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탄 카시우스
'''Ortan Cassius'''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울트라마린 챕터의 채플린들 중 우두머리인 마스터 오브 생티티(Master of Sanctity)이다. 즉 울트라마린의 수장인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바로 다음인 공식 서열 2위.[1]
울트라마린에서도 400년 동안 헌신한 역전의 용사이자 챕터 마스터인 칼가를 '어린 칼가'(Young Calgar)라고 부를 수 있는 그야말로 채플린의 귀감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의 신념에 찬 전장에서의 기도와 웅변은 그의 형제들에게 무척 각별한 위치를 가진다.
챕터의 용사답게 데스워치에서도 활약했고 챕터로 돌아온 뒤에는 타이라니드의 베헤모스 함대(Hive Fleet Behemoth)와의 전투에서도 칼가 곁에서 활약했으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우던 와중에 카니펙스에게 쓰러지고 말았고 아포세카리들이 이 만신창이가 된 용사를 살리게 되었다. 이후 타이라니드에 대한 각별한 분노와 복수심, 그리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 되어서 이 괴물들의 절멸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하게 되어 마크라그 전투 후에 헤라 평의회(격전지인 헤라 요새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칼가에게 특별한 타이라니드 전문부대 창설을 요구했다. 이때 코덱스 규범을 어기는 게 아니냐는 반대의견에 '''"지금까지 우리에게 이런 위기를 안겨준 적은 없었다. 이 위기를 겪고도 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설파했고, 결국 칼가의 승인을 받은 후 타이라니드 워 베테랑을 육성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스틱시아(Styxia) 행성에서 타이라니드를 처단하는 오르탄 카시우스.)
(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소설 "증오의 문답교리(Catechism of Hate)의 표지 그림이다.)
이런 행동이 어찌 보면 챕터 내에 다른 영향력이 생기고 코덱스 아스타르테스(Codex Astartes)의 내용에 반하는 것일지 모르지만 로드 마크라그는 이들이 나중에 울트라마린과 타이라니드의 일전에서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오랜 조언가의 행보를 지켜보게 되었다. 로부테 길리먼이 생환한 다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꺼내와서 새로운 전략전술에 맞게 편제를 해놨더니만 코덱스에 없는 편제라며 허둥대는 꼬라지를 보면서 코덱스가 무려 1만년이나 업데이트가 안되었다는데 뒷목을 잡았고,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따르지 않는 데스워치라는 조직이 생긴것에 대해 극찬한 것을 생각해보면 코덱스에 부대를 맞출게 아니라 필요하다면 교범(코덱스)를 뜯어고쳐서 효율적인 부대를 만들고 운용하는 것이 길리먼이 처음 코덱스를 제창할때의 정신에 가깝다.
2016년에 보드게임 Deathwatch: Overkill이 발매되면서, 카시우스가 예전에 데스워치에 근무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젊고 멀쩡했던(?) 시절의 카시우스 모델도 나왔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정보가 말소되어 존재가 잊혀져가던 진스틸러 컬트를 찾아내 싸웠다고 한다.
2020년 9판 정보가 나오는 와중에 한 채플린 모델이 카시우스를 연상시키는 부분[2] 이 있어 그도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이 잠깐 나왔지만 해당 모델은 그냥 평범한 프라이머리스 채플린인 것으로 밝혀졌고, 한정 박스 세트 인도미투스에 동봉되었다.
코덱스 마다 하나씩은 있는 채플린의 스페셜 캐릭터라 할 수 있는 모델로 스펙으로 보면 오랜 시간 동안 크고 작게 구른 덕분에 몸에 바이오닉이 잔뜩 이식되어서 그런지 T의 수치가 5도 아니고 몬스트러스 크리처급인 6이다(!). 덕분에 S10 무기를 맞고도 즉사당하지 않으며 거기에 필 노 페인까지 달려 있어서 어지간한 공격은 적당히 씹어줄 만한 맷집을 가지고 있다.
채플린의 룰과 고유 워기어들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만든(...) 마스터 크래프티드 콤비 플레이머 인페르누스(Infernus)를 더 장비하고 있는데 각별한 제작 덕에 스턴가드 베테랑이나 쓰는 헬파이어 라운드를 사용할 수 있다.[3] 또한, 타이라니드에 대한 증오가 반영되어서인지 타이라니드에 프리퍼드 에너미가 붙어있다.
뭔가 눈에 안 띄는 수수함 때문인지[4] 국내에서 카시우스를 쓰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만 일부 쓰는 사람들과 해외에서는 '''130포인트'''밖에 안 하는 이 맷집 좋은 채플린에 대해 주목하여 저포인트전 혹은 정규 로스터에 포함하여 사용한다.
곤죽이 되었다가 살아난 것 때문인지 이 모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머리에 살이 뒤덮이지 않은 부위가 있다. 덕분에 칠하기에 따라 T-800이 될 수 있고 좀비 헤드가 될 수 있다.
해외, 특히 1d4chan에서는 트라진과 함께 맷 워드가 만든 캐릭터 중에서 그나마 가장 낫다고 평가한다. 맷 워드가 작성하거나 손댄 울트라마린 캐릭터는 전부 한마디로 "최고의 어쩌구"로 정리되어서[5] 뒷이야기가 천편일률적인 데 반해, 이 인간은 복수심이라는 공감이 가는 동기 부여가 되어 있는 동시에 "아... 이런 인간도 한번 당했던 걸 보면 타이라니드가 강하긴 강하구나"라고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 소개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울트라마린 챕터의 채플린들 중 우두머리인 마스터 오브 생티티(Master of Sanctity)이다. 즉 울트라마린의 수장인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바로 다음인 공식 서열 2위.[1]
울트라마린에서도 400년 동안 헌신한 역전의 용사이자 챕터 마스터인 칼가를 '어린 칼가'(Young Calgar)라고 부를 수 있는 그야말로 채플린의 귀감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의 신념에 찬 전장에서의 기도와 웅변은 그의 형제들에게 무척 각별한 위치를 가진다.
챕터의 용사답게 데스워치에서도 활약했고 챕터로 돌아온 뒤에는 타이라니드의 베헤모스 함대(Hive Fleet Behemoth)와의 전투에서도 칼가 곁에서 활약했으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우던 와중에 카니펙스에게 쓰러지고 말았고 아포세카리들이 이 만신창이가 된 용사를 살리게 되었다. 이후 타이라니드에 대한 각별한 분노와 복수심, 그리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 되어서 이 괴물들의 절멸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하게 되어 마크라그 전투 후에 헤라 평의회(격전지인 헤라 요새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칼가에게 특별한 타이라니드 전문부대 창설을 요구했다. 이때 코덱스 규범을 어기는 게 아니냐는 반대의견에 '''"지금까지 우리에게 이런 위기를 안겨준 적은 없었다. 이 위기를 겪고도 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강력하게 설파했고, 결국 칼가의 승인을 받은 후 타이라니드 워 베테랑을 육성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스틱시아(Styxia) 행성에서 타이라니드를 처단하는 오르탄 카시우스.)
(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소설 "증오의 문답교리(Catechism of Hate)의 표지 그림이다.)
이런 행동이 어찌 보면 챕터 내에 다른 영향력이 생기고 코덱스 아스타르테스(Codex Astartes)의 내용에 반하는 것일지 모르지만 로드 마크라그는 이들이 나중에 울트라마린과 타이라니드의 일전에서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오랜 조언가의 행보를 지켜보게 되었다. 로부테 길리먼이 생환한 다음,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꺼내와서 새로운 전략전술에 맞게 편제를 해놨더니만 코덱스에 없는 편제라며 허둥대는 꼬라지를 보면서 코덱스가 무려 1만년이나 업데이트가 안되었다는데 뒷목을 잡았고,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따르지 않는 데스워치라는 조직이 생긴것에 대해 극찬한 것을 생각해보면 코덱스에 부대를 맞출게 아니라 필요하다면 교범(코덱스)를 뜯어고쳐서 효율적인 부대를 만들고 운용하는 것이 길리먼이 처음 코덱스를 제창할때의 정신에 가깝다.
2016년에 보드게임 Deathwatch: Overkill이 발매되면서, 카시우스가 예전에 데스워치에 근무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젊고 멀쩡했던(?) 시절의 카시우스 모델도 나왔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정보가 말소되어 존재가 잊혀져가던 진스틸러 컬트를 찾아내 싸웠다고 한다.
2020년 9판 정보가 나오는 와중에 한 채플린 모델이 카시우스를 연상시키는 부분[2] 이 있어 그도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이 잠깐 나왔지만 해당 모델은 그냥 평범한 프라이머리스 채플린인 것으로 밝혀졌고, 한정 박스 세트 인도미투스에 동봉되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코덱스 마다 하나씩은 있는 채플린의 스페셜 캐릭터라 할 수 있는 모델로 스펙으로 보면 오랜 시간 동안 크고 작게 구른 덕분에 몸에 바이오닉이 잔뜩 이식되어서 그런지 T의 수치가 5도 아니고 몬스트러스 크리처급인 6이다(!). 덕분에 S10 무기를 맞고도 즉사당하지 않으며 거기에 필 노 페인까지 달려 있어서 어지간한 공격은 적당히 씹어줄 만한 맷집을 가지고 있다.
채플린의 룰과 고유 워기어들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만든(...) 마스터 크래프티드 콤비 플레이머 인페르누스(Infernus)를 더 장비하고 있는데 각별한 제작 덕에 스턴가드 베테랑이나 쓰는 헬파이어 라운드를 사용할 수 있다.[3] 또한, 타이라니드에 대한 증오가 반영되어서인지 타이라니드에 프리퍼드 에너미가 붙어있다.
뭔가 눈에 안 띄는 수수함 때문인지[4] 국내에서 카시우스를 쓰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만 일부 쓰는 사람들과 해외에서는 '''130포인트'''밖에 안 하는 이 맷집 좋은 채플린에 대해 주목하여 저포인트전 혹은 정규 로스터에 포함하여 사용한다.
3. 여담
곤죽이 되었다가 살아난 것 때문인지 이 모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머리에 살이 뒤덮이지 않은 부위가 있다. 덕분에 칠하기에 따라 T-800이 될 수 있고 좀비 헤드가 될 수 있다.
해외, 특히 1d4chan에서는 트라진과 함께 맷 워드가 만든 캐릭터 중에서 그나마 가장 낫다고 평가한다. 맷 워드가 작성하거나 손댄 울트라마린 캐릭터는 전부 한마디로 "최고의 어쩌구"로 정리되어서[5] 뒷이야기가 천편일률적인 데 반해, 이 인간은 복수심이라는 공감이 가는 동기 부여가 되어 있는 동시에 "아... 이런 인간도 한번 당했던 걸 보면 타이라니드가 강하긴 강하구나"라고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 중대에서 캡틴 다음으로 높은 자가 채플린이니, 캡틴들의 수장인 챕터 마스터 다음가는 보직은 채플린들의 수장인 마스터 오브 생티티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카시우스는 칼가보다 짬도 더 높다.[2] 머리 절반이 성치 않다거나 모델의 포즈와 일부 디테일 등.[3] 피해 굴림에서 2+로 피해를 입힌다. 이 지옥의 이름을 가지고 뜨거운 불도 뿜어지고 매우 아픈 지옥불 탄을 발사하는 총에서 타이라니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4] 무기가 전부 AP4, AP5라서 플레이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로는 먹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매우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5] 칼가 - 최고의 챕터 마스터, 카토 시카리우스 - 최고의 2중대장, 바로 티구리우스 - 최고의 사이커 및 라이브러리안, 토리아스 텔리온 - 최고의 스카웃 훈련 교관 및 10중대장, 안타로 크로누스 - 최고의 기갑 장비 조종수 및 전차장. 특히 안타로 크로누스는 울트라마린이 갑자기 왜 기갑 장비까지 잘 다루게 만들었냐면서 쌩뚱맞다고 욕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