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스 군
1. 소개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적대 세력. 수장은 오보스.
우주의 모든 쾌락을 경험하고 수많은 행성을 파괴하면서 생명이 없어져가는 모습을 관찰하여 '''전설의 힘'''에 대한 존재를 알아채고 그 힘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목적을 달성하려는 조직.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지구를 침략하게 된다. 다른 명칭은 오보스 일당 혹은 군단으로 역대 용자 시리즈의 악의 조직 중 드라이어스 일당과 더불어 공식적인 조직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보스를 제외한 구성원의 이름은 대개 색에서 유래되었으며 KBS/SBS 더빙판 한정으로 오보스가 '검은 마왕'으로 현지화됨에 따라 색깔과 연관성이 생기게 되었다. 오보스 별의 색상이 검은색이라 거기에 맞춰 현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전개
전반부에는 레드론이 오보스로부터 제1의 사자로 파견되어 지구 침략을 개시한다.이때 처음에는 오보스가 언급되지 않았다. 그런데 매번 지구용자대에 의해 실패를 거듭하면서으로 레드론이 10화에서 지구용자대에 의해 본인의 기지가 대파당해 패배하고 이후 비올레체의 전함으로 끌려와 실각당한패다.
그 뒤 데 붓쵸가 오보스로부터 제2의 사자로 파견되어 지구용자대를 매번 괴롭혔으며 이 시점부터 오보스가 첫 등장했다. 중반에는 오보스로부터 제3의 사자로 파견된 레이디 핑키가 이전에 실각된 레드론의 후임으로서 잠시 붓쵸의 상관으로 있다가 매번 실패를 연속으로 저지른 데 붓쵸는 제4의 사자 비올레체에 의해 육체가 8분할 되어버리고 말았다.이후에는 용병 세븐 체인저가 오보스 군의 도우미로 가끔식 등장(핑키15화 후반부가 세븐 체인저의 첫 등장),29화 핑키 대패 이후 레드론이 비올레체로 인해 반신이 사이보그화되어 30화에서 재등장하여 데 붓쵸,핑키와 함께 비올레체의 휘하로 들어가 지구에 있는 폭발점을 발견하기 위해 지구용자대와 싸움을 계속하게 된다.
이때부터 오보스 군의 수준이 조금씩 강화된다. 사실 그 전까지 다간 일행들이 세븐 체인저를 제외하고는 상대할 수준이었는데 세븐 체인저를 능가하는 강적 렛드가이스트가 등장한다.
세븐 체인저가 지구용자대의 아군으로 돌아선 후 후반부에는 지구용자대와 대결투를 치르다가 레드론과 데 붓쵸가 패배하여 행방을 알 수 없게 되고 비올레체가 지구용자대에 의해 본인의 전함을 잃고 레이디 핑키와 함께 전투기를 조종하여 퇴각하는 도중 오보스의 최측근 시안에게 끌려온다.
37화를 기점으로 이제는 잡몹까지 수준이 강화된다.합체를 하지 않은 용자들이 밀리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되었다. 나머지 합체용자들도 거의 끌려가는 수준. 어떤 사람들은 세븐 체인저가 다간 편에 들어가면서 약해진 거 아니냐고 하는데 세븐 체인저가 적으로 있었을 때에는 수준이 낮은 거였고 이 때는 오보스 군의 수준 자체가 월등히 상향되었다.
그 뒤 오보스의 존재가 드디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마침내 정체가 드러나는데...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고.
그런데 오보스가 시안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도중에 부하 비올레체가 오보스의 정체를 목격하면서 큰 충격에 빠진다.[1] 이렇게 비올레체는 오보스에 대한 충성심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어 레이디 핑키, 데 붓쵸와 함께 지구용자대의 편으로 돌아선다.
종반부에는 오보스가 '''전설의 힘'''을 손에 넣게 위해 지구용자대와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회인 46화에서 레드론이 세븐 체인저와 동귀어진으로 최후를 맞이하고 그레이트 다간 GX를 붙잡고 있던 시안 또한 다간에게 부여하는 전설의 힘 각성에 대한 여파로 인해 최후를 맞는다. 이후 타카스기 세이지&다간은 오보스를 없애러 그가 있는 별로 진격한다.
마지막에는 전설의 힘을 방출시킨 타카스기 세이지&다간에 의해 오보스가 완전히 소멸되면서 오보스 군은 궤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