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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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경제 정보[1]
인구
2,893,005 명[2]
2015년, 세계140위
경제 규모(명목 GDP)
123억 달러(약 12조 원)
2012년, 세계121위[3]
경제 규모(PPP)
249억 달러(약 24조 원)
2012년, 세계111위[4]
1인당 명목 GDP
4,020 달러
2011년, 세계104위[5]
1인당 PPP
7,848달러
2011년, 세계96위[6]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60.6%
2012년[7]
실업
16.9%
2013년[8][9]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B1
2011년, 14등급[10]
1. 개요
2. 산업 구조
3.1. 주요 수출 지역
4. 관련 문서


1. 개요


2차대전이 종식된 후 알바니아 인민 공화국바르샤바 조약과 코메콘의 회원으로서 소련과 손잡으며 지원을 받았으나 스탈린이 사망하고 흐루쇼프의 정책들을 수정주의라 비난하며 1961년 단교하였다.
그 대신 소련과 사이가 좋지 않던 중국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70년대 중반 모택동도 사망하고, 중국도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자 중국 또한 기회주의적(..)이라 비난하고 독자외교 자력경제 노선으로 밀고나갔다.
그렇기에 냉전 시기에도 서방권과 적대관계가 아니었던 인접 유고슬라비아, 적대관계였더라도 미국. 서유럽 국가들과 기본적인 교류는 하던 소련바르샤바 조약기구 회원국들과 달리, 알바니아는 스탈린주의에 철저히 경도된 엔베르 호자가 장기 집권하며 어떠한 국가와도 일절 교류하지 않는 극단적인 쇄국정책을 취했다. 타 동구권 국가들은 이미 1980년대부터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했지만, 알바니아는 꿋꿋이 철저한 중앙통제 경제정책을 취하며 자본주의적 요소를 일절 거부했다.
그 결과 알바니아는 동구권이 붕괴되던 1989년 1인당 GDP가 723달러에 불과해 동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준에서 보더라도 최빈국 신세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었다. 1989년 동유럽 혁명의 여파로 1991년 알바니아도 마침내 동구권에서 마지막으로 47년 간 이어진 공산독재를 종식시키기는 했으나 빈곤이 극심하고 자본주의 경제체제 경험이 전무했으므로, 체제전환 과정에서 루마니아, 불가리아보다도 어려움을 훨씬 더 많이 겪을 수밖에 없었다.
체제 전환 이후 알바니아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1992년 정권교체와 함께 시장경제와 사유재산을 보장하는 새 경제개혁이 실시하면서 다단계 금융이 활성화되어 1993년을 기점으로 경제가 안정화되었고 한 동안 고속성장을 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거품경제라서 1997년 발생한 금융사기 사건을 겪었고 경제가 파탄날 위기에 처하지만 1998년부터 2001년도까지 4년 연속 고속성장하면서 금융사기 사건의 후유증에서 재빨리 벗어나는데 성공했고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이렇게 알바니아의 경제는 2000년대 중반 중고도 성장을 기록하다 유럽 재정 위기 사태와 함께 3% 내외 성장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IMF는 이런 상황이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알바니아의 인구구조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데서 기인한다. IMF의 보고서들에 따르면 알바니아는 재정정책을 잘 운영해 비교적 유럽발 재정 위기의 직격적인 피해를 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유로화 미사용+개도국 버프가 더 크게 작용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개도국 버프가 있다고 해도 정부가 재정 위기라는 주변국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개발정책을 밀어붙여 실효를 거둔 것은 사실이다. 개도국 버프가 있다면 알바니아가 실제 개발할 여지가 많았던 것이리라..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도로를 만들 지역은 얼마든지 있다. 알바니아는 만성적인 인프라 부족에 허덕이는 나라기 때문이다. 알바니아의 절묘한 위치 덕분에 여유로운 재정상황을 자랑하'''던''' 그리스가 도로를 지어주겠다고 나서는 등 알바니아의 위치 덕을 보려는 주변국들의 움직임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IMF는 알바니아의 성장률이 점차 회복되어 2015년에는 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유럽 전체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2007년에 7.8%의 고성장을 기록하는 등 알바니아의 잠재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일단 당분간은 중진국 트랩에 신경쓰지 않고 정부주도 개발을 시행해도 괜찮은 단계이기도 하고.. 소득분배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지니계수도 0.4 정도로 개도국 치고 낮은 편[11][12]. 정부 부채도 40% 아래로 매우 낮다. 그럼에도 부채 비율이 계속 감소하는 중.
실업률이 높은 편이다. 근로의욕이 높은 편인데도 인프라가 부족해 13~14% 정도의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섹터별 GDP 구성이 농업:산업:서비스업=1:1:3 정도로 서비스업은 대단할 것 없이 보통 카페 종업원 등인 경우가 많다. 평균 임금은 500불 정도로 낮지만 이것도 10년 사이에 200불이나 증가한 것이다. 소비액이 꽤 많은 편. 부가가치세가 20%인데 소비 부가가치세로도 정부지출 전체를 충당하고도 상당히 많이 남는다. 최신 지표로 하면 정부지출 이후에도 1000억 레크가 남는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1조 2천억원 정도.
이외에 절대빈곤 인구가 12.5%이다. 즉 일 $1 또는 $2 이하로 살아가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8분의 1이라는 말. 무역은 이탈리아에 많이 의존한다. 수출의 45%, 수입의 33%가 대이탈리아 무역이다.
알바니아와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등 4개국이 단일 경제시장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 산업 구조



3. 무역



3.1. 주요 수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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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알바니아의 주요 수출 지역


4. 관련 문서



[1] http://en.wikipedia.org/wiki/Albania[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3]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4]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5]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_per_capita[6]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_per_capita[7]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8] http://www.imf.org/external/pubs/ft/scr/2012/cr12100.pdf[9]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unemployment_rate[10]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redit_rating[11] 증가하고 있기는 하다. 2005년 26.7에서 많이 상승. 2008년 기준 상위 10%가 국민 소득/소비의 30%를, 하위 10%가 3.5%를 차지하는 상황. 다만 경제성장시 지니계수 악화는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라는 주장도 있으니 유념할 것[12] 사족으로, 영문 위키백과는 2013년 1월 10일 기준 2005년의 지니계수를 기록해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