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문호 스트레이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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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여담

'''アドガー・アラン・ポオ / Edgar Allan Poe'''
'''이름'''
에드거 앨런 포
(アドガー・アラン・ポオ)
'''나이'''
28세
'''생일'''
1월 19일
'''신장'''
182cm
'''체중'''
64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추리 소설, 라쿤
'''싫어하는 것'''
많은 사람의 수다,
초대받아 간 연회에서 유일한 지인에게 방치되는 것
'''능력명'''
모르그 가의 검은 고양이#s-2
モルグ街の黒猫
(モルグがいのくろねこ)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토드 하버콘(Todd Haberkorn)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문호는 미국의 저명한 추리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
길드의 설계사의 장(長)[master architect]으로 길드 시설의 약점을 전부 파악하고 있다. 1인칭은 이몸(吾輩; わがはい). 칼(カール)이라고 이름 붙인 라쿤[1]을 데리고 있다. 본국의 유명 소설가로 활동했으나 6년 전 탐정 콘테스트에서 란포에게 패배한 이후 란포를 쓰러뜨린다는 목적을 위해서 길드에 들어갔다. 란포에게 패배한 것의 충격으로 방에 틀어박혀 기력을 잃었던 시절이 있었다.
프로필에서 보이듯 매우 소심한 히키코모리(...)라서 친구라고는 라쿤인 칼 밖에 없다. 후일 란포와 친구가 되기는 한다.

2. 능력


'''능력명 <모르그 가의 검은 고양이#s-2 - モルグ街の黒猫(モルグがいのくろねこ)>'''
능력명은 미국 문호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검은 고양이에서 일부를 따와 합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쓴 소설 속에 그 소설을 읽는 독자를 전송시키는 능력이다. 작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내부에서 이능력을 제한시킬수 있으며 작중에 나온 '추리 소설'의 모습을 보면 이야기의 '결'을 보거나 작가가 설정한 모종의 목표를 달성해야만 나올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권의 란포와 츄야의 대결에서 나타난 바로는, 꼭 책을 읽어야만 소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고, 접촉만으로도 이능력 발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츄야와 란포가 책 안에 들어갔을 떄, 란포만을 꺼내지 못하는걸 봐서 ①끌어들일 순 있지만 꺼낼 수는 없거나, ②꺼낸다 하더라도 들어간 인물을 전부 꺼낼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요사노와 함께 들어갔을 때는 란포가 추리를 하는 순간 요사노도 동시에 탈출했으나, 츄야의 경우엔 그렇게 되지 않은 점은 의문.
또한 상당한 원거리에서도 발동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란포와 츄야의 대결에서도 쌍안경으로 지켜봐야 할 거리에 있었고, 14권에서 발동했을 때의 무시타로는 차를 타고 멀어지고 있었다.
꼭 종이로 인쇄된 책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며, 전자기기로 쓴 소설로도 가능하다. 14권에서 무시타로에게 포의 소설을 핸드폰으로 전송하여 소설로 끌어들였다. 또한 복사본이 있으면 실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소설 속 같은 공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책 안은 실제 세계와 매우 흡사하다. 의사인 요사노가 피와 시체가 정말 진짜같다고 말할 정도. 캐릭터들도 매우 입체적이다.
책 속에서 사람이 다치거나 죽을 수 있지만, 실제 세계로 돌아올 땐 멀쩡하다. 그러나 이것이 포의 이능력의 특징인지, 다친 상대가 요사노여서 그런 것인지는 불명이다.
14권에서 책 속의 공간에 독자의 기억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포가 요코미조의 얼굴이나, 요코미조와 무시타로가 있었던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을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실제와 똑같이 생겼던 점에서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 8권
무장탐정사의 에도가와 란포에게 대결을 신청해 '길드 시설의 약점이 담긴 정보'를 걸고 자신이 쓴 소설의 진범을 찾을 수 있느냐를 가지고서 내기하였지만 패배한다.[2]
한 때 그는 '지식의 거인'으로 불리며 미국에서 탐정으로 활동했으나, 란포와 두뇌 싸움에서 지고 그 복수를 위해 길드에 들어왔다. 길드를 수단으로 여길 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듯, 길드의 작전은 돈과 폭력 뿐이라며 따분하다고 말한다.
  • 10권
길드가 무너지고 란포에게 탐정사 파티에 초대받았는데 '''정작 초대한 장본인은 그걸 잊어버려서...'''[3] 이후 길드와의 연락책 및 협력자가 되었다.
  • 12권
란포가 츄야의 공격을 막을때 사용한 추리소설책을 써줬으며, 둘이 자신이 쓴 소설로 빨려들어가는걸 멀리서 지켜본다.란포가 '승부'라고 하기에 기쁘게 쓴 소설을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용으로 써버리자 "멋지게 이용당해 버렸다."라고 허탈해 한다. 하지만 이능력 제약+1000명중 500명이 살인귀인 살육소설은 '''란포조차도 탈출까지 며칠은 걸릴정도'''[4]로 난해한 소설[5]이라 어쩌면 둘 다 모두 작중에서 죽어버려 자신만이 영광스러운 승리를 얻을지도 모른다고 기뻐하지만 만에 하나 란포가 죽으면 어쩌냐고 걱정한다.
  • 13권
전망대에서 경매로 낙찰한 물건을 받기위해 사람을 기다리던 중, 추리소설을 읽으며 고민하다가, 곰 인형탈 옷을 입고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는 란포와 충돌한다(...) 이후 도와달라는 란포의 부탁[6]을 거절하지못하고 도와준다.[7][8]
'인멸자'의 정보를 묻지만 아는건 얼굴[9] 뿐이기에 큰 전진은 없다.하지만 약속시간이 1시간이 지났는데도 약속한 사람이 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기고, 따분하다며 재밌는 얘기를 들려달라는 란포의 대답에 자신이 도전중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추리소설은 어떠냐는 물음에 란포는 단칼에 '''싫어.'''(...)[10]라며 거절당하지만 란포에게 그 추리소설의 내용을 들려주는데, 놀랍게도 작가가 '''자신이 쓴 소설과 같은 방법으로 살해 당한것.''' 소설은 3화까지 잡지에 실리는데, 마지막 편인 4화가 탈고되었을때 살해 당한 것이다. 이를 본 포는 범인은 작가를 살해한후, 4화의 원고를 현장에서 훔쳤다고 추리했다.[11] 제법 어려운 내용의 소설이라 포도 고전하던 중 갑자기 다른층에서 대기하던 란포가 끼어들어 자신이 소설의 범인을 맞추겠다고 선언하자,[12]자신이 세계 최초로 풀겠다고 결심하는 포에게 '''어처피 내일이면 범인을 알 수 있을꺼다'''라고 말해서 당황하게 만든다.
란포에게 "본문도 읽지 않고 왜 내일이면 알수있냐"고 묻자 란포는 범인의 동기는 '''원한과 돈'''이며,범인은 4화가 완성되기전에 내용을 미리 들어 알고 있다.즉 '''피해자(작가)와 친하다'''.원고 완성 직후 죽인 이유는 '''세상이 이 사건으로 떠들썩해질수록 원고의 값이 오르기 때문에 포에게 원고를 팔려고 한 것.'''이라 답한다.란포가 자신에게 원고를 팔려고한 구체적인 증거를 술술 말해버리자 본인은 자력으로 수수께끼를 풀고 싶었다고 한다. 원고를 경찰이 사 버리면 보도로 진상이 남겨지기에 샀다고. 이에 란포는 "경찰에게 넘겨주면 감사장을 받을 수 있을거다."고 하자 "'''기껏해야 2000만 엔'''이니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 란포가 벙찐 얼굴로 쳐다보자 설계사는 길드 내 '''서열 3위'''이며, 2000만 엔 쯤은 다음날에 '''썼다는 것도 잊어버릴 푼돈'''이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란포는 '''바보아냐?'''(...)라고 하지만, 이를 통해 보기 힘든 란포의 당황한 표정[13]을 보았으니 '''흑자'''라고 하며 기뻐한다. 원고가 담긴 붉은 봉투를 얻고, 봉투 뒤 유리창에 쓰여있는 ⬆화살표를 발견해 위를 쳐다본 순간...''''인멸자'가 창밖에서 떨어지는걸 목격한다.'''
서둘러 란포와 지상으로 내려가지만 '인멸자'는 즉사했고, 이대로가면 탐정사 사원의 누명을 벗을 방법이 없다며 당황해하며 란포에게 자살인지 적의 계략인지 묻지만 란포는 '''너무나도 빨리 도착한 시 경찰'''을 보며 기뻐하는 란포를 보며 란포가 기뻐하는 이유를 추리하는데,인멸자가 신고 있던 구두를 보면서 '''란포에게 발자취를 들켰기에 누군가 인멸자를 위에서 밀치기전에 인멸자의 신발을 바꿔치기 했다'''고 추리하는데, 이걸 보면 포도 꽤나 머리가 좋다는걸 알 수 있다.[14] 란포가 ''''인멸자' 본인이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여 사람을 떨어뜨렸다'''고 추리하며 초추리로 범인의 위치를 추리하려하자 범인의 진상을 밝혀낼 시간이 왔다며 기뻐하는데,옆에 있는 경찰이 '''팬'''이냐고 하자 '''라이벌'''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란포는 '''모르겠어''' 라고 한다.[15]
  • 14권
란포가 시체를 본 후 어떤 단서도 찾을 수 없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자 란포의 기가 꺾일 것을 걱정하며 낙담하지 말라면서 위로하지만 란포의 대답은 '''포기하자!'''(...)회사로 돌아갈테니 뒷일을 부탁한다는 란포의 대답에 당황하며 그가 돌아가는것을 바라본다. 이후 란포의 추리에 단서가 될만한 걸 찾기위해 구입했던 원고를 살펴보는데, 때마침 전화벨 울리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16] 란포가, 무시타로와 도망 청부업자의 차량에서 담판을 짓는 사이 무시타로의 핸드폰으로 킨다이치 살인사건을 모방한 소설을 전송해 무시타로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후 란포의 추리로 무시타로 검거에 성공하고, 무시타로가 알고 있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당황해한다.
  • 19권(수록 예정)
란포를 도와 군경에 붙잡힌 탐정사원들을 탈환하는데 돕는다.
아츠시와 쿄카가 빼 내온 무시타로를 자신의 저택으로 데려와 새로운 은신처로써 그곳에 지내도록 한다. 이때 무시타로가 글을 쓸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데 그 방법이...[17]

4. 여담


  • 실제 아쿠타가와와 다자이의 관계처럼, 실제로는 에드거 앨런 포가 추리소설의 시조격인 인물이며, 에도가와 란포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도 모자라, 아예 에도가와 란포라는 필명 자체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
  • 포가 맡고 있는 길드의 설계사의 장(長)[master architect]이라는 직위는 길드 서열 3위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길드를 나온 현재도 그 전에 받은 돈이 꽤나 있는 듯. 그 돈으로 킨다이치의 소설 4화를 경매로 2000만 엔[18]에 산다. 본인은 그 금액을 두고 다음 날에는 낸 것도 잊어버릴 금액에 불과하다고.
  • 2차 창작 및 동인에서 BL은 란포와 주로 엮이며 무시타로까지 합쳐 '물기조(物奇組)'로 불리기도 한다. HL로 엮이는 인물은 성격과 패션이 비슷한 루이자.
[1] 성우는 나나세 아야카. TVA에서는 뀨뀨나 큐큐하고 운다.[2] 서술 트릭 비스무리한 내용이었다.[3] TVA 한정. 만화판에서는 그냥 무시당한다.[4] 추리도 추리지만 란포는 추리를 제외하면 '''완전히 일반인'''이라 자칫하면 죽을수도 있는 상황. 츄야는 이능력이 없어도 어느정도 체술이 가능하다.[5] 애초에 포가 란포를 엿먹이려고 쓴 것이다보니 서술 트릭으로 소설 속 배경을 속여서 추리를 제한시켰다. 추리가 주변의 단서를 종합하여 도출해내는 작업이니만큼 철저한 함정.[6] 적의 '인멸자'를 찾는것.[7] 같이 찾는게 어떠냐고 물었지만 란포는 이미 얼굴이 세간에 많이 드러난지라 포를 선택한것.[8]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고 예정된 약속도 있지만 란포가 부탁하면 묘하게 거절을 못 하겠다고. 포는 이것을 '복잡한 라이벌 심리'라 표현한다(...) [9] 얼굴을 보며 친구가 적어보이는 얼굴이라 평가한다. [10] 란포 왈, 근처 초등학생이랑 노는게 더 낫다고(...)[11] 이유는 4화의 살해 트릭과 진상을 재현했기 때문.[12] 이유는 '''화풀이'''(...) '동족상잔'의 정보원(푸시킨)은 소인배에 입이 가벼워서 기대도 하지 않기에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면서 범인을 찾는 것.[13] 정말 처음보는 표정을 짓는다.[14] 사실 이 작품에 두뇌넘사이 3명이나 있어서(...) 부각되진 않지만 포 정도만 되어도 어마어마한 천재이다. 애초에 머리가 나쁘다면 '''길드 서열 3위인 설계사를 할 수 있을 리도 없으니까.'''[15] 이유는 범인이 '''현실조작계 이능력'''이기 때문에 범죄현장 자체의 모든 흔적을 지워버린 것. 란포는 '''이능력자가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이능력이 아니라 사건현장의 단서를 '''본인의 두뇌로 추리한다.''' 때문에 흔적이라는것 자체가 '''아예 존재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버리면''' 추리를 할 수 없다.[16] 걸려온 전화는 란포의 SOS. 범인인 무시타로에게 접근하여 증거를 확증시키기 위해 같은 차에 탔는데, 란포가 자신이 증거인멸자라는 모든 증거를 파해쳐버리자 운전수가 머리에 총을 들이밀고 협박을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란포는 이마저도 다 예상한듯 '''처음부터 이런 상황이 목적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경찰들과 함께 차를 막아세우며 등장하지만, 운전수가 '''러시아 연방의 정식 외교관'''이라 형사 재판을 면제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란포에게 겨눈 총은 사실 '''총알이 들어 있지 않은 위협용'''이기에 살인협박이 될 수 없어(불능범) 경찰이 체포할 수 없게 됐다.[17] 원고지와 잉크, 펜 따위의 문구류를 저택의 모든 곳에 세팅해놓은 것이다. 책상 위로도 모자라 식탁, 하다못해 화장실 변기 위 등등(...)도 예외가 없는 게 포인트.[18] 한국 돈으로 치면 약 2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