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무사의 그림자-시엔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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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오리지널 스트럭처 덱 SAMURAI WARLORDS의 커버 카드이자 신규 카드로 첫 등장한 여섯 무사. OCG에서는 저 스트럭처 덱이 발매되지 않고 대신 엑스트라 팩 2012에서 이 카드만 발매되었다.
모습을 보면 먼 옛날 Vol.1 때부터 나왔던 최초의 여섯 무사 관련 몬스터, "시엔의 무사"의 진정한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6년 반동안 홀로 주군을 기다려온''' 충성이 거기서 7년이 더 지나서야 겨우 빛을 발한 셈. 속성과 종족, 수비력이 시엔의 무사와 같다.
'여섯 무사의 그림자'라는 이름과 시엔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을 보면 시엔의 카게무샤라는 지위는 여전한 듯 하며, 공격력이 2500이 되어 이제야 좀 진짜 시엔의 카게무샤다운 능력치가 되었다. 입고 있는 옷을 보면 대장군 시엔 시절보다는 진 여섯 무사-Shi En 시절의 카게무샤인 듯.[1]
주군이 마법 / 함정으로부터 동료들을 보호한다면 이쪽은 반대로 상대가 함부로 동료들을 전투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지녔다. 물론 자신의 공세에도 쓸 수 있으므로 효과는 공격적이지만 정작 자신의 능력치가 낮아 쓰기가 좀 힘들었던 여섯 무사-니사시와 여섯 무사-야리자 등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게다가 이 카드는 어디까지나 '''원래 공격력'''을 변경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이 올라가는 여섯 무사들과 상성이 매우 좋다. 여섯 무사의 필수 카드인 키잔만 해도 공격력 2300으로 하급 몬스터정도는 쓸어먹으며, 에니시의 경우 무려 250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같은 공격력을 갖게 된다.
특히 이 중 가장 진국은 '''카게키'''. 겨우 200 300 올라가는 키잔이나 에니시와는 달리 이놈은 단번에 1500이 올라가는데 어지간한 카드로는 이런 상승폭이 안 나온다. 즉 이 녀석한테 효과를 적용시키면 '''무려 3500'''(변경된 원래 공격력 2000+카게키 고유 효과 1500)이라는 공격력으로 하급 몬스터 주제에 3000라인을 뛰어넘는 최상급 몬스터를 이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여섯 무의 문의 효과까지 더하면 '''4000'''이상으로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여섯 무사의 사범 등에게는 효과를 쓸 수 없고, 덱에 잘 채용되며 전선에서 싸우는 여섯 무사들의 대부분은 이 카드로 얻는 공격력 상승폭이 500도 안되는지라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쓰면 곤란하다. 물론 공격력 50 차이로 생사가 결정되는 이 게임에서 하급 여섯 무사들의 생존률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성능과는 관계없이 이 카드를 소환하는 행위 자체가 '여섯 무사의 특수 소환'인지라 여섯 무의 문 등에 무사도 카운터를 더 놓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필드의 최대 공격력을 높이면서도 전개를 추가로 더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수록 팩 일람'''
"여섯 무사"라는 이름과 "시엔"이라는 이름을 동시에 지닌 카드는 이 카드가 처음이다.
수비력이 400. 즉 시엔의 무사의 수비력과 똑같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진시엔은 수비력이 1400, 대장군 시엔은 2400으로 1000씩 계속 올라가고 있다.
실력백중과 진검승부에서 '''Shi En과 그림자 시엔이 격돌하는''' 모습이 나와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시나이의 목걸이를 하고 비슷한 머리색을 가지고 있어 여러 추측이 오갔는데, 그림자 여섯 무사의 발매로 시엔의 대역이 하나가 아니란 점이 밝혀지고, 시엔의 것과 같은 문양이 반대편 목걸이의 주인이자 두 카드의 일러스트에서 그림자 시엔의 우군으로 등장한 미즈호에게도 있다는 점으로 인해, 최초에는 하극상이라 여겨졌지만 사실 하극상이 아니라 주군인 척 하는 가짜를 제거하려는 것이라는 가설도 등장했다.
이 카드의 모티브는 오다 노부나가의 시종이었던 모리 란마루. 오랜 세월을 견디고서 드디어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실력백중과 진검승부, 그리고 길항승부 때문에 '''오다 노부타다''' 역시 모티브 아니냐는 설도 나오기 시작했다.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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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오리지널 스트럭처 덱 SAMURAI WARLORDS의 커버 카드이자 신규 카드로 첫 등장한 여섯 무사. OCG에서는 저 스트럭처 덱이 발매되지 않고 대신 엑스트라 팩 2012에서 이 카드만 발매되었다.
모습을 보면 먼 옛날 Vol.1 때부터 나왔던 최초의 여섯 무사 관련 몬스터, "시엔의 무사"의 진정한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6년 반동안 홀로 주군을 기다려온''' 충성이 거기서 7년이 더 지나서야 겨우 빛을 발한 셈. 속성과 종족, 수비력이 시엔의 무사와 같다.
'여섯 무사의 그림자'라는 이름과 시엔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을 보면 시엔의 카게무샤라는 지위는 여전한 듯 하며, 공격력이 2500이 되어 이제야 좀 진짜 시엔의 카게무샤다운 능력치가 되었다. 입고 있는 옷을 보면 대장군 시엔 시절보다는 진 여섯 무사-Shi En 시절의 카게무샤인 듯.[1]
주군이 마법 / 함정으로부터 동료들을 보호한다면 이쪽은 반대로 상대가 함부로 동료들을 전투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지녔다. 물론 자신의 공세에도 쓸 수 있으므로 효과는 공격적이지만 정작 자신의 능력치가 낮아 쓰기가 좀 힘들었던 여섯 무사-니사시와 여섯 무사-야리자 등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게다가 이 카드는 어디까지나 '''원래 공격력'''을 변경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이 올라가는 여섯 무사들과 상성이 매우 좋다. 여섯 무사의 필수 카드인 키잔만 해도 공격력 2300으로 하급 몬스터정도는 쓸어먹으며, 에니시의 경우 무려 250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같은 공격력을 갖게 된다.
특히 이 중 가장 진국은 '''카게키'''. 겨우 200 300 올라가는 키잔이나 에니시와는 달리 이놈은 단번에 1500이 올라가는데 어지간한 카드로는 이런 상승폭이 안 나온다. 즉 이 녀석한테 효과를 적용시키면 '''무려 3500'''(변경된 원래 공격력 2000+카게키 고유 효과 1500)이라는 공격력으로 하급 몬스터 주제에 3000라인을 뛰어넘는 최상급 몬스터를 이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여섯 무의 문의 효과까지 더하면 '''4000'''이상으로 공격력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여섯 무사의 사범 등에게는 효과를 쓸 수 없고, 덱에 잘 채용되며 전선에서 싸우는 여섯 무사들의 대부분은 이 카드로 얻는 공격력 상승폭이 500도 안되는지라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쓰면 곤란하다. 물론 공격력 50 차이로 생사가 결정되는 이 게임에서 하급 여섯 무사들의 생존률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성능과는 관계없이 이 카드를 소환하는 행위 자체가 '여섯 무사의 특수 소환'인지라 여섯 무의 문 등에 무사도 카운터를 더 놓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필드의 최대 공격력을 높이면서도 전개를 추가로 더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수록 팩 일람'''
2. 여담
"여섯 무사"라는 이름과 "시엔"이라는 이름을 동시에 지닌 카드는 이 카드가 처음이다.
수비력이 400. 즉 시엔의 무사의 수비력과 똑같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진시엔은 수비력이 1400, 대장군 시엔은 2400으로 1000씩 계속 올라가고 있다.
실력백중과 진검승부에서 '''Shi En과 그림자 시엔이 격돌하는''' 모습이 나와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시나이의 목걸이를 하고 비슷한 머리색을 가지고 있어 여러 추측이 오갔는데, 그림자 여섯 무사의 발매로 시엔의 대역이 하나가 아니란 점이 밝혀지고, 시엔의 것과 같은 문양이 반대편 목걸이의 주인이자 두 카드의 일러스트에서 그림자 시엔의 우군으로 등장한 미즈호에게도 있다는 점으로 인해, 최초에는 하극상이라 여겨졌지만 사실 하극상이 아니라 주군인 척 하는 가짜를 제거하려는 것이라는 가설도 등장했다.
이 카드의 모티브는 오다 노부나가의 시종이었던 모리 란마루. 오랜 세월을 견디고서 드디어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실력백중과 진검승부, 그리고 길항승부 때문에 '''오다 노부타다''' 역시 모티브 아니냐는 설도 나오기 시작했다.
[1] 옷의 디자인이 천하인 시엔과 진 여섯 무사-Shi En의 옷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