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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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nik'''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시리즈. E-시리즈와 더불어 사실상 닥터 에그맨의 양대 주력 메카로, '''소닉 더 헤지혹 1부터 소닉 포시즈까지''' 시리즈 전반에 걸쳐 골고루 등장한다. 형태가 크게 다르긴 하지만 소닉 붐 시리즈도 예외는 아니다.
배드닉이라는 명칭 자체는 소닉 1의 북미판과 유럽판 매뉴얼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일본판에서는 이러한 명칭 대신 단순히 로봇이나 메카, 혹은 '''에그맨의 로봇들'''이라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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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살아있는 동물'''이 중추에 삽입되며, 거기서 발생하는 생체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자세한 원리는 알 수 없으나 배드닉의 인공지능과 내부 동물의 의지는 별개이며, 외부 공격으로 인해 배드닉이 격파될 경우 안에 있던 동물은 별 탈 없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예외적으로 소닉 더 헤지혹 CD에 등장한 배드닉들은 리틀 플래닛에서 자라는 식물의 에너지를 사용하며, 격파 시에 해방된 에너지가 지면에 닿으면 그 자리에서 꽃이 자라난다.
3세대 게임에서는 극히 일부만 등장해서 눈에 띄지 않지만, 배드닉의 종류는 E-시리즈와 맞먹을 정도로 다양하다. 당장 소닉 1, 2, CD, 3 & 너클즈에 등장한 기종만 합해도 100종이 넘으며, 게임 기어용 소닉 시리즈나 소닉 3D 블래스트, 소닉 4 에피소드 2 등까지 고려하면 몇십 종이 더 나온다.
안타깝게도 주로 상대하는 적이 소닉 더 헤지혹 또는 그 동료들이다 보니, 주된 역할은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주구장창 터지는 야라레메카. 대부분의 기종이 한 방에 터져버리며 그나마 좀 크고 튼튼한 놈들도 세 번 정도 맞으면 파괴된다. 다만 단순한 야라레메카에 그치지 않는 기체도 있으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메탈 소닉'''이다. 성능만 봐서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메탈 소닉 역시 공식 설정상 배드닉에 속하는 부류이다.
소닉 어드벤처를 기점으로 E-시리즈와 GUN에게 잠시 야라레메카의 자리를 넘겨주었으나 소닉 컬러즈에서 일부가 부활하였고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 본격적으로 복귀하였다.
여기서는 몇몇 대표적인 배드닉을 소개한다. 명칭은 기본적으로 일본판을 기준으로 표기한다. 본 목록에 없는 기체에 관해서는 이곳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배드닉이라는 표현 자체가 서구권에서만 쓰이다 보니 소닉 위키아 등에서는 소속이 불분명한 에그 폰이나 에그 파이터, 기타 작품에서 등장한 로봇들도 배드닉으로 묶어서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본 위키에서는 매뉴얼이나 설정집 등을 기준으로 배드닉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므로 상술한 개체들에 관해서는 각각의 개별 문서 참조.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기종들.
2세대 소닉 게임[2] 에서 처음 등장한 기종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이후, 즉 3세대 소닉 게임에서 처음 등장한 기종들.
소닉 매니아에서 보스로 등장한 이세계의 커스텀 에그로보 군단. 자세한 내용은 개별 문서 참조.
'''Badnik'''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 시리즈. E-시리즈와 더불어 사실상 닥터 에그맨의 양대 주력 메카로, '''소닉 더 헤지혹 1부터 소닉 포시즈까지''' 시리즈 전반에 걸쳐 골고루 등장한다. 형태가 크게 다르긴 하지만 소닉 붐 시리즈도 예외는 아니다.
배드닉이라는 명칭 자체는 소닉 1의 북미판과 유럽판 매뉴얼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일본판에서는 이러한 명칭 대신 단순히 로봇이나 메카, 혹은 '''에그맨의 로봇들'''이라고 언급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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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살아있는 동물'''이 중추에 삽입되며, 거기서 발생하는 생체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자세한 원리는 알 수 없으나 배드닉의 인공지능과 내부 동물의 의지는 별개이며, 외부 공격으로 인해 배드닉이 격파될 경우 안에 있던 동물은 별 탈 없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예외적으로 소닉 더 헤지혹 CD에 등장한 배드닉들은 리틀 플래닛에서 자라는 식물의 에너지를 사용하며, 격파 시에 해방된 에너지가 지면에 닿으면 그 자리에서 꽃이 자라난다.
3세대 게임에서는 극히 일부만 등장해서 눈에 띄지 않지만, 배드닉의 종류는 E-시리즈와 맞먹을 정도로 다양하다. 당장 소닉 1, 2, CD, 3 & 너클즈에 등장한 기종만 합해도 100종이 넘으며, 게임 기어용 소닉 시리즈나 소닉 3D 블래스트, 소닉 4 에피소드 2 등까지 고려하면 몇십 종이 더 나온다.
안타깝게도 주로 상대하는 적이 소닉 더 헤지혹 또는 그 동료들이다 보니, 주된 역할은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주구장창 터지는 야라레메카. 대부분의 기종이 한 방에 터져버리며 그나마 좀 크고 튼튼한 놈들도 세 번 정도 맞으면 파괴된다. 다만 단순한 야라레메카에 그치지 않는 기체도 있으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메탈 소닉'''이다. 성능만 봐서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메탈 소닉 역시 공식 설정상 배드닉에 속하는 부류이다.
소닉 어드벤처를 기점으로 E-시리즈와 GUN에게 잠시 야라레메카의 자리를 넘겨주었으나 소닉 컬러즈에서 일부가 부활하였고 소닉 로스트 월드에서 본격적으로 복귀하였다.
3. 종류
여기서는 몇몇 대표적인 배드닉을 소개한다. 명칭은 기본적으로 일본판을 기준으로 표기한다. 본 목록에 없는 기체에 관해서는 이곳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배드닉이라는 표현 자체가 서구권에서만 쓰이다 보니 소닉 위키아 등에서는 소속이 불분명한 에그 폰이나 에그 파이터, 기타 작품에서 등장한 로봇들도 배드닉으로 묶어서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본 위키에서는 매뉴얼이나 설정집 등을 기준으로 배드닉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므로 상술한 개체들에 관해서는 각각의 개별 문서 참조.
3.1. 1세대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기종들.
- 모토라 (モトラ/Moto Bug)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전체에서 최초로 등장한 에그맨 로봇. 소닉 더 헤지혹이 소닉 1의 그린 힐 존에서 보게 되는 첫번째 적이다. 해당 존을 리메이크한 소닉 어드벤처 2의 그린 힐 스테이지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으나, 소닉 4에서는 한층 파워업하여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메탈의 스플래시 힐에서 재등장한다.
소닉 4 에피소드 1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소닉 컬러즈에서는 소닉이 퀵 스텝을 사용하며 주행하는 구간에서 종종 등장하는데, 부스트를 시전하는 소닉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주행 속력이 빨라졌다. 심지어는 스타라이트 카니발 Act 1에서 플레이어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는 부스터의 화력으로 날기까지 한다.
이후 소닉 붐 시리즈에서도 현역으로 뛰는 등, 전투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배드닉 중에서는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소닉 매니아에서는 지미란 이름의 네임드 모토라가 나올 정도.
소닉 포시즈에서는 밀리터리 디자인의 신형이 등장하는데,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기존의 모토라와 동일. 또한 소닉 로스트 월드의 디자인을 유지한 모토라가 일부 스테이지에서 장애물로 등장하며, 가짜 메탈 소닉과 인피니트가 소환하는 모토라 역시 두 종류가 섞여 있다.
소닉 4 에피소드 1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소닉 컬러즈에서는 소닉이 퀵 스텝을 사용하며 주행하는 구간에서 종종 등장하는데, 부스트를 시전하는 소닉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주행 속력이 빨라졌다. 심지어는 스타라이트 카니발 Act 1에서 플레이어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는 부스터의 화력으로 날기까지 한다.
이후 소닉 붐 시리즈에서도 현역으로 뛰는 등, 전투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배드닉 중에서는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소닉 매니아에서는 지미란 이름의 네임드 모토라가 나올 정도.
소닉 포시즈에서는 밀리터리 디자인의 신형이 등장하는데,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기존의 모토라와 동일. 또한 소닉 로스트 월드의 디자인을 유지한 모토라가 일부 스테이지에서 장애물로 등장하며, 가짜 메탈 소닉과 인피니트가 소환하는 모토라 역시 두 종류가 섞여 있다.
- 비톤 (ビートン/Buzz Bomber 혹은 Bee Bot)
소닉 1에서 모토라 다음으로 등장하는 로봇으로, 모토라와 동일하게 시리즈 내에서 상당히 긴 시간을 구른 기종이다. 몸통 끝부분에 총기가 내장되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어째서인지 소닉 어드밴스부터 소닉 컬러즈까지는 비톤 대신 후술할 스팅어만 등장하였고, 소닉 제너레이션즈의 모델도 컬러즈의 스팅어의 색놀이이다. 반대로 소닉 로스트 월드와 소닉 러너즈에서는 다시 비톤만 등장한다.
- 스팅어 (スティンガー/Buzzer)
소닉 2부터 등장한 비톤과 유사한 기종. 하는 짓은 비톤과 거의 비슷하지만, 비행 속력은 대체로 비톤에 비해 조금 느리다. 또한 비톤과는 별개의 외형을 갖고 있었으나, 3세대 게임에서는 비톤이 스팅어의 색놀이로 변했다.
의외로 비톤보다 취급이 좋았는데, 소닉 어드밴스부터 소닉 컬러즈까지 비톤은 짤리고 얘만 등장했다. 그런데 소닉 어드밴스와 후속작에서는 그 좋은 부스터를 내버려두고 프로펠러를 달고 나온다.
의외로 비톤보다 취급이 좋았는데, 소닉 어드밴스부터 소닉 컬러즈까지 비톤은 짤리고 얘만 등장했다. 그런데 소닉 어드밴스와 후속작에서는 그 좋은 부스터를 내버려두고 프로펠러를 달고 나온다.
- 가니가니 (ガニガニ/Crabmeat 혹은 Crab Bot)
위의 모토라, 비톤과 함께 소닉 1부터 소닉 붐 시리즈까지 참전한 배드닉. 집게에서 총탄이나 미사일 등을 쏠 수 있다. 또한 게 로봇인 만큼 수중에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러한 모습이 나온 대표적인 작품은 소닉 컬러즈와 소닉 붐(애니메이션) 시즌 2.
[image]- 메탈 소닉(Metal Sonic)
문서 참조. 참고로 위의 사진은 소닉 4 에피소드 메탈 클리어 이후 나오는 이벤트의 한 부분으로, 메탈 소닉이 실바니아 캐슬 존으로 간 소닉과 테일즈를 쫓아가기 위해 마침 스플래시 힐에 놓여있던 테일즈의 로켓을 먹튀(...)하는 장면이다.
- 에그로보 (エッグロボ/Eggrobo)
문서 참조.
3.2. 2세대
2세대 소닉 게임[2] 에서 처음 등장한 기종들.
- 스피너 (スピナ/Spinner)
원래 E-시리즈에 속하지만 에그 파이터나 에그 폰과 나란히 출연하면서 소속이 애매해졌고, 소닉 로스트 월드와 소닉 러너즈에서는 사실상 배드닉 취급을 받게 되었다. 위 사진들은 모두 기본 형태인 블레이드 스피너이며 이 모습에서 변형시킨 다양한 변종이 존재한다. DS판 소닉 컬러즈에서는 프리즘의 기능을 갖춘 기종도 찾아볼 수 있다. 여담으로 소닉 언리쉬드에 등장한 기종은 날개가 돌아가는 방향이 버전마다 다르다. PS3/Xbox 360판에서는 칼날이 가로로만 돌아가지만 Wii/PS2판의 경우 세로로만 돌아간다.
3.3. 3세대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이후, 즉 3세대 소닉 게임에서 처음 등장한 기종들.
- 복어 수송선 (Blowfish Transporter)
소닉 로스트 월드에 등장한 대형 배드닉. '복어 수송선'이라는 명칭은 소닉 러너즈에서 붙었으며,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는 소닉 로스트 월드에 쓰인 파일명을 토대로 BFA, BFB라 불렸다. 두 기종 모두 스스로도 전투가 가능하지만, BFA 계열은 이름 그대로 다른 배드닉이나 에그 폰을 수송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배드닉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어지간한 배드닉보다 훨씬 크고 튼튼하다는 점. 다른 인물도 아니고 슈퍼 소닉의 박치기를 두 번씩이나 견딜 정도로 뛰어난 내구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그런 공격을 맞고도 내부는 멀쩡한지, 얼굴색 하나 안 바꾸고 반격까지 해온다. 소닉 로스트 월드 3DS판 기준으로, 이 배드닉을 원킬하려면 슈퍼화 중에 록온을 3회 중첩한 상태로 호밍 어택을 쓰거나, 로켓이라도 끌고 와서 맞혀야 한다.
이 배드닉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어지간한 배드닉보다 훨씬 크고 튼튼하다는 점. 다른 인물도 아니고 슈퍼 소닉의 박치기를 두 번씩이나 견딜 정도로 뛰어난 내구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그런 공격을 맞고도 내부는 멀쩡한지, 얼굴색 하나 안 바꾸고 반격까지 해온다. 소닉 로스트 월드 3DS판 기준으로, 이 배드닉을 원킬하려면 슈퍼화 중에 록온을 3회 중첩한 상태로 호밍 어택을 쓰거나, 로켓이라도 끌고 와서 맞혀야 한다.
3.4. 하드 보일드 헤비즈
소닉 매니아에서 보스로 등장한 이세계의 커스텀 에그로보 군단. 자세한 내용은 개별 문서 참조.
4. 기타
- 실사 영화 수퍼 소닉에서도 배드닉이라는 용어 자체는 짧게나마 등장한다. 닥터 로보트닉의 실험실 전원 스위치에는 작은 종이가 몇 장 붙어 있는데, 그 중 하나에 'BADNIKS'라 적혀 있다.
[1] 소닉 대시 8월 약10일까지의 모습[2] 소닉 어드벤처부터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