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제7구
1. 개요
오사카부의 스이타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 관할 구역: 스이타시, 셋츠시
2. 상세
1970 오사카 엑스포 개최지이자 센리 뉴타운이 조성된 오사카의 대표적인 베드 타운 지역인 스이타시와 공업도시인 셋츠시로 구성된 선거구다. 베드 타운 지역인 스이타시의 인구가 셋츠시보다 무려 5~6배 정도 더 많기 때문에 주로 스이타시의 정치 성향에 따라 표심이 갈린다.[1] 옆 지역구인 오사카부 제8구와 마찬가지로 베드 타운의 특성상 무당파층이 많아 민주당이 한동안 지역구를 수성한 곳이다. 하지만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기점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완벽하게 무너지고, 현재는 자민당이 일본 유신회를 상대로 우세를 보이는 보수 우세 지역구로 변모했다.
이노우에 잇세이가 오사카부 제8구에서 이곳으로 지역구를 바꿔 42, 43회 총선에서 출마했으나 두 번 다 낙선했다.
3. 역대 국회의원
[1] 이러한 특징은 한국의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서도 볼 수 있다. 의왕시가 과천시보다 인구가 2배 이상 많은 탓에 과천시의 보수 성향이 의왕시의 민주당 우세에 상쇄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