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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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항선의 지선이며, 대야역과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의 군산항역을 연결하는 화물철도다. 장항선에 직결되어 호남선과 전라선에도 이어지며 2020년 12월 10일에 개통했다. 건설 당시 가칭은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였다.
장항선 군산역과 대야역 사이 구간부터 익산역 구간의 복선노반 공사와 함께 건설되었으며, 군산항선 건설과 함께 대야역은 위치를 옮기게 되고 새로 옮겨진 대야역에서 군산항선과 장항선이 분기한다. 또한 옥구선 역시 이제부터는 군산화물선 대신 이 노선에서 분기되며, 군산화물선과 연결된 구 옥구선 구간은 폐선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10일 진행된 개통식. 국가철도공단 영상 제공.
2. 역사
3. 연장논의
옥서면 옥구저수지 부근에서 분기해 새만금 방조제 등을 경유하여 새만금항까지 연장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계획이 추진중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건설되면 옥서-대야간 전철화를 할 예정이다.
부안군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새만금항 인입철도를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남쪽으로도 쭉 연장해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인 부안군의 변산에 역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있다. 이 논의는 부안군·고창군 국회의원 이었던 김춘진에 의해 활발히 제기되고 있었으나 전북지역의 선거구를 개편하면서 국회의원 지역구가 김제시·부안군으로 바뀐데다가 이를 추진했던 김춘진 의원의 낙선, 김종회 의원이 당선되면서 소리없이 묻혔다. 애초에 부안군 시내까지 20㎞, 변산면까지 35㎞가 넘어가서 제대로 추진될 확률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