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덱스

 

<color=#fff> '''Яндекс'''
Ya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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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로고'''
'''영문 로고'''
}}}
<colbgcolor=#ff0000><colcolor=#fff> '''정식 명칭'''
Яндекс Н.В.
(Yandex N.V. / 얀덱스 유한책임회사)
'''국가'''
(다국적 기업)
'''설립일'''
1997년 9월 23일
'''분야'''
인터넷 검색엔진, 포털 사이트
'''설립자'''
아르카디 볼로즈
아르키드 보르코브스키
일리야 세갈로비치
'''본사'''
러시아 모스크바
'''본사 위치'''

'''링크'''
<colbgcolor=#ff0000>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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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주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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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얀덱스(Яндекс / Yandex)는 1997년러시아인 기업가인 아르카디 볼로시(Аркадий Юрьевич Волож, 1964년 2월 11일 ~)와 프로그래머인 일리야 세갈로비치(Илья Валентинович Сегалович, 1964년 9월 13일 ~ 2013년 7월 27일)에 의해 설립된 검색 엔진이자 인터넷 기업이다. 러시아에서는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로서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을 기점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여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동구권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 상세


2015년, 구글은 거의 모든 국가들의 검색 시장을 정복했는데 그 중 아직 정복하지 못한 국가 네 곳이 바로 얀덱스가 버티는 러시아, 바이두중국, 야후! 재팬일본[1], 그리고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다.[2][3] 얀덱스의 2014년 1분기 러시아 웹 검색 서비스 점유율은 62.2%로, 구글의 점유율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도 했다.
본래 Arkadia라는 기업 산하의 사이트였다. 초기에는 그저 그런 서비스였지만 점차적으로 수익이 날것으로 예측되면서 2000년에 독립하였다.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중반은 검색 기술에 집중한 구글이, 당장의 수익을 위해 검색 기술의 개발을 등한시했던 전 세계의 포털 사이트 및 검색 엔진들에게 타격을 주는 시기였다. 얀덱스는 2000년에 구글의 PageRank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색인 알고리즘인 TIC를 개발하여 러시아 지역의 강자가 되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4] 그렇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해서인지 구글에게 인수를 해달라고 제안했는데 구글에서 거절했다. 결과적으로 볼 때 구글이 천추의 한이 될 수를 둔 셈.
2017년 기준으로 러시아에선 구글이 따라잡아 얀덱스를 0.13%p 아주 근소하게 앞서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후에 다시 얀덱스가 구글의 점유율을 다소 앞서고 있는 형국인데 어쨌거나 두배 정도의 점유율 차이가 났던 시절에 비하면 엎치락 뒤치락 할정도로 좁혀진건 사실인듯 하다. 다만 2018년 넘어서 다시 얀덱스가 구글을 10%p 격차로 따돌리고 있는 중이다.
얀덱스의 수익은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쭉 광고에서 얻어왔다. 1998년부터 사용자의 검색 기록에 기반을 둔 맞춤형 광고를 이용해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주요 광고 상품은 2001년에 처음 출시한 Yandex Direct[5] 등이 있다.#
참고로 전 세계 버전(yandex.com)기준으로 이 사이트 검색엔진이 단어 필터링을 거의 하지 않는다. 물론 아동 포르노에 해당되는 워딩은 구글보다도 심하게 검열한다. 러시아 버전에 한해서는 18금 이미지 숨김 팝업이 뜨는 것으로 봐서는 숨길 기술은 있는 듯 하다.
이미지 검색 성능이 굉장히 좋은편인데 구글 이미지 검색보다도 훨씬 더 잘 찾아준다.[6]
얀덱스에 가입할 때 전화번호 없이 가입 가능하다. 일정 시간 사용하다보면 갑자기 해킹당했다고 경고를 준다. 그리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라고 문구를 띄우니 주의해야 한다.
보안 인증이 모든 언어 공통으로 키릴 문자로 된 것 밖에 없다. 비밀번호 변경시 맨 아래 입력창에서 키릴 문자를 입력해야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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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65%에 달할정도로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러시아 검색시장의 58% 온라인광고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얀덱스 또한 다른 IT기업들처럼 포털 사이트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4차 산업 등 사업 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얀덱스 브라우저[7], 얀덱스 택시, 얀덱스 비디오, 얀덱스 마켓, 결제 서비스인 얀덱스 머니 등 대체로 모바일 서비스에 주력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이후 2017년 IoT에도 진출해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앨리스와 앨리스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해 무서운 속도로 세계시장과의 격차를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8년 4분기에 자체 음성인식 개인 비서 서비스인 '알리사'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출시, 글로벌 스마트 폰 제조사들에게 잠식당한 내수시장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8]

4. 주요 서비스


  • 검색엔진(사진 검색 포함)
  • 브라우저(모바일용으로도 출시) -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이며 브라우저 확장스토어는 오페라 브라우저를 이용한다.[9]
  • 메일
  • 디스크(클라우드 스토리지)
  • 피드기능(구글 리더와 같다.)
  • 얀덱스 스토어 : 러시아 유통업계에도 진출중이며 러시아 최대은행인 스베르뱅크와 합작사를꾸려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로 도약중이다.
  • 번역
  • 비디오 스트리밍(유튜브와 같은 기능)
  • AppMetrica(통계분석기능)
  • Яндекс.Карта(얀덱스 지도): 러시아나 동구권 국가 여행을 하게된다면 2GIS와 더불어 구글 지도보다 더 많이 쓰게된다.[10]
  • Яндекс.Такси(얀덱스 택시): 우버와 합작해 만든 얀덱스 택시로 콜택시가 대부분인 러시아 등 CIS 국가에서 러시아어를 모르는 외국인도 쉽게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만, 해당 국가 모든 도시에서 서비스가 되진 않는다. [11]
  • Яндекс.Метро(얀덱스 지하철): 러시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를 비롯한 러시아의 모든 지하철 노선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일부 해외의 지하철 노선도까지 볼 수 있다.[12]
  • Яндекс.Еда: 음식 배달 서비스. 한국과 달리 사람이 유니폼을 입고 도보로 배달을 다닌다.
  • iot서비스 및 인공지능: 자사 인공지능 ‘앨리스(알리사)’가 탑재된 스피커, 오디오, 스마트폰을 만들고있다.
  • 얀덱스 머니: 위챗, 애플페이, 삼성페이와 같은 전자결제 시스템


[1] 단, 일본은 어디까지나 '포털사이트 구글'로서만 구글이 정복을 못한것으로, 일본의 포털업계 점유율 1위 야후! 재팬을 비롯한 대다수의 일본 포털 사이트들은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으로서의 구글은 이미 일본을 정복했다. 실제로 이 때문에 일본 포털사이트와 구글에서 동일한 키워드로 검색하면 동일한 결과가 출력된다.[2] 원래는 체코도 포함되어있었지만 토종 포털인 세즈남이 점유율 30%대로 2위 포털사이트로 전락하면서 이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다.[3] 한국에서 네이버는 포털사이트, 구글은 검색엔진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IT와 인터넷이 최고 수준으로 발달한 한국에서 인터넷은 단순히 정보 공유와 수집을 위한 사이트가 아닌 일종의 일상생활을 하는 제2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타인과 교류와 친목, 댓글과 답글, 포스팅 등이 지원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강세를 보이는 것. 카카오톡이 한국에서 유난히 강세인 것도 이 때문이다.[4] 구글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국가들 중 이렇게 정면 승부로 성과를 이룬건 얀덱스가 유일하다. 한국의 경우는 네이버가 검색 포털을 벗어나 블로그, 카페 등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여 한국인 이용자들을 네이버에 잡아둔 덕이 크기 때문에 검색포털만 떼어놓고 붙여놓으면 상대가 안되고, 중국은 인터넷 검열을 위해 외국 기업들의 자국 진출을 정부 차원에서 막아서 얻은 성과이다.[5] 광고주들이 얀덱스 사이트 위에 자신이 직접 광고 위치를 선정할 수 있는 방식의 광고 서비스이다.[6] 심지어 일부가 잘려있거나 가려져 있는 사진도 꽤 잘 찾아준다.[7] 블링크 기반이며 영어, 러시아어, 터키어만 지원한다.[8] 이는 현 러시아 정부에서 자국 기업들의 성장을 장려하고 글로벌 기업들에게 내어준 내수시장을 되찾아 오자는 '자가생산, 자가소비'와 절묘하게 맞닥뜨려있다.[9] 지원 언어는 영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카자흐어, 터키어, 비공식적으로는 몽골어까지.[10] 한국지도는 서울뻬곤 전부 미군정, 일제지도이니 OSM이나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되는 지도를 알아보자.[11] 참고로 얀덱스 택시는 러시아 택시 어츨 내에선 많이 비싼 편으로 조금 더 싸게 다니고 싶으면 단거리는 시티모빌(Ситимобил), 장거리는 루택시(Ru-Taxi)를 추천한다. 다만 이 어플들은 영어가 아예 지원이 안되므로 어느정도 러시아어가 가능해야 이용할 수 있다.[12] 구 소련 구성국과 동구권 국가들을 위주로 서비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