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웨스커(레지던트 이블)

 

1. 개요
2. 작중 행적
2.1. 3편
2.2. 4편
2.3. 5편
2.4. 6편


1. 개요


레지던트 이블의 등장인물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회사인 엄브렐러의 회장. 당연히 이 영화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게임의 주인공인 알버트 웨스커에서 따왔다. 3편의 배우는 아일랜드 출신의 제이슨 오마라(Jason O'Mara)[1][2]. 4편부터는 캐나다 출신의 숀 로버츠(Shawn Roberts)가 맡았다.

2. 작중 행적



2.1. 3편


[image]
[image]
입체화상회의를 통해서 등장하며 지사장들로부터 각 지사들의 상황을 듣는 것으로 첫 등장. 아이작 박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항상 갈등을 빚었고 이것이 아이작 박사가 무리한 시도를 하여 북미지역 연구진이 전멸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회의에서 북미 연구소의 모든 데이터를 도쿄본사로 옮겨 아이작 박사가 실시하던 혈청연구를 자신이 직접 주도할 것임을 밝혔다.

2.2. 4편


[image]
[image]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본사가 있는 ''' 일본 도쿄'''에서 복제 앨리스들에 의해 본사가 전멸당하자 본사를 폭파시키고 탈출한다. 곧 탈출용 비행기에 잠입해 있던 앨리스를 제압하고 중화제를 주입해 무력화시키는 모습으로 간지를 보였다.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부에 낚시용으로 만들어 두었던 연구실[3]에서 앨리스를 맞이한다. 그 또한 앨리스와 같이 바이러스에 적응했다. 그러나 앨리스처럼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여 지능과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DNA를 섭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안식처의 정체는 섭취할 신선한 인간들을 모으는 것.[4] 초반에는 총알을 피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바이오하자드5와 비슷하게 싸웠지만...
'''크리스 & 클레어와 엘리스에게 발려서 도주'''하다가 자폭 스위치를 이용한 계획에 의해 '''헬기와 함께 폭사'''....심지어 크리스, 클레어, 앨리스는 갑판으로 달려가서 '좋은 구경 놓칠 뻔했어'라며 불꽃놀이마냥 즐겁게 구경하신다.
게다가 '''게임 5편이 더 나았다고 할 정도의 카리스마 붕괴'''를 보여주며 '''좀 강력한 플라가'''[5] 수준에 불과한 모습을 드러내어 웨스커 팬들의 눈시울를 적셨다.
하지만 엔딩 스텝롤 직후 세뇌된 발렌타인이 등장하면서 다시 나올것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흑형의 부활장면에서 배경을 보면 폭발하는 헬기 아래로 낙하산 달린 비상탈출한 조종석이 추락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2.3. 5편


[image]
예상대로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5편 엄브렐러사의 생물병기 실험 기지[6]에 있던 앨리스를 구출하기위해 에이다 웡과 레온일행들을 파견 통제실에서 처음으로 영상으로 등장하지만 레드 퀸의 난입으로 바로 아웃 에이다의 말에 따르면 웨스커는 엄브렐러를 탈출했다고 한다. 그 뒤 탈출에 성공한 앨리스 일행을 인류 최후의 요새로 데려오는데, 웨스커의 능력으로 보면 인류 최고 최후의 지도자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녀를 보자마자 빠르게 T-바이러스를 주입시키고나서 '나 하나로는 무리이니 인류의 멸망을 막자'며 레드 퀸 타도를 목표로 일시적 동맹을 제안하며 밖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난다.

2.4. 6편


[image]
전편의 마지막 장면은 페이크. 앨리스를 제외한 레온 S 케네디를 비롯, 질 발렌타인, 에이다 웡, 베키 등 5편에서 함께 한 동지들을 모두 죽였다. 5편의 마지막 장면부터가 웨스커가 지어낸 함정이었던 것.[7] 이에 앨리스는 복수심을 불태운다. 어찌되었든 모든 사건의 근원인 엄브렐러의 가장 높으신 분이라 마지막 편을 장식하는 최종보스로 나올 것이라 생각되었고, 실제로 파괴되지 않은 하이브의 시설에 도착하여 생존자 사냥을 하던 샘 아이작에게 지시를 내리며 하이브로 향하는 앨리스와 클레어 일행을 직접 방어시스템을 통제하며 방해한다.
''' '''
[image]
'''사실은 페이크 최종보스였다.'''
[8][9]
제임스 마커스와 함께 엄브렐러를 창업한 알렉산더 롤랜드 아이작의 하수인에 지나지 않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T바이러스를 만든 제임스 마커스알렉산더 아이작의 지시로 살해했다.[10]
진 최종보스이자 시리즈 최대의 흑막로 격상한 아이작, 또다른 최종보스 후보였지만 엄청난 반전과 함께 앨리스의 조력자가 된 레드 퀸과 달리 별다른 활약이 없다. 하이브 안에서 보안장치로 앨리스 일행을 하나하나 끔살시키며 약올리는 것 정도. 마지막에 엄브렐러사 최고주주인 알리시아 마커스에게 '해고' 당하면서[11] 레드 퀸에게 치명타를 입는다. 보안문에 깔려 다리가 으깨져 움직이지도 못한 채 목숨을 구걸하지만, 앨리스는 '살고 싶으면 계속 잡고 있어'라며 안전핀 뽑은 기폭장치[12]를 쥐어줘 인간 시한장치로 만들어버린다.(...) 이 와중에 알리시아에게도 목숨을 구걸하면서 도와달라고 하지만, 알리시아는 담담하게 '''"넌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어"'''라고 말하면서 고개조차 돌리지 않았고,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하며 쥐고있던 기폭장치를 놓치면서 하이브는 폭발한다.
[1] 현재 DC 코믹스의 OVA 유니버스에서 배트맨 성우를 맡고 있는 배우다.[2] 최근 미드 높은 성의 사나이에서 와이엇 프라이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3] 3편에서 언급되던 안식처의 정체[4] 이에 경악한 연구원들과 경비병들은 모두 구명정을 통해 도망쳤다.(아마 좀비화 되었거나 다른 엄브렐러부대에 구출된 것으로 보인다.)[5] 다른 좀비들도 쓰지만 입에서 촉수처럼 갈라진 입이 나온다.[6] 러시아 캄차카 해저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소련 해군이 운영하던 비밀 핵 잠수함기지를 소련이 붕괴되면서 엄브렐러가 구매한 것이다. [7] 각본 개연성이 안드로메다급인 시리즈이지만, 6편에서 드러난 진실로 볼 때 방해가 되는 생존자 저항군을 한데 유인해 몰살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계획한 덫이었다고 하면 설명이 가능해진다. [8] 실제로 바하 시리즈, 특히 알버트 웨스커의 실력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최후에 말이 안 나올 것이다. 게다가 알버트 웨스커의 실력이고 뭐고 발이 문에 꼈다고 과다출혈로 죽는 건 T 바이러스가 맷집과 생명력을 강화시킨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정오류 수준이다. 참고하자면 대차게 까이는 원작 5편에서도 웨스커를 잡기 위해서 로켓런처를 먹인 뒤 바이러스 억제혈청을 주입시키고 2:1 다굴의 격투전 끝에 다시 하나 더 주입시키고 머리에 권총 헤드샷 날려서 비행중인 폭격기에서 추락시키고 수십발 총질과 칼빵을 놓고 마그마에 빠뜨린 뒤에도 안죽어서 RPG 두 개를 쏴서 잡았다.[9] 4편에서의 웨스커는 6편의 진짜 아이작보다 강하다고 볼수있는데, 6편의 아이작은 수류탄 한방에 사실상 전투능력을 상실했지만 웨스커는 위력이 굉장한 산탄총으로 벌집이 되었어도 끄떡이 없었다. 그렇기에 작중설정과 아이작의 경우를 고려할 때 이전에 등장한 초인버전 웨스커는 클론이고 이번편에서 사망한 웨스커는 힘좀쓰는 인간인 원본이라고 하면 설정붕괴는 아니다. 엄브렐라가 간부진의 클론을 소모품처럼 썼다는 점등을 고려하면 5편까지 등장한 웨스커는 정황상 클론이었을 가능성이 있다.[10] 원작에선 총으로 마커스 박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하수도에 유기했지만, 여기선 비닐로 질식사 시켰다.[11] 레드퀸은 '엄브렐러사 직원은 공격하지 않는다'는 제약이 걸려있어 직접 아이작이나 웨스커를 제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주이자 경영자인 아이작과 달리 웨스커는 일개 '고용인'이었기에 최대 주주인 알리시아가 본인의 직권으로 웨스커를 해고 하자 레드퀸의 제한이 풀린 것. 묘하게 이 장면은 로보캅 1편에서 머피가 해고된 OCP 사장 딕 존스를 리미터가 해제되면서 사살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단 이건 웨스커가 순수 고용인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측면도 있는데, 만일 엄브렐러사 주식을 갖고 있었다면 이렇게 쉽게 처리하지 못했을 것이다.[12] 1편에서 사망한 특수부대들의 버려진 장비들에서 회수한 폭탄들로 제작하여 엄브렐러 간부들이 잠들어 있는 냉동큐브들에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