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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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이도광
2. 줄거리
야자시간에 잠들다 한밤중에 학교에 혼자 남아버린 여고생 '강세진'이 자신의 자리(몸)를 빼앗으려는 귀신으로부터 시간을 벌기 위해 괴담을 말한다는 내용.[1]어느 날 듣게 된 우리 학교의 야자 괴담.
그날 밤, 괴담이 현실이 되어 나를 찾아왔다.
작중 강세진이 언급한 괴담들의 대부분 허구의 이야기지만, 괴담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현실의 부조리함을 꼬집는 공포나 전래동화의 클리셰를 공포스럽게 비튼 잔혹동화스러운 이야기[2] 들이 많다보니 오히려 현실적으로 보일 지경이다. 가끔씩 강세진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도 나오는데 떡밥이 나오곤 한다.
2.1. 에피소드 목록
- 0화: 야자괴담
야자괴담에 대한 이야기.
- 1화: 첫번째 이야기 - 문자스킬(소문)+학업 스트레스
- 2화: 두번째 이야기 - 유성기 괴담 각색(자해공갈)
- 3~4화: 세번째 이야기 - 엄마(부모)의 언어폭력 + 학교폭력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마이너한 아이돌의 팬인 소녀.
- 6~7화: 다섯 번째 이야기 - 효자,효녀설화 각색
- 8~9화: 여섯 번째 이야기 - 악플, 허위사실 유포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 10화: 일곱 번째 이야기 - 구박받는 며느리(소쩍새 설화, 쪽박귀신, 꽃며느리밥풀 설화 각색)
- 11~12화: 여덟 번째 이야기 - 손위 형제에게 동생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을 강요하는 어른들
- 14~16화: 열 번째 이야기 - 여우누이 각색
- 17~18화: 열한 번째 이야기 - 게으른 자식 와 지친 어머니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느 백수. 어머니가 원인모를 이유로 사망한 이후, 혼자 살고 있던 주인공은 어머니의 유산을 허비하며 일자리도 구하지 않고 집안에는 쓰레기를 쌓아두고 배달음식이나 시켜먹는 잉여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 누가 다 떠먹여줬음 좋겠다라는 푸념을 한 이후로는 어째서인지 집안이 깨끗해지고 한 기억도 없는 구직이 되거나,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집밥이 만들어지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혹시 누가 주거침입을 했나 의심되어 캠을 설치해봤지만, 녹화된 영상에는 주인공이 자고 있는 상태로 집안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고, 등 뒤에 무언가 붙어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 주인공은 무당을 찾아간다.
알고보니 주인공한테는 죽은 어머니의 혼이 붙어있었다. 이에 어머니가 죽어서도 자신을 돌봐준다며 감동하는 주인공이였지만 무당은 어머니가 아무 감정없이 생전의 일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해를 입을테니 부적을 사라고 경고했지만, 부적도 비싸고 맨정신으로 힘든 일을 하기 싫었던 주인공은 엄마가 자신한테 해를 끼칠리 없다면서 그냥 이대로 지내기로 한다. 그렇게 엄마가 항상 곁에 있다는 안도감에 취해 살던 주인공은 내일은 반드시라는 말만 반복하며 결국 평소의 잉여로운 생활을 유지할뿐이였지만 그는 한가지 잊고 있었다. 생전의 일은 언제나 반복할 수 없다는 것을. 결국 주인공은 어머니의 생전 마지막으로 한 일까지 따라하면서 목숨을 잃었고, 그 와중에도 어머니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몰랐다고 한다...
알고보니 주인공한테는 죽은 어머니의 혼이 붙어있었다. 이에 어머니가 죽어서도 자신을 돌봐준다며 감동하는 주인공이였지만 무당은 어머니가 아무 감정없이 생전의 일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해를 입을테니 부적을 사라고 경고했지만, 부적도 비싸고 맨정신으로 힘든 일을 하기 싫었던 주인공은 엄마가 자신한테 해를 끼칠리 없다면서 그냥 이대로 지내기로 한다. 그렇게 엄마가 항상 곁에 있다는 안도감에 취해 살던 주인공은 내일은 반드시라는 말만 반복하며 결국 평소의 잉여로운 생활을 유지할뿐이였지만 그는 한가지 잊고 있었다. 생전의 일은 언제나 반복할 수 없다는 것을. 결국 주인공은 어머니의 생전 마지막으로 한 일까지 따라하면서 목숨을 잃었고, 그 와중에도 어머니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몰랐다고 한다...
- 19화:이은아와 강세진
- 20~21화:열두 번째 이야기 - 조선시대 문둥병 속설
- 22화:강세진
- 23화:강세진과 이은아
야자괴담이 시초, 그리고 이은아로 인해 변형된 야자괴담을 보여준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4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9월 13일 총 25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강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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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야쟈시간에 잠들었다가 의문의 귀신과 만나서 아침까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평소 행실도 그렇고 이야기도 아는 것이 많은게 인싸라고 추측되는 댓글이 많이 달려있다. 현재 기억이 많이 뒤죽박죽 섞였는데도 차분하게 진행하고 있는 중. 결국 19화에서 기억을 정리했다.
갑자기 귀신이 사라지자 야자괴담이 끝났다고 생각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 하지만, 실은 귀신의 페이크. 야자괴담은 아침 해가 뜰때까지 끝내면 안되었기에 결국 자리를 뺏기고 만다. 이후 강세진이 된 진짜 이은아가 해솔이라는 괴담을 많이 아는 괴담덕후에게 자신이 바꾼 야자괴담을 전달함으로써[4] 아마도 야자괴담의 마지막 귀신이 될 듯하다.
본작의 주인공. 야쟈시간에 잠들었다가 의문의 귀신과 만나서 아침까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평소 행실도 그렇고 이야기도 아는 것이 많은게 인싸라고 추측되는 댓글이 많이 달려있다. 현재 기억이 많이 뒤죽박죽 섞였는데도 차분하게 진행하고 있는 중. 결국 19화에서 기억을 정리했다.
갑자기 귀신이 사라지자 야자괴담이 끝났다고 생각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 하지만, 실은 귀신의 페이크. 야자괴담은 아침 해가 뜰때까지 끝내면 안되었기에 결국 자리를 뺏기고 만다. 이후 강세진이 된 진짜 이은아가 해솔이라는 괴담을 많이 아는 괴담덕후에게 자신이 바꾼 야자괴담을 전달함으로써[4] 아마도 야자괴담의 마지막 귀신이 될 듯하다.
- 이은아[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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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진의 13년 지기 친구. 강세진의 말로는 최근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슬퍼한다. 또 강세진이랑 친한데도 강세진을 피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세진의 행동이나 말로는 지금 이은아는 진짜 이은아가 아니라고...
추후, 진상을 알고 강세진의 자리를 빼앗아 나온 진짜 은아에게 뺨을 맞지만, 일부러 싸늘하고 싸가지없는 태도로 일관하며 그냥 다음 애한테 괴담이나 전하라고 하며 뒤돌아 울며 최선이었다고 슬퍼하고 미안해한다.}}}강세진의 13년 지기 친구. 강세진의 말로는 최근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슬퍼한다. 또 강세진이랑 친한데도 강세진을 피하는 듯 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세진의 행동이나 말로는 지금 이은아는 진짜 이은아가 아니라고...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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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가 0화에 말했던 괴담의 나오는 귀신.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아닌 채로 학교를 떠도는 예쁘게 생긴 여자애라고 한다.[5] 강세진의 말로는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여학생이라고 한다. 강세진의 독백이나 행동을 보면 아무래도...
변형된 야자괴담은 '''해가 뜰 때까지 이야기를 멈추지 않으면 괴담에게 당한 이들 전부 제자리로 돌아가고, 지금까지 있던 일은 전부 없던 일이 된다'''는 결말로 마무리된다. 즉, 이제 앞으로 누구 한명을 끌어들이더라도 희생양이 조건을 해가 뜰때까지 괴담을 말하는 조건을 충족하든 충족하지 못하든 야자괴담은 소멸한다.}}}이은아가 0화에 말했던 괴담의 나오는 귀신.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아닌 채로 학교를 떠도는 예쁘게 생긴 여자애라고 한다.[5] 강세진의 말로는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여학생이라고 한다. 강세진의 독백이나 행동을 보면 아무래도...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야자괴담
이 만화의 만악의 근원. 야자시간에 홀로 죽은 여고생의 소문이 점점 변형되다가 어느새 자신의 의지를 가진 살아있는 괴담이 되었다.[6] 그러다 점차 괴담의 화제성이 줄면서 존재가 사라져가자 어떻게든 자신의 존재를 유지시키기 위해 직접 여고생들을 괴담으로 끌어들여 실종사고를 일으켰지만 실종된 정도로는 괴담이 조금 변하는 정도에 그칠뿐이었기에 끌어들인 여자애한테 자신의 자리를 대신할 희생양을 데려오면 그 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게 하여 해방시켜주겠다고 꼬드기면서 야자시간에 혼자 남은 여고생의 자리를 차지하는 귀신의 이야기가 된 것이다. 하지만 괴담의 특성상 이야기가 변형되면 그 이야기의 결말을 그대로 따르게 되는데, 이제까지는 그저 희생을 반복할뿐인 이야기였지만 결말에서 괴담의 마지막 부분이 야자괴담을 완전히 끝장나도록 변형되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 윤해솔
결말에 등장한 괴담 덕후 여학생. 마지막화에서 이은아가 변형한 괴담을 듣는 것으로 세진이 구해질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5. 기타
- 작중에서 강세진이 귀신을 보고 얼굴을 붉히면서 예쁘다고 독백하거나, 드문드문 보이는 연출이 백합을 연상케 한다.
6. 관련 문서
[1]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로부터 자신을 지킬 시간을 벌고자 괴담을 말한다는 점은 영화 무서운 이야기와 같은 줄거리다.[2] 특히 다섯번째 이야기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바로 흔히 고전으로 전해지는 효녀 설화를 잔혹하게 비튼 것이다.[3] 이야기의 밑천이 떨어져가자 본인이 겪은 이야기를 말했다.[4] 열두번째 이야기에서 괴담은 사실이 구전되면서 살이 붙고 형태가 갖춘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은아는 이를 이용해 야자괴담의 해결법까지 같이 구전시킨 것이었다.[스포일러] 곽지은[스포일러2] 이은아[5] 0화 초반에 나온 귀신에게 당하는 여학생이 0화 후반에 나오는 귀신이 된것을 보아 귀신에게 당한 여학생은 다음 귀신이 되는 형태인것 같다.[6] 작중에서는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