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퍼 테르헤이더
1. 소개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혼혈 축구선수. U-20 월드컵을 앞두고 혼혈선수로써 화제가 되었다. #
2. 클럽 경력
2009년 AZ 알크마르 유스팀에 입단했고 2014년 7월 AFC 아약스 유스팀으로 옮겼다. 아약스가 그의 가능성을 인정해 스카우트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16/17시즌부터 아약스 유스 최고 레벨인 A1 소속으로 뛰었다. 2016년 네덜란드 U-19 리그 예선라운드 6경기에 출전했고, 본선 경기에도 11경기 나섰다. 2017년 2월 7일에는 유벤투스(이탈리아) U-19 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때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했다.
18/19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 2군으로 승격되어 네덜란드 2부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2.1. 용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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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8-19 시즌
2019년 2월 11일 로다 JC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팀 동료의 헤딩이 골대 바로 앞에서 동일선상에 있던 야스퍼에게 연결되어 그대로 힐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5:1 승리.
시즌 최종 성적은 15경기 출전 1골 1도움.
2.1.2. 19-20 시즌
2019년 9월 13일 더 흐라프스합 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1도움을 성공시켰다. 팀은 2:3 패.
9월 16일 PSV 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다시 1도움을 성공시켰다. 팀은 2:0 승.
11월 29일 SC 텔스타 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전반 20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잡아 오른발로 살짝 터치해 상대를 속인뒤 그대로 왼발로 감아서 골대 왼쪽 하단으로 꽂아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팀은 3:2 승.
2020년 2월 10일 FC 위트레흐트 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10분만에 교체되었다,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후 코로나바이러스-19의 여파로 리그가 중단, 부상은 탈 없이 회복한듯.
총 16경기 출전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2. SC 캄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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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7일 3부 리그 승격팀인 에이르스터 디비시의 SC 캄뷔르로 이적했다.
이적 후 주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몇경기를 소화한 뒤 주전에서 밀린듯 하다.
3. 국가대표
네덜란드 U15 대표팀으로 6경기, U16 대표팀으로 1경기, U19 대표팀으로 2경기를 소화한 경력이 있다.
4. 여담
- 그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3살 때 네덜란드로 입양되어 자란 한국계 네덜란드인이다. 그곳에서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백인의 혼혈 어머니를 만나서 야스퍼 킴이 태어났다. 따라서 현재 그의 국적은 네덜란드 단일 국적이다.[1] 그래서인지 그의 SNS엔 인도네시아의 팬들이 귀화해달라고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다.
- 2017년 U-20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가 이 선수를 추천하였으며 대한축구협회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뛸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U-20 월드컵까지 3개월밖에 안 남은가량,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기까지 절차와 시간이 복잡하고 오래 걸려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중국적이면 그냥 뛸 수 있지만 네덜란드 단일국적이기 때문에 귀화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그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2] 2017년 풋볼리스트의 인터뷰 - 히딩크 추천 받은 야스퍼, "한국대표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