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중앵 소속 전함이며, 월드 오브 워쉽의 이즈모를 콜라보한 캐릭터이다.
2. 설정
WOWS의 이즈모는 실제 역사 속에서 야마토급 전함의 설계안으로 제시되었던 A-140 전함, 그 중에서도 J형을 기반으로 한 함선이다.'''"모두 전진! 목표, 전방의 적!"'''
야마토급 설계 방안의 다른 방안으로 존재하고 있었다고 정의된 [가공의 존재] 중 한 척. 강직하고 고상한 한편, 마음에 든 사람에겐 철저하게 (야단쳐서) 도와주는 체육계 누님 기질. 스스로를 야마토급이 아닌, 이즈모급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의 이즈모는 상당히 특이하게 생긴 전함으로 유명한데, 포탑들이 모두 전방에 집중되어 있고 그중 3번 포탑이 '''역행 방향'''으로 되어있어 함교를 겨누는 모양새이며,[1] 그 함교는 모아이 석상을 닮은 높은 탑으로 되어있고, 그외 갑판엔 몇개의 부포탑을 제외하곤 휑하니 비어있어서 성능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외형 면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못생겼다고 입을 모은다. 벽람 일러스트에서도 '''검집'''으로 쓰고 있는 부분이 사실 잘 보면 반대편으로 포신이 살짝 튀어나와 있어서 그냥 검집이 아니라 역행 방향으로 돌아가 있는 3번 포탑 후면을 검집으로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성능
전함 최상위의 떡내구력에 개장 전 워스파이트보다 높은 깡화력, 고확률의 탄막스킬까지 가지고 있는 최강전함 중 하나....인줄 알았으나 스킬과 탄막과 포지션의 문제로 인해 떡락. 1기 특별계획함 6함선 중 제일 평가가 낮은 함선이 되었다.
빅세븐 타입 탄막으로 처음에 주목을 받았던 신화전승은 발동률이 최대 70%확률[2] 까지 올라가지만, 탄막의 속성이 하필이면 '''철갑탄'''속성이기 때문에 경장갑이 많은 잡졸들 상대로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게 큰 단점이 된다. 중/중형장갑에게 데미지는 만족스럽게 박히지만 그나마도 탄막이 적을 관통하지도 못해서 앞에 선 경장갑 잡졸들에게 막혀버리면 의미가 없으며, 빅세븐 탄막이 다 그렇듯 중/중형장갑의 상대라도 방패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방패에 막히고 만다.
특수장갑은 유탄포에 패널티를 가지는 대신 철갑탄 저항력을 부여하는 스킬. 이 때문에 전함급이 다들 유탄포로 쏴재끼는 연습전과 일반 해역에서는 부리야!를 더 잘 당한다+한틱 더 맞는다라는 아픈 패널티[3] 만 받는 꼴이 되어서 소화기를 필수 장비하거나 전함 전문 킬러 함선이 기함을 서는 게 낫다.
중앵 버프함선 특성상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것도 단점이다. 기함 자리는 나가토 또는 미카사가 꿰차기 때문에 기함은 설 수 없고, 상하열에 서자니 높은 발동률의 신화전승이 전혀 메리트가 되지 못한다. 추가로 PR함 공통인 낮은 연비효율(공식에서 동급이라고 언급한 SSR보다 1높다.)과 풀강화에 '''343장'''이나 들어가는 강화유닛의 수급률도 단점.
이즈모가 가장 활약하는 곳은 컨셉 그대로 이벤트 세이렌 함선들을 상대할 때이다. 하드 세이렌 해역의 경우 일반 전함급은 발당 200~250데미지, 엘리트 전함급은 발당 250~350데미지의 철갑탄을 꽂기 때문에 장기전시 기함이 못버티고 침몰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즈모는 자신이 티르피츠급 깡내구인데다 30% 경감이라서 그대로 버텨버린다. 옆에 야옹이 한마리만 놓아두면 풀오토로도 보스 나올때까지 전 전투를 내내 버틸 수 있다. 다만, 신화전승이 적 방패스킬에 막힌다거나, 같은 세이렌 특화인 모나크가 꽃게만 골라서 지워버리거나, 엘리트 상대라면 장 바르와 이부키 콤비의 개막포격/어뢰 더블슈팅으로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쪽 입지도 뺏기고있다...
이즈모 역시 모나크처럼 신화전승 10랩에 개발 20레벨부터 투입이 가능하다. 여기서 추가로 레벨 90~99 이상 찍고 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어중간한 레벨에서는, 신화전승 탄막이 경장갑 '''자폭선''' 하나 처리 못하는 고자탄막이 되기 때문이다.
용골편찬 업데이트로 전용 탄막이 직사 탄막 104x36에서 직사 탄막 104x18과 쉴드를 무시하는 곡사 탄막 104x18로 변경되는 버프#를 받아 업데이트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다만 탄막강화를 받으려면 용골편찬 5단계여야 되는지라 '''165장의 강화유닛이 추가로 필요하다.'''
용골편찬 강화 후 기준으로는 탄막 자체의 단점이 반감되어 딜 집중도가 올라가 충분히 강력해졌다는 평이다. 물론 모나크와 비교하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고 방어스킬의 무쓸모성이나 포지션 문제도 여전하긴 하지만... 애초에 모나크가 홍차함대 그런거 상관없이 아무 함대에나 끼어서 활약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포지션 문제는 사실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결국 화재 패널티만 감당할 수 있다면 전함급 킬러로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3.1. 능력치
3.2. 강화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이즈모천본앵
[image]
2019년 신년 스킨.「내 가부키 춤을 보고 싶어? 너, 센스가 좋구나...그럼, 이 이즈모에게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도록!...취했다고? 이정도로 취할리.....끅」#
한섭에서 GM아카시가 이부키와 혼동하여 일러스트를 선공개했'''었'''다. 다만 랍투디인 이부키처럼 이즈모도 없으면 써먹지 못하는건 단점이다.
5. 대사
6. 기타
SD기본모션은 한손을 들어 손바닥에 불길을 만들어 내는데, 그걸보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며 팔을 흔든다. 참고로 전투 상태에선 저 때 함장 전체가 불타고 스테이지형 가구 위에서는 저 부리야! 상태로 춤춘다.
등장 초창기에는 개발의 해금 난이도가 가장 높은 함선이'''었'''다. 다른 개발함들은 해금에 필요한 함선의 풀이 많고, 론조차도 요구하는 철혈함 수(7척)가 적어서 도감보상인 라이프치히까지 이벤트함 없이 해금 자체는 되지만, 이즈모의 경우 해금에 필요한 일본 주력함들의 대부분이 한정 건조이거나 높은 드랍난이도와 까다로운 임무가 뒷목을 잡게 하는데, 막 등장했을 시기에는 '''SSR드랍과 아카시까지 다 얻어도''' 10척 중 한정빼면 9척이라는 상황이었다.
현재는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 상태. 다수의 한정 함선들이 상시건조와 코어샵 판매로 풀렸고, 히요와 준요가 드랍함선으로 추가되어 10척 정도는 쉽게 채울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7월 기준 구현된 일본 주력함은 다음과 같다.
- 상시건조 : 쇼카쿠, 즈이카쿠, 이세, 휴가, 키리시마, 나가토, 다이호, 꼬마 히에이, 꼬마 아카기, 미카사, 히에이
- 한정건조 : 아마기, 아카기(μ장비), 스루가, 류호, 토사, 치토세, 치요다, 시나노
- 한정 이벤트 : 전함 카가, 류조, 키이
- 일반해역 온리드랍 : 후소, 야마시로, 아카기, 카가, 히류, 소류, 호쇼[8] , 쇼호, 히요, 준요
- 임무보상(상시) : 아카시[9]
- 코어샵 : 콩고, 하루나, 무츠
3기계획함의 등장에 맞춰 1기계획함들의 경험치 조건이 2기처럼 주력/전열함대로 완화되었는데, 아즈마의 1차 연구 조건처럼 호쇼를 기용할 수 있게 되어 추가 경험치를 얻는 방법도 가능해졌다.
7. 둘러보기
[1] 묘코급 중순양함이나 타카오급 중순양함의 전방 포탑과 같은 배치라고 보면 된다.[2] 원본 빅세븐은 최대 40%까지 올라간다.[3] 고난이도 해역에 들어가면 화재 1틱>적 주포 데미지이기 때문에 고난이도 공략 주력함선은 설비 슬롯에 화재율과 데미지를 줄이는 소화기가 필수로 들어간다. 근데 이즈모는 이걸 한틱 더 맞아야 한다는거니.....[4] 용골편찬으로 강화 가능[5] ☆3 → ☆4[6] ☆4 → ☆5[7] ☆5 → ☆6[8] 일섭은 호쇼 스킨이벤트 기념으로 한번 풀리기도 했다.[9] 첫 아카시를 받은후 건조획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