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타시
吹田市 / Suita City
1. 개요
오사카부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구는 약 38만 명이다. 2020년 4월 중핵시로 전환되었는데, 이로 인해 오사카부에는 '''중핵시만 7개'''[2] 나 있게 되었다. 토요나카시와의 경계 지점에는 일본 최초의 신도시인 센리 뉴타운이 자리잡고 있다. 아사히 맥주가 창업한 곳으로, 아사히 맥주의 공장이 위치하여 있다. 유서깊은 게임 제작사인 SNK의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만박기념공원 내에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이 있다.
유래는 오미야타카하마 신사에 전해져 온다. 5세기 전 후반 쯤, 카와치국 스키타 고을의 호족 스키타무라지 일족이 요도 강을 건너 스키타 마을이 번성해진 것이 스이타의 시작이었다.
2. 1970 오사카 엑스포
'''1970 오사카 엑스포가 열렸던 도시'''[3] 이며, 엑스포가 끝난 이후 거의 대부분의 시설물이 철거되었다. 엑스포 당시의 시설물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엑스포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태양의 탑만 남아 있다. 나머지 부지는 대부분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국립민족학박물관과 엑스포 기념관 등이 들어서 있다. 당시 시설물이 위치했던 자리에 가면 작은 비석에 사진과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다만 그 후에 개최되는 '오사카 엑스포'는 스이타시가 아닌 오사카시에서 열린다. 1990 오사카 엑스포(원예박람회)는 오사카시와 모리구치시에 걸쳐 있는 츠루미 녹지에서 개최되었으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오사카시의 '유메시마'라는 인공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3. 교통
JR 스이타역과 한큐 스이타역은 시의 대표역이지만 JR 교토선의 신쾌속, 쾌속 모두 정차하지 않는다. 스이타 시내에는 13개의 역이 있지만 모두 각역정차 열차만 정차한다. 총 '''3면 29선'''으로 이루어진 스이타 화물터미널역은 5개의 화물노선이 분기하기 때문에 규모가 매우 크며, 화물열차만 정차한다. 간사이 지방의 고속도로 요충지이기도 한데 스이타 분기점에서 메이신고속도로, 주고쿠자동차도, 긴키자동차도가 만난다.
4. 스포츠
김영권이 소속된 J리그팀 감바 오사카의 연고지다.
5. 사건사고
오사카 스이타시 총기탈취 사건 문서 참조.
[1] 추계인구 2017년 10월 1일 기준[2] 스이타시, 타카츠키시, 토요나카시, 네야가와시, 히가시오사카시, 히라카타시, 야오시.[3] 엑스포의 명칭은 오사카'''시'''가 아닌 오사카'''부'''에서 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