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역(신흥선)

 

'''영광역'''

'''다국어 표기'''
영어
Yŏnggwang
한자
榮光
중국어
荣光
일본어
(ヨン(グァン
'''주소'''
함경남도 영광군 영광읍
'''관리역 등급'''
불명
(함흥철도총국)
'''운영 기관'''
신흥선

장진선
'''개업일'''
신흥선
1923년 6월 10일
장진선
1926년 10월 1일
'''철도거리표'''
함흥 방면
부 민
← 4.7 ㎞
'''신흥선'''
영 광
부전호반 방면
풍 상
8.9 ㎞ →
기점

'''장진선'''
영 광
사수 방면
동 양
6.5 ㎞ →
榮光驛 / Yŏnggwang Station
1. 개요
2. 역 주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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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흥선, 장진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영광군 영광읍 소재.
개업 당시의 역명은 오로(五老).

2. 역 주변 정보


광복 직후의 이 주변의 지명이 오로리였다. 이 일대는 광복 전부터 황초령(장진선 방면)과 부전령(신흥선 방면)의 통나무 자원을 수탈해 가는 교통의 요지로 활용되었고, 나중에는 황초령과 부전령의 높이차를 이용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자재와 인력이 반드시 이 곳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발전이 빨랐다. 이 때문에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당시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군이 하나 만들어졌고, 그게 오로군(五老郡)이다. 영광(榮光)이라는 지명은 이 오로군을 개칭하면서 생긴 것. 대개 개칭이라고 하면 과일군(풍천군에서 개칭), 새별군(경원군에서 개칭), 은덕군(경흥군에서 개칭) 정도만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역사가 긴 정평군이나 함주군의 중심지보다도 더 발전되어 있다. 하지만 통일이 되면 반드시 선로를 다시 깔아야 해서... 왜냐하면 이 일대의 임야 자원을 수송하기 위해서 도로를 포장하거나 철도를 이용하거나 하는데, 도로는 2급 도로라서 상태가 개판이라 별볼일이 없고, 철도는 아예 '''협궤강삭철도''' 크리를 맞아서... 그것도 두 선 모두 다 그렇다!
참고로 여기서 갈라지는 장진선은 철도의 중요성에 비해 미국 등지에서 의외로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이 지역부터 황초령, 장진호 일대가 6.25 전쟁미국 해병대가 겪은 격전 중 유명한 장진호 전투의 무대였기 때문이다.
장진선의 분기 방향은 신흥선 진행 방향의 반대편이기 때문에 기관차를 바꿔 달거나 후진하지 않는 이상, 장진 방향으로 가는 사람은 이 역에서 내려서 환승해야 한다. 뭐 선로를 개량하게 된다면 이 점은 고쳐지겠지만...
인근에 자고성(慈姑城) 터가 남아 있다.
함흥역 기점 17.0km.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