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문호 스트레이독스)

 


원작
애니메이션
'''江戸川(えどがわ乱歩(らんぽ / Ranpo[1] Edogawa'''
'''이름'''
에도가와 란포(江戸川乱歩)
'''나이'''
26세
'''생일'''
10월 21일
'''신장'''
168cm
'''체중'''
57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합리적 사고, 기괴환상
'''싫어하는 것'''
상식, 쓸데없는 지식
'''좌우명'''
나만 괜찮으면 아무 문제 없음!
(僕が良ければすべてよし!)
'''능력명'''
초추리
超推理(ちょうすいり)[2]
'''성우'''
카미야 히로시
빅 미뇨냐랜던 맥도날드(시즌3 부터)
'''배우'''
나가에 료우키(長江峻行)[3]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작중 행적
4.1. ~9권
4.2. 극장판 DEAD APPLE
4.3. 10권~
4.4. 과거
4.4.1. 암흑시대
4.4.2. 12년 전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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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자 집단 「무장탐정사」의 일원으로 명탐정. 26세. 동료들 사이에서도 제일 가는[4]

관찰안을 가지고 경찰로부터 의뢰된 어려운 사건들을 이끌어 가나가는 명탐정. 자신감이 넘치며 뻔뻔한 어린아이 같은 언동이 눈에 띈다. 좌우명은 「나만 괜찮으면 아무 문제 없음!」.


1. 개요


이 도시의 경찰은 정말 무능해서

내가 없으면 범인 하나 제대로 못 잡아.

하지만 내 「초추리(超推理)」는 탐정사, 아니 이 나라 안에서도 최고의 이능력이니까!

다들 날 의지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작가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

2. 상세


무장탐정사의 일원으로, 탐정사에서 가장 탐정이라는 이름이 걸맞는 인물이다. 자신의 이능력 '초추리'를 이용해 미스테리한 사건을 추리하는 것을 즐기는 괴짜. 이 능력이 완전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곤란한 상황이 닥칠 때에는 그에게 초추리를 발동하게 하면 개연성을 무시하고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5] 경찰에서도 어려운 사건의 해결을 종종 의뢰하며 본인도 즐겁게 해결하러 다니고 '이 동네 경찰은 나 없으면 안 된다'고 뻐기는 등 자부심이 굉장하다. 다만 돌아다닐때는 반드시 '조수'역할로 누군가를 데려가야 하는데, 이는 추리에만 특화된 나머지 '''전철 표 발급조차 할줄 모르기 때문이다.'''
본인 성향부터가 매우 마이페이스고 동료애나 의무심같은 것도 딱히 없어보이는 태도처럼 내키지 않는 일은 위험도가 얼마나 되든 어지간해서는 나서지 않을때도 있다.[6] 다만 후쿠자와 사장에게만은 무척이나 순종적이라서 작중 초반 아츠시가 납치당했을때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태도로 일관하다가 후쿠자와가 일갈하고 나서야 몸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칭찬해준다는 말 한마디에 바로 각성해서 아츠시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기도 했다.
도덕심 같은 게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서 란포가 도스토옙스키의 정보 조작에 걸려들어 의도치않게 어느 소녀의 죽음에 일조했을 때, (당시 그 소녀의 눈앞에 있었고 도스토옙스키의 정보 조작으로 범인이라는 누명을 쓴) 쿠니키다가 자책하면서 란포에게 '어째서 자숙하라는 사장의 명령을 어겨서까지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하느냐'라는 식으로 묻자, 그는 ''''왜냐고? 내가 도스토옙스키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면 그 소녀는 죽지 않았을테니까''''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꽤나 충격이 컸던 모양.
초딩같은 평소 모습과는 반대로 현실주의자/합리주의자 같은 면모를 꽤 많이 보이지만[7] 그래도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특히 동료 관련에는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매일 자기 덕분이니 어쩌니 하지만 도스토옙스키 및 천인오쇠 편을 보면 동료를 은근 신뢰하고 소중히 여긴다.[8]

3. 능력


'''능력명 <초추리 - 超推理(ちょうすいり)>'''
현장과 정보를 슬쩍 보는 정도로 순식간에 전후사정을 파악하고, 범죄인 경우 범인까지 알아낼 수 있는 힘. 무장탐정사의 가장 큰 전력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능력이다. 능력 발동에는 자신의 안경이 필요불가결하기 때문에 안경이 없으면 발동할 수 없다...

'''라는 내용은 전부 거짓''' 정확히는 그 추리력 자체는 거짓이 아니지만 '''이 추리력은 이능력이 아니다.'''[9] 한마디로 그냥 '''지능이 탐색계열 이능력급으로 뛰어난 인물''' 다만 란포 본인은 존경하는 유키치가 자신에게 직접 '넌 이능력자다.'라는 식으로 말한 것에 감화되어서 본인은 어느 상황에서든 자신은 이능력자라고 꿋꿋이 주장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사실 안경같은것도 딱히 필요는 없지만(...) 그냥 남들처럼 능력이라면 제약도 있어야 하니 그럴듯하게 넣은 요소일 뿐이다.[10]
사실 이능력 무효화만이 아니라도 그가 능력자가 아님은 알 수 있는데, 란포의 추리를 한번 듣고 증거를 살펴보면 어느정도 주변머리만 돌아가는 정도라도 란포와 같은 것을 알아낼수는 있다. 즉슨 란포의 행동은 '''보통사람보다도 훨씬 정교하고 빠를 뿐''' 일반인들이 하는 '추리'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소리. 다만 란포의 제일 무서운 점은 '''대부분의 일은 현장감식만으로 물증만이 아닌 심증까지 모조리 찾아낸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작중 인물 중 유일하게 이능력의 이름이 모티브가 된 작가의 작품에서 따온게 아니다.

4. 작중 행적



4.1. ~9권


  • 1권
탐정사 동료 다자이 오사무가 식인호랑이 사건으로 엮인 나카지마 아츠시를 무장탐정사에 입사시키겠단 말을 가만히 듣고있는다.
  • 2권
경찰에서 들어온 의뢰를 해결하러 가면서 조수로 아츠시를 데려간다. 사건현장에 도착해 자신을 탐탁치 않아하는 형사의 앞에서 당당히 이능력 '초추리'를 발동한다. 그리곤 바로 그 자리에서 범인, 범행 장소와 시간, 증거, 심지어 피해자가 마지막에 범인에게 남긴 말까지 알아맞추는 활약을 한다.
이후 다자이는 아츠시에게 '''란포는 이능력자가 아닌 일반인'''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그렇기에 오로지 일반인의 능력으로 사건을 추리해낸 란포가 대단한 것이라고 말한다.
  • 6권
삼사 전쟁으로 인해 거처를 옮긴 탐정사로 나카하라 츄야가 습격해오자 그에게 '멋진 모자 군'이라 부르며 포트마피아의 의도를 파악하려 한다. 그리고 이내 마피아가 길드의 멤버를 낚으려 쓴 '먹이'가 탐정사의 사무원들이란 것을 알게된다.
  • 8권
길드의 약점이 담긴 정보를 대가로 요사노와 함께 길드의 일원 에드거 앨런 포와 대결하게 된다. 포는 6년 전 란포와의 승부에서 패배하고 복수를 꿈꾸고 있었지만, 정작 란포 본인은 그를 기억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포의 이능력으로 그가 쓴 소설 속으로 빨려들어간 란포와 요사노는 범인을 밝혀내어 탈출해야하지만, 그 곳은 이능력이 봉인된데다, 란포의 안경이 사라져 자신이 이능력자라 굳게 믿고있는 란포는 벽에 막힌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요사노의 호소로 그녀의 안경을 쓰고, 바로 소설 속 범인을 추리해 요사노를 데리고 탈출한다. 그리고 사실은 포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다른 탐정과의 대결에서 식은땀을 흘린 건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말하고는, 길드의 정보를 가지고 떠난다.

4.2. 극장판 DEAD APPLE


'이능력자 연속 자살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듣던 중, 사건의 피해자가 누군지 말하기도 전에 이능력자라는 사실을 간단히 추리해낸다. 그러다 문득 무언가가 떠올랐는지 갑자기 금고를 꺼내 자기가 먹던 과자들을 넣어놓고는, 뭐하는 거냐고 묻는 켄지에게 비밀이라고 말한다.
그 날 저녁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안개가 도시를 뒤덮고, 그는 이능력자가 아니었기에 다른 동료들이 고생할 때 일반인들과 함께 사라져있다가 사태가 다 종료되고 나서야 금고에 넣어놨던 과자를 꺼내먹는다. '이제 아츠시도 제법'이라고 말하는 것, 자신의 과자를 안전하게 보관해놓은 걸로 보아 아무래도 브리핑만으로 범인의 능력과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듯하다.

4.3. 10권~


  • 10권
카페 우즈마키가 습격 당하자 탐정사 전체가 출동할 때, 범행 조직의 은신처를 '''5초'''만에 밝혀내었다고 한다.
방금 구운 과자를 먹어야한다며 자신에게 온 의뢰를 아츠시에게 떠맡긴다. 그런데 사실은 사건의 피해자와 그에 엮인 진상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이를 아츠시에게 넘기고, '난처해지면 꽃집을 찾으라'는 조언을 해준 것이었다.
  • 12권
후쿠자와가 이능력 '동족상잔'에 걸려 쓰러졌을 때, 사원들 중 가장 동요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타니자키를 희생해서 마피아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고, 이후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동족상잔의 이능력자의 위치를 추리하지만 이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잘못된 정보였으며, 결국 그의 계략으로 인해 의도치않게 어느 아이들의 죽음에 일조하게 된다.
마피아에 잡혀있던 타니자키를 구출하고, 이후 빈사 상태인 후쿠자와에게서 '마피아와 싸우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지지만, 란포는 이를 위반하고 다른 사원들과 마피아를 습격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홀로 츄야의 앞을 막아서고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능력을 빌려 그의 추리 소설 속으로 츄야를 끌고 함께 빨려 들어간다.[11]
  • 13권
마피아와 싸우지 말라는 후쿠자와의 명령 위반을 보고하고 그 처벌로 인형 탈을 쓰고 단골 상점가의 물건 판매를 돕는다. 그리고 한 유치장으로 찾아가는데, 그곳에는 동족상잔 때 자폭한 여자아이의 살인 혐의로 체포된 쿠니키다가 유치되어 있었다.[12] 쿠니키다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하고 왜 그렇게까지 사건을 해결하려 하느냐는 질문에 ''''왜냐고? 내가 도스토옙스키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면 그 소녀는 죽지 않았을테니까''''라고 대답한다.
증거 인멸 이능력자를 찾기 위해 전망대에 있는 포에게 가, 얼굴이 알려진 자신을 대신하여 인멸자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13] 포에게 '''자신이 쓴 추리소설에 나오는 살해 방법'''으로 살해 당한 소설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범인은 살해 트릭과 진실이 적혀있는 소설의 《해결편》의 원고를 훔쳤는데 포는 이를 경매를 통해 낙찰받았으며 이를 받기 위해 전망대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그리고 란포는 이를 꿰뚫어 봤다.[14] 사실 포는 보도로 진상이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원고를 산 것이다. 경찰에 넘겨주라는 란포의 말에 "그러지 겨우 '''2000만 엔'''[15]짜리 물건이었으니"라고 한다. [16] 그 원고는 전망대의 창문에 놓여있었고 그 원고를 집어들자 창문 밖에서 '''인멸자가 떨어졌다.''' 인멸자는 즉사했고 바로 시경찰이 출동한다. 란포는 너무 빨리 도착한 시경찰[17]과 많이 신고 다닐 정도로 애용한 신발이 발에서 벗겨진 것[18]을 보고 떨어진 사람은 가짜 얼굴을 쓴 다른 사람임을 추리한다. 그러나 이는 모두 인멸자의 예상대로였고 인멸자, 오구리 무시타로의 이능력 <완전범죄>에 의해 모든 증거가 사라져 초추리로도 범인을 알아내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 14권
사건을 포기하고 현장을 떠나버린다. 그리고 도망 청부업자를 기다리며 추리 소설 작가 킨다이치를 살해하던 당시를 회상하던 무시타로의 옆에 나타나 택시 정류장의 위치를 물어본다. 란포를 보내기 위해 택시 정류장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곳까지 걷기가 귀찮다, 역으로 가는 버스를 알려주니 철도 타는 법을 모른다고 떼를 쓴다. 그리고는 등에 태워달라는 부탁을 하고 남에게 요구할만한 게 아니라고 츳코미를 거는 무시타로에게 에게는 몇 번이나 시켰다고 한다.[19]
무시타로를 태우기 위해 온 도망 청부업자의 차에 자연스럽게 타 탐정사로 데려가달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추리한 것[20]을 말하며 범인을 점찍어두었다고 한다. 란포는 범인이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게 하고 싶어 친구인 포를 이용해 원고를 사게한 후 대역을 떨어뜨렸다고 추리하고 인멸자와 작가를 살해한 자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밝힌다. 원고의 마지막 장[21]을 증거로 제시한다. 원고를 확인했을 때 마지막 장이 복사된 종이라는 것을 알고 두 범인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무시타로가 범인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도망 청부업자가 총으로 란포를 협박한다. 그러나 이것도 전부 란포가 상정한 일이었으며 차는 군경에 의해 포위되어 있었다. 포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모두 전한 것이다. 그러나 도망 청부업자는 불능범으로 체포가 불가능했고 결국 놓아주게된다.
란포는 무시타로를 놓아주며 차 안에 자신의 휴대폰을 두는데 휴대폰에는 포의 소설이 떠있었고 통화가 연결되어 있었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일반인은 이능력자에게 이길 수 없어.

그래도 나는 널 쓰러트리겠어. 왜냐하면

'''동료들이 나를 무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무시타로는 포의 이능력에 의해 소설에 빨려들어가고 란포 또한 소설 속으로 들어간다. 란포는 무시타로에게 "넌 내 이야기를 다 들은 후에 자수할 거야."라고 한 뒤 추리를 한다. 사실 킨다이치 살해 사건은 자작극으로 킨다이치는 자살했으며 악성 종양으로 죽어가던 그가 무시타로에게 자신의 소설을 궁극적인 추리 소설[22]로 남기고 싶어 일부러 범인 역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 그리고 원고의 마지막 장의 잉크가 번진 이유가 눈물이라는 것[23]을 증거로 살인의 동기가 원한이 아님을 추리해낸다.
증거가 없다며 부정하는 무시타로에게 그거면 충분하다고 한다. 란포의 가설이 공표되는 것 만으로 사람들의 흥미가 급감하여 킨다이치의 마지막 소원이 허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란포는 무시타로에게 자수하라고 협박한다.

탐정사는 도스토옙스키에게 한 번 패배했어.

다시는 지지 않아.

'''탐정사의 그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겠어.'''

그러기 위해 뇌리에 새겨놓은 마인 그 자체를.

'''자수하지 않으면 방금 그 가설을 공표하겠다.'''[24]

무시타로는 자수하고 이능력을 풀었으며 그로 인해 쿠니키다의 무죄가 입증된다. 체포되어 이송되기 직전의 무시타로에게 심심풀이로 조사했던 기업의 사원증을 건네며 잠입 중인 특무과 요원을 도와주라고 한다. 그리고 긴다이치 살해 사건의 증거인 원고의 마지막 장을 태워버린다.
탐정사의 멸망을 경고하는 무시타로[25]의 말에 따라 불락본좌(不楽本座) 계획의 저지를 거부한다. 결국 불락본좌가 일어나고 탐정사만의 방해를 허락한다는 말을 듣고는 함정을 의심하며 이능 특무과의 타네다 장관을 찾아간다. 그러나 타네다 장관은 천인오쇠 중 "자신이 알고 싶은 정보와 상대가 알고 싶은 정보를 교환하는"능력을 가진 자에게 정보를 빼앗기고 칼까지 맞은 상태였다. 그 이능력으로 적의 목적을 알게 된 타네다는 란포에게 ""과 그 제약에 대해 설명해주고 쓰러진다. 바로 쿠니키다에게 전화를 걸어 불락본좌[26]의 목표가 탐정사임을 알리고 14권이 끝난다.
  • 15권
쓰러진 타네다 앞에 서있던 란포의 손에 어느 순간 칼이 쥐어진다. 방 구석에는 원래 없었던 감시카메라가 생겨나고 그 카메라에는 란포가 타네다를 찌르는 장면이 녹화되었다. 궁지에 몰려 군경에 포위당한 탐정사원들이 투항하여 무죄를 입증하자는 쪽으로 기울어지자 통화로 "책"에 의해 기억이 개조되어 무죄 입증은 힘들 것이라 하며 "책"은 이능력 이상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탐정사원들과 통화하는 도중 군경에게 발각되어 창문 밖으로 떨어져 행방불명 된다.
  • 16권
행방불명 된 후 나오지 않다가 요사노 과거 편에 나온다. 후쿠자와와 모리가 싸우는 틈을 타 요사노를 데리고 도망친다. 자신이 있으면 목숨의 가치가 낮아진다며 자책하는 요사노에게 잃어버렸던 나비모양 머리핀을 건네며 자신과 있으면 나설 일이 없을 것이고 필요한 것은 요사노의 이능력이 아닌 상냥함이라며 무장탐정사에 들어 올 것을 권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문서의 과거 문단 참조.
  • 19권 (수록 예정)
80화
행방불명된 이후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80화가 되어서 갑자기 등장한다. 여태까지는 천인오쇠의 현실 개변이 일어난 직후 누구보다도 먼저 상황을 파악하여 2층에서 점프하여 지나가던 시민을 쿠션으로 떨어진 뒤[27] 옷을 바꿔치기해서 포위망을 탈출하여 돌아다녔다고 한다. 이후 탐정으로서의 추리 능력을 풀 가동해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가는 도중 탐정사 멤버 말살 계획을 알게되었지만, 말살 계획을 전부 동시에 막을 시간은 없었기에 계획이 진행되는것처럼 가장해가며 교묘하게 총기, 차량, 인적자원등을 바꾸거나 포의 이능력등을 행사해서 군경에게 잡혀있던 모든 탐정사원들을 무사하게 구출해낸다.
이 때 한가지 이상한 점으로는, 79.5화에서 카무이가 등장했으며, 이 카무이의 이름과 가스마스크를 쓴 외모는 란포의 변장이란게 밝혀졌다. 그런데 카무이의 코드명과 가스마스크의 이미지는 아츠시가 시그마를 통해 겨우 존재를 알게 된 정도였는데 란포는 어디서 카무이의 이름을 알았는가 라는 의문점이 생긴다.[28]
그 후 사장에게서 적을 완전히 박살내버리라는 명령을 받은 뒤에 일반 연애 스캔들 기자 회견에 갑자기 나타나서, '경찰 및 그 관계자는 무장탐정사가 범인임을 절대적으로 믿는다'[29]라는 <천인오쇠>의 개찬 내용까지 포함해서 현재 일어나는 상황을 전 언론에 공개하고 당당하게 체포된다. 이 때 란포가 천인오쇠가 처음 자신들에게 보낸 협박 비디오, 여태까지 자신들의 행적, 란포 자신이 모은 증거, 상황의 아귀가 맞지 않음 등을 근거로 제시하였고, 사람들에게 일갈하며 입장이나 직업을 따지면서 행동하지 말고 자신의 혼으로 어떻게 된 것인지 생각해라 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는 상태에서 추가로, 12년간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여 사람들을 구해올 만큼 유능한 자신들이, 진짜 범인이라면 이리 허접하게 범죄를 저지를리 없다는 사실을 말하자 일부 사람들이 전에 있던 일들에 대해 위화감을 느꼈는지, 그 말을 듣고 각성하여 진실을 추구하며 행동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80화 초반에 표도르가 '책'의 능력으로 경찰에의 회유는 통하지 않고, 시그마가 죽어서 치명타를 입었을텐데 그런거치곤 너무 다자이가 여유만만한 상태로 놀고있어서 도발을 했는데, 이능력자조차 능가하는 초월자 란포가 알아서 다 해줄거기에 여유만만이라고 단언했을정도.
  • 81화
결국 란포의 연설을 듣고 달려온 직감을 믿은 개개인의 형사들[30]의 연합에 의해 호송 중 구출된다. 사실상 일본 경찰 조직을 2등분 한 셈인데 이렇게 한 이유는 군경을 설득하기 위해서이다.
  • 82화
각국 요인이 모여있는 비밀회의에 후쿠치를 설득하기위해 잠입한다. 그 삼엄한 경비를 뚫고 후쿠치조차 예상못한 타이밍에 갑자기 등장한뒤 6일 뒤의 테러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협력을 요청한다. 처음에는 후쿠치는 아무런 근거도 증거도 없이 다짜고짜 협력을 요청하는 란포를 거절했으나, 란포는 자신의 추리력이면 후쿠치의 이러한 모든 반응을 미리 예지하거나 유도하여 자신에게 따르게 할 수도 있으나 사장이 매우 신뢰하는 남자이기에, 굳이 그러한 일 없이 순수하게 신뢰와 믿음으로 협력을 요청한다 말했으며 이후 협력을 받게된다. 이후 아츠시의 설득에 오랜만에 안경을 꺼내고 어지간해서는 쓰지 않는 초추리를 발동한다. 다만 알다시피 초추리는 진짜 이능력이 아니라 란포 개인의 능력이다 보니 일종의 심리적 트리거로서의 측면인 것으로 보인다.
  • 83화
책으로 개변 된 이후의 세계에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책으로 개변되기 이전의 사건을 근거로 추리한다. 따지고보면 란포치곤 정말 드물게도 초추리하는 논리 과정을 머리속으로 보여준다. 이 사건을 통해서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인물, 탐정사를 굳이 범인으로 하는 탐정사에 강한 인연을 지닌 인물, 강대한 이능력과 지능을 지닌 도스토옙스키나 그외 인물들조차 따르게 할 정도의 유명인이자 초인, 정부와 관련성이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인물 해당하는 조건하에 인물을 한 명 찾는데 그 정체는 바로 이 분이다.[스포일러] 단 도스토에프스키는 란포를 가지고 논 적도 있고 카무이는 그 도스토에프스키보다 위의 리더이다보니 이 추리가 오인 추리일 가능성도 아직은 존재한다.
  • 84화
그러나…… 전 화의 추리는 사실이었다! 발연통을 꺼내 허공에 쏜 다음 아츠시에게 카무이의 능력을 말해준 뒤 책 속으로 빨려들어간다.[31] 여담으로, 카무이의 정체에 대한 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까지는 범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던 듯하다.[32] 이유는 그 사람이 후쿠자와가 무척 신뢰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4.4. 과거



4.4.1. 암흑시대


우연히 길을 가던 중 한 남자와 부딪힌다.[33] 란포는 그를 보고''' '목적지에 가면 당신은 죽을 것이다' '''라고 말렸으나[34], 그 남자는 ''''알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어딘가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4.4.2. 12년 전


소설 3권에서 과거(14살)와 후쿠자와 사장과의 첫만남 및 관계가 밝혀진다.
후쿠자와가 처음 만났을때의 란포는 제멋대로에 독불장군같은 아이였다. 하지만 후쿠자와는 란포가 자신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부모를 잃고 홀로 고독해보이는 모습을 무시하지 못하고 경호원 일에 란포를 데리고 다니게 된다. 거기에서 란포는 살인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데 성공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에 갑자기 란포는 폭발했고 후쿠자와는 그를 진정시키다 사연을 듣게 된다.
에도가와 란포는 '천리안(千理眼)'이라 불리는 명형사와 그보다 더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어느 주부의 아들이었다. 란포의 부모는 란포에게 그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란포가 평범하게 이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란포가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란포가 충분히 성숙해질 때까지 그 사실을 숨기려 하였다.[35] 그러나 란포의 부모는 란포가 완전히 성숙해지기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그렇게 뛰어난 부모님 아래에서 자신이 평범하다고 믿고 자라난 란포는 추리를 하면서도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지만 모르는척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른들이 왜 모르는 척 하는지에 대한 답답함과, 부모를 잃고 아무도 이해할 수 없고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 분노와 슬픔 등이 뭉쳐 란포를 비뚤어지게 만든 것이다. 자신의 추리에 당황한 사람들을 보던 란포는 결국 "어른들은 다 이런거야? 왜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아? 무서워, 괴물들의 세상에 혼자 남겨진것 같아!"라며 괴로워한다.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된 후쿠자와는 란포가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게 만들었던 그 방어벽이 바로 부모의 ''''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족한 언변을 동원해 란포를 깨우쳐주려 한다. 하지만 란포는 쉽사리 자신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고, 그러면 왜 부모님은 그런말을 한거냐는 란포의 질문에 깊게 고민하던 후쿠자와는 란포에게 자신의 안경을 건네주며 너는 이능력자이며, 이 특수한 안경[36]을 쓰면 이능력을 제어할수 있을거라고 설명한다. 자신은 진실을 알 수 있는 이능력자며 다른 사람들은 이능력자가 아닌 바보일뿐이라는 후쿠자와의 설명에 란포는 개운함과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그 후 란포는 '천사 사건'을 무대위에서 공개적으로 추리해 범인을 잡았고, 후쿠자와는 밝고 자신감에 넘쳐나는 란포를 보며 안심한다. 그런데 진범은 사실 따로 있었고, 란포는 어둠속에 몸을 숨기려는 흑막을 낚아내기 위해 자기자신을 인질로 이용해 후쿠자와가 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결국 당황한 후쿠자와는 생전 처음으로 범죄자와 거래까지 하며[37] 달려와 란포를 구하는데 성공했고, 그후 란포의 뺨을 때리며 '''너는 아직 어린아이'''니 목숨을 경솔하게 걸지 말라고 소리친다. 처음으로 후쿠자와에게 혼난 란포는 사과하며 펑펑 울게 되고, 이후 후쿠자와를 무척 따르게 되었다. 말하자면 란포에게 후쿠자와는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보호해주고 잘못하면 꾸짖어주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처음 만난 믿을수 있는 어른이자 보호자인 셈이다.
이후 란포는 후쿠자와의 경호원 일을 도와 의뢰인을 노리는 자를 붙잡아왔다. '천사 사건'이 끝나고 1년 후, 후쿠자와는 란포의 능력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또 검으로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란포에게 부탁해 만향당에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찾아가 '''무장'''탐정사를 세우기 위해 이능 개업 허가증을 얻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후쿠자와는 이렇게 독백한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란포의 능력뿐만이 아니라 무(武)의 힘도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도 영원히 란포를 지켜줄 수는 없다. 그러니까 자신이 죽은 뒤, 란포가 죽은 뒤에도 계속 정의의 노래를, 이 거칠고도 아름다운 도시에 울려 퍼지게 하고 싶었다. 그러려면 인재가 필요했다. 강하고도 온건한 인재가. '''란포를 축으로 한 영원히 무장된 탐정 집단'''이...


5. 여담


  • 실눈 캐릭터로, 이런 류의 캐릭터가 눈을 뜨면 진지해진다 는 클리셰를 어김없이 지킨다.
  • 상당한 동안이라 잘 느껴지지 않지만 사실 26세로, 후쿠자와 사장을 제외한 탐정사 직원들 중 가장 연장자이자 최고참이다.
  • 길드전 이후로 에드거 앨런 포와는 종종 추리 게임을 벌이는 라이벌 겸 친구로 지내고 있다. 가끔 포가 부탁하는 실제 사건을 자료만 보고 풀어주기도.
포 쪽에서 란포를 쫓는 구도이지만, 실제 모티브가 된 문호들의 관계는 반대였다. 에도가와 란포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계기로 추리소설에 입문하고, 필명도 그와 비슷하게 짓는 등[38] 포에 대한 동경을 표하였다.
이 작중에서 역전된 관계 구도는 다자이 오사무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도 볼 수 있다.
  • 2차 창작 및 동인에서 BL은 후쿠자와[39], , HL로는 요사노[40]와 주로 엮인다.
  •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서 요사노와 2인 1조로 출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리고 2020년에 문호 스트레이독스 멍!의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핼러윈 기념 일러스트에서도 중앙에 둘이 함께 서 있다. 여섯 명의 캐릭터가 병원 관련 코스프레를 한 모습인데, 왼쪽에는 타니자키 남매가, 오른쪽에는 아츠시와 쿄카가 있는 일러스트이다.#
  • 란포의 테마곡 미궁해독놀이. 흥겨운 리듬 속에 란포의 성격과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 사무실의 본인 자리에 앉아서 신문을 펴 들고 주의 깊게 읽다가 "안 되겠어. 이거 4컷 만화 안 실려 있어."라고 아주 심각한 어조로 말하는 코믹한 연출을 보여주기도 한다.
[1] 단, n(ん)은 po(ぽ) 앞에서는 m 발음을 내기 때문에 Rampo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2] 일본 추리작가의 시초나 다름없는 인물이기에 이런 능력명이 된 것 같다.[3] 1998년생으로 쿄카 역을 맡은 쿠와에 사키나(桑江咲菜)보다 6살이나 어리다![4] 一目置かれる[5] 다만 도스토옙스키 및 천인오쇠 편에서는 그들도 머리가 다자이급으로 좋은데다 '책'이라는 불확실요소까지 끼어 고난을 많이 겪는다. [6] 물론 현실을 게임같은 걸로 여기진 않는지라 피해자나 가해자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으며 피해자 앞에서 모자를 벗으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7] 사실 이건 좋아하는 것에 '합리적 사고'가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8] 무시타로의 불쌍한 사연을 알고도 '탐정사의 그 누구도 다치지 않게 하겠어.'라며 봐주지 않는다. 이때 무시타로의 시선에서 란포 뒤에 도스토옙스키의 모습이 겹쳐진다.[9] 실제로 다자이 오사무의 무력화나 공간 자체가 이능력을 무효화 하는 곳에서도 추리력이 사라지거나 감소하지 않았다.[10] 작중에서도 이미 추리를 다 끝내놓고도 정작 안경을 쓰지 않았단 이유 하나만으로 추리를 일부러 말하지 않은적도 있다. 다만 본인도 사실 느끼고는 있는지라 길드전때는 '사실 이제와서 일반인이라 하기도 좀 이상하지 않냐?'식으로 언급하기도 했다.[11] 1000명의 등장인물 중 절반이 살인귀이며, 이능력 없는 세상에서 퍼져있는 500명을 색출해 내야한다. 포가 말하길, 이 소설은 매우 난해해서 란포도 탈출하려면 며칠은 걸릴 거라고.[12] 증거는 도스토옙스키에 의해 말소되어 있었다.[13] 그리고 포가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을 추리한다. [14] 사람이 많은 휴일에 표식으로 칼을 데려온 포를 보고, 그리고 범인의 동기를 원한과 돈이라고 추리했다.[15] 한화로 약 2억(!)[16] 이때 표정이 정말 처음 보는 표정인게, 포가 말하길 이 표정만 본 것으로 만족한다고.[17] 사전에 범인이 신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8] 신발의 발자국은 인멸자의 아지트에 남아있었으므로[19] 아쿠타가와만 태운 게 아니었구나, 아츠시...[20] 1.현재 범인은 작은 신발을 신고 있다. 2.범인은 현실 개조 계열의 이능력자다.[21] 포가 인멸자를 기다릴 때 전망대의 1층 선물가게에서 찾은 것이다.[22] 즉, 추리 소설의 내용대로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만들려고 한 것이다.[23] 1.잉크는 속건성으로 원고 완성 직후에 물이 닿지 않는 한 번지지 않는다. 2.범인은 돈이 될 원고를 물 주변에 아무렇게나 놓지는 않았을 것이다. 즉, 물이 떨어진 때는 범행 후가 아니다. 3.마지막 장이 맨 위에 놓여있었으므로 물이 떨어진 때는 원고가 막 완성된 직후이다. 4.범인 현장에서 수원은 눈물 밖에 없다. 5.범인은 원고를 황급히 복사본으로 대체했다.[24] 다음 컷의 란포 뒤로 도스토옙스키의 환영이 나타난다[25] 그를 친구라 칭한다.[26] 자신의 자리에 돌아가길 싫어한다.[27] 별거 아닌거처럼 말하는데 엄청난 신체능력이다 [28] 물론 얘가 워낙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서, 추리했다고 하면 장땡이긴 하다.[29] 참고로 이건 다자이조차 표도르에게 듣고 나서 눈치챈 것이다. 하지만 이미 란포 첫 활약 에피소드에서 추리 능력으로는(계략을 짜는 능력 제외) 란포가 다자이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이 나왔기 때문에 란포라면 추리해서 알아냈을지도.[30] 참고로 가장 먼저 란포를 구하러 달려온 건, 이전에 사건에서 자주 만났던 미노우라 형사.[스포일러] 동기는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길로서 이걸 정했다고 판단한다.[31] 빨려들어가기 직전 아츠시를 향해 책을 잘 지켜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러지 않으면 본인은 그대로 소멸되어 다시는 못 돌아오기 때문.[32] 추리 후, 아츠시에게 '미안하다. 내 실수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33] 이때 후쿠자와가 준 탐정도구를 들고 있었던 모양이다.[34] 애니판에선 바로 이전까지만 해도 평상시의 밝고 천진한 목소리였으나 추리하자마자 웃음기도 싹 사라지고 카미야 히로시 특유의 진지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린다.[35] 란포에 의하면 아버지가 항상 말버릇처럼 '너는 장래에 나나 엄마를 뛰어넘어 다른 사람에게 큰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될 게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겸손하게 침묵해라. 잘난 척 하지 말고, 그냥 보고 침묵하고, 무언가를 알았다고 해서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라.'라고 했다고 한다. [36] 교토의 고귀한 분에게 받은 물건이라고 설명한다. 실은 그냥 마침 주머니에 있던 안경이였다(...)[37] 란포편 초반에 나오는 살인 청부업자 소년. 이 소년의 정체는 사실....[38] 애드거 앨런 포 → 애드거앨 런포. 이를 일본식 발음으로 바꾸고 적당한 한자를 붙인 것. 읽어보면 꽤나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39] 란포의 잠재력을 후쿠자와가 끌어내어 주고 후쿠자와가 란포를 지켜 주기도 하면서 란포의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통 '샤쵸(사장이라는 뜻)란'이라 불린다.[40] 둘 다 탐정사의 최고참이고(짬밥 10년 이상), 동시에 절친한 동년배 사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