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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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 캐릭터. 제다이 기사단 평의회의 일원.
2. 상세
에피소드 1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한 다스 몰과 같은 종족인 자브락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모았으나 오히려 묻혀 버리고 말았다.
초기 스크립트에선 요다를 제치고 평의회의 수장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제다이가 되기엔 나이가 많음에도(그래봤자 네 살) 워낙 재능이 뛰어난 탓에 픽업되어 제다이 훈련을 받았다거나, 당대 가장 유명한 제다이 영웅인 샤라드 헤트의 스승으로 등장하는 등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설정의 소유자지만, 사실은 등장도 별로 없고 활약도 마찬가지. 그나마 특수 능력 비스무리하게 가지고 있는게 '고통을 잘 견뎌낸다'는 굉장히 멋대가리 없는 것 뿐이다.
에피소드 1의 시점에서 메이스 윈두와 반지...가 아니라 라이트세이버를 교환해 쓰고 있었음이 밝혀져 스캔들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다스 몰의 대한 공격 보고 받고 아나킨 스카이워커을 지켜 본다.
클론전쟁3D 시즌 2에서 등장했다. 에피소드 2에 나온 추락한 건쉽에 타고 있던 제다이들 중 소라 벌크[1] 와 이스 코스만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는 것으로 처리됐다.
그리버스 장군이 드로이드와 대동해서 쳐들어오고 자신은 팔에 블라스터를 맞은 상태에서 분투하지만 마그나가드들과 그리버스의 협공에 패배하고 사로잡힌다. 다행히도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아디 갈리아가 구출한다.
최근에 나온 마블 코믹스,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에 따르면 '''오더 66 이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제다이 카운슬에서 쫓겨난 것으로 나온다!'''
은하 공화국이 은하 제국으로 교체된 이후에는 미라(Mira)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딸을 가졌고, 은하계몽교(Church of the Galactic Enlightenment)라는 종교집단의 성직자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포스 센서티브아이들을 수집하는 하베스터 프로젝트(Project Harvester)[2] 를 수행하는 다스 베이더와 인퀴지터리우스가 그의 집으로 쳐들어온다. 이에 다스 베이더와 맞서 싸우지만, 그틈을 타 인퀴지터리우스에게 딸을 빼앗기고 만다.[3]
'''결국, 빼앗긴 딸 앞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3. 그 외
실제 등장은 에피소드 1 뿐이지만 제작진은 에피소드 2에도 등장했다고 '주장' 한다. 후반부에 보면 요다와 메이스 윈두, 키-아디-문디가 보고 있는 앞에서 건쉽 하나가 폭발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에 타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에피소드 2에도 정식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배우 사정으로 인해 새로 섭외된 배우가 그 두터운 메이크업으로도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을 만큼 원 배우와 얼굴 모양이 달랐던 지라, 아예 메이크업도 완전히 새로하여 에이젠 콜러라는 다른 캐릭터로 분리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렇게 친절한 배려에도 불구하고 두 캐릭터를 자꾸 헷갈리는 사람들이 나타나자(심지어 제작진도 헷갈려했다!) 결국 제작진은 쌈박하게 위의 설정을 추가해 그를 죽여 버렸으나 클론전쟁 3D에서 예토전생을 당했다(...)
그가 정식으로 등장한 게임은 전설의 쿠소게 '오비완'. 그러나 여기서마저도 그는 1, 2위를 다투는 쿠소 캐릭터로 나온다.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도 등장하지만, 여전히 평가는 좋지 않다. 요다 이벤트에서나 그나마 쓸만한 정도.
[1] 클론전쟁 3D에선 다크 제다이가 아니라 여전히 제다이란 설정이다. 작중에선 이스 코스가 납치되었을 때 브리핑에 참가했고, 제다이 사원에서 벌어진 테러로 죽은 제다이들의 장례식에 참석했다.[2] 이 이름이 처음 언급된 소설, Servants of the empire 에서는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등장했던 제어 레어니스의 누나인 다라 레오니스(Dhara Leonis)가 이 프로젝트로 인해 납치된 것으로 나온다.[3] 인퀴지터 중 한명은 원래 딸과 미라를 보내주려 했으나, 다섯 번째 형제가 이를 문제삼자 대신 염동력으로 딸만을 납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