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랭키시스
[clearfix]
1. 개요
[image]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 마스터.
2. 상세
보이지 않는 위험과 클론의 습격에서 제다이 평의회 방면에서 등장하나,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전투 장면조차 없고, 대사도 없다.
비교적 정보가 풍부했던 레전드와는 달리 캐넌에서는 비중이 거의 없다. 클론 전쟁에서도 배경으로 가끔 등장하는 것 말고는 대사조차 없다. 그나마 눈여겨 볼 점은 오더 66의 생존자로 지정되었다는 점 정도다.
레전드 시절에는 구공화국 최고의 전략가로서 명성이 드높았으며 클론전쟁 후반기의 공화국측의 대반격이었던 아우터림 공세 역시 오포 랭키시스의 작품이었다.[1] 동시에 클론전쟁중 가장 길고도 처절했던 살루카마이 전투를 지휘하게 되었으나, 암살자로써 투입된 소라 벌크[2] 와의 대결중 사망하게 된다.
비록 오포 랭키시스는 전사하였지만 살루카마이 전투는 자빔 전투 이후 소강상태에 빠졌던 전선을 다시금 공화국측에 유리하게 쐐기를 박아버린 분수령이었고, 이 시기 오포 랭키시스가 정립한 전략과 전술은 오비완의 그것과 함께 제국 사관학교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그 이외에 레전드 시절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다이 평의회에서 상당히 발언력이 센 모습으로 종종 등장한다. 랜딜리 스타 드라이브 사건 이후로 다크사이드로 전향했던 스파이인 퀸란 보스를 도로 거둬주는 여부에 관해서도 최종 결론을 내렸으며, 클론전쟁 2D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기사승급에 반대하기도 하였다. 그 이유는 아나킨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너무 고집이 세고 스승의 말을 종종 거역했는데 과연 시련을 통과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그러나 요다가 '''종종 내 말을 거역했잖는가, 자네 역시'''라는 말 한마디에 데꿀멍(...).
그뿐만 아니라 배틀 메디테이션의 일종인 말라시아라는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포스의 능력을 다룰 줄 알았는데, 살루카마이 전투 당시 말라시아를 사용하여 공화국군이 우세를 점하게 되었고, 소라 벌크가 랭키시스를 죽이지 않으면 답이 없다 생각해 다른 다크 제다이들과 함께 기습을 가해 그를 겨우 쓰러뜨리자 공화국군이 다시 드로이드 군대에 밀리기 시작했다는 묘사 등을 보면 그 역시 문무를 겸비한 위대한 제다이라는 걸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