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시어급(스타 트렉)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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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셀시어급은 23~24세기에 생산되어 중간중간 개장을 거친 스타플릿의 주요 함급이다. 스타트렉 극장판 3편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드라마 TNG, DS9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데 워낙 많이 생산되었고 설계에 여유가 많아 25세기까지 미란다급과 함께 100년 넘게 스타플릿이 우려먹는 함급이다. 다만 연식이 상당한지라 DS9에서는 가장 자주 터져나가는 미란다급에 이어서 두번째로 많이 터져나가는 함급이다.
작중에선 한번도 보인적이 없으나 원반부 분리기능이 존재한다고 한다. 프로토타입인 USS 엑셀시어는 최초로 트랜스워프 드라이브를 장착한 함선이다[1] .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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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전쟁중 카데시안과 교전중인 엑셀시어급 USS 밸리 포지.[2]
TNG 이후 시대의 엑셀시어급은 처음 투입된 후로부터 약 70년이 지난 시점이라 오래 묵은지라 엠베사더급으로 대체할려했지만, 원래 설계상의 여유가 많아서 여러 번 개장[3] 을 한 뒤 현재까지도 연방 스타플릿의 주력 함급으로 쓰이고 있다. 전장 300미터 내외의 순양함급 함선 중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함급이기도 하다. 큰 전투 장면이 자주 보이는 DS9에서 함대가 집결한 모습을 살펴보면 미란다급 다음으로 자주 보인다.
개량된 함선 뿐만 아니라 보이저 첫 화를 보면 화성 유토피아 조선소가 나오는데, 그 곳에서 신규로 건조되는 장면이 나온다.
DS9의 4시즌 12화에서 한 스타플릿 제독의 쿠데타를 막으려는 USS 디파이언트를 제독의 부하 선장이 지휘하는 엑셀시어급 함선 USS 라코타(NCC-42768)가 막아선 적이 있다. 그런데 라코타에는 제식으로 규정된 것보다 출력이 훨씬 높은 방어막[4] 과 페이저 함포가 장비되어있어서 연방 함선 중 방어력과 화력이 가장 뛰어난 디파이언트와 대등하게 싸웠다. 서로 인명 손실이 크게 날 정도로 치열한 싸움이었고, 두 함선 모두 당시 최신형 어뢰였던 양자 어뢰(Quantum Torpedo)를 장비하고 있었기에 양자 어뢰를 먼저 쏘는 쪽이 상대방을 격침시키는 상황으로 몰렸다. 다행히도 라코타를 지휘하던 벤틴 선장이 먼저 싸움을 멈추면서 무승부로 끝난다. (DS9 S4E12 "Paradise Lost")
2.1. 함선 목록
- USS 엑셀시어(NX-2000->NCC-2000): 프로토타입. 최초로 트랜스워프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후속함이 취역했음에도 기념목적인지 25세기가 배경인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도 아직 활동중이다. 100년이 넘은 함선이라 일선에서 물러나 순찰만 도는듯 하다. 자세한건 USS 엑셀시어 문서 참고.
- USS 엑셀시어(NCC-2000-D):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볼수 있다. 앞서말한 USS 엑셀시어를 계승한 함선이다. 엑셀시어급의 개장형(리핏) 버전이며 각종 탐사, 전투 임무 등에 참여중이다.
- USS 엔터프라이즈(NCC-1701-B): 엑셀시어급의 개장형 버전이다. 자세한건 USS 엔터프라이즈 문서를 참고.
- USS 후드(NCC-42296): TNG에서 엔터프라이즈-D와 몇번 랑데부를 한다. DS9에서 도미니온 전쟁에 참여한것으로 확인되었다. 친토카 항성계 전투 등에서 모습을 보인다.
- USS 라코타(NCC-42768): 엑셀시어급 개장형 버전이다. DS9 에피소드에서 등장. 선장은 에리카 벤틴. 한 스타플릿 제독의 편에 서서 제독의 쿠데타를 막으려 지구로 향하는 USS 디파이언트를 막아선 함선이다.[5]
- USS 밸리 포지(NCC-43305)): 도미니온 전쟁에 참전. 친토카 전투에서 카대시안의 궤도 방어 무기에 맞아 워프 나셀과 원반부가 관통되어 대파된다. 후에 수리되어 활동중이다.
- USS 멜버른(NCC-62043): 2364년 74번 우주기지에서 바이나르 족에게 도난당한 엔터프라이즈-D를 추격하기 위해 수리를 서두르게 된다. 2367년 원래 이름을 이어받은 네뷸라급 후속함이 건조가 완료되면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보그의 침공으로 인해 건조중에 급하게 뛰쳐나온 후속함과 울프 359 전투에 참전하여 함께 격침되었다. DS9 첫 에피소드에서 원반부 절반이 녹아버린 그 함선이다.
- USS 알-바타니(NCC-42995): USS 보이저의 함장인 캐서린 제인웨이가 과학 책임자를 맡았었던 함선이다.
2.2.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STO에서도 등장을 하며 기존형과 엔터프라이즈-B 였던 개장형[6] 이 나온다. 둘 다 유료(....)이며 다른 함선과 달리 선회력이 빠르다.[7]
또한 트랜스워프 드라이브가 장착되어있는데 제한없이 항성계를 이동하게 해준다.
STO에서는 NPC로 그리 자주 등장을 하지는않는데 아무래도 개장한다 하더라고 설계년도가 한계가 있는지라 후방쪽으로 뺀듯하다... 지원을 부르면 대부분 소버린급이나 뱅가드급 함선들이 오니....2409년이 되었는데 더 개량하는게 무리였나보다. 다만 그렇다고해서 완벽히 퇴역한 건 아니며 일선에서 물러나서 상륙함으로 굴리는 모습이 보이는 등 아직은 쓰이는 모양... 어쨋든 그렇게해서 퇴역하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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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년에 개장형이나왔다.
게임상에서 성능을 볼땐 최고 티어인 플릿 버젼 엑셀시어라면, 훌륭한 선회력과 택티컬 콘솔 4개 덕택에 택티컬 크루저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선회력이 느린 크루져 치고는 낮은 범위의 빔뱅크나 캐논을 많이 장착하는편. 5티어 조선소가 필요한 소버린급[8] 과는 달리 4티어 조선소를 지닌 플릿이어도 구할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장점.
위에나온 티어 6 플릿 버전 기준으로 콘솔 배치는 5(엔지니어)-4(택티컬)-2(사이언스). 함교 승무원 구성은 소령(텍티컬)-중령(엔지니어)-소령(엔지니어/커맨드)-소위(엔지니어)-중위(사이언스).
공격과 탱킹쪽에 맞추어져있다고 보면된다.
여담이지만 함선 자체에도 설계 여유가 높을뿐만 아니라 부품자체의 호환성도 높은지, 센타우러스급이나 커리급같은 엑셀시어 부품들을 활용한 함선들이나온다.[9]
[1] 다만 트랜스워프 드라이브는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나중에 떼내고 일반 워프 드라이브를 장착한다. 참고로 트랜스워프 드라이브는 25세기 초반에나 비로소 상용화된다.[2] 카대시안의 군사 요충지인 친토카(Chin'toka) 점령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궤도상에 배치된 무인 궤도 포탑의 디스럽터 포격을 맞고 대파되었다. (DS9 S6E26 "Tears of the Prophets")[3] 워프 나셀쪽을 갈아끼웠는지 TNG시간대에선 푸른빛이 난다.[4] 동급 함선은 한방에 찢어버리는 디파이언트의 펄스 페이저 전탄 사격을 두번이나 막고도 전투 지속이 가능했다. 절대 디파이언트 측에서 봐준 것이 아니다.[5] 엑셀시어급 함선이 스타플릿에서 가장 중무장된 함선중 하나인 디파이언트를 막을수 있을까 싶었지만 놀랍게도 라코타는 제식보다 출력이 높은 실드와 페이저를 장착하고 있어서 그 강하다는 디파이언트와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보그와 도미니온 전쟁 양쪽에서 압박을 받다보니 어마어마한 마개조를 한 모양이다.[6] 팬덤에선 라코타급이나 엔터프라이즈급이라고 불린다.[7] 갤럭시급과 오디세이급이 선회력이 6도, 소버린급이 7도가 나오는데 엑셀시어는 8도가 나온다.[8] STO 분류로는 어설트 크루저[9] 애초에 연방쪽 함선들은 호환성이 높긴 하다. 인트레피드에다 컨스티튜선 부품을 장착해 긴급 건조한 함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