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페코(걸즈 앤 판처)

 


'''オレンジペコー / Orange 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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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장전수, 무전수
'''학년'''
1학년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출신'''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혈액형'''
O형
'''신장'''
144cm
'''좋아하는 전차'''
A15 크루세이더
'''이름의 유래'''
오렌지 페코
'''성우'''
이시하라 마이 / Ally Proitrowski
1. 소개
2. 상세
3.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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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전차도팀 소속. 이름의 유래는 찻잎의 모양에 따른 등급 중 하나인 오렌지 페코이며 홍차 품종 중에도 이 이름을 붙인 게 있다. 이름값을 하는지 직접 마셔 본 미호의 말에 따르면 홍차를 아주 잘 탄다고. 애칭은 페코.
현 보직은 처칠 전차의 장전수 겸 무전수. 더불어 현 세이그로 전차도부 대장인 다즐링의 부관에 가까운 인물이다. 다즐링이 격언을 말하면 "○○○의 말이군요."라면서 백발백중 맞추는 걸 보면 그쪽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듯. 또한 TVA에서 오아라이 팀의 해설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전차도에 있어서도 최소한 판세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안목은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나름대로 똑소리 난다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부관 역할이라는 포지션빨도 있어서, 팬들 사이에선 부대장이나 심지어 전차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기 세인트 글로리아나 전차도부 대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실제로 공식 매체인 소설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전투의 궤적' 에서는 다즐링이 거의 맨투맨 수준으로 페코에게 대장에게 필요한 전략적인 식견과 발상을 가지도록 교습해주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PS4 드림탱크매치에서 나온 대사로 차기 세이그로 대장 확정.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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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에선 오아라이와의 연습 경기 이후 다즐링과 함께 병풍을 둘러놓고 차를 마시며 관전하는 역할로 자연히 해설역을 겸한다. 계속 관전하면서 정이 들었는지 오아라이가 위기에 몰리거나 하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되면 주먹을 불끈 쥐면서 기뻐하기도 한다. 선더스 전에서 오아라이팀이 승리하고난 뒤, 미호가 선더스측 대장인 케이와 악수하는 것을 보며 두손잡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승전에서 개천에 빠진 토끼팀을 모두가 힘을 합쳐 끌고 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하는 등 감정 표현이 매우 풍부하다. 결승전에서 오아라이를 진심으로 응원하다보니 다즐링이 "너도 어느순간 오아라이의 팬이 됐구나"라며 놀리자 얼굴이 빨개지며 쑥스러하는 것이 귀요미.
이 여파인지 어떤지, OVA 6화에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승한 오아라이 전차도 팀에게 다즐링을 대신해서 축전을 보냈는데, "부부는 서로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별을 같이 보는 것"이라는 의미 불명의 명언을 첨부했다. 그래서 도짓코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공식 코믹스인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를 보면 도짓코인 쪽은 다즐링이고 이쪽은 그냥 다즐링과 아삼에게 휘둘리는 상식인 포지션. 위의 명언이란 것도 다즐링 대리라고 하는 걸 보면 그냥 다즐링이 선별한 걸 전달만 한 모양이다.
한편 극장판에선 충실한 다즐링의 부관 역할을 수행... 이란 게 주로 태클역. 주된 멘트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치하탄 학원 연합의 포격 속에서도 처칠의 중장갑 덕에 우아하게 홍차를 마시며 "홍차의 잎이 서면 멋진 손님이 찾아 온다지."라는 다즐링의 옆에서, "그리 말씀하셔도, 벌써 와 있습니다. 멋진가 어떤가는 둘째 치고요." 라며 푸념
2. 대학 선발팀과의 시합에서 T28에게 애를 먹자 A39 토터스를 데리고 올 걸 그랬다고 푸념하는 다즐링의 옆에서 "없잖아요." 라고 태클
3.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 페코가 T28에게 "마치 재버워키와 같네"라고 하자 다즐링이 "밴더스내치에 가깝다"고 받아친 것. 재버워키와 밴더스내치는 둘 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괴물로, 색깔만 흑백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대학 선발팀에 맞서는 오아라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즐링의 뜻을 각 고교에 비밀전문으로 보내는 등, 부관으로서 할 일은 다 한다.
공식 코믹스나 2차 창작에서의 모습도 비슷. 주로 다즐링의 못말리는 보케짓을 말리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감당이 되지 않아 휘둘리는 역할도 담당한다. 대부분 하악하악 대는 다즐링에게 당하거나 바보짓을 외면하거나 하는 식의 전개지만, 보직이 힘 좀 써야 한다는 장전수라 완력만 가지고 다즐링과 아삼을 동시에 제어하기도.[1] 다만 다즐링의 보케짓에 태클을 걸거나 기행에 대해 쓴소리를 자주 하기는 하지만, 다즐링에게 악감정이나 반감이 있는 건 아니고 오히려 평범하게 동경하거나 호의를 가지고 있는 선배로 여기는 편. 사실 '골 때리는 기행을 저지르지 않고 선배다운 모습을 보이는 다즐링'에 대해서는 메가데레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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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힘 쓰는 일이 다반사인 장전수임에도 불구하고 세인트 글로리아나 소속의 학생답게 장전 시의 손동작이 매우 우아한 것이 특징이다.

3.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선 카츄샤가 논나의 동심을 자극하듯이 다즐링과 아삼의 동심을 자극하는 존재로 적잖게 나온다.
5화에서 아삼이랑 같이 다즐링 집에 놀러 가지만 다즐링의 메이드 분장과 영국 요리 대접을 받는다. 거기서 끝나면 좋으련만 다즐링이 "'오아라이 아귀팀"'을 초정하자 "이건 진짜 큰일났다" 싶은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다즐링을 도와 아삼과 같이 같이 메이드 분장을 하고 오아라이 분들을 대접함과 동시에 다즐링의 요리 공격을 수비하면서 어찌어찌 넘겼다. 그러나 아귀팀은 마지막에 다즐링의 장어젤리 선물을 받고 결국 산화하고 말았다.
7화에서 다즐링, 아삼과 같이 등장 경찰관에게 카츄샤랑 같이 꼬꼬마 취급을 받고 다즐링을 보호자라고 착각하는 수모를 겪는다. 사실 작중에서 거의 다즐링이 하는 일도 보모 역할이다
11화에서 다즐링, 아삼이랑 온천 여행을 오면서 등장 다즐링과 초상권료를 받네마네 애정 행각을 나누면서 아삼을 곤란하게 했다. 또 아삼과 팀을 맺고 다즐링과 탁구를치지만 처참하게 발리고 룰을 바꿔달라 한다.[2]근데 그게 다즐링의 격언 릴레이와 함께라서 불쌍한 아삼은 또 공기...
26화에선 감기에 걸려 하루 쉬는데 다즐링이 오는 걸 보고 벌써부터 기겁한다. 문병온 다즐링이 '면회사절' 이라 숙소 앞에 써 붙이는 바람에 세이그로 학생들 모두가 그녀가 중병에 걸린 줄 알게 되었다. 다즐링이 감기약을 잔뜩 가져오자 '이 약들은 모두 식후에 먹어야 한다' 라고 말하는 중대한(?) 실책을 저지르고 요리하는 다즐링을 보고 기겁하나 의외로 다즐링이 가져온건 평범한 죽. 여기에서 한번 반하고 자신에게 죽을 떠 먹여주는 다즐링을 보면서 또 반한다. 그렇게 잘 마무리 되나 했더니 다즐링이 '''장어 젤리를 포함한 영국요리 풀코스 세트'''를 페코에게 주면서 의도치 않게 빅 뻐큐를 먹여버렸다...이후 나오진 않지만 장렬히 산화한 듯
40화에서는 또 다즐링과 삐뚤어진 타이를 고쳐주면서 애정행각을 나눈다. 문제는 그걸 본 로즈힙이 따라한답시고 아삼에게 냅다 고백해버렸다.
50화에선 다즐링에게 감기에 걸린 로즈힙을 위해 죽을 만들어 왔는데 로즈힙이 잠들어 버려서 대신 먹어주겠다고 했다가 같이 싸온 '''영국요리 풀코스를 또''' 먹게 되었다 그리고 로즈힙에게 감기를 옮아 또 장렬히 산화...
자신보다 더 귀여운 똑 닮은 사촌 여동생이 있는 모양이다.[3]

[1] 이는 아키, 유카리, 카르파초, 니나 등 대부분의 부관 및 장전수 포지션 캐릭터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네타거리이기도 하다.[2] 다즐링 왈 본인은 테니스에 조예가 깊다고 하는데 도저히 실력이 테니스를 잘하는 것 만으로 나오는 수준이 아니다[3] 그러나 페코의 꿈 속에서 나온 이야기라, 진위 여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