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초수 바라바
1. 개요
[image]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초수. 첫등장은 울트라맨 에이스 13화.
2. 작중 행적
[image]
이차원 초인 야플이 호랑나비의 유충과 우주괴수를 합체시켜서 만들어낸 무적의 초수. 야플이 가짜 울트라 사인으로 울트라 형제를 고르고다 성에 묶어두고 그 사이에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보냈다.[1] 무기는 오른손의 철퇴와 왼손의 낫으로 철퇴의 선단을 자유롭게 발사하여 상대를 공격한다. 또한 입에서 불을 내뿜고 머리에는 염력으로 컨트롤하여 날릴 수 있는 검이 달려 있다. 그외에도 세갈레로 갈라진 꼬리로 상대방의 목을 조이는데 사용한다. 야플이 바라바를 보호하기 위해 내리게 한 방사능 비가 내릴 적에는 TAC의 미사일이나 로켓탄이 통하지 않았다.
형들에게 에너지를 받고 지구로 돌아온 에이스와의 첫 전투에서는 머리 부분의 검을 빼앗겨 궁지에 몰렸지만 야플이 고르고다 성에 인질로 잡은 울트라 형제의 영상을 에이스에게 보여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어 에이스를 패퇴시켰다. 그러나 이차원 초인 에이스 킬러를 쓰러뜨리고 울트라 형제 구출한 뒤의 2회전에서는 방사능의 비도 내리지 않아 방어막이 없었던데다, 에이스와 잘 싸우다가 공격하려고 머리의 검을 날렸는데 이게 결정적 패인이 되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에이스가 칼날 잡기로 잡은 뒤 되던지자 가슴이 검에 꿰뚫려 피를 토했고, 이어 에이스가 머리를 차서 충격으로 눈이 튀어나온다. 여기서 안 끝나고 에이스는 바라바의 낫을 들고 바라바의 머리를 잘라버린다. 에이스가 형들 뿐 아니라 자신도 당한 것이 당해서 화가 많이 났는지 유독 잔인하게 오버킬을 한 괴수로 유명하다. 불쌍하단 팬들도 있을 정도로.
이 초수의 모티브가 된 바라빠는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타 언덕에서 십자가 형을 받으며 처형 당할 때 예수를 대신하여 석방된 죄수의 이름이다. 여담으로 후속작 울트라맨 타로에서 다른 괴수들의 원념과 합체하여 폭군괴수 타일런트가 되는데 여기서는 양팔을 구성한다.[2]
2.1. 울트라맨 Z
[image]
19화에서 등장. 48년만에 재등장했다.[3] 이차원 초인 야플의 잔류 애너지로 인해 실체화 되었다. 이번작에서는 초대와 다르게 머리의 검의 괴광선으로 이차원 공간의 통로를 열어서[4] 상대의 공격을 흘려 보낸뒤 전격을 방출하는 공격 수단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야플의 사념 때문인지는 몰라도 말도 할 수 있다. 성우는 카네코 하리이.
초반에 특공기 2호 윈담과 특공기 3호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싸우던 우주대괴수 벰스타를 두렵게 만든 장본인으로 하늘을 깨부수고 이차원 공간의 구멍을 만든다. 중반쯤에 이차원 공간에서 야플의 인자로 실체화하여 나타난다. 나타나자마자 코에서 화염을 뿜으면서 근처를 파괴했고 경비 태세에 있던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과 윈담의 공격을 맞은 후 맞닥뜨린다.
이때 나츠카와 하루키가 탑승한 윈담을 울트라맨 에이스로 착각하고[5] 에이스의 이름을 부르며 윈담 만을 집중 공격한다.[6] 그러던 중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의 공격을 이차원 공간으로 흘려 보내고 안에서 전격을 방출해 공격해 한 방에 무력화시킨다. 그 직후 하루키는 Z 델타 라이즈 클로로 변신한다.'''"에이스...! 에이스...! 에이스!!! '''(하루키 : 말을 했어?!) '''에이스!!!!! 드디어 찾았다 에이스!!! 멸망해라...멸망해라!!!!"'''
Z를 보고 "울트라맨!"이라고 말한뒤 머리의 검을 날려서[7] 베리아로크를 놓치게 했고 Z가 건물에 박힌 베리아로크를 뽑으려고 달려가자 오른팔 철퇴의 체인을 사용해 Z의 팔을 잡은뒤 끌어당겨 자신의 몸에 부딪히게 한다. 직후 발로 밟거나 발차기나 손으로 Z를 공격한다. 양손으로 공격하자 Z는 굴러서 피했고 Z가 발사한 델타 크로스 샷을 맞고 넘어진다. Z가 제스티움 광선을 발사하자 다시 이차원의 통로를 열어 제스티움 광선을 보낸 후 전격을 방출해 Z를 건물에 처박히게 한다. 그리고 바로 코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Z의 델타 라이즈 클로 변신을 해제시킨다.
직후 다시 머리의 검을 날려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메달의 반응을 감지하고 나타난 울트라맨 에이스가 서큘러 길로틴으로 Z를 구하면서 실패한다. 직후 에이스와 대결하게 되며 화염을 발사했지만 에이스는 간단히 피했고 에이스가 버티컬 길로틴을 발동하자 왼손의 낫으로 가볍게 깨뜨린다. 곧바로 미사일로 반격하지만 에이스의 울트라 네오 배리어에 막히고 에이스의 슬래시 광선에 맞게 된다. 에이스가 메타리움 광선을 발동하자 본인은 전격 광선을 발사하여 막아낸다.
이후 하루키는 베타 스매시로 변신해 2대 1로 대결하게 된다. 육탄전으로 대결하다가 둘이 날아오르자 머리의 검을 휘두르거나 코에서 미사일을 난사하거나 화염을 내뿜어 공격한다. 그러나 Z와 에이스는 모두 피했고 두 울트라맨이 발동한 기술에 맞게 되었으며 잠시 후 미사일을 난사하여 Z를 격추시킨다. 그리고 바로 이차원의 통로를 열어 전격을 방출했지만 에이스의 울트라 네오 배리어에 막혔고 "에이스... 울트라맨! 죽어라, 죽어라!"라고 말한다. 직후 전격을 완전히 막아낸 에이스가 발동한 스톱 링에 붙잡히고 에이스와 힘을 합친 Z의 '''스페이스 Z'''[8]를 맞기 전 스톱 링을 풀었으나 한 발 늦어서 스페이스 Z를 얻어맞는다. 그렇게 전신이 박살나 "'''설령 야플이 죽어도... 초수는 죽지 않는다...!'''"라는 야플이 에이스 본편에서 했던 유언을 남기고 폭사한다.[9]
그리고 바라바의 머리의 검은 남아서 땅바닥에 박히는데 오오타 유카가 이 검을 보고 이차원의 벽을 부수는 힘이라며 좋아한다. 실제로 이 검을 이용해 특공기 4호 울트로이드 제로의 무장으로 사용되는 D4를 제작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초대보다 엄청 강하게 나왔는데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 델타 라이즈 클로를 압도하고 에이스와의 1대 1도 대등했으며 2대 1로도 에이스 블레이드를 부러뜨리는 등 크게 밀리지 않았다.
[1] 에이스는 형들의 에너지를 나눠받아 지구로 돌아왔기 때문에, 실제로 고르고다 성에서 십자가 형을 받게된 것은 4형제이다.[2] 단, 낫과 철구의 위치가 서로 바뀌었다. 디자인 단계에선 그대로였지만, 제작과정에서 혼동이 일어나 위치가 바뀐 것.[3] 뉴 제너레이션 내내 한 번도 등장하지 않고 융합체인 폭군괴수 타일런트의 신체 부위(양팔)로만 간접 출연했으니 단일 개체로는 48년만의 재등장이다.[4] 유카의 설명에 의하면 "이차원의 벽을 부수는 것"이라고 한다.[5] 바라바 본인의 시점으로 윈담이 에이스의 모습으로 바뀐다.[6] 이때 에이스를 마침내 찾았다는 말을 하는것을 본 저글러스 저글러는 야플의 잔류 에너지가 실체화 한 것을 알아차렸다.[7] 울트라맨 에이스 본편과 달리 하늘색 광선이 채찍처럼 휘둘러 날리는 것으로 묘사되었다.[8] 울트라맨 에이스 14화에서 이차원 초인 에이스 킬러를 쓰러뜨릴 때 썼던 스페이스 Q의 오마주.[9] 이때 에이스 본편 14화에서 에이스와의 2차전에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눈알이 튀어나오는 연출까지 그대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