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쇼고
1. 개요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의 일본프로야구 선수. 주 포지션은 2루수로[11] , 제2의 이마에 토시아키라는 말도 듣고 있으며, 또 한명의 쇼고라는 말도 있다.[12]
2. 아마추어 시절
효고 현 미키 시 출신이며 미키 시립 미나기다이 초등학교 2학년 때 ‘미타 리틀’이라는 리틀 야구팀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덴리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백업 외야수로 뛰었고 2학년 때 하계 고시엔 전국 대회(제91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의 1차전에서 3번·중견수, 2차전에서는 3번·좌익수로서 선발 출전해 총 7타수 5안타 3타점, 타율 7할 1푼 4리의 성적을 남겼다. 3학년 때인 춘계 선발 고등학교 야구 대회(제82회 선발 고등학교 야구 대회)에서는 1차전에서 3번·중견수로서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치면서 팀도 패했다. 하계 고시엔 전국 대회(제92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 1차전에서는 3번·3루수로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리세이샤 고등학교에게 패했다[13] 덴리 고등학교의 1년 선배로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니시우라 나오미치가 있다.
고교 졸업 이후 프로에 가지 않고 와세다대학으로 진학하였다. 대학에서는 1학년 때 춘계 리그전에 첫 출전했는데 2학년 때 외야수에서 2루수로 주 포지션을 바꿨다. 3학년 때는 그 해 7월에 있던 제39회 미일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의 일본 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전 경기에서 5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4차전에서는 3루타, 5차전에서는 선제 적시타와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대회 통산 타율은 4할 3푼 8리였다.
4학년 때에는 팀의 주장을 맡았고 7월에는 제27회 하를럼 베이스볼 위크의 일본 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전 경기에서 4번 타자에 자리를 잡아(중견수, 또는 지명타자) 2차전과 5차전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대학 4년 간의 리그 통산 성적은 82경기에 출전하여 321타수 94안타 46타점, 11홈런 18도루, 타율 .293을 기록했고 더욱이 2~4학년 때 각각 추계 리그에서 도쿄 6대학 야구 리그의 베스트 나인을 수상했다.[14] 이에 힘입어 대졸 타자 최대어로 꼽혔다.
2014년 10월 23일에 열린 NPB 신인드래프트에서 치바 롯데 마린즈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고 계약금 1억 엔에 성과금 5천만 엔, 첫 해 연봉 1500만 엔이라는 거금을 받고 입단했다.[15]
3. 프로 입단 후
3.1. 2015년
데뷔 첫 해부터 시즌 개막을 1군에서 맞이했고 3월 29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대주자로서 1군무대를 밟았다.
4월 2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데뷔 이래 첫 타석을 밟았다. 결과는 헛스윙 삼진.
같은 달 8일에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경기에서는 9번 타자 겸 2루수로 첫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날렸다.
12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대주자로 경기 도중에 투입되어 다음 타석에서 적시타를 날리는 등 프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였고 1번 타자 겸 3루수로서 선발 출전한 30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는 첫 번째 타석에서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신인 선수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이 첫회에 선두 타자로서 홈런을 때려낸 것은 1998년에 쓰보이 도모치카가 기록한 이래 처음이었으며 일본 야구계에서는 6번째이자 퍼시픽 리그에서는 4번째, 치바 롯데 선수로서는 처음이다.
이 해에는 최종적으로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등 5개의 포지션으로 출전하여 71경기에 111경기에서 타/출/장 .230/.279/.331, 5홈런 4도루 21타점을 남기면서 백업과 주전을 왔다갔다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2. 2016년
'''소포모어 징크스'''
첫 해의 활약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을 왔다갔다 하는 등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08경기에서 타/출/장 .201/.283/.309 6홈런 4도루 25타점으로 좋지 못햇다. 그러나 계약 갱신에서는 700만 엔이 상승한 연봉 3,200만 엔으로 서명했다. 또한 등번호도 아리토 미치요나 이마에 토시아키가 착용했던 8번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더 나아가 등번호 ‘8’번을 부여한 이유에 대해 구단측은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고, 숫자로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 공헌도가 매우 큰 선수이다. 어찌됐든 주전 선수가 돼서 중심 선수로서 팀의 얼굴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3.3. 2017년
스즈키 다이치를 2루수로 돌리면서 주 포지션이 2루수에서 유격수로 바뀌었다.
데뷔 이래 가장 적은 경기에 출장했다.
시즌 후 2017 아시아 프로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뽑혔다.
대만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두 번의 한국전에는 나오지 않았다.
3.4. 2018년
시즌 도루 2위와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까지 하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3.4.1. 관련 문서
3.5. 2019년
작년의 활약 덕분에 2019년 3월 열리는 'ENEOS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16] 국가대표로 뽑혔다.
개막전 때 동점 홈런을, 4월 3일에 시즌 2호 쓰리런 홈런을 쳤다. 브랜든 레어드, 카토 쇼헤이와 함께 그나마 롯데에서 정상적으로 타격하고 있다.
4월 5일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해 첫 타석에서는 밀어서, 두번째 타석에서는 당겨서 연타석 홈런을 쳤다.
4월 6일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해 카토 쇼헤이와 백투백 홈런을 쳤다.
4월 14일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해 2사 1,2루에서 아웃당하는 등 닛폰햄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워줬다.
4월 21일 배터리코치랑 연습 도중 충돌하여 다치는 바람에(...)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대타로 나와 삼진아웃.
그 후로 잠깐 지명타자로 나오다가 다시 2루수로 복귀했다.
4월 28일 3번 타자 2루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시즌 7호 홈런을 쳤다.
4월 29일 3번 타자 2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호 홈런을 친 후 무안타행진을 이어가며 5월 4일 기준 타율이 .225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감독은 계속 3번 타자 2루수로 쓰는 중.
5월 6일 결국 6번으로 타순이 내려갔다. 그러나 또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223까지 하락.
5월 8일 6번 2루수로 나왔으나 팀이 12점을 내는 와중에 혼자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타율은 .217까지 추락.
끝없는 부진으로 5월 11일 결국 타율 .198을 찍으며 1할 대 타율까지 내려왔다. 근데도 이구치는 주구장창 선발기용중.
6월 초에 2할 2푼대까지 타율을 끌어올렸으나 교류전에서 14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 오카다 요시후미의 기록을 깨고 싶은가보다.
그러나 그 후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6월 19일 기준 교류전 타율 .296으로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6월 19일 시즌 10호 홈런을 치며 커리어 최초로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으니 20-20 달성도 가능하다.
7월 9일 3번 타자 2루수로 나와 시즌 10호 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 성적은 81경기 290타수 67안타 타율 .231에 12홈런 40타점 10도루 OPS .727. 장타력이 살아난 건 좋은데 컨택이 시망이 됐다(...)
8월 들어서 타격감이 안 올라오자 선발보다는 대타나 대주자로 주로 나오고 있다.
8월 9일 기준 103경기 365타수 83안타 15홈런 47타점 10도루 타율 .227 OPS .710. 도루 능력은 작년보다 확 줄었고 장타는 늘었지만 OPS는 추락해서 공갈포가 된 상황.
결국 OPS가 더 떨어져서 OPS 6할대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20홈런도 20도루도 못 하고 어정쩡하게 끝났다.
3.6. 2020년
컨택 문제가 고쳐지지 않은 건지 시범경기에서도 꾸준히 주전 2루수로 나왔으나 0홈런에 타율 .179로 부진했다.
6월 21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에서 호크스의 선발투수 니호 아키라의 직구를 두부에 맞았다. 46초부터 나옴 그후 니호 아키라는 강제퇴장 당했다.[17] 다행히도 뇌에는 별 부상 없이 타박상으로 끝나서 6월 23일 경기에도 정상적으로 출장할 수 있다고 한다.
6월 23일 경기에서 6번 2루수로 출전하여 동점 홈런을 쳤다.
7월 11일 기준 타율 .274에 2홈런을 기록중. 그냥저냥인데 장타가 다시 줄어든 느낌이다.
7월 24일 야마이코 나바로마냥 9회말에 겐다 소스케의 번트 때 머뭇거리면서 커버를 안 들어가는 바람에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겐다가 그대로 홈인하면서 팀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타석에서도 3타수 무안타에 득점권만 다 끊어먹는 암덩어리짓을 하더니 수비에서도 일을 냈다. 팀은 이날 패배로 1위에서 3주만에 4위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8월 19일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그러나 연장 10회 2점차로 뒤지는 무사 1,2루에서 삼중살을 칠 뻔했다. 3루수가 3루 앞에서 땅볼을 잡는 바람에 바로 3루를 밟고 5-4-3으로 송구를 한 것. 본인이 죽어라 뛰어서 1루에서 살아남았기에 망정이지 조금만 느렸어도 끝내기 삼중살이 될 뻔 한 상황. 그런데 이후에 레오니스 마틴이 홈런을 치는 등 2사 상황에서 갑자기 연이어 타자들이 각성한 덕에 팀은 극적으로 역전승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영 좋지 못했다. 타율은 .249로 올랐고 OPS도 간신히 7할을 넘겼지만 10홈런도 10도루도 하지 못하면서 작년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UZR을 제외하면 주요 스탯이 다 별로였던 상황. 그나마 UZR도 꽤 많이 떨어져서 +긴 +지만 골든글러브도 어려워보인다.
3.7. 2021년
새로운 주장으로 뽑혔다. 대졸 7년차면 한국나이 30대인 만큼 이제 나이도 꽤 많다고 봐야 하니 2018년의 활약을 다시 보여주는 게 중요할듯.[18]
2월 16일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4. 플레이 스타일
스프레이 히터 스타일로 당겨치기와 밀어치기를 모두 적절히 사용할 줄 알고, 마른 체구지만 풀 타임을 뛸 때 15~20홈런을 칠 수 있는 일발장타력이 있다.[19] 문제는 적극적으로 스윙을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선구안이 '''에르네스토 메히아''' 수준으로 좋지 않다. 대놓고 볼인 공에 스윙하는 비율이 NPB Top 5 안에 들 정도로 높다고 한다. 단 2018 시즌에는 선구안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볼삼비가 1:1 수준까지 올라갔다. 그전에는 공갈포급 선구안이었던 걸 생각하면 완벽한 각성...인 줄 알았으나 2019, 2020 시즌에는 볼삼비가 1:2 수준이 된 걸 보면 저 시즌이 플루크.
발은 오기노 타카시보다 약간 느리다. 즉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리드오프급 준족의 소유자.[20] 도루 센스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사실 도루센스 따지기 전에 주력이 생각보다 빠르지가 않다. 2015~2017 3시즌 동안 19도루 11도실(...)을 기록했으며 적극적인 도루를 하는 18시즌에는 39도루 15도실을 기록했다. 즉 2017년까지의 통산 도루성공률이 63%, 2018년 도루 성공률이 72%로 그냥 그렇다.[21]
수비력은 2루 수비가 좋고[22] , 3루 수비는 수비율은 9할 5푼에서 9할 6푼 정도로 좋지 못하나 UZR은 평균 이상의 기록이다. 유격수 수비는 냉정하게 별로다. 2루수 기준으로 UZR을 분석하자면 수비범위는 탑급이나, 병살 기여와 실책 방지가 낮다. 그러나 수비범위가 워낙 좋아서 UZR이 잘 나온 케이스.
다만 컨택, 장타, 주루, 수비 중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하나가 쓰레기가 되는 면이 있다보니 2020년이 되도록 완전히 터지질 못하고 있다. 특히 컨택, 선구안 등이 2018년을 제외하면 영 좋지 못한 모습이어서 이노우에 세이야와 마찬가지로 2018년이 플루크인 것이 아니냐는 말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중. 다만 수비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한 1루수/지명타자를 오가는 이노우에와는 다르게 타격 비중이 낮고 수비 비중이 높은 2루수인 만큼 2020년의 성적인 OPS 7할 정도만 찍어줘도 수비력이 살아 있으면 주전 자리는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23]
5. 연도별 성적
6. 기타
- 쇼고의 아버지도 덴리 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며 2학년 때 하계 고시엔 전국 대회(제62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3번·좌익수로 출전, 쇼고의 프로 입문 때 치바 롯데 마린즈의 감독인 이토 츠토무와 맞대결한 경험이 있다. 그 후 실업야구로 진출하여 덴덴 긴키[24] 에서 야구를 계속했다. 그는 쇼고가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을 같이하면서 조언을 보내기도 했다.
-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선수는 팀 동료가 된 이구치 타다히토였다. 그리고 18시즌부터 이구치가 감독으로 오기 때문에 동경하는 선수의 지도를 직접 받게 되었다.
- 만화는 읽지 않는 편이고 게임도 하지 않으며, 술도 못 마시는 편이다. 대학교 시절에는 꼭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갈 때 빼고는 아예 외출조차 안 할 정도로 성실했다고 한다.
- 2015년 3월 25일, 와세다대학 졸업식 당일에 개막전 엔트리 명단에 올라와 있어서 개막전을 치르는 후쿠오카로 이동했기 때문에 대학 졸업식에 가지 못했다고 한다.
- 2020년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안권수와 대학교 1년 선후배 사이이다. 그러나 안권수는 1년 뛰고 야구부를 나가서 둘 사이에 친분이 있는지는 의문.
- 좋아하는 음식은 말고기.
- ONE OK ROCK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몇년째 고정적으로 쓰는 3번째 타석 이후의 Nothing Helps는 물론, 자주 바꾸는 1,2번째 타석 등장곡으로도 자주 ONE OK ROCK의 노래를 쓴다.
[1] #[2] 주 포지션으로, 대학 시절 및 주전으로 자리잡은 2018년 이후 쭉 2루수로 나온다.[3] 프로 초창기에는 2루수, 3루수를 오갔는데 이마에 토시아키가 이적한 후 3루수로 더 많이 나오다가 2018년에 완전히 2루수로 정착했다.[4] 2017년에는 유격수로도 꽤 나왔다.[5] 대학교 1학년때까지는 주로 외야수 출장. 프로에서도 초창기에는 외야수로도 꽤 나왔다. 좌익, 우익, 중견 모두 가능.[6] 스포츠과학부.[7] 3번째 타석 이후.[8] 1-2번째 타석. 사실 1, 2번째 타석 등장곡은 자주 바꾼다. 주로 ONE OK ROCK 노래를 쓰지만 다른 노래를 쓰기도 한다. 그러나 3번째 타석 이후의 Nothing Helps는 꽤 오랫동안 고정적으로 쓰고 있는 중.[9] 박석민 등장곡, 오정복 응원가와 같다.[10] '''전주:奨吾 奨吾 中村奨吾 熱く燃えろよ 奨吾/ 奨吾 奨吾 中村奨吾 魂込めた一打を魅せろオオ 奨吾 奨吾 中村奨吾 熱く燃えろよ 奨吾(쇼고 쇼고 나카무라 쇼고 뜨겁게 불타올라라 쇼고/ 쇼고 쇼고 나카무라 쇼고 영혼을 담은 한 방으로 매료시켜라, 쇼고 쇼고 나카무라 쇼고 뜨겁게 불타올라라 쇼고)'''[11] 데뷔 초에는 내야, 외야 유틸리티였다. 이후 유격수 정착에 실패하여 3루수로 전향하였고, 다시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를 이용하기 위해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대체로 내야,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지만 특별히 수비를 잘한다고 할 포지션은 2루와 3루. 1루의 경우는 기용 자체가 잘 안 된 편이며 유격수는 볼 수는 있는데 불안하다. 외야는 프로 초창기에는 중견수를 꽤 봤으나 그 후로는 내야만 보는 편.[12] 여기서 히라가나는 같지만 한자는 다르다 아키야마 쇼고의 쇼는 날 상(翔)이고 나카무라 쇼고의 쇼는 장려할 장(奨)이다.[13] 이 때의 리세이샤 고등학교에는 야마다 테츠토가 있었다. 여담으로 2017년 롯데 1라운더 야스다 히사노리가 이 리세이샤 고교 출신이다.[14] 포지션은 모두 2루수.[15] 아무리 NPB가 KBO보다 선수들 평균 월급이 많다고는 해도(심지어 정식 선수는 2군 붙박이어도 1년에 한화로 4400만원은 받아야 한다. 육성선수는 2400만원으로 한국보다 적지만..) 첫 해 연봉이 한화로 1억 넘는다는건 엄청난 거금이다. 애초에 계약금도 한국 신인계약 중 최고액을 받은 한기주의 계약금 수준이니...[16] 2018년에는 호주랑 친선경기를 했고, 2019년에는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한다고 한다.[17] 이때 니호는 무사 1,2루 상황에서 헤드샷을 던진 거였기 때문에 이로 인해 무사만루가 된 상황에서 급하게 롱릴리프 츠모리 유키가 투입되었고, 츠모리 유키는 다음 타자 이노우에 세이야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장렬히 전사(...).[18] 다만 후지오카 유다이의 타격을 보면 2루수 자체는 작년처럼 해도 몇 년 간은 주전을 보장받을 듯. 롯데에 타격이 뛰어난 2루수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 수비는 2루수 중 쇼고가 제일 뛰어나다. 애초에 2루수가 엄청나게 좋은 타격을 보여줄 필요는 없는 포지션인 만큼 OPS 7할 정도만 찍어주면 수비력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어지간하면 철밥통 주전이 가능한 상황.[19] 홈런은 조금 기복이 있지만 2루타 갯수는 주전 정착 이후 항상 순위권에 들어갔다.[20] 50m 6초.[21] 일반적으로 도루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70%,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75%이상의 성공률을 찍어야만 해당 선수의 도루 시도가 팀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22] 2019년에 실책을 많이 했지만 수비범위와 어깨가 좋아서 UZR은 9.9로 파리그 주전 2루수중 1위, 전체 주전 2루수 중 2위를 기록했다.[23] 물론 1라운더 출신이라서 딱 그 정도의 성적만 계속 찍는다면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한 아쉬운 1라운더로 남겠지만 말이다.[24] 현재의 NTT 서일본 경식야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