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아케이드/난투/루시우볼

 


1. 개요
2.1. 루시우볼(Lúcioball)
3.1. 루시우볼(Lúcioball)
3.2.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4.1. 루시우볼(Lúcioball)
4.2.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5.1. 루시우볼(Lúcioball)
5.2.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6.1. 루시우볼(Lúcioball)
6.2. 루시우볼 리믹스 (Lúcioball Remix)
6.3.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7. 관련 업적
8. 플레이 관련 팁
9. 플레이 관련 대사
10. 여담


1. 개요


[image]

하계 스포츠 대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3대3으로 루시우볼 경기를 펼칩니다. 더 많이 득점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서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업데이트로 추가된 난투. 게임 방식은 기본적으로 축구와 동일하다. 루시우보다 훨씬 거대하게 생긴 공을 공격해 골대에 넣으면 점수를 얻는다. 한 게임 당 4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그 안에 더 많은 점수를 내는팀이 승리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여러모로 게임 로켓 리그와 비슷한 형태의 난투. 개발진도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했다.
근접 공격(기본 발사가 봉인된다), 소리 파동, 속도 음악(바꿀 수 없다), 볼륨을 높여라!(본인에게만 적용), 소리 방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 공격과 소리 파동으로 공을 '차고', 볼륨을 높여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소리 파동은 일반 게임과 쿨타임이 동일한 반면에, 볼륨을 높여라는 6초로 줄어 있다. 근접 공격과 소리파동은 대미지가 0으로 설정되어 있다.
2020 루시우볼부터는 소리 파동의 쿨타임이 사라졌고, 공중에서 ctrl 버튼을 누르면 급속 하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때문에 전처럼 소리 파동을 아끼며 적절히 근접 공격을 섞는 모습은 사라졌다.
양팀 골대 바로 앞, 맵의 중앙쪽 양측면에 점프패드가 있는데 이곳에서 점프하면 원래보다 매우 높게 뛴다. 또 경기장의 유리벽은 벽타기를 할 때 속도가 빨라지는 가속존이며 적절하게 사용하면 좀 더 유리한 기동성을 가질 수 있다.이 점프패드는 오아시스샤토 기야르페트라에도 추가되었다.
참고로 볼 디자인의 모티브는 2006 FIFA 월드컵 공식 공인구아디다스팀 가이스트로 추정.
여담으로 매해 이벤트마다 새로운 경기장 맵이 추가되었는데 모두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첫 루시우볼 경기장인 브라질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를 제외하면 2017년 호주 시드니 하버 아레나 공개 후 호주 전장 쓰레기촌을, 2018년 한국 부산 스타디움 공개 후 한국 전장 부산을 공개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정식 전장과 연관성을 갖고 새 루시우볼 경기장이 나올 수 있다.
2018 루시우볼 까지는 게임 탐색기에서도 플레이 할수 있었지만, 2019년 부터는 워크샵의 영향인지 게임 탐색기에서 플레이 할 수 없다. 하지만, 2020년 부터는 하계 스포치 대회 이벤트 진행 중 한정으로 게임 탐색기는 물론, '''워크샵을 통해서도 루시우볼을 즐길 수 있다.'''

2.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1. 루시우볼(Lúcioball)


하계 스포츠 대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1]

  • 팀 인원: 3명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4분
  • 승리 조건: 경기 종료까지 상대 팀보다 많이 득점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16 업데이트로 추가된 난투. 주간 난투중 처음으로 기본 룰에 기초하지 않고 '''새로운 맵과 새로운 룰'''로 진행되는 난투다. 맵 이름은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2]
궁극기를 사용하면 공을 자신쪽으로 끌어온다. 이를 이용해 우리 골대로 굴러들어가는 공을 끌어와 선방하거나 상대 골대 안에서 사용해 골을 넣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했다.
대개 시간이 0이 되면 바로 끝나나 동점 상황일 경우 추가시간이라고 표시되며 무한 연장전에 돌입한다. 연장전에서 득점이 나오면 바로 경기가 종료된다.
개인평가 항목에는 골득점, 선방, 가로채기 등의 항목이 있으며 원래 게임처럼 메달을 매기고 최고의 플레이도 뽑힌다! 평소엔 가장 장거리 골을 넣은 플레이어가, 추가시간 도중에는 마지막 결정골로 팀을 승리하게 한 플레이어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난투 전용 루시우 음성도 있으며 게임 중간중간에 실제 축구 중계처럼 해설이 나온다. 목소리를 맡은 사람은 바로 성승헌 캐스터.
다른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심지어 난입한 캐릭터들은 루시우들을 공격해 죽이거나 최고의 플레이를 받을 수도 있다. 2016년 8월 9일까지만 가능했던 버그로 2016년 8월 10일 패치로 인해 불가능도록 바뀌었다.[3] 또한 고의적으로 버그를 악용했다고 판단되는 유저들 중 일부는 일주일동안 정지를 당하게 되었다.
맵 주변을 보면 화려한 건물들이 늘어져있는데 가운데 건물에는 비슈카르 코퍼레이션의 마크가 새겨져있다. 스토리에서 루시우와 시메트라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참 오묘하다.
[image]

Q: 루시우볼 돌려주세요! 모두가 루시우볼을 싸랑합니다!!

A(제프 카플란): 즐기셨다니 영광입니다. 저희도 루시우볼을 좋아했어요. 다시 루시우볼을 도입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유저들의 평가는 매우 좋다. 한정 난투에서 빼고 '''정규 모드로 넣어달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오버워치의 문제점중 하나가 콘텐츠의 부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아보이긴 한다. 다만 개발진은 정규모드에 넣을 생각은 없다고. 아무래도 모든 영웅이 아니라 루시우만 사용 가능한 점, 유사한 별도 게임이 이미 있는 점 등이 걸림돌인 것 같다. 여러 오버워치 유저들은 다른 난투는 몰라도 전혀 다른 분야였던 루시우볼의 귀환을 원하였고 제프 카플란은 한번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3.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17



3.1. 루시우볼(Lúcioball)


3대3으로 루시우볼 경기를 펼칩니다. 더 많이 득점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 플레이어: 6인
  • 전장: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시드니 하버 아레나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4분
  • 승리 조건: 경기 종료까지 상대 팀보다 많이 득점 또는 언제든지 10골차 득점
루시우볼에도 몇 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호주 시드니를 배경으로 하는 맵의 출시와 '''루시우볼 경쟁전'''인 '코파 루시우볼' 모드의 등장이다.
가장 크게 바뀐 점은 궁극기이다. 새로이 변경된 궁극기는 '''터보 부스터'''이며, 루시우의 속도를 매우 빠르게 해줌과 동시에 소리 파동의 쿨타임이 대폭 감소된다. 이를 잘 활용하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골을 넣는 슈퍼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익숙해질때 까지 연습하지 않으면 엄청난 속도감과 점프에 휘말려 공이 어딨는지, 내가 어딨는지 헷갈리게 되어 득점은커녕 자살골을 넣게 될 수도 있다. 연습을 통해 컨트롤을 익히도록 하자.
다른 소소한 변경점으로는, 자책골을 기록할 시 상대편 루시우 중 마지막으로 공에 관여한 유저가 골을 넣은 것으로 간주되도록 바뀌었으며[만약] 소리파동으로 적을 밀어내지 못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작년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 시점에서는 볼륨을 높여라! 의 이동속도 증가량이 100%였다는 것도 차이점. 벽타기 시 이동속도가 상승하도록 변경되었다.
게임 방식이 다른 한정 난투와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아군의 승리를 '''적극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는것. 골대는 아군이 밀친 공이든 적군이 밀친 공이든 다 골로 인정하기 때문에 팀에 트롤이 있다면 정말 승리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여러모로 아군과의 합이 굉장히 중요한 난투. 팀보이스를 키고 루시우볼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실제 축구만큼이나 탄탄한 팀워크를 필요로 한다.
시드니 하버 아레나의 배경이 이쁘다는 말이 많다. 야경으로 유명한 시드니이기도 하고 상위 500위 스프레이에는 조명이 반짝이는 효과가 추가된다.
경쟁전인 코파 루시우 볼의 경우 굉장히 치열하다. 다이아 이상만 가도 양쪽다 웬만한 전술은 다 파악하고 파훼하기 때문에 상대와의 피말리는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아군과 적군의 위치를 파악하고 잘 예측해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며 특히 아군과의 역할 분담과 수행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커스텀 게임에도 추가돼서 12명이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오버워치 APEX에서 이벤트 전으로 루시우 플레이어 프로들을 모아 5대 5 전을 하였다. #

3.2.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전 세계 최고의 루시우볼 플레이어들과 경쟁하고 등급을 올리세요!

  • 플레이어: 6인
  • 전장: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시드니 하버 아레나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6분
  • 승리 조건: 경기 종료까지 상대 팀보다 많이 득점 또는 언제든지 10골차 득점
루시우볼의 경쟁전 버전이다. 경기 시간이 2분 더 긴 6분이라는 점 이외에는 일반 루시우볼과 모든 규칙이 동일하다. 배치 경기 10회를 마치면 스프레이와 함께 실력 평점이 주어진다. 등급제는 일반 경쟁전과 같다. 상위 500위 안에 들 시 또 다른 스프레이를 지급한다고 한다. 또한 후술할 3가지 새로운 전용 업적도 공개되었다.

4.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18



4.1. 루시우볼(Lúcioball)


새로운 경기장인 부산 스타디움이 추가되었다.

4.2.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 플레이어: 6인
  • 전장: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시드니 하버 아레나, 부산 스타디움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6분[4]
  • 승리 조건: 경기 종료까지 상대 팀보다 많이 득점 또는 언제든지 10골차 득점

5.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19



5.1. 루시우볼(Lúcioball)


이번 변경점은 공이 레킹볼이다. 경기 재개 시나 공을 우클릭으로 보낼 때 해먼드 소리가 난다. 그러나 기계 음성은 나지 않는다.

5.2.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 플레이어: 6인
  • 전장: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시드니 하버 아레나, 부산 스타디움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6분[5]
  • 승리 조건: 경기 종료까지 상대 팀보다 많이 득점 또는 언제든지 10골차 득점

6.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20



6.1. 루시우볼(Lúcioball)


  • 팀 인원: 3명
  • 전장: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4분
  • 승리 조건: 시간 종료시까지 상대팀보다 더많은 점수 획득 혹은 5점차 득점
여담으로 시드니 하버 아레나, 부산 스타디움 경기장 중간 구역에 큰 벽이 새로 추가되어서 난이도가 확 올라갔다.
또한 공 모델링이 레킹볼에서 다시 평범한 공으로 돌아왔으며, 어느 팀이 공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지에 따라 다이오드 불빛 색깔이 바뀌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6.2. 루시우볼 리믹스 (Lúcioball Remix)


  • 팀 인원: 3명
  • 전장: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4분
  • 승리 조건: 시간 종료 시까지 상대팀보다 더 많은 점수 획득 혹은 10점차 이상 득점
'''공이 2개이며 득점 시의 경기 중단이 없다.''' 들어간 공은 바로 재생성되며, 일정시간마다 황금색 보너스 볼이 생성된다. 보너스 볼은 3점인데 이 볼은 골대에 넣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으며, 생성은 계속 되기 때문에 골을 넣지 않으면 경기장에 공이 정신없이 늘어나 갈수록 난장판이 된다(...) 또한 맵별로 지형지물이 생성되었기 때문에[6]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 공이 두 개이기 때문에 골키퍼 역할을 하는 유저는 최대한 골문 밖으로 벗어나지 말고 대충 밖으로 밀어내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하며 나머지 공격수 두 명이 발에 땀나게 뛰어다녀야 한다. 보통 축구에 익숙해진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공 하나만 보고 우루루 쫓아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들이 보지 않는 공을 먼저 보고 공짜 골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6.3. 코파 루시우볼(Copa Lúcioball)


  • 플레이어: 6인
  • 전장:
  • 영웅: 루시우
  • 경기 시간: 6분
  • 승리 조건: 경기 종료시 까지 상대팀 보다 더많은 점수 획득 & 언제든지 5점 차 득점

7. 관련 업적


  • 발리슛 : 루시우볼에서 4미터 이상 뛰어오른 상태로 슛하고 득점
보상 : "바이시클 킥" 스프레이
  • 거미손 : 루시우볼 한 경기에서 세 번 연속 선방
보상 : "신의 손" 스프레이
  • 올라운드 플레이어 : 루시우볼 한 경기에서 선방, 도움, 득점을 기록
보상 : "골의 꽃" 스프레이
  • 철통방어 : 루시우볼 리믹스 한 경기에서 선방 15회 기록
보상 : "골키퍼" 스프레이
  • 속공! : 루시우볼 리믹스 한 경기에서 5초 내에 득점 2회 기록
보상 : "헤딩" 스프레이
거미손, 올라운드 플레이어 업적은 많이 하다 보면 어지간해서는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지만 발리슛 업적은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다. 4미터 이상 뛰어오른 상태에서 슛하고 득점을 해야한다는 것은 공중에 있는 공을 점프 발판을 밟고 뛰어올라 날려서 슛을 해야한다는 것인데 공중에 있는 공을 날린다는 것 자체도 마냥 쉬운 일이 아닌 데다 아무리 이렇게 멋지게 슛을 날려도 적이 잘 막으면 소용이 없다. '그냥 많이 하다 보면 얻어지겠지'라는 마인드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 정말 드문 일이지만 4미터 이상 점프한 플레이어가 자살골을 넣으면 그 전에 공을 건드려 득점이 인정된 적팀 플레이어가 업적을 획득한다(...)
업적 스프레이 모델은 순서대로 파라, 젠야타, 리퍼이다.

8. 플레이 관련 팁



기본적으로 풋살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고정된 포지션은 없지만, 각 상황마다 적절한 위치에 있다면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다. 빠른 대전 플레이 시 대다수의 사람이 공격수를 두 명 두고 키퍼를 두는 2-0-1 포메이션을 선호하는데, 이는 결국 어떤 키퍼가 우수하냐로 갈리는 싸움이 된다. 키퍼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잘하는 공격수 두 명을 동시에 상대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 만일 우리 팀의 공격수가 호날두, 메시 급 공격수라면 2-0-1도 무방하지만 만일 경쟁전인 코파 루시우 볼을 플레이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 하나를 배치하는 1-1-1 포메이션이 훨씬 승률이 높은 편.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 골키퍼가 치기 애매한 공중볼을 적진으로 걷어내어 우리 팀 공격수에게 기회 창출
- 골키퍼가 공을 클리어하러 나갔을 때 비게 되는 골문을 수비
- 공격 각을 잡고 있는 공격수에게 질 좋은 패스 보내기
이 세 가지를 잘 수행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을 시 키퍼가 받는 부담은 훨씬 줄어들게 되고 실점의 빌미를 최소화할 수 있다.
풋살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선구안이다. 지면에서 빠른 템포로 패스가 가능한 풋살과는 달리, 루시우 볼에서는 패스가 느리며 받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따라서 공이 어떻게 바운드되는지를 빠르게 파악해야 공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루시우 볼을 플레이할 때 가장 나쁜 플레이 중 하나는 공만 쫓아다니는 플레이이다. 남이 친 공을 힘들게 쫓아가봤자 다른 플레이어가 우클릭 한번만 누르면 다시 공을 쫓아 돌아가야 한다. 루시우 볼에서 체력이라는 개념은 없지만, 점유율이라는 측면에서는 공격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공만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는 경우 포지션이 겹치는 상황이 굉장히 자주 나오게 된다. 공이 튀고 튀어서 결국 우리 팀이 건드릴 수 있는 위치로 공이 가는 경우에도 선구안이 부족한 플레이어는 공만 쫓아다니는데 바빠 자신의 포지션에서 벗어나기 일쑤고, 아군이 이미 선점하고 있는 포지션으로 굳이 들어가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데, 포지션이 겹칠 때 가장 최악의 상황은 우리 골대 진영에서 아군 둘이 스킬을 한 번에 빼는 상황이다. 같은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속도 업이나 우클릭을 동시에 쓰게 되기 마련이며, 심지어 공을 기다리고 있던 아군 플레이어가 생각했던 플레이를 방해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 루시우 볼을 플레이해 본 사람은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얼마나 열 받는지도. 게다가 이렇게 '공간'과 '능력'이 빈틈을 적 팀에서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면, 팀원끼리 약속을 하여 경기장의 왼쪽 면은 내가 맡고, 오른쪽 면은 다른 팀원이 맡는 식으로도 연습을 해 볼 수 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최전방, 미드필더, 수비로 나눠도 되지만 루시우 볼의 특징인 '바운드', 즉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고 벽에 튕겨서 경기장 안쪽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루시우 볼을 가르칠 때는 경기장을 좌우로 나누어 구역 수비-구역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좀 더 효율이 높았다. 이런 포지션 배치로 배울 수 있는 것은 바로 '공을 쫓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루시우 볼을 플레이하면서 좀 더 높은 랭크를 찍어보고 싶다거나, 남들보다 빠르게 9승을 하여 전리품 상자를 받고 싶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조언은, 공이 어디에 안착할 것인지를 빠르게 캐치하는 '선구안'을 높여 보아라는 것이다. 선구안이 있다면 적보다 빠르게 공을 선취하여 내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고, 결국 골을 넣을 기회를 매우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의 경우, 우클릭의 유효범위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자. 생각보다 범위가 넓으므로, 공에 바짝 다가가서 소리 파동을 쓰지 않아도 된다.
  • 자신이 가장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포지션을 빨리 알아내자. 공만 쫓아다니며 생각없이 공을 걷어내면 이렇게 실점한다.
  • 에임이 공의 위치보다 약간 위쪽을 향하도록 하고 근접 공격이나 소리 파동을 사용하면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적이 어지간히 못 하는 게 아니면 데굴데굴 굴러오는 공은 막히기 쉽기 때문에 골을 넣을 때는 될 수 있으면 포물선 슛을 노려보자.
  • 공의 위치는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공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면 노란색 공 표시를 보고 빠르게 찾아가자.[7]
  • 경기장의 모서리는 둥글기 때문에, 위로 크게 뜬 공이 모서리 부분에 바로 맞을 경우에는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골키퍼는 공을 함부로 예측하지 말 것.
  • 또한, 경기장 천장과 골대 양 측면도 곡면이 있어, 이런 행운의 골이 들어가는 경우도 왕왕 있다.
  • 여유가 있을 때, 그리고 공을 치기 직전에 주변을 살짝 둘러보자. 우리 팀의 위치와 적 공격수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공을 치는 습관을 들이자.
  • 궁극기의 지속시간은 8초이다.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며 우클릭 쿨타임 초기화도 1초로 줄어들기 때문에, 궁을 쓰고 공을 놓쳐도 당황해서 공의 위치를 놓치거나, 공의 꽁무늬만 쫓아다니지 말고,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자. 위 영상의 23:25 참조.
  • 1명은 항상 골대 앞을 지키고 있는 것이 좋다. 함부로 올 공격을 나갔다간 눈 감고도 막을 공이 우리 편 골대로 굴러가는 것을 눈 뜨고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위 영상의 19:30 참조. [8]
  • 키퍼로 플레이할 때, 공을 무작정 걷어내지 말고 주변을 둘러본 다음 적 플레이어가 없는 쪽으로 공을 보내도록 하자. 특히 점프대에서 알짱대는 적이 있을 때는 당연히 반대 방향으로 걷어내야 한다. 실점 예시 키퍼가 걷어낼 때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플레이는 측면 벽을 향해 우클릭을 쓰는 것. 위 영상의 11:22 참조.
  • 조금 랭크가 올라가면 키퍼끼리 공중에서 공을 주고받는 랠리를 펼치는 플레이가 종종 나온다. 이는 공격수 입장에서는 공을 잡기 어려워 공격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플레이이다. 차라리 상대 골대의 좌우측 벽을 노리고 공을 보내는 것이 공격수 입장에서 처리하기 좋은 공이다.
  • 2018 루시우 볼 기준, 특정 조건에서 우클릭이 초기화되는 버그가 있다. 우클릭을 쓴 후, 속업과 점프대 점프를 동시에 하게 되면 우클릭이 초기화되는데 이를 이용해 막기 매우 힘든 공격을 하는 플레이어가 일부 있었다. 위 영상의 11:35 참조. 자세히 보면 우클릭을 1초도 안 되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명백한 버그성 플레이이며, 고쳐져야 할 점.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역할을 다한 후, 팀원을 믿는 것이다. 쟤보단 내가 더 공격수를 잘하겠다며 골키퍼가 적진으로 뛰쳐나가봤자, 빈 골대에 돌아오는 것은 적이 쏘아 올린 공이다.

9. 플레이 관련 대사


'''대기 화면일때'''

캐스터: 하계 스포츠 대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게임 시작'''

캐스터: 여기는 (전장 이름)입니다. 하계 스포츠 대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루시우: 열심히 해 보자고!

캐스터(카운트를 세며): 3,2,1!

'''삐익!'''[9]

아군(혹은 적팀) 선방 시

* 캐스터: (아군일때) 선방입니다!

(적군일때) 멋진 선방입니다!

상대팀(혹은 아군팀) 득점 시[10]

* 캐스터: 루시우, 득저어어어엄!

* 득점 성공합니다!![11]

팀원중 한명이 자살골을 넣었을시

* 캐스터: 아, 이 선수. 골대를 여기다 박는군요.

'''추가 시간'''

* 캐스터: 추가 시간입니다!



10. 여담



한정 이벤트 난투다 보니 게임 탐색기에서 레킹볼로 루시우볼을 재현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19에서 '''진짜로 루시우볼 스킨이 나왔다.'''
[1] 평상시처럼 로딩 화면에서 평상시처럼 아테나가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로 떠납니다."라고 하는데, 높은 확률로 이 대사가 성승헌 캐스터의 저 멘트에 의해 잘리는 경우가 있다. [2] 포르투갈어로 Estádio Das Rãs; Stadium of Frogs, 개구리 경기장.[3] 2017년에는 아예 픽단계를 빼버리고 바로 경기를 시작하도록 바뀌었다.[만약] A가 공을 밀어내고 B가 자살골을 넣어도, 'A가 득점했다'라고 뜬다[4] 이전과는 다르게 동점인 상태에서 시간이 종료되면 "무승부"가 아닌 추가 시간이 주어진다. 당연하다시피 먼저 득점을 하는팀에게 승부로 주어지며 그 즉시 경기는 종료하게 된다. 또한 추가시간도 다른 모드와는 다르게(애초에 축구 형식으로 공을 골대에 넣는거지 거점이나 화물을 미는게 아니기 때문으로) 추가 시간에 제한이 없다. 즉, 양팀 모두 득점할 생각을 않고 그냥 가만히 뻐기고만 있으면(...) 경기는 절대로 종료되지 않는다.[5] 이전과는 다르게 동점인 상태에서 시간이 종료되면 "무승부"가 아닌 추가 시간이 주어진다. 당연하다시피 먼저 득점을 하는 팀에게 승리가 주어지며 그 즉시 경기는 종료하게 된다. 또한 추가시간도 다른 모드와는 다르게(애초에 축구 형식으로 공을 골대에 넣는거지 거점이나 화물을 미는게 아니기 때문으로) 추가 시간에 제한이 없다.[6] 리우데자네이루가 가장 변화가 적고(점프팩만 늘었을뿐 장애물은 없다) 부산은 여러개의 기둥과 추가 점프팩. 시드니 하버는 맵의 가장자리가 전부 점프팩이며 한가운데에 코트를 거의 반으로 나누다 싶이하는 벽이 있다.[7] 참고로 2016년의 루시우 볼에선 매 경기 재개마다 화면 상단 중간에 '공'이라고 노란색 아이콘으로 표시된후 유저들의 공의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장에서 놓여있는 공의 위치로 따라간다.(아이콘: 상단 > 실제 공의 위치는 왼쪽 > 상단에서 왼쪽으로 움직임.. 이런식) 다만 2016년 이후로 그냥 경기장에 놓여있는 공의 위치에 표시되는걸로 변경되었다. 즉, 공격수든 수비수든 매 경기 시작전 공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커서로 한번씩 돌려보면서 주변의 상황을 파악해야 된다.[8] 또한 골대 표면으로 공이 살짝 들어가다가(이땐 완전히 들어가진 않았으므로 골인으로 판정이 되지 않는다) 골대 표면 안에서 다시 소리 파동으로 골대 표면에 아주 밀접하게 놓여있는 공을 다시 내보내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벌어진다.[9] 마치 피파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보는 것처럼 호루라기 소리가 출력된다.[10] 여러 대사 중 하나가 출력된다.[11]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에서 출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