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신구선
八木新宮線 / Yagi-Shingū Line
일본 나라현 가시하라시의 야마토야기역과 와카야마현 신구시의 신구역 사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일본 최장거리 시내버스 노선'''으로 노선 길이는 '''편도 166.9km, 왕복 333.8km이다.''' 제주 버스 201보다도 편도 60km 가량 길다. 정류장 개수는 167개이며 전구간 완주에 6시간 29분이 소요된다. 완주 시 요금은 5,350엔[6] 이며, 원으로 환산하면 서울~부산 KTX와 맞먹는 금액이다.
1. 노선 정보
1.1. 시간표
2. 개요
일본 나라현 가시하라시의 야마토야기역과 와카야마현 신구시의 신구역 사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일본 최장거리 시내버스 노선'''으로 노선 길이는 '''편도 166.9km, 왕복 333.8km이다.''' 제주 버스 201보다도 편도 60km 가량 길다. 정류장 개수는 167개이며 전구간 완주에 6시간 29분이 소요된다. 완주 시 요금은 5,350엔[6] 이며, 원으로 환산하면 서울~부산 KTX와 맞먹는 금액이다.
3. 특징
- 1963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유서깊은 노선이다. 아래 완주기에서 2013년 완주기를 보면 운행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승차권을 판매한 것과 버스 이곳저곳에 50주년을 기념하는 뱃지와 스티커를 부착한 것을 볼 수 있다.
- 선술했다시피 일본 최장거리 시내버스 노선이다.[7] 정류장 수로는 홋카이도 엔간버스(沿岸バス)의 하보로선 대행버스인 '토요토미루모이호'가 더 많다. 이 쪽은 정류장 169개. 반대로 일본 최단거리 시내버스는 킨테츠버스 01번 적십자병원선으로 오사카우에혼마치역에서 오사카적십자병원까지 편도 500m이다.[8]
- 히노 블루리본 좌석형 차량이 투입되는데,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없다.
- 2015년 11월 2일부터 기존 차량이 퇴역하고 히노 블루리본 저상버스가 운행된다. 장거리 수요를 고려하여 좌석형 시트를 적용하였다. 겨울이나 봄 등 관광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2계단 좌석형 차량도 추가로 투입된다.
- 2017년 10월 1일부터 관광객의 오승(誤乘) 방지를 위해 계통번호를 부여하여 운행한다. 이에 따라 야마토야기역 → 신구역 계통은 301번, 신구역 → 야마토야기역 계통은 302번으로 운행하게 된다.
- 전 구간을 완주하는 수요는 드물고, 주로 구간 수요로 먹고 산다고 한다. 하지만 최장거리 노선이라는 타이틀이 있어 작정하고 완주하려는 사람들이 버덕 말고도 의외로 많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대중교통도 하나의 문화라는 인식이 강해서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유명한 철도/버스 노선에 도전하는 여행객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라교통에서도 이런 관광객을 위해 홈페이지에 모델코스와 관련 승차권을 안내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 노선이 길어서 운행 중에 3번을 길게 휴식하는데, 고조 버스센터에서 10분, 우에노지에서 20분, 토츠카와온천에서 10분을 쉬어간다.
- 완주하는 여행객이 꽤나 있다고 하지만, 그것 가지고는 모자라는 모양. 적자가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 그래서 폐지 논의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9] 지자체 보조금으로 겨우 연명한다고 한다.
- 비공식적으로는 이보다 더 긴 노선이 있다. 앞서 언급되었던 엔간버스의 아사히카와 - 호로노베 간 노선인데 아사히카와에서 루모이행 노선으로 운행한 다음 루모이에서 호로노베행으로 행선판을 바꿔 끼우고 앞서 말한 토요토미루모이호로 그대로 운행하는 편이 1왕복 있다. 이 경우의 길이는 222.2km. 단 이 노선은 완주하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데, 아사히카와에서 호로노베까지 중간의 루모이에서 환승 없이 직통으로 가는 편은 호로노베행 막차(호로노베 도착 시간은 오후 9시 57분)와 호로노베발 첫차(호로노베 출발시간은 오전 6시 20분) 뿐인데다 종점인 호로노베 심지층연구센터에서 내리면 아무것도 없기 때문.
3.1. 운임
3.2. 완주 기록
- 2013년 11월 18일
- 2019년 6월 28일
4. 연계 철도역
[1] 2017년 10월 1일자로 계통번호가 부여되어 신구행은 301번으로 운행한다.[2] 2017년 10월 1일자로 계통번호가 부여되어 야마토야기행은 302번으로 운행한다.[3] 편도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의 양재IC에서 수원, 천안, 대전을 지나 '''금강IC'''에 이르는 거리와 비슷하다.[4] 신구역에서 5시 53분에 출발하는 첫차는 경유하지 않는다.[5] 호텔 스바루 미경유[6] 2020년 4월 20일 기준으로 60455원 대니까 거즘 6만원 대다. 탑승 전 후불 PiTaPa(외국인 사용 불가) 또는 6천엔 이상이 충전된 ICOCA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7] 고속버스까지 범위를 넓히면 후쿠오카 니시테츠 텐진고속버스터미널과 도쿄의 신주쿠 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니시테츠 버스 소속 고속버스 '하카타호'가 가장 길다. 편도만 1000km가 넘는다. 과거엔 후쿠오카에서 사이타마까지 가는 버스가 더 길었으나 2015년 운행을 종료하였다.[8] 나라교통이나 킨테츠버스나 모두 킨테츠 계열 회사니 일본 최장거리 시내버스와 최단거리 시내버스 모두 킨테츠에서 운행하는 셈.[9] 야기신구선이 폐지되더라도 노선 자체가 없어지기보다는 분할되는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야기신구선 구간의 2/3정도가 단독운행구간이라 노선 자체가 없어진다면 해당 구간의 주민들은 이용할 대중교통 수단이 전무해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