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color=#F5F5F5> '''Marneus Augustus Calgar, Lord Macragge'''
'''마니우스 칼가, 마크라그 경'''
<colbgcolor=#6fa3dc><colcolor=#F5F5F5> '''본명'''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Marneus Augustus Calgar)[스포일러]'''
'''출생'''
울티마 세그멘툼 울티마 섹터 울트라마 서브섹터 마크라그 성계 아그리 월드 노바 톨리움
'''챕터'''
울트라마린
'''성별'''
남성
1. 인물 소개
2. 정체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 기타


1. 인물 소개


인류제국스페이스 마린 울트라마린 챕터의 현 챕터 마스터. 타이라니드가 침공하던 당시 대활약한 인류제국의 영웅이다. 기존에 있던 모든 스페이스 마린 중 첫번째로 프라이마리스 개조 시술(루비콘 프라이머리스)을 받아 현재는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되었다.
마니우스 칼가는 칼가 가문 출신의 귀족 자제로, 칼가 가문은 마크라그 행성계에 위치한 노바 툴리움(Nova Thulium)이라는 아그리 월드에 어마어마한 영지를 가지고 있는 부유한 가문이다. 즉 누가 길리먼 아들 아니랄까봐 출신부터 엄청난 금수저. 마니우스의 거대한 동상이 노바 툴리움의 칼가 가문 사유지 곳곳에 있고, 챕터 마스터 취임 이후에는 그 사유지도 훨씬 넓어졌다고 한다.
양손에 장비한 파워 피스트인 '울트라마의 철권(Gauntlets of Ultramar)'은 로부테 길리먼카오스 챔피언을 죽이고 얻은 무구로, 길리먼 이후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가 물려받는 유물이 되었다. 이 무기를 살펴보기 위해 제국의 테크프리스트들이 온갖 노력을 다해봤으나, 도저히 알 수 없어 GG치고 물러났다는 후일담도 존재한다. 이유는 간단한데, 다시 조립하지 못할까봐 감히 뜯어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 외장이 아다만티움이라 뜯기도 어려울 뿐더러 뜯어도 외장을 원상복구를 시킬 자신도 없고 내부도 기술 암흑기 시절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잘못 건드리면 영구히 맛이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타 챕터의 유물은 멋대로 뜯어봤다가 해당 챕터들이 레니게이드로 돌아섰다는 얘기[1]가 있는 걸 보면 울트라마린의 권위가 대단해서 손도 못 대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길리먼이 유물로 남긴 이후 카오스와의 전쟁 도중 유물보관소(Chapter Reliquary)가 대대적인 습격으로 한 번 털렸는데, 이것을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가 되찾은 이후로 칼가가 사용하고 있다. 이 유물은 울트라마린의 수장의 상징(Badge of Office)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것을 되찾고 나중에 결국 챕터 마스터가 된 칼가의 이야기는 엑스칼리버의 묘한 패러디라면 패러디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때 '마린 에런트(Marines Errant)'라는 챕터는 챕터의 진 시드 보관소가 모두 담긴 아포세카리온이 휴론 블랙하트에게 털리는 바람에 쇠망했을 정도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공세가 거센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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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함대 베히모스(Hive Fleet Behemoth)에게 맞서는 칼가와 그의 아너 가드
마크라그 전투 당시 타이라니드의 공세가 거세지자 직접 출병하여 울트라마린을 지휘했는데, 그의 참전으로 울트라마린의 저항이 거세지자 타이라니드 최고 사령관인 스웜로드가 작전을 짜서 칼가를 낚았다. 실제로 죽을 뻔했고, 의장대가 달려와 목숨은 건질 수 있었으나, 의장대 지휘관인 알로이시우스가 전사했고, 그의 퇴각으로 울트라마린은 공세에서 수세로 전환되어 극지방 요새로 퇴각했다. 이때 몸이 완벽하게 불구가 되어 온몸을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기술로 바이오닉스로 개조해서야 활동하게 되었다.[2]
하지만 그와 스웜로드의 싸움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울트라마린들은 이카르 Ⅳ를 공격한 타이라니드 함대를 공격하여 타이라니드 대군의 심장부에 타이라닉 워 베테랑으로 구성된 타격조를 드랍 포드로 강하시켰다. 이 타격조의 일원으로 함께 강하한 칼가는 전우들과 함께 동시다발적이고 파괴적인 강하작전을 개시하여 적의 시냅스 크리처들을 분쇄하고 타이라니드 대군을 무력화시켰다. 타이라니드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를 갈던 베테랑들이 주변의 타이라니드를 섬멸하는 동안 칼가 자신은 스웜로드를 직접 울트라마의 철권으로 패 죽이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로서 지표의 타이라니드는 일소되고 스웜로드도 사살하는 전과를 이루었지만, 이카르 Ⅳ를 구하기에는 너무 늦어서 타이라니드 함대도 도망치고 행성은 이미 데드 월드가 돼 버린 뒤였다. 스웜로드 역시 정신체가 회수되어 다시금 타이라니드 함대에서 부활 대기를 타게 되었다. 설정 상 패배의 경험을 살려 더욱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앞으로의 일도 문제인 셈. 게다가 타우 제국의 침공과 오크, 카오스, 네크론까지 상대해야 하니 그에겐 할일이 태산같다.
그리고 므카르 항목에 보다시피 데몬 프린스를 부활하지 못하게 완전히 죽여버린 적도 있다. 그러나 이 무기가 카오스의 무기인 아테임인지라 두번 다시는 쓰지도 않으며 아무도 못 쓰게 영구봉인시켰다.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 당연히 등장한다. 난데없이 아뎁타 소로리타스성 셀레스틴, 그레이 나이트알드릭 볼두스, 오르도 헤레티쿠스의 카타리나 그레이펙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벨리사리우스 카울이라는 참 수상쩍은 조합[3]에 심지어 혐오스런 외계인 엘다의 이브레인까지 대동하여 나타나자 당황하는 와중에[4] 이들이 입을 모아 프라이마크 길리먼의 정지장을 해제해야 한다는, 그야말로 울트라마린의 프라이마크를 죽도록 해야한다는듯한 미친 소리로 들리는 말을 하자 분노하는데, 그래도 챕터의 치프 라이브러리안인 바로 티그리우스[5] 적어도 성소까지는 안내해주자고 설득하자, 일단 이들을 성소까지는 안내해준다. 그런데 이 때 에제카일 아바돈의 특명을 받은 카오스 정예 병력들이 성소를 노리고 마크라그에 강습해 쳐들어오자 일단 이들과 연합하여 필사적으로 싸운다. 그런데 카오스와 싸우느라 정신없는 사이 이들이 임의로 길리먼의 정지장을 해제한 것도 모자라, 카울은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기계 장치들을 잔뜩 끌고 와서 길리먼의 몸에 이런저런 알 수 없는 작업을 시행하고, 이브레인은 그 옆에서 알 수 없는 사이킥 의식을 실행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가까이 있던 티그리우스에게 이들을 막으라고 지시하지만, 티그리우스가 말없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를 거부하는 항명을 저지르자 절규하며 전투에서 입은 상처와 피로가 누적된 것이 마침내 터져서 쓰러진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들은 길리먼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것이였으며, 아슬아슬한 순간에 길리먼이 성공적으로 부활하고, 손수 카오스 정예병들을 도륙내서 본인과 휘하의 울트라마린 수뇌부는 목숨을 건진다.
로부테 길리먼이 돌아온 뒤에는 챕터 마스터로서의 직무를 다하면서 열성적으로 길리먼을 보좌하는데,[6] 길리먼이 새로이 데려온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에 대한 기존 마린들의 의구심과 적대감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자원해서 최초로 프라이머리스 개조 수술을 받기로 한다. 카울은 그런 칼가에게 성공 확률은 50%도 안된다고 경고했지만 칼가는 그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심했고, 수술 도중 부작용으로 사망했다가[7] 수술 과정에서 이식했던 새 인공장기인 벨리사리안 용광로가 작동하면서 결국 생존하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성공적으로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마치고 프라이머리스 마린으로 거듭난다.[8] 칼가의 이런 영웅적인 행위 덕분에 프라이머리스는 길리먼이 임의로 개조한 마린 수준 정도가 아니라 기존 마린이 차세대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서 다른 챕터들도 프라이머리스에 대한 반감을 지우게 되고 자원해서 프라이머리스 시술을 받게 되는 공을 세운다.[9]
칼가는 프라이머리스로 거듭난 뒤 두번이나 더 죽다 살아났는데, 키퍼 오브 시크릿과의 전투에서 목에 부상을 입는 치명상을 입었으나 겨우 살아남았고(대신 성대를 상실해서 기계로 교체했다), 이후 비질루스 전투에서는 길리먼의 명을 받아 제국군을 이끌고 아바돈 더 디스포일러의 카오스 군세와 맞서는 도중 아바돈과의 결투에서는 패배했으나[10] 마침 연합작전을 편 엘다 함대가 그의 기함 벤지풀 스피릿을 자폭공격[11]으로 들이받아 벤지풀 스피릿을 중파시켰고 그로 인해 벤지풀 스피릿에서 함대 지휘를 대리하던 함장이 멋대로 후퇴하려 하자 지휘권 수습을 위해 아바돈이 급히 텔레포트로 떠나면서 칼가도 목숨을 건지고 비질루스도 지킬 수 있게 됐다.[12]

2. 정체



마블 코믹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코믹스에서 칼가의 필멸자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마니우스 칼가는 울트라마 행성계의 행성들 중 '노바 톨리움'이라는 행성의 명문 가문들 중 하나인 칼가 가문의 자손이였고, 그에겐 타키탄(Tacitan)이라는 이름의 종자가 있었다. 그야말로 귀족과 종자 관계였지만 이 둘은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매우 절친한 친구 사이였었다. 그러던 어느날 12세가 되던 해에 이들은 다른 울트라마 행성계의 청소년들처럼 울트라마린 입대에 지원하였고 모집관의 안내를 받아 노바 톨리움의 위성으로 가서 마린이 되기 위한 기초 훈련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어느 코른계 카오스 컬트의 함정이였다.''' 문제의 위성은 수백년간 코른을 숭배해온 미친 카오스 컬트가 뿌리박혀있는 타락한 행성이였고, 마니우스와 타키탄을 그곳으로 안내한 모집관도 한통속이였던 것이다. 이들은 거짓으로 후보생들을 중간에 빼돌려서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거나 코른을 위한 제물로 바쳐왔던 것이였다.
마니우스와 타키탄을 제외한 다른 후보생들은 결국 본색을 드러낸, ‘교관’ 크릭수스(Crixus)[13]에 의해 타락하여 컬트와 한패가 되거나 타락을 거부했다가 크릭수스에게 코른을 위한 제물로 살해당하였고 이후 마니우스와 타키탄도 크릭수스에 의해 합류하거나 죽으라는 강요를 당하지만 이 둘은 합류를 거부하고 탈주를 시도한다. 그래도 마린 후보생답게 마니우스와 타키탄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도망쳐보지만, 상대인 크릭수스는 과거 지나치게 성격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후보 심사에서 탈락한 뒤 미쳐서 코른 숭배자가 되었지만 마린 후보생이였던만큼 이 둘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서 고전하게 된다. 그리고...

'''“마니우스 칼가. 12세에 황제 폐하를 섬기다 죽다.”'''

이 과정에서 마니우스는 크릭수스에 의해 의식용 단검에 찔려 치명상을 입고, 그런 마니우스를 타키탄이 어떻게든 챙겨서 강물에 뛰어들어 가까스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치명상으로 인해 마니우스는 타키탄에게 자신은 스페이스 마린이 되지 못할 것 같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유일한 친구를 잃고 큰 슬픔과 비탄에 빠진 타키탄은 죽은 친구의 못다한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 '''자신이 그의 이름과 신분을 계승하고''' 칼가의 동상을 칼가 가문의 사유지에 세워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즉 진짜 마니우스 칼가는 후보생이 되기도 전에 죽었으며, 그의 종자였던 타키탄이 마니우스 칼가라는 이름으로 마린이 되었던 것이다. '''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한때 스페이스 마린의 코덱스 표지를 간지나게 장식하고 있었으나 코덱스가 새로 나오면서 표지에서는 사라졌다.
대신 신판 코덱스에서는 스페이스 마린의 초강력 수퍼 히어로가 되어 무시무시한 능력들을 가지게 되었다.
모델부터 워낙 간지 나게 생긴 데다 막 반짝반짝 거리는 장식을 많이 달고 있고, 함께 다니는 칼가의 경호원인 아너 가드들도 멋있는 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간지가 좔좔 넘쳐흐른다. 모델의 인기도 톱을 달려서 스페이스 마린을 모으지 않는 사람도 이것만큼은 가지고 있을 정도. 원래는 스페셜 캐릭터로 제약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쓰고 싶으면 쓸 수 있다. 허나 무지막지한 포인트도 무시할 수 없기에 고포인트 게임에서나 진가를 발휘한다. 저포인트전에서 무턱대고 칼가를 쓰는 건 거의 자살행위.
7판에서 로드 오브 워로 격상되며 나름 밸런스를 잡았는지 몇가지 변경 사항이 생겼다.
그의 파워 피스트에 언윌디룰이 제거되어서 자기 I(6)으로 적을 팰수있지만 전쟁의 신 룰이 스페이스 마린의 워로드 트레잇에서 마음대로 고르는 것으로 하향되었으며 노 리트릿 룰이 삭제되었다. 그 대신 보상이라고 할까, 마스터 오브 택틱션이라는 특수룰이 추가되어 택티컬 독트린을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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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피서 파워 아머를 입은 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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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칼가
기본 장비인 파워 아머[14]는 10포인트에 '안틸로쿠스의 갑옷(Armour of Antilochus)'[15]이라는 터미네이터 아머로 교체 가능한데[16], 이 갑옷은 텔레포트 호머 기능이 있어 터미네이터 유닛이 딥 스트라이크로 등장하면 칼가 반경 6인치 내에 스캐터 굴림을 하지 않고 등장할 수 있다. 단, 원래 호머란 게 터미네이터만 해당되는 관계로 다른 딥 스트라이크하는 모델은 로케이터 비컨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6판에서 버프를 받아 터미네이터 아머임에도 스위핑 어드밴스드가 가능하다. 수류탄이 없는게 아쉬울 뿐.
그리고 '''전쟁의 신''' 특수 룰로 사기 판정[17]을 성공시킬 경우 '''후퇴는 없다!(No Retreat!)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칼가의 갓 오브 워의 모랄 체크를 통과/실패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은 용맹(Fearless)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이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No Retreat!가 적용되는 상황이란 게 어떤 이유로든 '''자동적으로 사기 판정을 통과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데 통과/실패를 '선택' 하는 능력은 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모랄 체크를 아예 하지 않는 모델(대표적으로 차량과 근접전에서 진 워커가 있다.) 또한 No Retreat!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좋은 룰이냐면 기껏 근접 유닛이 달라붙어서 마린들에게 전투를 걸어 만약에 마린이 전투에서 지면 바로 후퇴한 다음 다음턴에 AND THEY SHALL KNOW NO FEAR룰로 자동 재집결하여 사격하는, 그런 뒷골땡기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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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발매와 더불어 나온 칼가의 최신 모델은 조형은 괜찮은 편이나 일전에 입고 있던 터미네이터 아머의 간지에 비해 본인이 지금 착용중인 그라비스 아머가 너무나도 멋이 없어 혹평을 많이 받는 편이다.
새로 나온 프라이머리스 버젼에 있는 칼가의 아머는 챕터마스터라기 보다는 캡틴에 가까울 정도로 장식적인 요소가 엄청나게 부족하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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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사령관 마니우스 칼가 마크라그 공
Imperial Commander Marneus Calgar Lord Macragge''
사실 로그 트레이더 시절부터 있었던 올드비, 아마 Warhammer 40,000의 모든 스페셜 캐릭터들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캐릭터 중 하나일 것이다.
마블 코믹스와 GW 간 협업으로 나오는 신규 코믹스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었다.
모든 스페이스 마린의 영적군주는 사실 길리먼이 아닌 이 양반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499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4994
여하튼 이 "영적군주" 발언은 화이트 드워프에 올라왔다고는 해도 맷 워드울트라마린과 칼가를 띄어주려는 발언에 불과하다. 이 발언이 일어난 잡지 외에 소설이나 코덱스에서 타 챕터가 영적군주로 여긴다는 발언이나 행동이 일절 나와있지 않으므로 그낭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좋을 듯.[18]
2차 창작 팬메이드 영상인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에서는 케인을 '''자위기구'''로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울트라마린의 수장다운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듯하지만 카토 시카리우스의 잘난 척과 자신의 노력과 전혀 관계 없이 발생하는 전공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우울증 환자로 나온다. 덤으로 스웜로드와 전투 중 사지가 모조리 날아가고선 정신승리나 하는 굴욕도 당한다. 이후 카야파스 케인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그냥 발생하는 전공 때문에 중압감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것을 목격하자 모처럼만에 자신을 이해해줄 동지를 만났다면서 정말 기뻐하며 껴안아준다.
[스포일러] "타키탄(Tacitan)".[1] 그 중 한 곳이 임페리얼 피스트의 세컨드 파운딩인 소울 드링커다. 챕터의 성물 '소울 스피어'를 기계교가 멋대로 뜯어서 손상시킨 것에 분노하여 제국에서 벗어났으나 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끝까지 유지하여 챕터가 소멸한 후 복권되었다.[2] 스웜로드에게 쓰러진 칼가(왼쪽)와 그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싸운 용맹한 의장대 지휘관 알로이시우스(오른쪽). 그는 칼가가 퇴각할 수 있도록 죽기 직전까지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웠다고 한다. (출처: 스틸리젼님의 블로그)[3] 이들은 종교적 이단, 악마의 출현, 카오스적인 이단 행위, 기계적인 이단 행위를 감시하는 존재들이다보니, 이들 중 하나만 떠도 긴장해야 하는데, 그 넷이 한꺼번에 출두하니 당연히 칼가로서는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4] 1중대장 아게만은 '당장 외계인 쓰레기들을 죽여버리고 나머지 인물들은 감금한 뒤 어째서 외계인과 함께 행동했는지 심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칼가도 그 의견에 일단 동의를 표해서 이브레인 일행은 무기에 손을 얹고 초긴장할만큼 분위기가 경색되었다.[5] 티그리우스는 사이킥으로 이들이 자신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을 알아차렸다.[6] 문제는 충성심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모든 것을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기가 다 짊어져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었다는 점이다. 일례로 역병전쟁 당시 길리먼이 직접 나서자 '내가 제대로 행동을 못해서 아버지가 나서게 된 것'이라며 자책을 했다. # 사실 길리먼이 직접 나선건 상대가 데몬 프라이마크인 모타리온이였기 때문에 같은 프라이마크인 자신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상대할 수 없기 때문에 나선것이라서 애초에 칼가 자신의 능력 밖에 있는 일이였음에도(실제로 길리먼은 쿠가스의 함정에 빠져 결국 모타리온에게 압도당한다), 이 일 하나 때문에 자기 탓을 하며 울적해하는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는 안쓰럽게 보는 중이다. 이건 작중에서도 마찬가지라 길리먼조차 칼가에게 부담 가질 필요 없다고 나름대로 다독여주곤 하지만 오히려 그럴때마다 칼가는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상황으로 받아들여 훨씬 더 울적해지는 악순환을 겪는 중이다. 블러드 엔젤의 챕터 마스터 단테와 함께 길리먼의 최측근이면서 동시에 엄청나게 마음 고생이 심한 인물이 되었다.[7] 이때 울트라마린 관계자들은 충격을 받아 말그대로 얼어붙었다.[8] 칼가가 자칫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기존 마린이 프라이머리스로 업그레이드 된 프라이머리스 마린은 '루비콘 프라이머리스'로 불리게 된다.[9] 타 챕터들은 길리먼이 프라이머리스화를 핑계로 본인의 진시드를 활용해 타 챕터들이 가진 진시드의 순수성을 훼손하고 획일화하여 길리먼 본인의 영향력을 높이는데 사용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칼가의 결단 이후 타이밍 좋게도 타 챕터 진 시드의 순수성을 훼손하지 않았다는 반증인 울펜화나 레드 써스드, 블랙 레이지 등등 챕터 특유의 각종 유전적 결함과 돌연변이가 발현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다른 챕터들도 의심을 거둔다.[10] 애초에 칼가는 그 자신도 일만년이 넘는 경험을 지닌 뛰어난 전사인데다가 카오스 신들 만큼이나 오래된 언디바이디드 데몬인 마검 드라크니옌 덕분에 어떤 물질이든 베어버릴 수 있는 아바돈의 상대가 될 수 없음을 인지하고 엘다가 카오스를 공략할 시간을 벌어주고자 울트라마의 철권으로 견제사격만 하면서 접근전으로 최대한 피하였는데, 당시 비질루스 방어군의 총사령관인 칼가를 잡아야 상황을 빨리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바돈은 칼가가 무슨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걸 알고도 그대로 유인당해주며 근접전으로 몰고가려 했고, 마침내 그의 마검이 닿을 거리까지 접근하는 순간 칼가가 그대로 울트라마의 철권으로 죽빵을 날려 아바돈의 턱뼈를 부러뜨린다. 하지만 그것에 열받은 아바돈이 마검의 힘을 해방해 '''울트라마의 철권째로 칼가의 몸을 일격에 쪼개''' 두 심장이 동시에 터져버린다.[11] 엘다의 재빠른 함선들이 인류제국 측의 볼텍스 어뢰(워프 균열을 열어제끼는 무기)를 잔뜩 싣고 기동력에서 압도하며 벤지풀 스피릿에 꼴아박았고, 인류와 서로 극도로 싫어하는 자존심 강한 엘다의 종특 때문에 아바돈은 설마 그 엘다가 인류제국의 무기를 사용할줄은 몰랐다며 경악한다. 특히 워프 균열을 열어버리는 볼텍스 어뢰의 특성상 카오스 함대는 긴급이탈을 강요당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아바돈이 계속 행성 표면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함대가 퇴각하면 그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것은 물론, 배신과 통수가 일상스포츠인 카오스 세력 내에서 아바돈 대신 다른 놈에게 그의 세력을 날로 먹혀버릴 수도 있었다.[12] 이후 아바돈은 목표로 하던 것이 실패하자 비질루스 주변의 보급선부터 다시 끊어버리고자 바로 건너편 상구아 테라에 또 다른 기함 플래닛 킬러를 끌고 와 침공을 준비한다.[13] 복장을 보면 스카웃 마린과 비슷하게 울트라마린 인장과 푸른색이 도장된 카라페이스 아머를 입고 있다.[14] 조형이 오래되어 절판되었다.[15] 재밌는 건 울트라마린의 10중대장 이름이 캡틴 안틸로쿠스다.[16] 현재 칼가는 새로운 터미네이터 아머인 '헤라쿨루스의 갑옷'을 입고 다닌다.[17] 사기 체크만 해당하기 때문에 제압 테스트에는 해당 사항 없음.[18] 애초에 이 발언이 QnA형식으로 이뤄졌다. 정식 설정이라고 보기엔 민망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