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토탈 워/프로이센
Preußen(도이칠란트어); Prussia(영어)
엠파이어: 토탈 워의 프로이센 팩션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1. 개요
'''엠파이어 토탈 워 최강의 보병 깡패 팩션'''[1]
초기 정치체제는 절대왕정, 종교는 개신교이다.
프로이센 육군, 특히 전열보병과 경보병[2] , 근위대[3] 는 전 팩션을 통틀어 매우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높은 방어력'''과 '''사격전 능력'''을 바탕으로 힘싸움을 벌이는 '''대영제국''', '''빠른 발'''과 '''높은 근접전 공격력'''으로 사격 후 총검돌격을 하는 '''프랑스''', '''1/4 더 많은 머릿수'''로 '''인해전술'''을 펼치는 '''오스트리아''', '''높은 돌격 보너스'''로 '''닥돌'''하는 '''러시아''', '''초반엔 골룸'''하지만 '''유럽 교리''' 연구 한방으로 최강의 전열보병인 니자므 제디드 전열보병을 찍어내는 '''오스만 제국''' 등 여러 강호들 속에서 프로이센은 이들에 비해 안 좋은 조건들[4] 을 커버할 수 있는 정예군을 육성할 수 있다.
일단 사격전의 주요 스텟인 명중률, 장전속도, 인원 수에서 프로이센 전열보병은 장전 속도가 35로 전 팩션을 통틀어서 니잠보병 및 시크 머스킷 총병과 더불어 가장 높다. 사기 팩션인 영국의 레드코트조차 프로이센 전열보병 앞에서는 사격전에서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5] . 근접전 스탯을 보면 근접공격력은 다른 유럽 팩션들 수준의 6으로 근접공격력 8에 발까지 빠른 프랑스, 니잠보병을 운용하는 오스만 제국, 시크 머스킷 총병을 보유한 마라타 동맹, 무지막지한 돌격 보너스의 러시아 제국과는 근접전 1위를 다툰다.
다만, 전열보병이 깡패인 대신 주어진 핸디캡인지 사거리 125짜리 경보병은 처음 주어진 지역인 브란덴부르크와 동프로이센에서만 생산 가능하고, 그나마도 장전기술이 다른 경보병보다 낮다. 그나마 DLC를 추가설치하면 사거리 90짜리 경보병 중 강하기로 손꼽히는 자유군단을 유럽 전역 대도시에서 뽑을 수 있다는 게 위안거리이고, 게임 특성상 땡전열 러쉬로도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데다 그 전열보병이 미칠 듯이 강한 팩션 특성 때문에 크게 문제될 건 없다. 그래도 고급 스커미셔의 대량 운용이 어렵다는 건 뭔가 좀 아쉬운 점이다.[6]
2개 밖에 없는 땅이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단스크를 차지한 폴란드와는 초장부터든 나중에든 일전을 치를 수밖에 없다. (사실 히틀러도 그랬다!) 발트 해 교역로 유지를 위해 스웨덴 및 덴마크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7] 중부 유럽의 자잘한 소국들을 차례로 병합해 나가면서 기반을 다지고 폴란드 및 오스트리아를 밀어내 중부 유럽과 동유럽을 석권해야 한다. 폴란드-리투아니아 및 오스트리아와 유사한 정세에 놓여있지만 교역로를 갖고 시작한다는 점, 오스만 제국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선전포고는 외교상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신중하게 선전포고를 하자. 선수를 치지 않더라도 오스트리아-프로이센-폴란드 3국은 서로 싸우게 되어 있다. 3국 유저라면 선전포고를 기다릴 수도 있고, 나머지 두 나라의 전쟁에 끼어들어[8][9] 얻을 것 다 얻고 휴전을 맺자.[10]
아니면 쾨니히스베르크를 타 대륙의 도시와 교환해서 초반부터 식민지를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다. 영토 가치 차이로 교환 성사율이 높다.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두가지가 중요하다
1.일을 크게 만들지 않는 적절한 휴전 타이밍
2.영국과 스웨덴을 화나게 해선 안된다[11]
초반 1,2 턴이 중요하고 한 번 실수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병종별로 다채로운 유닛을 갖추었고 성능도 준수하여 다양한 전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다채로운 플레이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유럽 본토 항쟁만 아니면 운영상으로도 '''정말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들진 않기 때문에 꽤 해 볼 만하다. 특히, DLC에 수록된 유닛들 중 프로이센 기병 유닛들이 추가되면서 심심했던 근위군단[12] 운용에 재미가 추가되면서 프랑스나 영국 못지 않은 영웅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15부대 한정 정예유닛인 우수한 전열보병이 순차사격을 못한다는 건 안습.
1.1. 캠페인 진행 팁
1.1.1. 기본 상황
영토가 분리돼 있는 점에서 어렵고, 무역협정이 중요한 엠파이어: 토탈 워의 특성상 초반 1,2 턴의 병력운용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인 난이도에서 프로이센은 눈치 외교가 중요하다. 무리한 확장정책 보다는 외교적 우위를 잃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 여러모로 이롭다. 외교 평판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변국들에게 깡패로 인식되면 전성기 이후의 폴란드처럼 다면의 적을 상대하게 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우선 국내 상황부터 보자. 우선 국가체제는 절대왕정, 국가 지도자는 프리드리히 대왕의 할아버지인 프로이센의 초대 국왕 프리드리히 1세다. 계몽군주, 교육정책, 강박증 같은 좋은 트레잇이 붙어있다.
외무, 재무에 좋은 능력치의 장관들이 임명 돼있고, 해군은 초반엔 서민층 민심을 올려주는 트레잇을 가진 장관을 임명한다. 그리고 육군과 법무는 높은 능력치의 인물이 있다. 육군은 이미 내각에 있고 법무는 내각 후보에 있다. 단, 법무 후보 쿠르트는 트레잇으로 인하여 서민층의 불만도를 높이므로 높은 난이도에서는 사용에 제약을 받는다.
그랜드 캠페인 베리하드/베리하드의 경우 초반에 체스 혹은 장기 같은 정석이 존재한다. 만약 컨트롤이 좋다면 수동전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동전투를 돌릴 경우 엠파이어 토탈워 특유의 난수보존 시스템이 있어 세이브를 하고 자동전투를 해서 패배했을 시, 유닛을 달리 움직이는 등 다른 변수를 넣지 않으면 몇 번을 로드하더라도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
군사동맹을 먼저 확정한 후에 군사통행(쌍방무한)을 따로 맺는다.
1.1.2. 폴란드 침공 루트
1턴
0-1. 후보군의 에르네스트를 해군장관으로 올리고 쿠르트는 서민의 행복을 깎으므로 법무장관으로 올리지 않는다.
0-2. 베를린의 레이크로 작센의 장군을 암살 (41% 확률)
0-3. 마그데부르크 대학에서 경험주의 연구
0-4. 동프로이센의 주막 철거(학교설치 목적)
0-5. 영국과는 무역협정을 맺지 않는다.[13]
1-1. 페르시아에 250원을 주고 무역협정, 오스만, 오스트리아에게서 각 600, 400원을 받으며 무역협정
1-2. 하노버에게서 3,000원을 받으며 군사동맹 후 군사통행(무한)
1-3. 쿠를란드와 군사동맹 후 군사통행(무한)
2-1. 베를린의 병력으로 작센을 공격 (vs 작센/폴란드-리투아니아) 자동전투 승리(레이크의 암살여부와 무관계)
2-2. 동맹 지원 요청유무 무관계, 작센 공격으로 러시아의 참전없이 폴란드-리투아니아와 전쟁상태 돌입
2-3. 점령한 병력은 충원
2-4. 작센 멸망 후, 베스트팔렌에게서 600원을 받으며 무역협정, 군사동맹 후 군사통행(무한)
2-5. 쿠를란드, 바이에른과 무역협정
3-1. 초기 배치된 알렉산더 군세에서 민병대 1택으로 그단스크 공격 나머지는 증원참전, 자동전투 승리
3-2. 남은 알렉산더 군으로 바르샤바 공략, 자동전투 승리
3-3. 온전한 전열보병 1택을 만들어 루부프를 향해 남하
4-1. 동프로이센에 장군 2택(1,600원) 추가해서 정동쪽 빌뉴스 요새 공격, 자동전투 승리
4-2. 요새의 병력을 최대한 빌뉴스쪽으로 이동시킨 후, 장군 5택 고용(4,000원)하여 빌뉴스 공격, 나머지 증원 참전, 자동전투 승리
5-1.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면서 무역협정이 가능해진다.
5-2. 베를린에서 전열보병 4택을 생산
5-3. 크라코우 대학에서 공유지 인클로저 또는 제니 방적기 연구(턴을 넘기며 바르샤바 증원군 잔당이 학교를 부순다)
5-4. 남은 돈으로 농장 업그레이드
2턴
1-1. 면세를 통해 치안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곳(빌뉴스, 그단스크)은 면세설정을 해둔다.
1-2. 바르샤바는 무슨 수를 써도 반란군이 발생하므로 면세설정을 하지 않는다.
2-1. 빌뉴스의 장군과 빌뉴스를 향하는 군대를 규합하여 민스크를 공격 자동전투 승리
2-2. 바르샤바에서 루부프로 향하는 전열보병에 장군을 2택 추가하여 루부프 공격 자동전투 승리 (예외 있음)
2-3. 폴란드-리투아니아 멸망
3-1. 적의 동맹과 동맹 제한이 사라지면서, 금전 조금이나 전진사격을 주면 러시아와 동맹, 통행을 맺을 수 있다.
3-2. 베를린에서 뽑은 4택의 전열보병 중 3택을 드레스덴 동쪽에 배치, 선전포고 당할 시 브레슬라우 공격준비
3-3. 새롭게 무역협정 맺을 수 있는 나라들과 협정체결
3턴 이후
점령지 치안 안정, 바르샤바에서 생성되는 반란군 제거
오스트리아의 선전포고시 브레슬라우 제압하고 남하
네덜란드-스페인, 오스만-오스트리아, 스웨덴-러시아의 전쟁으로 적이 없으면 입헌군주제로 체제전환 할 시간을 얻는다.
단, 이 공략은 '''리투아니아 지역과 갈리시아&포돌리아 지역의 공략이 잘못됐다'''. 두 지역에는 상기된 공략 방식으로 점령이 불가능한 규모의 부대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공략 방식으로는 안정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폴란드&리투아니아 팩션의 영토는 많은 지역에 비해 얻는 소득은 적으니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발전은 발전대로 더디기 짝이 없어 이후 주변국들을 감당하기 힘들다.
차라리....
1. 첫 턴에 하노버뿐만 아니라 베스트팔렌, 대영제국과도 동맹을 맺은 다음[14] , 작센을 쳐서 폴란드-리투아니아와 전쟁을 하되, 서프로이센과 폴란드 지역을 점령하면서 방어로 일관하고,
2. 사보이에 선전포고를 해서 오스트리아와 전쟁 상태로 돌입해서 작센을 친 병력으로 보헤미아를 항복시킨 뒤,
3. 다음 턴에 생산되는 병력을 모아 슐레지엔과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까지 점령해서 오스트리아와 휴전을 맺고
4. (선전포고를 했을) 바이에른과 뷔르뎀베르크까지 박살낸 뒤, 프랑스와 접할 뷔르뎀베르크는 다른 팩션에 줘서 완충지대를 만들며
5. 오스트리아의 반란세력이 어느 정도 잦아들면 베니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반도를 정복하며
6. 그와 동시에 방어로 일관하던 동부 전선에서는 병력을 더 모아서 리투아니아와 갈리시아-포돌리아, 벨로루시-볼리니아를 점령해서 폴란드-리투아니아를 멸망시키거나 휴전을 맺는 게 좋을 것이다. 쿠를란드는 폴리가 멸망했을 경우, 바로 멸망시키고, 휴전을 맺었다면 동맹을 만든 뒤, 기회를 봐서 정리하자.
이렇게 덩치를 어느 정도 덩치를 불리면 내정을 정비하면서 세수를 높이는 등 숨고르기를 하다가 기회를 봐서 진출 방향을 정하면 될 것이다.
1.1.3. 스웨덴 침공 루트
이에 다른 유저들은 대 스웨덴 루트 공략을 쓰기도 한다. 외교 및 무역협정까지는 상기 플레이를 따라하여 자금을 모으지만 외교에서 작센 및 폴란드와 친목을 다지고, 열심히 양성한 군대로 점령할 곳이 바로 스웨덴이라는 게 주목해야 할 차이점이다.
사실, 폴란드-리투아니아는 외교 관계만 잘 맺어두면 중후반까지도 동맹을 깨지 않는 이상 굳건하게 동맹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스웨덴&러시아 공략을 할 때는 러시아 팩션의 최소한 모스크바 대공국,, 최대 우크라이나까지가 전략목표라는 걸 주지하고 공략하는 게 폴란드-리투아니아 포위망 형성에 좋다는 걸 기억해두자.
3번째 턴까지 두 지역에서 병력을 생산하면 10개 이상의 전열보병 부대를 상륙시킬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덴마크-노르웨이를 치느라 허술하기 짝이 없는 스웨덴 스톡홀름 따위는 충분히 쉽게 점령할 수 있다. 스톡홀름을 점령하자마자 건물을 수리한 다음, 그곳에서 생산되는 병력으로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먹고, 잉그리아까지 점령하면 안정적인 후방기지를 얻는 건 물론이거니와 중부 유럽으로 진출하려는 프로이센 유저들의 발목을 잡는 원흉인 스웨덴까지 박살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기억해야 하는 건 스웨덴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오스트리아 방면에 대비해 베를린 지역 군비 확충도 신경쓰고, 오스트리아가 선전포고를 하면 동맹군을 끌어들이지 않는 대신, 브레슬라우를 점령하고 나서 작센에게 슐레지아를 넘기는 플레이로 직접 맞닿는 전선을 최소화해 오스트리아와의 일전을 피하는 게 포인트다. 일단, 중부유럽에서의 항쟁은 러시아를 먹고 나서 해도 늦지 않으니 이 편이 운영에 유리할 것이다. 그리고 첫 턴에 작센과 상호 군사통행 무한을 체결했다면 오스트리아 공략이 매우 쉬워질 것이다.
한 가지 문제점이자 가장 어려운 문제점은 영국인데, 영국이 대규모 함대를 끌고와서 항구를 봉쇄하거나 드랍까지 오면 꽤 타격이 크니 상비군단을 갖추기 전까지는 꼼꼼히 세이브해서 전턴 세금 징수를 풀로 땡겨 조공을 바쳐서라도 화친을 맺고, 상비군단이 어느 정도 본토에 갖춰지면 유럽 내륙에서 세금으로만 턴당 2만 골드 이상 걷을 때까지 버티도록 하자. 어차피 프로이센은 무역보다 세금으로 먹고 사는 팩션이고, 초반 2,30턴 정도는 군비 유지와 영국의 항구 봉쇄 때문에 가난한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많은 유저들이 모르진 않을 터이니 이 점은 2급 전열함 이상의 군함을 거느린 함대를 굴리기 전까지 참아야 할 것이다.
가끔씩 베니스나 제노바에서 프로이센 영토에 상륙을 하는 미친 기행을 선보이지만 엠토 메인 페이지에 있는 부대 간 드래그를 이용한 승급으로 꾸준히 관리된 고레벨의 양산형 정예부대들을 이용하여 격퇴하거나 기술 몇 개를 줘서 휴전협정을 맺는 방법으로 해당 군대를 쫓아내면 될 것이다.
일단, 스웨덴 공략은 스웨덴 및 러시아 공략이 플레이어의 순간적인 판단력 등 순수한 역량에 달려있지만 폴란드 공략에 비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너무 길어진 전선으로 인해 부대 간 드래그를 이용한 승급의 재료 확보가 어려워지지만 해군 수송 버그를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는 상쇄시킬 수 있으니 해볼 만 한 운영방식이다.
1.1.4. 짠내나는 중부 유럽 항쟁
아니면 처음부터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두 나라를 상대로 양면 전쟁을 일으키는, 미친 것 같으면서 대담한 공략도 있다. 이는 프로이센 전열보병 특유의 강력한 능력치와 초반에 주어지는 장군들의 높은 레벨, 그리고 땅만 넓지 실속이 부족한 두 나라의 사정 덕분에 가능한 방법이다.
- 1턴째
베를린 방면의 병력으로 작센을 치면서 외교 관계에 따라 폴란드와의 전쟁에 돌입, 동프로이센 주둔군 중 민병대 한 부대만 보내서 그단스크를 점령한 뒤, 나머지 동프로이센 병력을 그대로 남하시켜 바르샤바를 점령한다.
그리고 부대 보충을 하면서 남는 자금으로 베를린과 동프로이센에서의 전열보병 생산에 투입한다.
그리고 부대 보충을 하면서 남는 자금으로 베를린과 동프로이센에서의 전열보병 생산에 투입한다.
- 2턴째
베를린에서 생산된 병력과 작센 주둔군을 각각 일부씩 혼성편제하여 슐레지엔을 치면서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 돌입, 베를린에서는 전열보병을 1턴 내에 생산가능한 만큼 찍어 보헤미아 침공을 준비한다.
나머지 돈으로는 동프로이센에서의 병력 생산에 투입하여 폴란드 지역의 반란군 진압과 폴-리 방어에 투입한다.
나머지 돈으로는 동프로이센에서의 병력 생산에 투입하여 폴란드 지역의 반란군 진압과 폴-리 방어에 투입한다.
- 3턴째
베를린과 작센 주둔군을 동원하여 보헤미아를 포위한 뒤, 항복을 요구하여 피해 없이 점령한다. 이후, 보헤미아 주둔군과 슐레지엔 주둔군을 동원하여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점령한다. 역시 베를린 방면에서는 최대치로 병력을 생산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폴란드 방면의 동프로이센에서 병력을 생산한다.
- 4턴째.
오스트리아 주둔군으로 크로아티아까지 점령하고 바이에른 방면 방어를 위해 빈에서 병력을 생산하며, 폴란드 반란군을 진압한 뒤, 동프로이센에서 병력을 생산한다.
이후부터는 점령지 만족도 관리 및 내부발전 혹은 바이에른을 비롯한 독일 군소국가 합병을 하면서 내부 관리를 하면 빠른 속도로 열강에 등극하게 되고, 이후부터는 어느 방향으로 진출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이 때 중요한 건 폴란드를 제외한 모든 점령지의 세금을 면제로 돌리고, 대학 연구는 무조건 순차사격과 소켓형 총검을 목표로 달리는 것이다. 주둔군을 최소화하면서 만족도를 관리하고, 프로이센군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함인데, 이 때문에 수 턴간 산업시설 투자는 포기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센스가 있다면 도시를 포위할 때, 전체 공격 병력에서 전열보병 1부대만 장군과 묶어서 공격을 실행하자. 그렇게 하면 점령 시 일어나는 건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수리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자금의 효율적 운용은 토탈 워의 기본이지만 초반에 가난한 플레이가 강제되는 이 공략법에는 더더욱 필수가 되니 명심해두자.
이처럼 정말 가난한 플레이가 강제되기 때문에 짠내가 풀풀 나지만, 정복한 땅덩어리를 소화만 해내면 순식간에 중부 유럽을 제패하고 어느 방향으로든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시도할 가치가 충분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정말 가난한 플레이가 강제되기 때문에 짠내가 풀풀 나지만, 정복한 땅덩어리를 소화만 해내면 순식간에 중부 유럽을 제패하고 어느 방향으로든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시도할 가치가 충분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1.1.5. 기타 공략
이 밖에도 본토는 거의 포기한 뒤 쥐어짜내고 짜내 1.5개 군단을 만들어 영국을 점령해 새 살림을 차리고 이후의 공략을 대영제국과 비슷하게 진행하는 - 베네룩스 지역과 라인지역, 프랑스, 알자스-로렌, 사보이, 스페인, 포르투갈 등 점령 - '''대영프로이센제국'''(...) 방식의 공략법도 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내정발전은 포기하고 병력 양성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팩션에 비해 영토확장, 내정관리, 기술연구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2. 팩션 고유건물/유닛
2.1. 건물
2.1.1. 브란덴부르크 문
수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에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은 육군 참모 대학에서 증축하는 브란덴부르크 문이며 하나는 베를린 전문학교이다. 보통 대도시가 있는 수도에는 육군건물/포병건물/해군건물/행정건물/문화건물을 지을 수 있고, 팩션의 고유 건물은 대개 행정건물에서 증축하는데 프로이센은 대놓고 군사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려는지 군사건물에서 증축한다. 그렇다고 행정면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행정건물을 증축하여 얻는 대영제국의 서머셋 세무서나 합중국의 독립 기념관 등은 단순히 상류층과 하류층의 행복+1과 국가 명성을 올려주는데, '브란덴부르크 문은' 저 기능은 물론이고 훈련되는 육군 참모 대학을 증축하여 그런지, 몇몇 병과들의 '''경험치(갈매기)를 하나 더''' 얹어준다.[15] 또한 DLC Elite Units of the West를 구입하면 후사르 2연대를 훈련할 수 있게 된다.
2.1.2. 베를린 전문학교
수도 베를린의 문화건물 '왕립전문학교'를 증축하여 얻을 수 있다. 기능은 스페인의 고유 문화건물과 같다.
2.2. 유닛
2.2.1. 우수한 전열보병(Superior Line Infantry)
스웨덴과 공유하는 일반 전열보병보다 좀더 좋은 전열보병.
정예 전열보병 병과라, 생산에 2턴이 걸린다.
스탯이 다른 정예 전열보병에 비해 확실히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생산 요구 건물도 낮은편이고, 15부대나 생산가능하다.
사소한 흠이라면 프로이센은 일반 전열보병이 최상급인데다 근위대도 엄청난 수준이라서, 일반 전열보병이 바닐라인 스웨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빛이 덜하다는것
그 외에 특징이라면, 이쪽도 정예 전열보병 병과라고 소대간 사격을 시행할 수 있다.
2.2.2. 프로이센 정예 근위대(Life Guard)
프로이센의 정예 전열보병인 근위대. 그냥 근위대 답게 6부대 제한이다.
타국의 일반 보병 근위대들은 일반적으로 서로 스탯이 똑같고, 외형만 다르거나, 아예 유닛 자체가 근위대(Guards)로 같은 유닛을 돌려쓰지만, 프로이센은 전열보병 스탯이 1등인 국가 답게, 스탯이 무지막지하다.
특히, '''정말 미친 화력전 능력'''과 '''무시무시한 근접전 능력'''을 지녀, 타국 근위대보다 우월하다.
명중률은 50으로 평이한 수준이지만, 대신 장전속도가 65로 게임내 전열보병중 탑을 달린다. 영국에서 딱 1부대 나오는 콜드스트림 근위대와 동급. 근접능력도 근접공격력은 프랑스나 영국의 전투민족 하이랜더들과 동급이고, 돌격 보너스와 방어력은 1씩 높다. (18>17)
프로이센의 기병 근위대랑 비교해도 더 좋은 돌격 보너스를 지니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돌격덕후 러시아의 척탄병(똑같이 돌격 보너스 18)과 DLC로 뽑는 시에메노프스키 보병 근위대(돌격 보너스 21)이 있는데, 그쪽은 대신 사격전쪽 스탯들이 타국 동수준 보병들에 비해 구리다는걸 생각해보면 크나큰 이점.
그로 인해 다른 팩션들의 일반 근위대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고작 일반 근위대로 타국 1부대 제한 근위대/일반 근위대들은 물론, DLC로 기어나오는 더 나은 수준의 근위대와의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또한, 뱀발이지만 타 팩션들과 다른, '''멋스러운 복식'''을 갖춘 팩션 3개 중 하나[16] 이다. 척탄병을 보는듯한 외형이 특징.
다만, 주의할 게 있다면 이들을 부대 단위로 운용하려면 간격을 띄워서 부대를 설정한 다음 전투를 하는 게 좋다. 소대별 사격을 하면 전열이 횡으로 넓어지는데, 잘못하면 병력이 겹치면서 자기들끼리 팀킬하는 참극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부대를 선택해서 배치하고 횡대를 늘린 뒤 다시 우클릭으로 정렬시키고 그룹을 설정한 다음, 종대를 늘려서 딱 3열로 맞추면 어느 정도 간격이 확보된 그룹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말만 이렇게 길지 마우스 클릭 몇 번과 키보드 조작 한두 번이면 충분하니 걱정하지 말 것.
그 외에도, 공화정으로 있으면 이런 강력한 근위대 대신, 공화정용 일반 근위대인 공화국 근위대(Republican Guards)를 쓰게 된다. 아예 공화정으로 가지 않고 전제군주정으로 버티거나, 아니면 이들을 뽑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입헌군주정으로 넘어가는 편이 좋겠다.
2.2.3. 자유 군단(Frei-korps) - DLC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구매하면 접근 가능한 병종.
경보병 교리(Light Infantry Doctrine)를 익히면 유럽 지역에서 훈련 가능한 경보병이다. 보통 경보병에 비해 인원이 50% 더 많고, 다른 스탯도 전열보병에 근접하는 등 괜찮은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보통 경보병에 비해 병력이 50% 더 많다는 게 매우 큰 이점인데, 사거리 90짜리 보병 중에서 그렌저와 거의 호각에 가깝고[17] , 미합중국 군단[18] 다음으로 세다고 생각하면 된다. 니잠 경보병조차도 이들을 상대로 이기는 건 불가능.
흠이라면 명중률이 경보병치고는 아주 살짝 모자르긴 하는데, 쪽수가 1.5배라서 거의 티나지 않는다.
2.2.4. 프로이센 엽병(Prussian Jaegers)
프로이센의 라이플 경보병.
수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와 '쾨니히스베르크, 동프로이센'의 육군 참모 대학에서 기계식 강선화를 업그레이드 하면 훈련할 수 있다. 스탯은 프랑스의 저격병이 그렇듯, 그냥 평범한 공용 병과랑 비슷한데 생산지역 제한이 붙었다.
대신, 프랑스의 저격병과는 다르게 이점을 하나 쥐고있는데, 생산시간에 1턴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2.2.5. 보스니아크(Bosniaks) - DLC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구매하면 접근 가능한 병종.
프로이센 시작 위치인 동프로이센과 베를린에서 1부대 훈련 가능한 창기병이다.
건물 테크는 Army Board까지 올려야 한다.
일반 창기병인 울란보다 돌격 보너스가 2 높지만, 스태미나가 모자라는 것이 흠이라면 흠.
게임 내의 창기병중에서는 굉장히 상위권에 속하는 기병으로, 이보다 돌격력이 좋은 창기병은 오스트리아의 울란 하나밖에 없지만, 역시 1부대 생산제한과, 창기병 특유의 '들이받았는데 못박살내면 큰일남' 이라는 단점을 공유하는것도 약간 아쉽다.
2.2.6. 후사르 2연대(2nd Hussars) - DLC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구매하면 접근 가능한 병종.
수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의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에서 1부대 훈련가능.
브란덴부르크 문을 지어야 하기에, 게임내에 등장하는 시점은 많이 늦다.
일반 후사르에 비해 많이 스탯이 좋지만, 방어력은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
2.2.7. 해골의 후사르 (Death's Head Hussars) - DLC
Special Force Unit & Bonus Content DLC를 사야만 접근 가능한 병종으로, 1부대 생산제한이 있다.
수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의 행정건물 최상위 건물인 '제국 궁전(Imperial Palace)'에서 단 하나 생산 및 운용할 수 있는 기병이다.
일단 후사르니까 경기병 취급인데, 경기병 특성을 지니면서 중기병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준다.
정확히 말해서는 다른 스탯은 오스트리아의 헝가리안 후사르와 거의 동일한 상황에서, 방어력이 엄청 높다.
다른 능력치는 후사르 2연대보다 부족하지만, 대신 후사르 2연대보다 일찍 뽑을 수 있다.
참고로 원 명칭인 Death's Head란 독일어 원어로 쓰면 totenkopf이며, 죽은 사람의 머리를 뜻한다. 본래 졸리 로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는데,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이 정예 기병대의 심볼로 졸리 로저를 사용하면서 각국 군대로 퍼져 정예부대를 가리키는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1] DLC 포함 시.[2] 경보병은 DLC 한정.[3] DLC 근위대 유닛을 빼면 가히 최강을 자랑한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물론, 가격은 DLC 근위대 급으로 비싸지만 콜드스트림 근위대와 똑같은 장전기술, 일반 근위대 중 가장 높은 돌격 보너스와 사기 등 타 팩션에 비해 매우 우월한 전력을 자랑한다.[4]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고, 좁은데다 분단된 영토.[5] 다만, 영국 레드코트는 근접방어력이 전 팩션 전열보병 최고 수치인 15를 자랑한다. 스웨덴, 프로이센의 상급 전열보병, 네덜란드의 스위스 보병이 수량 한정 유닛이지만 방어력이 15라는 점을 보면 영국 레드코트가 얼마나 깡패인지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오스만의 니잠세딧은 중후반부터나 대량으로 운용할 수 있고, 시크 머스킷 총병은 펀자브와 힌두스탄 2개 지역에서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이센이 단연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니잠 세딧 전열보병과 시크 머스킷 총병만이 모든 면에서 프로이센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6] 사실, 이 점은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로, 이들 국가들은 전열보병 4대 강국이라는 점 대신 이 점을 핸디캡으로 받은 듯하다. 러시아는 사격전 고자&우라돌격용인 전열보병을 운용하는 대신, 사거리 125짜리 라이플 보병을 전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고, 바닐라 전열보병을 쓰는 나머지 유럽계 팩션들도 러시아와 동일하다. 유일하게 마라타만 사거리 125는 말할 것도 없고, 90짜리 경보병도 생산하지 못한다. 산악병으로 버텨야 한다...[7] 하지만, 스웨덴과는 하노버 및 무역항 봉쇄 문제 때문에 우호관계로 있을 수 없다. 이에 대한 방안은 공략 부분 참조.[8] 대체로 폴란드부터 상대하는 것이 좋다. 폴란드는 그단스크를 갖고 있고, 오스트리아는 '''대영제국과 동맹'''이므로 제해권을 장악한 대영제국에게 무역로가 끊길 수 있다. 폴란드도 러시아와 동맹이지만, 작센과 쿠를란드를 보호국으로 삼고있어, 둘 중 하나를 공격하면 러시아의 참전없이 폴란드와 전쟁상태가 된다.[9] 오스트리아와 전쟁 시, 작센과 슐레지아를 하노버 같이 오스트리아와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에게 줘서 완충지대로 삼고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안정적인 점령과 기술연구, 산업화에 전념하는 방법도 있다.[10] 엠토에서는 비교적 휴전이 쉽게 되기 때문에, 굳이 멸망시키는 것보다 적당히 얻을 것만 얻고 제3국과의 울타리를 치는 게 상황에 따라 나을 수도 있다. 폴란드 뒤에는 러시아, 오스트리아 뒤에는 오스만 제국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전선을 늘릴 필요는 없다.[11] 해전으로 상대하기 어려우며, 본토로 드랍을 와서 전선이 넓어진다.[12] 보병 근위대 + 기병 근위대 + 기타 정예유닛[13] 무역협정을 맺으면 100% 10턴 안에 드랍을 온다.[14] 하노버와 동맹을 맺은 뒤에 대영제국과 동맹을 맺으면 높은 확률로 성사된다.[15] 이런 건물은 딱 세 개가 더 있다. 프랑스의 개선문, 폴란드-리투아니아의 연방귀족사관학교, 마라타의 야진캬타라.[16] 나머지 두 개는 스웨덴과 네덜란드. 스페인도 근위대 복식이 다르지만 별로 멋이 없다. [17] 이건 순전히 쪽수 때문이다. 그래도 초탄 사격은 120발인 그렌저가 앞설 수 있지만 자유군단은 1.5배 많은 병력이 있기 때문에 명중률과 초탄 수를 모두 반영해도 다른 경보병보다 많이 살아남는다.[18] 자유군단처럼 90명인데다가 총검까지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