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스 CF
1. 개요
카디스 CF는 스페인 카디스의 축구 클럽이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 소속되어 있다.
2. 역사
카디스 CF(Cádiz CF)는 1910년 처음 설립되었다. 1977-78 시즌 처음으로 1부리그에 진출하였다. 1980년대가 전성기로 1980-81, 1982-83, 1984-85 시즌을 제외한 기간을 프리메라 리가에서 보냈다. 1992-93시즌 19위로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강등된후 곧바로 1993-94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세군다 디비시온 B로 다시 강등되었다. 이후 3부리그에서 9시즌을 보낸후 가장 최근에는 2005-06 시즌 프리메라 리가에 있었다. 이후 2-3부리그를 오가고 있으며 2016-17 시즌에는 16승 16무 10패 승점 64점으로 5위를 기록하며 라 리가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4강전에서 테네리페를 만나 1차전 1-0 승리, 2차전 0-1 패배로 1-1 동률을 이뤘으나 정규리그 순위에서 밀리며 승격플레이오프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러고는 쭉 2부리그에 잔류중. 2020-21시즌 1부리그 승격을 이뤄냈다.
2.1. 2019-20 시즌
2019-20시즌 현재 2부리그 1위에 랭크되면서 사실상 1부리그 승격이 가장 유력한 팀이다. 참고로 2위인 SD 우에스카와의 승점차는 5점 차이다. 이후 레알 사라고사가 레알 오비에도에게 2-4로 패하면서 15년만에 라 리가에 복귀했다.
그리고 42라운드 리그 최종전의 상대는 리그 18위인 알바세테 발롬피에이다. 이 경기를 이기고 우에스카가 스포르팅 히혼한테 지거나 비기면 우승은 카디스 CF가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알바세테의 간절함에 힘을 못쓰고 90분 pk를 내주며 홈에서 충격패를 한다. 우에스카는 히혼 원정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2.2. 2020-21 시즌
- 리그 1라운드
홈에서 오사수나에게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한다.
- 리그 2라운드
우에스카 원정을 잡고 리그 승리에 성공한다.
- 리그 3라운드
홈에서 세비야에 팽팽히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내주며 뼈아픈 패배를 한다.
- 리그 4라운드
이번 시즌 맥없이 강등이 예상되었던 카디스이나, 빌바오 원정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노련함으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빌바오 산 마메스 원정을 승리한다. 이 기세를 유지하면 잔류뿐 아니라 꽤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일 듯 하다.
- 리그 5라운드
2부시절 라이벌을 다퉜던 그라나다이지만 이제는 1부리그에서 싸우게 된 양팀. 카디스는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동점골로 홈 첫 승점을 따냈다. 카디스는 전반 막판 그라나다의 케네디오 푸에르타스의 슈팅이 연속으로 골대를 맞는 행운까지 얻었다.
- 리그 6라운드
- 리그 7라운드
카디스는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어쨋든 승점 1점을 따며 만족할만한 경기를 펼쳤다. 카디스는 강팀 레알마드리드-비야레알과의 2연전서 승점 4점을 따며 향후 일정에 대한 기대가 크게 되었다.
- 리그 8라운드
36분 네그레도의 헤더 선제골과 39분 네그레도의 스루패스를 살비 산체스가 라인 브레이킹으로 받아 치달 후에 마무리하는 추가골로 완승을 거두어 승점 3점을 추가했다.카디스는 원정 4경기 4전전승 무실점을 달리며 다시한번 자신들이 원정강자임을 증명했다.
- 리그 9라운드
경기 초반부터 아틀레티코의 압박과 간결한 플레이에 압도 당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네그레도가 고군분투하며 이끈 공격진도 호세 히메네스와 스테판 사비치에게 지워져 세트 플레이와 중거리 슈팅을 제외한 어떠한 공격도 하지 못했다. 이른 시간에 실점한 탓인지 평소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경기내내 무기력하게 끌려다녔다. 1부 승격 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이로써 원정 무실점 4연승 행진도 마감하였다.
- 리그 10라운드
카디스 0:1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전후반 내내 공격 1번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 다행히 골키퍼의 선방쇼로 소시에다드에 나름 팽팽히 맞선 의미있는 경기.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전후반 내내 공격 1번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 다행히 골키퍼의 선방쇼로 소시에다드에 나름 팽팽히 맞선 의미있는 경기.
- 리그 11라운드
엘체 1:1 카디스
엘체는 홈에서 카디스와 1골씩 교환하며 1대1로 비겼다. 엘체의 루카스 보예는 득점후 바로 퇴장 당하는 진풍경을 연출했고, 카디스의 알바로 히메네스는 동점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엘체는 홈에서 카디스와 1골씩 교환하며 1대1로 비겼다. 엘체의 루카스 보예는 득점후 바로 퇴장 당하는 진풍경을 연출했고, 카디스의 알바로 히메네스는 동점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 리그 12라운드
이 경기로 카디스는 명예로운 기록을 얻었는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바르샤를 이겼고, 01-02시즌 레알 베티스 이후 레알/바르샤에 모두 승리한 승격팀이 되었다. 당시 베티스는 시즌 전체에 걸쳐 만든 결과이니, 전반기에만 이를 기록한건 카디스가 최초다.
- 리그 13라운드
이전 라운드에서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반에만 내리 4골을 내주며 맥없이 대패했다. 0:1로 끌려가던 10분 팔리의 코너킥을 네그레도가 헤더로 연결하였으나 공이 골 포스트를 맞았고 31분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PK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수비진이 의욕을 상실한 듯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15분 사이에 2골을 더 허용했다.
- 코파 델 레이 1라운드(128강전)
4부 리그 팀인 리바두미아를 상대로 맞아 60% 가까운 점유율과 22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상대 골키퍼가 야신에 빙의해 10회의 선방을 하는 바람에 다득점하지 못했으나 혼 안데르와 말바시치가 득점에 성공하며 2:0 완승을 거둬 16강에 진출했다.
- 리그 14라운드
볼을 점유하고 주도권을 가져오는 경기를 치렀으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두 골을 내주며 홈에서 패했다.
- 리그 15라운드
약 30%의 적은 점유로 최대한 실리적인 축구를 하며 적지 않은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살비 산체스가 골 포스트까지 맞추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71분 기도 로드리게스의 왼발 슈팅에 실점하면서 0:1로 패했다. 라리가 12R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승리를 거둔 후 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며 3~5위를 오가던 순위도 불과 한 달여 만에 11위까지 떨어졌다.
- 리그 16라운드
저번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볼 점유를 포기하는 실리 축구를 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히 막히며 2020년 마지막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 리그 17라운드
메스타야 원정에서 전반 효율적인 경기 운용과 레데스마 골키퍼의 선방으로 발렌시아의 공격을 막아내었고 58분 측면 연계 플레이에 이은 로사노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선제 득점하면서 앞서 나갔다. 이후 극단적으로 볼 점유를 내주면서 카운터 어택을 노리는 경기를 하였으나 79분 수비들이 막시 고메스를 놓쳐 실점하였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는 벗어났지만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면서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 코파 델 레이 2라운드(64강전)
카디스는 주중 국왕컵 3부리그 폰데베드라와의 경기에서 120분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친후 승부차기에서 4:5로 가까스로 승리하며 가까스로 3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하부팀을 상대로도 0골 레이스를 이어가며 계속되는 득점력 부족을 국왕컵에서도 이어갔다.
- 리그 18라운드
3골 모두 좌측면에서 낮게 깔리는 크로스와 컷백에 의해 만들어진 골이었다. 18분 좌측면에서 깔려오는 컷백에 의해 만들어진 혼전 상황에서 알렉스 페르난데스가 골키퍼가 키핑하지 못한 세컨드 볼을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23분 알라베스의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팔리가 파울을 범해 PK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56분 알폰소 에스피노의 좌측면 크로스에 이은 로사노의 오른발 슈팅 결승골과 68분 로사노의 좌측면 컷백에 이은 네그레도의 왼발 슈팅 쐐기골에 힘입어 홈에서 알라베스를 3:1로 완파했다. 측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그간 안고있던 골 결정력 부재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소되었다.
- 코파 델 레이 3라운드(32강전)
라리가 2의 지로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지로나 공격진의 간결한 패스 연계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발레리 페르난데스에게 멀티골을 헌납해 32강에서 탈락했다.
- 리그 19라운드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었으나 선제골을 넣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로저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그러다 28분 다시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후안 칼라가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약 70여 분간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 리그 20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 상대 공격수를 놓치고, 클리어링 실수를 범하는 등 수비적으로 많은 문제를 노출하며 유세프 엔네시리에게 3골을 내주어 0:3 완패했다.
- 리그 21라운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했던 전반기와는 다르게 경기 내용상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8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선제 실점했으나 곧 이어서 35분 알바로 네그레도가 토마 르마와의 볼 경합에서 볼을 탈취해낸 뒤 동점을 만들었다. 44분 사울 니게스와 50분 수아레스에게 연달아 실점했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몇 차례 역습과 세트피스 플레이로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위협했다. 71분 아틀레티코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호세 히메네스의 헤더 클리어링 미스로 볼이 네그레도의 발 앞에 떨어졌고 이를 밀어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더이상 추가 득점은 없었고 오히려 경기 종료 직전 코케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2:4로 완패했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아틀레티코에게 패함으로써 라리가 3대장으로 불리우는 세 팀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잡지 못하게 되었다.
아틀레티코전서 데뷔전을 치른바 있는 후반기 임대 조건으로 뛰게 된 이반 사폰지치가 입단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서 사폰지치는 "난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라고 말했으며 자신의 장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골냄새 포착이라고 말했다.
미드필더 알렉스 페르난데스는 경기서 친형제 나초 페르난데스를 만나는 것에 대해서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는 "경기에서 형제지간 대결은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일"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경기는 카디스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임대로 카디스에 온 루벤 소브리노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알바로 세르베라 감독의 설득이 카디스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리그 22라운드
26분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주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로 연이어 3골을 추가로 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이번 시즌 손에 꼽힐 만큼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 리그 23라운드
간만에 홈에서 맞불을 놓았으나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족과 더불어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크로스 세 번과 우나이 로페스의 강력한 프리킥 골에 무너지며 0:4 대패했다. 이 경기에서의 패배로 리그 15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 팀과 불과 승점 3점밖에 차이나지 않으므로 최근과 같은 하락세를 1~2경기 더 유지해 나간다면 강등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 리그 24라운드
32분 페널티 킥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내내 텐백 수비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며 역습을 감행했고 결국 89분 루벤 소브리아노가 클레망 랑글레로부터 얻어낸 페널티 킥을 알렉스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공수 양면에서 여러 문제를 드러냈지만 결과적으로 바르사의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의 실수가 행운으로 작용하면서 5연패를 면할 수 있었다.
- 리그 25라운드
경기 막판까지 베티스의 파산공세를 꾸역꾸역 잘 버텼으나 84분 수비가 쇄도하는 후안미를 놓치면서 헤더골을 허용해 석패하고 말았다.
3. 선수단
4. 여담
[image]
- 2020년 12월 10일 충남 아산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무관중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