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대학

 


'''니혼대학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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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大学にほんだいがく'''
'''니혼대학'''
'''Nihon University'''
[image]
'''국가'''
[image] 일본
'''주소'''
도쿄도 치요다구 쿠단미나미 4-8-24
'''분류'''
사립
'''개교'''
1889년 일본법률학교
'''표어'''
자주창조 自主創造
'''교색'''
핑크
'''학장'''
오쓰카 키치베 (大塚𠮷兵衛)
'''학생 수'''
학부 66,540명 (2020)
대학원 2,821명(2020)

'''교직원 수'''
교원 2,589명 (2020)
직원 1,332명(2020)

'''웹 사이트'''
니혼대학 홈페이지

'''니혼대학 소개영상'''
1. 개요
2. 역사
3. 학부
4. 평가
5. 국제 교류
6. 출신 인물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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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도쿄도 치요다구에 위치한 일본 최대의 사립 종합대학이다. 1903년 현재의 이름인 니혼대학으로 학교 이름을 바꾸었고 2008년에는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였다. 영문명칭은 '''Nihon University''', 약칭은 '''니치다이(日大)'''
일본 최대 규모의 대학 답게 각 학부가 독립성이 높기 때문에 각 단과대학의 연합체가 하나의 대학을 형성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학부가 14개[2], 연구과가 20개, 연구소 29개, 부속병원도 7개나 있다. 또한 대학 캠퍼스도 21개나 있다. 일본에는 본교, 분교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이렇게 여러 개의 캠퍼스로 기능을 분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역사


1889년 개교한 니혼 법률학교를 모체로 삼아 1920년에 설립되었다. 1889년 메이지 정부의 첫 법무장관이었던 야마다 아키요시(山田顯義, 1844∼1892)가 니혼 법률학교(日本法律学校)를 설립하였고 이는 현재 니혼대학 법학부로 바뀌었으며, 1901년에는 현재의 문리학부의 전신인 고등사범과가 설치되었다.
1889년 : 니혼 법률학교 개교 (법학부의 전신)
1898년 : 고등전공과 설치
1901년 : 고등사범과 설치 (문리학부의 전신)
1903년 : 니혼 대학으로 개칭
1904년 : 상과 설치 (경제학부의 전신)
1906년 : 최초의 유럽 유학생 배출
1920년 : 대학 설치 (최초의 여학생 입학 허가)
1920년 : 고등공학부 설치 (이공학부의 전신)
1921년 : 미학과 설치 (예술학부의 전신)
1925년 : 전문부 의학과 설치 (의학부의 전신)
1929년 : 전문부 공과 설치 (공학부의 전신)
1939년 : 오사카 전문학교 독립
1947년 : 전문부 공과 후쿠오카 현으로 이전
1948년 : 통신교육부 설치
1950년 : 단기대학 설치
1951년 : 대학원 설치
1978년 : 국제관계학부 설치
1989년 : 개교 100주년 기념식 거행 (아키히토 천황 부부 참석)

3. 학부


  • 법학부 : 쟁쟁한 OB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JR 주오선, 도에이 지하철 미타선, 스이도바시역에서 도보로 3~4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1년차 교양 과정 중 2부와 법률학과를 제외하곤 JR 게이힌 도호쿠선 오미야역에서 버스로 15분을 더 가는 한적한 곳에 있는 오미야교정에서 지내는데, 가까이에 놀 장소도 없고 다들 강의가 끝나면 곧장 집으로 돌아가 버려 친구 만들기도 어렵다고 한다.
  • 경제학부 : 법학부와 함께 가장 도심에 위치한 학부. 다만 정말 교실들만이 있을 뿐, 그라운드는 거의 없어 녹색캠퍼스와는 거리가 멀다.
  • 문리학부 : 캠퍼스가 넓은 건 아니지만, 적당히 녹지도 있고 캠퍼스다운 캠퍼스라고 할 수 있다. 위치는 케이오선 시모다카이도역이나 사쿠라조스이역에서 도보 10분거리로 나쁘지 않다. 시모다카이도역에서 이어지는 상점가는 통칭 '니치다이 거리'라고 불리며 싼 술집이나 가게가 많은, 학생 거리다운 분위기가 있다. 4년간 같은 장소에서 지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인구밀도가 높아서 식당은 언제나 붐비고, 교실에도 인기 있는 수업인 경우 서 있는 것은 물론 심지어 바닥에 앉는 학생들도 존재한다. 시험 전과 같은 때는 사람이 다 들어갈 수 없는 일도 있다고 한다.
  • 상학부 : 오다큐선 조시가야역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정이 좁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근방에 공원이 있어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해 준다.
  • 예술학부 : 자타공인 니혼대의 간판학부. 통칭 니치게(日芸). 니혼대의 전반적인 수준은 중상위권이지만, 예술학부만큼은 일본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된다. 상당히 유명한 나머지 '저 니치게(日芸) 거든요.' 라고 인터뷰 하는 동문이 있을 정도. 일본 5대 명문 미대를 일컫는 고비다이에도 포함되어 있다. 1, 2학년은 도코로자와 캠퍼스, 3, 4학년은 에코다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에코다 캠퍼스에 새로이 A동을 건축하며, 2019년도 입학자부터는 전학년이 에코다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 국제 관계 학부
  • 위기 관리 학부
  • 스포츠 과학 학부
  • 생산 공학부
  • 공학부
  • 의학부
  • 생물 자원 과학부 : 수의학과가 포함되어 있는 단과대학의 특징이 강한 학부. 무츠아이니치다이마에 역에서 도보 약 5~10분. 생물 자원 특성상 주변이 시골이라 학교 끝나고 학교 주변에서 논다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수의학과의 경우 공부량이 많아 유급하는 학생이 많다고 한다.
  • 통신 교육부

4. 평가


  • 2000년대 들어서 일본의 수도권 인구집중화 현상과 입결정수정책으로 인해 도쿄권 학교들의 입학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니혼대의 입결도 오른 상황.
  • 사법시험에서 실적을 보이며 '사법의 니치다이, 司法の日大'라는 별명이 있다.[3] 일본 최초의 법률학교인 니혼법률학교가 전신이었던 만큼 법조계에 OB가 많기로 유명하다.
  • 보통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꽤 머리 좋은 학생들' 이라는 범위에 들어가는 학교이자 학생들 에게는 '상경해서 졸업할 가치가 있는 전국구 브랜드의 학교', 기업에게는 '대기업에 입사해도 어색하지 않은 대학'의 마지노선이다.
  • 고학력에 대한 기준을 보통 니혼대학까지 잡는다. 링크. 유튜브나 포털에서 명문 대학, 일류대학, 유명대학 등으로 검색해 보면 니혼대까지를 포함시킨 정보들이 거의 대부분. 입시학원 또한 주요대학으로 대부분 니혼대학까지 설정한다. 이에 대해서는 근거가 있는데 일본 내 대기업과 공무원, 공기업에서 매년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일자리 수요가 약 23만 명인데, 최상위권인 도쿄대학부터 니혼대학 라인까지의 졸업생 수가 이 수준에 근접하게 맞춰지기 때문이다.
  • '맘모스학교'라는 별명과 함께[4] 도쿄 스이도바시에서 돌을 던지면 니혼대 출신의 머리에 맞는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5] 도쿄 스이도바시에는 니혼대의 캠퍼스가 있고, 도쿄 소재의 회사에도 니혼대학 출신 OB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 실제로 니혼대학은 일본 회사 사장의 출신교 부동의 1위이며, '대학파벌'로 유명한 학교 중 하나이다. 정치든 파벌이든 규모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 간혹 이 때문에 숫자의 폭력이라는 표현을 쓰며 거부감을 갖는 안티도 있다.
  • 대학순위와 정보에 대해 매년 책자를 발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시마노 키요시(島野清志)의 저서 "전 일본대학 레이팅 2021"[6]에서는 니혼대학을 'B1(보통)'으로 분류했다.
  • 수험정보포털 수험.net에서는 출세 가능성이 있는 대학 12위, 분위기메이커 대학 3위, 사축체질인 대학 2위, 실행력이 좋은 대학 5위로 평가.
  • 동양경제에서는 상장기업 임원의 출신대학 순위 7위로 평가했다. 링크.
  • 동양경제에서 발표하는 "유명 기업 400사 취직률이 높은 대학"에서 전 대학 중 111위에 랭크되었다. 링크.
  • 동양경제에서 발표하는 "총자산이 많은 사립대학"에서 1위 링크. "이익을 확보하고 있는 사립대학"에서 13위에 랭크되었다. 링크.
  • QS 아시아 대학 랭킹에서 301-350위에 랭크되었다. 링크.
  • THE 세계 대학 랭킹 일본판에서 121-130위에 랭크되었다. 링크.
  • 문부과학성에서 발표한 2019년 과학연구비보조금 취득건수는 646건으로 전 대학 중 20위에 해당한다.[7]링크.
  • 그밖에 인식으로 니혼대 여학생에게 갖는 이미지는 'THE 대학생', '구두보다는 스니커즈를 즐겨 신는', '밝고 성격 좋은 잘 웃는 아이'로 게이오기주쿠대학이나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의 이미지인 '세련되고 차가운 시티걸(또는 보이)' 이미지와는 상반되며 와세다대학이나 메이지대학이 갖고 있는 서민적인 반카라(バンカラ) 이미지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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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제 교류


한국의 대학과 협정관계는 다음과 같다.
위 대학 중 상호간 학부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교로는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이며 특히 경희대학교의 경우 학부생의 학점교환 뿐만아니라 교수진들의 학술 교환과 문화적인 교류도 활발하여 해외의 거점학교 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 밖의 주요 협정관계는 다음과 같으며 기타지역은 생략.


6. 출신 인물


한국의 김환기 화백,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 탤런트 손창호, 충남대학교 전파정보통신공학과 우종명 교수도 이곳 출신이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아나운서 김효진도 이 학교 입학 후 현재 휴학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제이민이 이 학교 출신이며 방송(문제적남자)에서 모교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링크.삼성전자 박찬훈 부사장도 이 학교 출신으로 굴지의 글로벌기업 임원 중 가장높은 자리이자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부사장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링크.

7. 기타


  • 니혼대의 OB이자 한국에서도 유명한 모스버거의 창립자 사쿠라다 사토시(櫻田 慧)는 그의 저서에도 모교에 대한 내용을 기재할 정도로 애교심이 큰 것으로 유명하다. 니혼대 캠퍼스에 모스버거를 설치하고 재학생과 관계자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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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대 전용 모스버거 - 간판에 MOS BURGER CAMPUS가 적혀있다.>
  • 일본 최대 사립대학 규모답게 학부 재학생이 68,000명에 달하며, 졸업생 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 한국에서도 연말마다 한국인 동문회 행사가 열린다. 이 날은 재학생부터 해외에 퍼져 있는 동문들까지 서울로 집합한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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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2대학 로고>

[1] 오카다 요시후미가 이 학교 야구부였지만(초노 히사요시와 동기) 자퇴하고 화물차 기사로 일하다가 치바 롯데와 육성선수로 계약했다.[2] 그중에도 예술학부는 명문으로 랭크되며, 이외에도 야구부[1] 등이 유명하다.[3] 하지만 최근 5년간 사법시험 실적을 보면 합격률이나 합격자 수가 많다고 하기 어렵다. 2014~2018년까지의 5년간 총 지원자는 714명인 반면, 총 합격자 62명에 그쳤다.링크. [4] 전 일본 대학 중 학부생 수 1위, 교원 수 5위.[5] 단순한 우스갯소리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것이, 1889년 창립후 지금까지의 졸업생 수가 115만명이 넘는다.링크.[6] 대학을 '좋음(S, A)', '보통(B1, B2, B3)', '미묘', '논외'로 분류했다. 아마존 링크[7] 보조금 액수로는 33위[8] 상명대학교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