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투 아랑전설
대전 액션 게임 아랑전설 시리즈를 게임보이로 이식한 타카라의 열투 시리즈 작품.
1. 열투 아랑전설 2
'''熱闘 餓狼伝説 2'''
1994년 7월 29일 발매. 최초작인 열투 사무라이 스피리츠와 발매텀이 1달 밖에 안될 정도로 열투 시리즈의 초기작. 이후 열투 시리즈보다 캐릭터가 약간 큼지막한 게 특징이었으며, 의외로 게임 시스템 적인 재현도가 높았고, 휴대용 게임기로 대전액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었다. 다른 열투 시리즈와 달리 일부 필살기를 쓰거나 도발할때, 승리할때의 대사들이 별도의 말풍선으로 표시된다. 어떻게해도 음성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대사로 처리한 것.
다만 초기작이라 그런지 조작감이 묘하게 뻑뻑하다. 필살기가 생각보다 잘 안나가는 느낌이라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밸런스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김갑환은 봉황각, 비상각이 절대판정이라 봉황각이나 비상각만 계속 사용하는 개나소나 가능한 무한콤보가 있다. 야마다 쥬베이는 대시 업어치기가 절대판정이라 대시 업어치기로 누워있는 상대를 계속잡아 저승으로 보내줄 수 있다.
히든 캐릭터는 원작의 삼투사와 보스인 빌리 칸, 액셀 호크, 로렌스 블러드, 볼프강 크라우저.
1.1. 참전 캐릭터
2. 열투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熱闘リアルバウト餓狼伝説スペシャル'''
1998년 3월 27일 발매. '''공식적'''으로 발매된 마지막 열투시리즈. 리얼 바우트 아랑전설의 시스템을 나름대로 재현하려 애쓴 시도가 있었다. 용량문제로 인해서 원작에 나온 캐릭터의 대다수가 삭제 되었고 음악의 갯수도 줄었지만[1][2] 히든 캐릭터로 나이트메어 기스, 야가미 이오리가 등장.[3] 원호공격이 공식적으로 가능했던 95, 96을 제외하면 이오리가 라인공격을 하는 유일한 작품이다. 열투로의 재해석을 한 예로,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모든 필살기를 가드 캔슬로 넣을 수 있으며(★★★), 벽의 내구도를 수치로 표시하기도 했고, 딥 스위치를 건드리면 앤디는 EX 앤디가 사용했던 그 잠재능력을 사용한다.
대쉬나 라인 이동, 라인 공격, 콤비네이션 아츠, 도발, 다운 회피, 초필, 잠재능력, 브레이크 샷등 재현할 수 있는건 최대한 재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다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열투 특유의 경파한 맛이 사라져버린것같다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게임보이 말기에 나온 작품이다보니 인지도가 다른 작품에 비해 낮은것도 아쉬운 점. 하지만 충분한 볼륨과 충실한 재현도로 인해 즐기는데 부족함은 없는 작품.
2.1. 참전 캐릭터
[1] 첸 신장, 밥 윌슨, 모치즈키 소카쿠, 진숭수, 홍푸, 텅푸루, 프랑코 배쉬의 7인의 캐릭터가 삭제되었다.[2] 음악이 나오는 것은 테리, 마리, 덕킹, 진숭뢰, 마이, 빌리, 로렌스, 기스, 히든 캐릭터의 BGM. 이 정도면 정말로 선전한 것이다.[3] 타이틀 화면에서 option을 선택한후 sound test에 커서를 맞추고 왼쪽을 누르면서 A을 누른다. 그러면 sound test화면 중에 soft dip라는 항목이 추가되는데 그 항목에 커서를 맞추어 0을 모두 1로 변환한다. 그후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빌리와 크라우저로 커서를 맞추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패널이 뒤집히면서 이오리와 기스가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