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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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피소드 1 & 2 플레이 영상 (PC판)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작품으로, '''16년만에 나온 정식 넘버링 시리즈.''' 크게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2, 그리고 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에피소드 메탈로 나뉜다.
2. 발매 현황
발매 기종과 에피소드를 불문하고 패키지가 아닌 다운로드 소프트의 형태로 배포되었다. 이 중 스팀판은 국가 제한이 걸려 있었으나 2015년 10월 23일에 해제되었고, Wii판과 윈도우 폰 버전은 에피소드 1만 나왔으니 주의[2] 가 필요하다.
에피소드 1은 2010년 10월 7일 iOS판이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가격은 아이폰은 3.99달러(북미)/350엔(일본), 아이패드는 4.99달러(북미)/450엔(일본), 안드로이드는 4,490원(대한민국), PC판은 9.99달러(북미). PS3판의 국내 다운로드 가격은 19,500원이다. XBOX360은 800MS포인트, Wii는 1000 Wii포인트, Steam은 10,500원/9.99달러.
에피소드 2는 2012년 5월 15일 PS3와 스팀판이 최초 출시되었는데, 발매 전인 4월 21일에 스팀에서 예약 구매한 유저들이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하여 완성 직전 단계의 베타 버전이 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격은 iOS용은 6.99달러(북미)/600엔(일본), PC판은 13.49달러(북미), XBOX360은 1200MS포인트, Steam은 16,500원/14.99달러.
참고로 에피소드 2의 출시 연도는 2012년, 즉 소닉 더 헤지혹 2의 발매로부터 '''딱 20년 후'''이다.
현재 에피소드 2는 세가 포에버의 라인업에 추가되어 '''모바일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만 한국 앱 스토어에서는 없으며, 안드로이드의 경우 이전에 결제를 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라이브러리에 남아있으면 재설치해서 플레이하거나, iOS는 미국 스토어로 바꾸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참고로 한글화가 되어 있다.[3][4]
3. 스토리
발매 시기가 상당히 늦긴 하지만, 설정상 소닉 4 이전에 소닉과 에그맨이 마지막으로 겪은 사건이 바로 소닉 3 & 너클즈이다. 다시 말해 소닉 4는 소닉 3 시리즈 직후의 이야기에 해당한다.[5] 또한 객관적인 근거는 될 수 없지만, 우에카와 유지의 캐릭터 디자인이 쓰이고 호밍 어택을 쓸 수 있는 것도 시간적 배경을 소닉 어드벤처 이전으로 설정한 개발팀의 의도라는 의견도 있다.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리틀 플래닛이 돌아오는 '''에피소드 2'''는 소닉 CD와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차가 있다는 것이다.
3.1. 에피소드 1
3.2. 에피소드 2
4. 게임 특징
4.1. 개발 과정
본래 1995년 2~3월 발매를 목표로 확장팩인 소닉 엑스트림과 동시에 제작되고 있었으나 메가 드라이브가 철수하는 바람에 폐기되고,[6][7] 이후 무려 15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고서야 다시 등장했다. 정식 명칭이 공개되기 전에는 '프로젝트 니들마우스'라는 가칭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실제 결과물은 에피소드 1과 2로 분할되어 2년 간격으로 발매되었는데, 원래 '''에피소드 3까지 나올 예정'''이었으나 개발 도중 취소되었다고 한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는 두 가지로, 에피소드 2의 더미 데이터에서 To Be Continued라는 글씨가 발견되었고 에피소드 1 출시 당시 소닉 4가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것이라는 인터뷰 내역이 있었다. 관계자는 에피소드 3의 취소 이유를 말할 수 없다고 하나, 일부 팬들은 세가 사미의 재정 상황 악화가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추측하기도 한다.
4.2. 스테이지 구성
에피소드 1의 스테이지는 소닉 더 헤지혹 1에서 따왔으며, 에피소드 2는 대체로 소닉 더 헤지혹 2에 기반을 두고 있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기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각각 1, 2편과 유사하다. 그리고 클래식 넘버링 시리즈답게 최종보스는 에피소드 1, 2 공통으로 닥터 에그맨.
배경이나 스테이지 자체를 HD화하여 깔끔하게 만든 것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스카이 포트리스 존의 구성은 소닉 4 전 구간을 통틀어 찬사를 매우 많이 받는 부분이다.
4.3. 캐릭터 디자인
클래식 넘버링 시리즈를 계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디자인은 모던 소닉 시리즈의 것을 채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클래식 시절의 자세[8] 를 취하고 달리는 모던 소닉과 모던 테일즈를 볼 수 있다. 닥터 에그맨 역시 모던 디자인으로 나오며, 클래식 시절의 디자인을 유지한 부분은 에피소드 2의 토네이도 정도. 에그 모빌의 경우 소닉 1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부분적으로 조금 복잡해졌다.
그런데 어떤 용자가 클래식 소닉과 클래식 테일즈의 모델을 소닉 4 에피소드 2에 포팅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영상 자료) 참고 영상을 보면 물론 클래식 슈퍼 소닉도 재현해놨으며 BGM마저 깨알같이 바꿔놓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물론 자작 모드인 만큼 완벽하지는 않은데, 처음 시작할 때 토네이도의 날개 위에 서 있는 소닉을 잘 보면 '''뒤집혀 있다.'''
4.4. 조작
우선 기존의 클래식 소닉 시리즈와 달리 '''점프 대시'''와 '''호밍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몇몇 구간에서 배드닉들이 호밍 어택 쓰기 딱 좋은 대열로 나타난다. 덕분에 호밍 어택을 적절히 사용하면 게임 진행이 수월해진다. 대신 소닉 3와 소닉 & 너클즈의 인스타 실드나 새분화된 베리어들과 각배리어들의 스페셜 어택은 전부 삭제되어 소닉 4에서는 쓰지 못한다.
움직여보면 전작과는 물리적인 조작감이 많이 다른데, 이는 소닉 4가 소닉 러시의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가장 큰 변경점은 소닉이 구를 때보다 달릴 때의 가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 스핀 대시로 구르는 것보다는 점프 대시로 속도를 내서 뛰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빠르다. 덕분에 이 게임에서 스핀 대시는 믿을 게 못 된다.[9]
기존 클래식 소닉 시리즈와 물리값을 비교하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U자형 지형에서는 굴러도 가속할 수 없는 데다가 버튼을 떼거나 스핀 점프를 할 때 관성이 극히 적어서 금방 멈춰버린다. 물에서 공기방울을 얻을 때에도 후딜레이가 너무 길며, 스핀 대시로 올라갈 수 없는 지형을 점프 대시 후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올라가는 이상한 물리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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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4 물리력의 예시들. 제자리 스핀 대시를 발동한 다음, 조작을 하지 않는 상태로 저 구간을 지나가는 도중에 스핀 대시가 멈추면 그대로 서 있을 수 있다. 조작을 해서 스핀 대시를 멈추면 불가능하고 스핀 대시로 구르는 상태에서 속도가 자연스레 줄어드는 식으로 멈춰야 가능하다.
다행히 에피소드 2에서는 물리력이 에피소드 1에 비해 자연스러워졌으나, 스핀 대시 속도가 여전한 건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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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에서는 '태그 액션 버튼'을 눌러 소닉과 테일즈가 함께 구사하는 몇 가지 '''태그 액션'''을 쓸 수 있다. 이 때 발동되는 태그 액션은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정해진다. 수중에서는 '잠수함 콤보'로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고, 공중에서는 '콥터 콤보'로 소닉을 붙잡은 상태로 프로펠러 비행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상에서는 소닉과 테일즈가 서로를 붙잡은 채로 전방을 향해 굴러가는 '롤링 콤보'를 사용한다. 이 롤링 콤보는 공격력도 좋고 이동 속도도 뛰어난데다가, 일부 구간은 이 기술 없이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제법 존재감이 있다. 그런데 소닉과 테일즈가 서로를 잡고 있는 자세가 미묘해서 북미 쪽에서는 '''69 어택'''이라는 별명이 붙은 모양.
4.5. 스페셜 스테이지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2 둘 다 공통적으로 카오스 에메랄드를 수집할 수 있으며 7개를 다 모을 경우 슈퍼 소닉으로 변신이 가능하다.[10] 다만 에피소드 1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아도, 그 진행 상황이 에피소드 2에는 적용되지는 않고 따로 모아야 한다. 더불어 두 게임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전혀 형태가 다른데, '''진입 방식'''은 둘 다 소닉 더 헤지혹 1과 동일하다.
참고로 한 번 카오스 에메랄드를 회수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스테이지 선택 화면에서 바로 재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스페셜 스테이지를 입장할 때 거친 액트에서는 두 번 다시 스페셜 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액트는 스테이지 선택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선택 창 옆에 카오스 에메랄드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반대로 에메랄드를 회수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또다시 일반 액트를 클리어하여 스페셜 링을 통과해야 한다.
에피소드 1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스테이지의 형태는 초대작과 비슷한데, 그 때는 자동으로 회전하는 스테이지에서 소닉을 조작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로 '''스테이지를 돌려야 한다.''' 콘솔/PC판은 좌우 키 입력으로 회전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화면을 슬라이드해 돌리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단말기를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어느 버전이든 소닉은 그저 낙하하는 것 말고는 하는 일이 없으므로 스테이지를 돌려서 떨어지는 지점을 잘 유도하자.
다만 스테이지 자체의 난이도가 올라간 대신 한 가지 꼼수가 생겼는데, 카오스 에메랄드 입수에 실패할 것 같으면 바로 일시정지 화면으로 이동하여 스페셜 스테이지를 재시작할 수 있다. 이러면 일반 액트를 또 통과할 필요 없이 스페셜 스테이지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므로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에피소드 1의 경우에는 실수로 골 블록에 부딪혀서 클리어됐을 때는 그냥 끝이므로 부딪힐 것 같으면 냅다 일시정지 키를 누르는 반응이 필요하다. 에피소드 2의 경우에는 후술하듯이 상황이 다르니 패스.
에피소드 2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소닉 2와 유사한 하프파이프형으로, 에피소드 1에 비하면 그나마 좀 쉽다. 무엇보다 어디에 실수로 부딪혔다고 리셋 꼼수가 안먹힐 걱정이 없어서(...), 체크 포인트가 요구하는 링 카운트를 채우지 못했다면 포인트를 통과하기 전에 재시작해버리면 된다. 스테이지 자체의 전체적인 난이도 역시 에피소드 1보다 수월하다. 다만 스페셜 스테이지 7의 마지막 구간에서는 '링 보너스'[11] 를 완벽하게 획득하지 못하면 절대 할당량을 채울 수 없으므로 이전 구간에서 여유분을 최대한 획득하거나, 후반 구간을 완벽하게 클리어할 수 있게 연마하든 잦은 연습이 필요하다. 참고로 전자가 더 쉽다.[12]
4.6. 슈퍼화
위의 과정을 통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으면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변신을 위해 링 50개를 모으는 것까지는 기존의 작품과 동일하지만, 버튼에 따른 조작이 세분화되면서 슈퍼화를 위한 키가 따로 배정되었다. 소닉 2에서는 그냥 스핀 점프만으로, 소닉 3에서는 스페셜 어택 발동으로 의도치 않게 슈퍼화가 일어나는 문제가 종종 생겼는데, 소닉 4에서는 드디어 이 문제가 해결되어 변신하고 싶을 때 전용 키를 누르면 그만이다.
슈퍼 소닉의 능력 자체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평소의 소닉을 뛰어넘는다. 이동 속도와 점프력도 상승하고, 무적 상태가 되어 압사와 추락사를 제외하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게다가 소닉 4에서는 슈퍼화 중에 익사하지 않게 되었으며, 배드닉을 격파했을 때의 스코어 보너스가 '''4배'''로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에피소드 2 한정으로 슈퍼 소닉은 태그 액션을 사용할 수 없다. 변신 중에 태그 액션 버튼을 누르면 변신을 캔슬할 다음 태그 액션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변신을 풀 때의 링 카운트가 50 미만이라면, 곧바로 다시 변신할 수 없다.
스카이 포트리스 존의 보스전에서 슈퍼화하면 비행 능력을 가진 상태인데다 무적이라 상당히 강력하다. 소닉 4 에피소드 2는 본가 타이틀 중 최종보스 전이 아닌데도 플레이어가 슈퍼 소닉의 비행을 맘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13]
4.7. 넉넉한 잔기
게임 방식은 라이트하게 만든 경향이 있는데, 우선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잔기를 쉽게 모을 수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 잔기 아이템이 널려있으며, 액트 클리어 후 스코어 총합이 10000점만 넘으면 잔기를 또 준다. 10000점은 소닉 4 기준으로 굉장히 낮은 점수에 해당하며, 타임 보너스 등을 극대화한 상급 기록은 80000점을 넘긴다.
그리고 본작부터 잔기를 표시하는 자릿수가 '''세 자리'''가 되어, UI상의 오류 없이 합법적으로(?) 수백 개 단위의 잔기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잔기가 넘쳐나는 현상은 에피소드 1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원인은 카지노 스트리트 액트 2 콘솔/PC 버전과 스페셜 스테이지. 카지노 스트리트의 랜덤 카드에서 1UP이 상당히 많이 나오며, 이미 한 번 클리어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할 때 100개 이상의 링을 가지고 클리어하면 전부 합쳐서 3개의 잔기를 얻을 수 있다. 카오스 에메랄드 대신 1UP 아이템 하나, 링 100개 얻어서 하나, 결과 화면에서 스코어가 10000점을 넘겨서 또 하나. 그렇다고 해서 에피소드 2가 많이 안 주는것도 아니다. 슈퍼 소닉이 가능할때, 100n개를 모은 후 변신으로 1개정도 깎고서 변신을 캔슬 시키면 100n-1개의 링을 가지게 되고, 링을 먹으면 바로 잔기 획득, 이를 노가다하여 잔기를 무한으로 얻는 것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이 게임의 링으로 잔기획득 조건이 100n개의 링을 노멀 소닉으로 수집하는 건데 이 행동을 쓰면 그 조건은 만족하므로 사실상 꼼수다.
4.8. BGM
- 원래 메가드라이브로 출시 예정이었던 게임이기도 하고, 어쨌거나 클래식 소닉 시리즈를 계승했기 때문에 BGM에도 메가드라이브의 느낌이 조금 섞여 있다. 특히 에피소드 1 Wii판의 BGM은 더 메가드라이브스럽게 들린다.
- 에피소드 1의 보스전 BGM은 원래 소닉 3D 블래스트의 사용되지 않은 보스전 브금이라고 하는데, 해당 곡을 작곡한 사람과 이 게임의 BGM 전체를 작곡한 사람 모두 Crush40의 세노우에 준이다.
- 소닉 4의 테마곡은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타임 이터 전에서 살짝 어레인지되어 처형용 BGM으로 쓰였다. 또한 보스전 직전에 두 소닉이 슈퍼화하는 장면에서도 소닉 4의 테마곡이 재생된다. #
- 소닉 2와 마찬가지로 슈퍼 소닉 전용 BGM이 따로 존재하는데, 안드로이드판 소닉 4 에피소드 1의 경우 그냥 무적 BGM이 재생된다.
- BGM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썩 좋은 편이 아니다. 메탈 소닉 보스전 등 4에서 그나마 들어줄 만한 BGM조차 다른 소닉 게임들의 BGM에 비하면 저평가를 받는 편이다.
5. 스테이지 일람
5.1. 에피소드 1
- 스플래시 힐 존
- 카지노 스트리트 존 (Casino Street Zone)
- ACT1 밤하늘에 떠있는 네온 거리
- ACT2 트럼프 로드
- ACT3 카지노의 정점
- BOSS 에그맨 파티
- 로스트 래버린스 존 (Lost Labyrinth Zone)
- ACT1 신비로운 고대 미궁
- ACT2 어둠에 갇혀버린 세계
- ACT3 수중미로로부터의 탈출!
- BOSS 유적에 장치된 함정
해당 문서의 3번 문단 참조.
- E.G.G. 스테이션 존 (E.G.G. Station Zone)
- BOSS 우주의 최종결전!
5.2. 에피소드 2
- 실바니아 캐슬 존(Sylvania Castle Zone)
- ACT1 신개척지
- ACT2 가라앉은 유적지
- ACT3 달빛 왕국
- BOSS 닥터 에그맨의 새 발명품과 대결
보스의 공격 패턴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이 보스전 자체가 콥터 콤보로 날아오른 다음 호밍 어택을 써야 하는 구조인지라 조작이 불편한 스마트폰용으로 할 때는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뭣보다 비행 중 '움직일 때' 태그 스킬 버튼을 다시 눌러도 캔슬이 안 되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데, 다행히도 이 점은 업데이트로 고쳐졌다.
- 화이트 파크 존(White Park Zone)
- ACT1 눈밭 대공원
- ACT2 소닉 롤러코스터
- ACT3 절대 0도의 미로
- BOSS 메탈 소닉의 일격
Act 3은 모두가 싫어하는 극악 난이도의 수중전이다. 종착점 직전에서는 바다사자를 닮은 배드닉이 수중 필드에 얼음을 까는데, 일단 깔리면 파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전을 막지 못하면 물속에서 손놓고 익사하기를 기다려야 하는 뭣같은 상황을 맞게 된다. 다만 테일즈와의 태그 액션인 잠수함 콤보만 잘 활용하면 그렇게까지 어려울 것도 없는 스테이지. 잠수함 콤보를 활용하면 물속에서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버튼 입력으로 가속도 할 수 있다. 게다가 콥터 콤보와 달리 잠수함 콤보는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
보스전에서는 본작 최초로 메탈 소닉이 등장한다. 액트 2와 비슷하게 길이 두 갈래로 나누어져있다. 중간에 길의 일부분을 파괴하는 공격 패턴을 볼 수 있는데, 길이 파괴되면서 생긴 구멍에 빠지면 낙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오일 데저트 존(Oil Desert Zone)
- ACT1 모래폭풍을 지나
- ACT2 사막 속에 숨겨진 공장
- ACT3 잔인한 덫
- BOSS 고철에서 태어난 거인
- 스카이 포트리스 존
- ACT 1 토네이도 호 돌진!
- ACT 2 하늘 요새 잠입
- ACT 3 천상 고도의 대혼돈
- BOSS
5.3. 에피소드 메탈
- ACT1 메탈 소닉의 귀환! (매드 기어#s-3)
- ACT2 제단의 숨겨진 보물 (로스트 래버린스)
- ACT3 전자통로 (카지노 스트리트)[14]
- ACT4 소닉을 쫓아... (스플래시 힐)
6. 평가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에피소드 1은 70~80점, 에피소드 2는 55~66점을 기록 중. 대체적으로 명작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수이며, 2는 거의 졸작이라고 봐도 무방한 점수.[16]
그러나 팬들 사이의 평가는 평단과 반전되는데, 2가 할만한 평작 정도고, 1이 외려 흑역사 수준의 외면을 받는다. 그 이유로 너무 심한 기존 시리즈 재탕, 좋지 못한 레벨 디자인, 지루한 음악, 상술한 이상한 물리값 등이 거론된다. 2도 단점을 여럿 공유하나 1보다는 개선된 점이 많고, 재밌어졌다는 평.
그러나 역시 전체적인 문제점은 16년만에 정식 넘버링을 달고 출시한 게임이라기엔 너무나도 미흡했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 요소는 전작인 소닉 3에 밀리고, 횡스크롤 소닉 게임으로서의 퀄리티는 소닉 러시나 소닉 매니아가 훨씬 뛰어나며, 팬서비스 요소로도 1년 후에 출시된 소닉 제너레이션즈가 훨씬 낫다. 이 쪽이 20주년 기념작이라는 그럴듯한 명분도 있고. 게임 자체도 그냥 세세한 레벨 디자인만 손 본 고전 메가드라이브 소닉 게임의 재탕에 더 가깝다. '''결과적으로, 정식 넘버링에 걸맞는 스토리, 퀄리티, 팬서비스, 참신함 어느 쪽도 잡지 못했다.'''
결국 야심차게 출시했으나 일부 팬들만 좋아하며 인지도도 그다지 높지 않은 묻힌 게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본래 에피소드 3까지 출시하려 했으나 1, 2가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 흐지부지 되어버린 듯.
7. 동명의 해적판 게임
이 게임이 나오기 한참 전, 그러니까 슈퍼패미컴과 메가드라이브가 경쟁하던 시절, 한 해적판 개조 팀에서 루니 툰의 스피디 곤잘레스가 주역으로 나오는 슈퍼패미컴 게임 'Speedy Gonzales: Los Gatos Banditos'의 스테이지 및 그래픽을 해킹해서 만든 동명의 해적판이 있다. 해적판이라고는 하지만 그나마도 구해야 할 동료 생쥐의 수를 표시하는 스테이지 인트로 삭제, 초판 스테이지 디자인과 배경음, 엔딩만 바꾸었고, 나머지 스테이지는 그대로다. 인트로 음악, 점수 화면 음악, 스테이지 1 음악, 게임 오버 음악은 원작의 우주 스테이지 및 우주 스테이지 보스의 곡을 그대로 갖다 썼다. 메뉴 화면에 테일즈가 나오기는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구해줘야 할 동료 생쥐는 마리오(!)로 바뀌었으며 구출하면 'MARIO!'라는 효과음이 들린다(원본에서는 '고마워요!'라는 뜻의 "¡Gracias!(그라시아스)"였다.). 엔딩도 꽤 골때린다.
[1] NVIDIA Tegra 탑재 디바이스 한정. 타 AP 탑재 기종 지원판의 발매는 2012년 6월 27일.[2] 스마트폰 버전에선 화면이 안 뜰 수도 있다.[3] 하지만 세가인지라 퀄리티는... 넘어가자.[4] 사실 번역 자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불필요한 것 까지도 번역을 한다. 예를 들면 ‘메인 메뉴’를 ‘주 메뉴’라고 번역하거나, 각 존의 이름를 직역을 한다던가 등등...[5] 출처는 현재 폐쇄된 소닉 4 북미 공식 사이트(아카이브). 원본 사이트와 세가 게임즈의 다른 페이지에서 소닉 4의 간략한 소개를 볼 수 있다.[6] 제작이 중단된 소닉 4는 90년대 후반 무렵 '소닉 크래커즈'라는 이름으로 유출된 바 있으며, 이 당시 기획되었던 시스템은 카오틱스에서 사용되었다. 카오틱스에서 두 캐릭터가 각자 손에 쥐고 있는 링과 링으로 연결되어있는 '링 파워' 시스템. 참고로 소닉 & 너클즈 프로토타입의 스크린샷에도 이 '링 파워' 시스템은 존재했다.[7] 당시 세가의 차세대 게임기인 세가 새턴이 생산량 부족으로 인해 품절 대란이 일어나서, 새턴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당시 출시된 지 7년이 지나 황혼기에 접어든 메가 드라이브를 1995년 12월 31일을 기해 철수시킬 수밖에 없었다.[8] 소닉을 예로 들자면, 팔을 뒤로 뻗지 않고 다리로 타원을 그리면서 달리는 것을 말한다.[9] 클래식 소닉 특유의 물리를 재현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프로그램 소스 자체가 사내에서 분실되는 사례가 꽤 있는데, 클래식 소닉의 물리 시스템은 나카 유지가 프로그래밍하였고 그는 이미 세가를 퇴사했기 때문이다. 이 난관은 젊은 개발자 '크리스천 화이트헤드'가 이 특유의 물리 시스템을 완벽히 재현하여 자체 개발한 '''레트로 엔진'''으로 해결된다.[10] 다른 클래식 시리즈랑 다르게 에메랄드를 모아도 엔딩 크레딧 직후에 TRY AGAIN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진 엔딩을 본다고 모을 필요는 없다. 슈퍼 소닉생기는게 끝이다, .[11] 일정 시간 내에 정해진 개수의 빛나는 링을 획득하면 퍼펙트 보너스로 링 20~30개가 추가로 주어지는 시스템.[12] 두 번째 체크 포인트 직전에 파이프 내부를 잘 돌면 450개 정도까지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스페셜 스테이지 7의 마지막 구간이 요구하는 개수는 모바일 버전에서는 400개, 그 외의 플랫폼에서는 500개이다.[13]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슈퍼 소닉은 비행을 하긴 하는데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이동하고 플레이어가 하강과 상승을 컨트롤 할 수 없다.[14] 참고로 안드로이드는 심각한 버그가 있다... .[15] 모바일은 에피소드 2만 있어도 된다.[16] 흑역사 취급받는 소닉 포시즈가 약 60점 근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