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쥬베이

 

'''야마다 쥬베이'''
山田 十平衛
''Jubei Yamada''

[image]
'''격투 스타일'''
유도
'''출신지'''
일본
'''생년월일'''
1922년 7월 7일
'''신장'''
156cm
'''체중'''
50kg
'''혈액형'''
A형
'''취미'''
지압
'''중요한 것'''
소매없는 웃옷
'''좋아하는 음식'''
온천계란
'''싫어하는 것'''
땀 냄새나는 남자
'''잘 하는 스포츠'''
게이트볼
'''좋아하는 연령'''
70세
'''좋아하는 음악'''
유로 비트
'''캐치 카피'''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치는 유도의 귀신
'''성우'''
타케다 단고[1](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
후지시로 유지(NEO・GEO DJ Station)
야나미 조지(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아오노 타케시(드라마 CD)
1. 개요
2. 상세
3. 성능


1. 개요


[image]
아랑전설 스페셜 엔딩에서의 야마다 쥬베이.
아랑전설 2아랑전설 스페셜에 등장한 캐릭터.
캐릭터의 모티브는 YAWARA!의 야와라의 할아버지인 이노쿠마 지고로.

2. 상세


앤디와 마이가 지내는 도장의 주인으로, 본래 시라누이 마이의 조부인 시라누이 한조와 막역한 사이였다. 앤디에게는 텅푸루에 이어 일본에서 무술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인술을 비롯한 일본 고무술과 유도에 능하며, 젊었을 적에는 뛰어난 고수로서 이름을 널리 떨쳤다고 한다. 그러나 여색을 너무 밝히는 것이 단점. 제자이자 손녀딸처럼 대하고 있는 마이를 상습적으로 성추행 하거나 목욕장면을 훔쳐보며 희롱 하는 등 영 체통이 아니올시다. 대회에 참가한 것도 여자를 얻고 싶어서다. 스페셜의 엔딩에서는 소원을 성취하여 여자들에게 둘러싸여져 있으며 그 중에는 사이코 솔저에 등장했던 아테나도 있다.
본편에서는 별 비중이 없지만, 앤디와 마이의 스승이라는 포지션 때문에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등에서는 주인공 일행에게 쓸모 있는 정보를 주거나 뭔가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나름대로 서포트를 하고 있다. 그러나 ova 2편에서 제자인 시라누이 마이의 가슴에 손대거나 극장판에서 클럽에서 여자들과 놀아나는 등 호색한으로써의 캐릭터성은 그대로다. 작중 변태행각으로 마이한테 쳐 맞는다(...).

3. 성능


게임상에서의 컨셉은 스피드형 잡기 캐릭에 가까우며 이동잡기와 커맨드잡기를 가지고 있고 초필살기 또한 커맨드잡기이다. 하지만 커맨드잡기의 경우 커맨드가 ↓ 모으고 ↑ + A or C이기 때문에 맘대로 써줄 수 없다. 그래도 레버를 ↘ 방향으로 넣어 앉은채로 전진하거나 미끄러져서 이동하는 슬라이딩인 앉아 D를 응용하면 어떻게든 되긴 한다.
초필살기의 커맨드는 ↙ 모으고 ↓↘→ + BC인데, 다른 필살기의 특성상 뒷방향 모으기를 자주 해야 하며, 잡기 범위가 매우 넓고, 일반 커맨드 잡기에 비해 모으기 시간이 짧아서, 상황만 되어준다면 실전에서 꽤 자주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근거리에서 앉아 약P 굳히기 후에 상대가 주춤하면 바로, 굳히기 중에 라인 날리기 공격 공 캔슬, 윗 라인에서 굴러 내려온 후에 같이 굴러내려오는 상대에게, 앉아 강K(슬라이딩)으로 코앞에 접근한 뒤에 바로 덥썩. 의외로 좋다.
센베이를 던져버리는 장풍계 기술[2]인 '센베이 수리검'이라는 필살기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기술명이 그럴 뿐이지 센베이에 못 먹을 건 넣은 건 아니고, 도발로 먹는 건 고급 센베이, 장풍용으로 날리는 건 매운맛 센베이[3]라고 한다. 당시 게메스트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당초 센베이는 도발용으로만 넣었지만 캐릭터 성능이 너무 떨어지는 거 같아 기술용으로 추가했고, 그 대신 너무 성능이 좋아 저축계 커맨드로 만들었다고 한다. 후딜이 짧기도 해서 가일소닉붐이 연상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통상기의 리치가 짧은지라 구석 밀착 상태에서 맞춘 게 아닌 이상 가일처럼 통상기를 꾸겨넣는 짓은 불가능. 대신 모으기 시간이 짧고 히트 백이 적어, 구석에서 맞추면 4회 이상 반복도 가능하다.
싸우는걸 보면 유도가에 가까워 보이지만 주력 기술은 센베이 던지기다. 후딜레이가 엄청나게 짧아서 점프로 털릴 일도 없고 당연히 맞장풍 싸움에서도 우세한지라 부담없이 던져줄 수 있다. 센베이를 던져대다 상대가 어느 정도 중거리에 들어오면 센베이를 의식하는 상대를 빠른 전진 속도의 대시 업어치기를 섞어가며 잡아채는 전술이 기본이 된다. 대시 업어치기의 후딜레이도 짧기 때문에, 점프로 피한 상대에게 유유히 대공을 쳐줄 수 있다. 대공은 CD로 나가는 라인 날리기 공격으로 해결. 이런 식으로 상대를 구석에 몰아 센베이와 기본기 연계로 가드를 굳히고 찬스를 봐서 잡는게 주 전략이다.
대시 업어치기로 점프한 상대의 등짝을 잡았다면 앉아 B를 깔아놓은 뒤 서서 A X 3 - 앉아 C - 강 센베로 대번에 스턴이 뜬다. 구석이라면 노딜레이 센베와 서서 A의 조합으로 상대를 굳혀놓을 수 있고 여기에 대시 업어치기나 커잡까지 섞어주면...
단, 김갑환 상대로는 비상각의 존재 때문에 꽤 불리한 편. 센베이가 너무 우수해서 전체적으로 중상위권으로는 꼽을 수 있는 성능이다. 잡기가 없어도 센베이와 기본기만 잘 운영해줘도 상대를 쉽게 발라줄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손빨을 엄청나게 많이 탄다.

CPU가 사용한다면 더욱 악랄해진다. 센베이를 멀리서 마구 던져대다가, 센베이를 피해 점프로 들어가려면 공중잡기로 대공을 치고 중거리에서 견제를 하려치면 칼로 가드를 올리거나 백스텝으로 피하며 슬금 슬금 다가오다가 1도트라도 멀리 떨어지면 잡히지 않을 거리에서 칼로 잡아버리는데 진짜 답이 없다. 쉽게 깨고 싶으면 닥치고 첫 스테이지 상대로 선택하는게 나을정도. 쥬베이 스테이지는 라인 이동하면 병풍때문에 캐릭터가 안보이니 알아서 움직이는 CPU가 더 유리하다.
기본잡기인 곰죽이기(↗ + C)는 미친 듯이 연타해대면 상대의 저항이 미미할시 거의 초필살기를 능가하는 데미지를 뽑아낸다.
기본기들의 모션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꽤나 성의없다. 공중이건 지상이건 약과 강 기본기 모션이 똑같고 거리 구분도 없다. 점프 주먹질, 점프 발차기, 서서 주먹질, 서서 발차기, 앉아 주먹질, 앉아 발차기의 딱 6개 모션으로 모든 기본기를 때워놨다. 다만, 텅푸루와 함께 가장 작은 체격인데다 리치가 짧은 약점이 있는 대신 그만큼 후딜도 적고 센베이로 커버가 가능해 빈틈을 노리기가 까다로와서 기술 종류가 단순하고 성의없는게 상대할땐 꽤나 짜증나는 점이다. 어떤 기본기를 노리고 딜레이캐치를 해야할지 통 감이 안오기 때문.
아케이드판 아랑전설 2에서는 CPU로 나와서 대전시, 플레이어가 도발을 걸면 CPU의 쥬베이도 따라서 도발을 한다. 타임오버될 때까지 도발을 하면, 쥬베이도 타임오버될때까지... 하지만 걍 패서 이기는게 나을지도.
특히 슈퍼 패미컴판에선 그림자잡기까지 사용한다.

[1] 극단 신칸센 소속배우. 당시는 극단원이었지만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신칸센에서 의상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각종 특촬작품이나 얏타맨 실사판, GANTZ 실사판 등에서 의상 디자인과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다.[2] 제임스 롤프가 제임스&마이크에서 아랑전설 스페셜을 플레이한 적이 있었는데 미국인이라 센베이를 몰랐는지 플레이 도중 이 기술을 보고 피자던져서 공격하냐며 드립을 쳤다. 같은 영상에서 빌리한텐 휴먼 도나텔로라고 하기도.[3] 심지어 1P 컬러는 고추, 2P컬러는 카레 함유라는 쓸데없는 디테일 설정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