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유

 

閻柔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미디어 믹스


1. 개요


중국 삼국시대 위의 문관.
오환, 선비족에 납치되어 있다가 오히려 그들과 친하게 되었다고 하며, 선비족의 힘을 빌어 오환도위 형거를 죽이고 그의 자리를 강탈한다. 원소까지 그의 자리를 인정했는데, 갑자기 공손찬이 북동방으로 와서 이민족들을 거칠게 다루면서 마음껏 날뛰어서 공손찬과 북동방의 이민족들이 여러번 충돌해 사이가 나빠졌다.
193년에 인망이 높았던 유우가 공손찬에게 참수당하자 유우의 휘하 관리들이었던 선우보, 선우은, 제주 등이 염유를 오환사마로 삼았으며, 이에 염유는 호족, 한족 등 수만 명을 모아 공손찬의 휘하 관리이자 어양태수 추단을 공격, 살해하고 4천명의 수급을 얻는다. 이에 원소는 재빠르게 그들과 협정을 맺고 공손찬의 세력을 규합하니 결국 공손찬은 역경루에 농성한다.
200년에 조조가 원소를 공격하자 염유는 조조에 가담하면서 조조는 오환교위, 관내후의 직을 수여했으며, 205년에 남피의 원담이 토벌되자 선비, 오환족을 데리고 항복하면서 명마를 바치고 답돈 토벌에 동참하며 삼군오환을 정벌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오환도위로 있으면서 이민족의 공물을 받고 그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름 있는 북동의 이민족들은 거의 다 그를 통해 공물을 바쳤을 정도로 가비능, 보도근, 소리, 미가, 궐기 등이 그를 통해 공물을 바쳤다고 한다. 조비가 즉위하자 도요장군, 현후로 봉해지고 특진의 지위까지 얻는다.
여담으로 조조한테 조비만큼 귀여움을 받았다고 한다.

2.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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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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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등장. 보통 이민족과 관계되어서 나오나 12같이 이민족 관련 특기가 없는 곳에서는 별 특징이 없다. 삼국지 6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6에서는 NPC 세력인 오환족에 소속된 장수로 나온다.
삼국지 9에서는 궁기 최강 병법 비사을 가지고 있어서 유우진영이나 유우 진영을 멸망시킨 공손찬, 조조세력한테는 매우 쓸 만하다. 단, 무력이 낮다. 그 이외의는 돌파, 정란, 배반을 갖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74/50/70/73/80으로 무력을 제외하면 만능형에 가깝다. 능력치 배분은 좋은 편이지만 특기는 통솔 쪽에 집중되어있는 편. 치안 특기가 있으니 평상 시에는 치안셔틀로 쓰면 되고, 강한 세력이 아니라면 전투에서도 돌격, 화시, 은밀 특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 수 있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치안, 돌격, 화시, 은밀, 유인, 지리. 총 6개다.
삼국지 11에서는 특기가 잉여스러운 친오.
삼국지 12에서는 이민족과 관련된 생애만을 지낸 그답게 본격 이민족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잘 보면 젊은 시절의 성룡을 닮기도. 전법은 방어약화로 괜찮은 편이나 군주인 유우와 겹치기에... 일러스트는 말을 타고 고삐를 쥔 채 손을 흔들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71/57/71/73. 이민족과 친했으며 그들과 위나라의 교두보로 활약한 인물이라, 설파나 교섭 특기를 줬으면 좋았을 텐데 특기가 농업 2밖에 없어서 내정 말고는 별 쓸모가 없어졌다. 전수특기는 농업으로 전법은 기병속공진.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1, 무력 57, 지력 70, 정치 73, 매력 78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모집, 친오, 친선, 주의는 할거, 정책은 안행강화 Lv 3, 진형은 안행, 장사, 전법은 돌격, 제사, 저지, 친애무장은 선우보, 혐오무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