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리자베타 나자렌코바
1. 소개
러시아 출신 우즈베키스탄의 前 리듬체조 선수이다. 수영 선수인 아버지와 리듬체조 선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리듬체조를 배우기 위하야 무르만스크 스포츠 학교에 입학하여 어머니가 직접 지도하였다. 이후 러시아 국가대표 팀들이 있는 훈련장에 초청받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장에서 훈련하였다.
2. 선수 경력
2.1. 2013년
자국 선수들에게 밀려 국제대회에는 많이 참가하지 못했다. 2013 칼리 월드 게임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해 이름을 알렸다.
2.2. 2014년
2014년 5월 국적을 우즈베키스탄으로 귀화하여,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8위, 곤봉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대회인 민스크 월드컵에선 많은 실수를 범하여 16위를 기록했다.
터키에서 열린 이즈미르 토너먼트 컵에서 마리아 티토바에 이어 동메달, 종목별 결선에선 곤봉 금메달, 리본 은메달, 후프 동메달을 획득했다.
불가리아에서 열린 소피아 월드컵에서 67.950점으로 개인종합 8위, 종목별 결선에서는 3개의 종목에서 결승에 올라갔으나 메달 수확에는 실패했다.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카잔 월드컵 파이널에서는 8위를 기록했다. 대망의 2014 세계선수권에서는 부진한 성적으로 15위를 기록했다.
2.3. 2015년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19위를 차지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열린 띠에 그랑프리에서는 개인종합 6위를 기록했다.
부쿠레슈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8위,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9위,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7위를 기록했다.
베를린 그랑프리에서 70.450으로 개인종합 7위에 올랐으며, 2015 아시아 선수권에서는 손연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곤봉과 팀에서 금메달, 개인종합과 공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개인종합 7위를 기록하고 3번의 종목별 결선에도 진출하였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진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 12위, 카잔 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11위를 기록했다.
2015년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8위를 기록하고 개인종합에서 69.282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2.4. 2016년
다리 부상을 당하여 시즌 초반 대회들에 참가하지 못했으나, 페사로 월드컵에 참가하여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팀 동료인 아나스타샤 세르디유코바에게 밀려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었다.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후 이어진 월드컵 시리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3. 기술
리본을 감아서 발로 던지는 오리지널리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