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대전
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 4부 앨리시제이션 후반부의 주요 사건.
2. 발단
인계의 지배자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사망하자, 현실의 언더월드 제작진은 최종 부하 테스트로 인계와 암흑계 간의 벽을 허물었고 때마침 가브리엘 밀러가 앨리스의 인공 플럭트라이트가 담긴 큐브를 회수하려는 목적으로 PMC 대원을 이끌고 오션 터틀을 습격하자 키쿠오카 세이시로, 코지로 린코, 히가 타케루 등 주요 스텝들은 메인 컨트롤 룸을 버리고 서브 컨트롤 롬으로 피신했다. 메인 컨트롤 룸을 장악한 가브리엘과 바사고는 언더월드 암흑계의 슈퍼 어카운트인 암흑황제와 암흑장군으로 다이브하여 언더월드에서 직접 앨리스 포획에 나서고 아스나, 시논, 스구하(리파) 또한 키리토를 구하기위해 인계 슈퍼 어카운트인 3대 신으로 다이브했다.
3. 주요 전투
3.1. 동쪽 대문 전투
암흑계가 동쪽 대문으로 진격하자 정합기사을 필두로 인계 연합군이 방어전선을 형성했고 앨리스가 강력한 신성술을 발휘하여 암흑술사 부대를 쓸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오우거, 산 고블린, 평지 고블린, 자이언트 등 주요 병력들이 괴멸당했다.
3.2. 언더월드 중앙 협곡 전투
바사고가 창세신 스테이시아로 접속한 아스나에 의해 암흑기사들과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져 암흑장군 계정을 상실한 후, SAO에서 사용했던 PoH로 컨버트하여 미국, 한국, 중국의 플레이어들을 일본인들이 테스트 중인 게임에서 횡포를 일삼고 있으니 그들을 물리쳐 정의를 구현하자는 거짓말로 선동해 수만명을 끌어들였다. 이에 유이의 조언으로 키리토의 친구들인 클라인, 에길, 리즈벳, 시리카가 ALO의 플레이어들을 설득하여 함께 언더월드로 컨버트해 당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의 싸움으로 폐인이 된 키리토를 지키기 위해 바사고가 데려온 글로벌 플레이어들(붉은 기사)에 맞서 싸웠다. 권투사 길드와 오크족 또한 황제의 폭정에 반발하여 인계 연합군과 함께했다.
인계 저항군은 바사고가 데려온 붉은 기사들의 압도적 물량에 한때 패배 직전에 몰렸으나 기적적으로 키리토가 부활하면서 붉은 기사들을 동결시켜 안전하게 로그아웃시켰고 바사고는 키리토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하여 온전히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3.3. 언더월드 남부 협곡 전투
중앙 협곡 전투 중에 가브리엘이 비룡을 타고 직접 나타나 앨리스를 납치하고 이에 베르쿨리가 황제 벡터를 추격 끝에 쓰러뜨리지만 그 자신도 상처가 악화되어 전사했다.
황제 계정을 상실한 가브리엘은 GGO에서 사용한 새틀라이저 계정으로 재차 접속하여 앨리스를 추적하는 중에 태양신 솔루스로 접속한 시논을 쓰러뜨리고 앨리스를 추적했다.
3.4. 월드 엔드 얼터에서의 키리토와 가브리엘의 교전
가브리엘은 허무의 심의를 구현하여 키리토를 몰아붙이지만 언더월드의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 담긴 밤하늘의 검과 유지오의 청장미 검으로 키리토는 끝내 최후의 적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앨리스를 안전하게 현실 세계로 데려갈 수 있었다.
4. 결과
패배한 암흑계는 권투사 길드장 이스칸이 지도자가 되고 전쟁 중에 만나 인연을 가진 셰이타와 혼인함으로서 평화 협정을 맺었다.
이 전투에서 승리를 이끈 키리토와 아스나는 언더월드 가속 한계 돌파로 인하여 현실로 돌아가지 못하고 200년 동안(현실 시간으로 1달) 성왕과 성왕비로 인계 최고 지도자로 군림하고, 이에 반발하는 인계 4제국의 반란에 대한 진압 작전을 실시, 반란을 진압한 후 인계와 암흑계의 교류 사업을 시작하여 언더월드 평화 유지에 힘썼다.
또한 언더월드 주민으로 살았던, AI였던 앨리스가 현실세계에서 안드로이드로 살아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