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 피스토

 





'''킷 피스토
Kit Fisto
'''
고향
글리 안셀름 [1]
종족
나우톨렌
사망
19 BBY (코러산트)
소속
제다이 기사단 / 은하 공화국
인간관계
메이스 윈두 (동료)
세이시 틴 (동료)
에이젠 콜러 (동료)
플로 쿤 (동료)
샤크 티 (동료)
아일라 세큐라 (동료)
아나킨 스카이워커 (동료)
아소카 타노 (동료)
콜맨 트레버 (동료)
기얼 아크바 (동료)
나다르 벱 (제자)
그리버스 (적)
배우
대니얼 지즈모
성우
필 라마 (클론전쟁 3D)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및 포스 파워
5. 그 외

[Clearfix]

1. 개요


'''자거라, 이 세상 삶이란 어차피 다 꿈이야.'''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제다이 고등 평의회의 일원인 제다이 마스터이다. 한국판 성우는 이봉준.
영화에서의 비중은 '''은근히 자주 보이는 엑스트라''' 정도지만 나우톨렌족[2] 특유의 외모 덕에 눈에 띄는데다 후술할 이유로 인해 '''"살인미소 제다이"''', '''"제다이 사천왕의 일원"'''으로 캐릭터가 잡히며 인기를 얻었다.

2. 상세


[image]
첫 등장은 에피소드 2 였는데,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B-1 배틀 드로이드의 몸을 가지고 개그를 치는 C-3PO를 보고서 파괴하지 않고 포스로 밀어 쓰러트리고는 씨익 웃어준다. 이는 본래 각본에는 없는, 배우의 애드리브였는데, 팬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이후 이것 하나 덕에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제작진이 미소를 남발하는 연출을 과하게 넣어 버려, 오히려 나사가 풀려 보이거나 근본적으로 비뚤어진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 싶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심지어 에피소드 3 소설판에서는 영화와는 달리 목이 잘려 죽었는데, 그 목이 씨익 웃고 있었다는 소름끼치는 묘사까지 나온다...
연출이야 어쨌든 기본적으로 웃는 상으로 나오는 덕분에 딱딱해 보이는 걸 넘어 '''꼰대''' 수준으로 묘사되는 당시 제다이들 중에서 가장 넉살 좋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위의 미소도 그의 너그러운 성격을 잘 드러내준 장면으로 가닥이 잡혔다.
공사구분이 확실해서 아일라 세큐라가 위기에 쳐했을때 그것을 포스를 통해 느꼈음에도 흔들림 없이 임무를 완수하고 난 후에야 다른 사람을 구조대로 파견하거나, 자신이 보는 앞에서 제자[3]가 그리버스에게 살해당했는데도 단 몇 초 비통해하고 다시 침착함을 찾는 등, 제다이로서 굉장히 정도를 잘 지키는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에피소드 2에서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에 참전해 활약했다.
에피소드 3의 시점에서는 평의회 일원으로 등장, 쉬브 팰퍼틴을 일명 제다이 사천왕메이스 윈두, 에이젠 콜러, 세이시 틴과 함께 체포하러 갔다가 팰퍼틴의 라이트세이버에 세번째로 사망했다. 에이젠과 세이시가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과 달리 팰퍼틴의 공격을 조금 받아내면서 버텼지만 밀렸다. 마지막으로 윈두가 남아 팰퍼틴을 완벽하게 제압하지만, 아나킨이 난입하여 그 결과는...
클론전쟁 3D에서 누트 건레이가 도망치자 제자였던 나다르 벱과 함께 바섹 3로 파견된다. 하지만 그건 두쿠의 함정이었고 은신처로 돌아온 그리버스와 맞붙게 된다. 금방 살해당한 나다르와 달리 1대1로 그리버스를 밀어붙이는 저력을 보여주다 빠져나온다.
시즌 4에서 몬 칼라마리 내전에 참전해 무작정 싸우기보단 전쟁의 배후인 두쿠를 밝혀내며 전쟁을 종료시키는 활약을 한다.

4. 능력 및 포스 파워


당대에 손꼽히는 강력한 전사로, 포스 운용을 중시하는 컨술러로 훈련 받은 주제에 검술도 한가락 한다는 실력. 그리버스를 웃으면서 여유롭게 상대해줬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기초 과정인지라 자주 무시 받기 십상인 1번 폼 시이-쵸의 유저인데, 오히려 기초가 탁월해서인지 라이트윕이나 이도류 같은 변칙적인 무기 패턴도 훌륭히 소화하며 아사즈 벤트리스나 그리버스 같은 강적들을 가지고 노는 광전사적 기질을 발휘한다. 자르카이도 잘 다루는걸로 보이는데 그리버스와 전투 도중 팔을 잘라 라이트 세이버를 빼앗아 이도류를 구사한다.
포스 능력의 경우 다양하게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양서류라는 종족적 특징 때문인지 물을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 오브라는, 원기옥같은 기술은 거대한 분리주의 연합의 병기를 한 방에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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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통찰력과 지혜도 겸비한 인물로 외교관으로서의 역량도 뛰어나다. 클론전쟁 3D에선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요충지이자 몬 칼라마리와 쿼렌 두 종족간의 오랜 반목이 심각했던 칼라마리 성계에 파견되어 은밀한 단독 행동으로 사상자를 최소화하며 전쟁의 배후를 밝혀냈고, 이후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는 수완을 보였다.

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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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레전드에서 아일라 세큐라와의 키스씬으로 말이 많았는데, 사실 그건 수중 인공호흡 씬이다. 둘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둘 다 개념찬 제다이기 때문에 제다이 사이에서 금지되어 있는 '집착'은 서로 가지지 않고 있는 상황.[4]
[1] 토비아스 베켓이 발라코드를 배우겠다고 한 그곳이다.[2] 머리에 촉수가 달린 양서류 외계인.[3] 나다르 벱이라는 몬 칼라마리 종족으로, 막 기사로 승급한 참이었다.[4] 그렇다고는 해도 자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퀸란 보스의 배신 사실이 밝혀졌을 때 다들 스스로를 책망하는 비통한 분위기 가운데 혼자 (퀸란의 제자인)아일라를 걱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