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현 선거구

 


1. 개요
2. 소개
3. 역대 선거 결과


1. 개요


오키나와현을 관할하는 참의원 선거구.

2. 소개


'''일본 전역에서 유일한 진보 정당 우세지'''라고 설명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19회 참원선과 22회 참원선[1]을 제외하고 모두 진보 계열 후보가 승리했으며, 이는 이와테현이나 홋카이도 등 다른 야권 강세 지역과 대비해봐도 유래가 없는 것이다. 특히 오키나와 자치를 주장하는 오키나와 사회대중당의 영향력이 강하며 사민당, 일본 공산당 등의 지지율도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다만 한국의 호남 지역 같은 우세지는 아니고, 자민당 일당우위정당제인 일본답게 오키나와현에서도 자민당의 고정 득표율이 40% 이상은 나오는 편이다.
인구가 적다보니 1인선거구로 구성되어있으며, 따라서 자민당이 당선자를 내기 더욱 까다로운 선거구다. 다르게 말하면 오키나와에서 자민당이 이기면 그건 야당에게는 최후의 날이라는 것이다(...).

3. 역대 선거 결과



3.1.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오키나와현 선거구'''
오키나와현 일원
이름
소속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 여부
비고
'''다카라 데츠미
(高良 鉄美)
'''
'''무소속'''
'''298,831
(53.6%)'''
'''1위'''
'''당선'''
오키나와 사회대중당, 일본 공산당, 사회민주당 추천
아사토 시게노부
(安里 繁信)

자유민주당
234,928
(42.1%)
2위
낙선
공명당, 일본 유신회 추천
타마리 초테루
(玉利 朝輝)

무소속
12,382
(2.2%)
3위
낙선

이소야마 히데오
(磯山秀夫)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11,662
(2.1%)
4위
낙선


당선 후 소감을 발표하는 다카라 데츠미 후보
대학교수 출신의 다카라 데츠미와 신인 아사토 시게노부가 맞붙었으며, 다카라 데츠미는 오키나와 사회대중당 소속인데 공식 지명을 안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선거 결과 다카라 데츠미 후보가 10%p 이상 격차를 내며 압승했으며, 이후 오키나와 사회대중당 위원장까지 맡으며 승승장구한다.

[1] 하토야마 유키오의 내각 지지율이 지각을 뚫고 수직낙하(...)했을때 치뤄진 참의원 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