한 복원도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사실상 이 모델링이 가장 지배적인 복원도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