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2017
'''Overwatch Summer Games 2017'''
1. 개요
기간은 8월 9일부터 29일까지.뜨거운 태양 아래 더 큰 즐거움으로 가득한 하계 스포츠 대회가 돌아왔습니다!
올해에는 새로운 경기장과 함께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루시우볼 경쟁전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하계 스포츠 대회 아이템은 물론 승리의 여신 메르시, 바베큐 달인: 76, 해상 구조대 맥크리와 같은 전설 스킨을 비롯한 50개 이상의 새로운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썬크림을 바르고, 볼륨을 올리세요.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세요!
2. 콘텐츠
하계 스포츠 대회 2017 한정 커스텀 아이템이 추가된 영웅들은 다음과 같다. 전설 등급은 '''굵게''' 표시.
- 스킨: 솔저: 76, 리퍼, 메르시, 위도우메이커, 정크랫, 솜브라, 맥크리
- 하이라이트 연출: 파라, 한조
- 감정 표현: 아나
- 승리 포즈: 메르시, 바스티온, 솜브라, 시메트라, 정크랫, 트레이서, 한조
- 캐릭터 대사: 모든 영웅
- 스프레이: 모든 영웅
2.1. 메인화면
[image]
[image]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루시우볼 경기장만 다른 시드니 하버 아레나에서 단거리 선수 트레이서, 역도 선수 자리야, 공격수 루시우가 승리포즈 잡는 것[1] 이고, 다른 하나는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외부에서 위도우메이커, 맥크리, 솔저:76가 나오는 것이다. 시드니는 스포츠풍, 다스 하스는 바캉스풍.
2.2. 전장
루시우 볼 모드에서 아름다운 야경의 시드니 하버 아레나 전장이 새로 생겼다.
이와는 별개로 샤토 기야르라는 데스매치 전장, 쓰레기촌이라는 화물 전장이 공개되었다.
2.3. 스킨
7명의 영웅에게 모두 전설 스킨이 추가되었다. 스킨 목록과 모티브는 다음과 같다.
- 솔저:76 - 바베큐 달인: 76 - 바베큐 굽는 아저씨: 생체장을 깔면 다이어트 콜라캔이 깔린다. 펄스 소총의 디자인이 고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점화기처럼 변경되며, Assault rifle 대신 A salt rifle이라고 적혀 있다.[2]
- 리퍼 - 바이커 - BMX 선수[3]
- 메르시 - 승리의 여신 - 니케
- 위도우메이커 - 코트다쥐르[4] - 비키니. 적외선 투시(궁극기) 사용 모션이 선글라스를 눌러 쓰는 것으로 변경된다.
- 정크랫 - 크리켓 - 크리켓 선수
- 솜브라 - 툴룸[5] - 스쿠버다이버. 머리카락이 온전히 다 있다.
- 맥크리 - 해상 구조대 - 해상 구조대원: 궁극기 시전 시 대사가 파도가 친다[6] 로 바뀌고 회전초 대신 비치볼이 굴러다니며, 피스키퍼가 조명탄 발사기처럼 바뀐다. 화면에 밀짚모자 챙이 살짝 드리우는 디테일이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영웅 등급 스킨이 추가되지 않았다.
그간 오버워치 이벤트 스킨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렸었는데, 이번 이벤트 스킨들은 바뀌는 점도 많고 영웅들만의 독특한 포인트도 잘 드러나며 잘 뽑혔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2.4. 스프레이
2016년 스프레이에 솜브라-높이뛰기, 오리사-창던지기, 둠피스트-투포환이 추가되었다.
루시우볼 업적 관련 스프레이로 3명의 리퍼, 오버헤드킥을 하고 있는 파라, 골키퍼 젠야타가 추가되었다.
2018년 이벤트에서는 모이라, 브리기테, 레킹볼의 스프레이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5. 감정표현과 하이라이트
아나의 경우 비치볼이라는 감정표현이 추가되었다. 말 그대로 비치볼을 서브하는데 아주 잠시동안 가지고 놀 수 있다. 근데 비치볼이 너무 가벼운지 약간의 충격에도 요란하게 튄다.
그 외에도 파라와 한조의 하이라이트 연출이 추가되었다. 파라의 경우 슈트를 입고 덩크슛을 하며, 한조는 타겟에다가 로빈애로우를 쏴 반토막 내버리는 멋드러진 연출이다.
2.6. 이벤트 한정 난투: 루시우볼
3. 기타
- 이벤트 시작 전 제프 카플란이 개발자 업데이트 동영상에서 루시우볼의 복귀 이외에도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 팬이라면 껌뻑 죽을 콘텐츠가 새로이 추가된다고 언급하였는데, 이걸 아케이드로 착각한 유저도 많지만 사실은 여름 스킨이다.
- 이번 이벤트까지 열리고나서도 아나와 둠피스트는 아직까지도 전설 스킨을 얻지 못했는데, 둠피스트는 이벤트 실시 기준으로 출시된지 1주일 밖에 안 된 신캐라 그렇다 쳐도, 아나는 하계 스포츠 대회 2016 이벤트가 열리기 전부터 있었던 캐릭터라 팬들의 반발이 매우 크다. 매 이벤트마다 꼬박꼬박 스킨 나온 트레이서[8] 와 대조되는 부분. 더군다나 아나 대사 중 '해변'이나 '카우아이 섬' 등 바닷가에서 은거했던 것을 암시하는 대사도 있어서 더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다. 결국 다음 이벤트인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 2017에서 아나의 해적 스킨이 나오면서 일단락되었다.
[1] 16년 하계 스포츠 메인화면의 팔레트 스왑이다. 야간 시드니 하버 맵도 추가되 밤낮도 바뀌어 있다.[2] 영미권에서 'Daddy joke'(아빠들식 농담)로 불리는 개그로 한국으로 치면 아재 개그 정도로 번역된다. 솔져는 주로 아빠 콘셉트 역할로 자주 등장해서 노린 것으로 보인다.[3] 색상을 제외하면 작년 이벤트의 스프레이에서 나온 복장과 흡사하다.[4] 프랑스 남부에 있는 지중해 해안가.[5] 카리브 해 근처에 있는 멕시코의 휴양지.[6] 출시 직후엔 석양이 진다 그대로 썼으나 시간이 지나 변경.[7] 다만 크리켓은 호주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종목이며, 올림픽은 아니지만 아시안 게임의 종목이긴 하다.[8]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 제외-이 역시 전설스킨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