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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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계급
4. 장비
5. 대중 매체에서
6.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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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번호 : 911'''
연방준비경찰은 연방준비제도의 법집행기관이다. 엄밀히 말하면 연준은 미합중국 연방정부기관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영향력을 갖고 있기에 법적으로 자체 경찰대의 보유를 보장받고 있다.
관할 구역은 미국 전역이며, 연방준비은행의 12개 관구 구분에 따라 12개 경찰관구로 분할되어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자체적인 경찰대가 따로 있어 연방준비경찰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전국의 경찰서는 37곳이며 직원 수는 천 명이 넘는다.
주 업무는 연방준비제도 산하 시설들의 경비로, 연준에서 소유한 곳인지 대여했는지 여부는 가리지 않는다. 당연히 24/7 상시 근무하고 있고 연방준비제도 시설과 인접 지역에서 걸려온 모든 종류의 911 신고에 대응한다.
수사권의 경우에는 연준 규정 위반인 경우에만 수사 주체가 되지만, 연방준비제도에 영향을 끼칠만한 규정 외 범죄 수사에도 관여는 할 수 있다.
연방준비은행장들을 위한 경호팀도 운용하고 있으며 뉴욕시, 미네아폴리스, 샌프란시스코 , 애틀란타, 리치먼드에는 SRT라는 SWAT 부대가 있어 유사시 전국 어디든 출동한다. 경찰견부대, 화생방대 등도 전국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공항에서 연방준비경찰들을 봤다는 목격담. 아마 연준 요인을 경호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2. 역사


1913년에 제정된 연방준비제도법에 따라 연방준비은행들은 보안 인력을 고용할 수 있었다. 과거에는 단순 경비원에 불과했으며 각 은행마다 자기들 마음대로 규정을 정해 운용했기 때문에 통일성이 없었다.
그러다 2001년 9.11 테러가 터지자 연방의회는 Fed가 테러 목표가 될 경우에 대비해 부랴부랴 법을 개정해 연방준비경찰을 창설했다. 이때부터 연방준비경찰관들은 정복 근무자든 사복 근무자든, 일반 부서든 특수 부서든 상관없이 다른 연방정부 산하 경찰기관들과 동일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받고 있다.
2010년 10월 2일에는 법집행기관 직원 안전법 개정안(Law Enforcement Officers' Safety Act Improvements Act)이 통과되면서 암트랙 철도경찰과 마찬가지로 근무 시간 외에도 총기 휴대가 가능해졌다.

3. 계급


최소 4개의 계급이 존재한다.
  • Lieutenant
  • Sergeant
  • Corporal
  • Officer

4. 장비


테이저삼단봉, 페퍼 스프레이 같은 비살상무기와 총기류, 차량을 보유하는데 지역마다 다 다르다. 미국 전역에 Fed가 있기 때문에 특정 종류 장비로 통일할 경우 지역적 특색이 무시될 수 있어서 각 관구의 재량으로 남겼다는데, 2001년 이전에는 지역마다 따로 놀았기 때문에 뒤늦게 장비를 통일하기가 힘들어 기존에 쓰던 걸 계속 쓰도록 놔둔 것으로 보인다.


5. 대중 매체에서


다이하드 3에서 뉴욕시 연방준비은행 소속 연방준비경찰[1]들이 등장하는데, 존 맥클레인과 동료만이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법칙에 따라 악당들에게 살해당한다.

6. 관련 문서



[1] 2001년 경찰로 인정받았으니 작중 시점에는 아직 경비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