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선

 

'''옥구선'''
沃溝線 / Okgu Line
'''소유자'''

'''운영기관'''

'''노선번호'''
30803
'''노선명'''
장항선 옥구선 (長項線 沃構線)
'''종류'''
지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7.9㎞
'''궤간'''
1435㎜
'''역수'''
2
'''기점'''
군산옥산신호장[1]
'''종점'''
옥구역
'''선로수'''
1
'''전기'''
비전철화
'''신호'''
-
'''개업일'''
1953년 2월 25일
'''운영노선'''
화물열차
1. 개요
2. 역사
3. 역 목록


1. 개요


군산화물선의 지선으로, 별도의 노선으로 취급된다.

2. 역사


원래는 군산선의 지선이었으나, 군산선의 이 구간의 군산화물선으로 떨어져 나오면서 군산화물선의 지선이 되었다. 이후 옥구선의 접속노선이 군산화물선에서 군산항선으로 변경되면서 장항선의 지선으로 변경되었다. 군사적인 용도로 부설된 노선으로, 군산비행장(현 군산공항)의 화물 운송을 위해 유엔군이 건설했다. 개통일은 1953년 2월 25일. 종착역은 옥구역이나 실제로는 옥구역 이후 두 갈래[2]로 분기되어 군산공항 및 미군 비행장까지 철길이 놓여져 있다.
개통 당시에는 군산 인근의 상평리와 옥구읍의 여객 수요를 위해 여객열차가 운행했으나, 1973년을 마지막으로 여객열차 운행은 중지되었다. 이후에는 화물열차만 운행하다가 2006년 11월 15일자로 화물취급도 중지되면서 자연스례 유지 보수도 중단돼 우거진 수풀 속에서 선로는 녹슬고, 나무 침목은 썩어가고 있었다.
게다가 군산시에서는 시내를 관통하는 옥구선이 신도심인 수송동으로 가는 도로의 확장을 막고 있어서 시내 구간만이라도 곧장 철거하고 싶어했지만 이 노선의 종착점이 군사시설인 옥구 비행장이고, 또 SOFA와 관련된 복잡한 절차도 거쳐야 해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놓아두고 있다.[3]
2011년 4월 1일, 부정기적으로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되었다. 덕분에 군산화물선도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상태. 더불어 2011년 5월에는 수북이 자라 있던 풀을 상당수 걷어내고 썩은 침목도 교체해 놓았다. 옥구선 운행 재개에 관련된 항목은 이곳을 참고하자. 하지만, 이후에 다시 중단이 되었는지 선로에 잡초가 가득 자라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구간은 거의 도로에 덮었다.
2020년 12월 10일자로 장항선 대야역에서 익산역 구간의 신선 이설과 군산항선이 완공되면서 시 외곽인 새만금북로(옥산면 당북리) 근처에 설치되는 군산옥산신호장에서 옥구선으로 연결되는 분기선로가 설치되었다. 이렇게 되면 그나마 옥구선 접속이라는 역할로 보존되던 군산화물선 전 구간과 군산화물역에서 수송동을 지나 옥산면 당북리 군산옥산신호장접속 이전 구간[4]은 이를 애물단지 취급하는 군산시에 의해 즉시 철거되어 도로나 기타 시설 신설 및 확장 용도로 쓰여질 것이고, 나머지 구간 역시 페이퍼코리아선처럼 관광지로 인기 있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별 용도가 없기에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뭐, 군산옥산신호장 이후 구간은 사실 별 쓸모 없는 경우라서...

3. 역 목록




역명
여객
화물
등급
분기선
소재지
0.0
군산옥산
群山沃山



군산항선
전라북도 군산시

상 평
上 坪




7.9
옥 구
沃 溝

H
§


[1] 원래 기점은 군산화물역이였으나, 군산항선 개통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고시 제2020-834호에 의해 기점이 변경되었다.[2] P선, A선, S선도 있었으나, 현재는 공항 입구에서 철거되었으며, 선로만 덩그러니 남아있긴 하다.[3] 사실 철도는 병력, 장갑차와 전차, 포탄 같은 중량물을 대량으로 수송할 수 있는 점, 그리고 언제든 전시 상황이 될 수 있는 한반도의 특성상 함부로 없애기 곤란한 점도 있다. 군산화물역을 지나서 구 군산항인 현 진포해양공원까지의 구간도 이제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음에도 선로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도 유사시를 대비해서다. [4] 접속하는 부분은 일찌감치 공사를 하면서 선로를 다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