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울산)
1. 개요
옥동은 울산광역시 남구의 법정동이다. 관할 법정동은 두왕동과 옥동이다.
두왕동은 원래 청량읍 소속이나 1962년 출범하는 울산시에 편입되었다. 대체로 14번 국도를 따라 청량읍과 온양읍, 더 나아가 기장군을 잇는 길목으로 인식되는데 사실 국도 서쪽의 산지가 면적의 대부분이며 울산테크노산업단지가 계획되어 있다.
울산의 교육의 중심지이다. 울산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높기로 유명하다.[2] 하지만 남구 내의 시세 1위는 '''신정동'''이다. 신정동 내 면적당(1㎡) 시세는 326만원 평당(3.3㎡) 1,076만원이며, 남구 평균 시세 대비 175만원이나 높다.
'''교육적인 면에서 울산판 대치동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옥동 이외의 지역에서 여기로 학원을 다니는 울산의 학생들도 많다.
서울, 부산을 통하는 울산시의 관문에 위치하며, 도농 복합적 형태의 주거지역으로 동면적의 73.5%가 산림으로 덮여있다. 울산지방법원, 울산지방검찰청,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근로청소년복지회관, 울산지방 노동사무소, 가족문화센터, 군부대 등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고, 울산의 랜드마크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의 두배에 달하는 울산대공원, 체육공원 등 대단위 위락시설이 위치해 있다.
울산에 몇 안되는 도서관 중 하나인 남부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옥동중학교, 옥서초등학교, 격동초등학교 등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다. 연담화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학성중, 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등을 옥동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들은 신정동에 있다. 오히려 중간에 산으로 시가지가 단절되어 있어서 무거동에 속할 것 같은 제일고와 성광여고가 옥동에 속한다. 사족으로 제일고와 성광여고에서 길 건너면 있는 옥현주공도 원래 옥동이었는데 무거동으로 편입되었다.
또한 야음동과 더불어 울산에서 가장 밀집되어있는 학원가이며 그 모습은 대구광역시 수성구나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학원가와 많이 닮았다.
1979년 3월 1일부터 38년간 울주군의 군청 소재지였다. 2017년 12월 26일을 기해 울주군 청량읍 율리로 이전하였다.
울산남구리틀야구단이 있다.
2. 주요 시설
2.1. 주거
- (주)신한 옥동 디아채 - 2009년 9월 입주
- 한신공영 울산 옥동대공원 한신휴플러스 - 2011년 11월 입주.
- 한진건설 옥동 한진전원맨션 - 1994년 8월 입주.
- 현대건설 동덕 5차 현대아파트 - 1992년 2월 입주.
- 현대건설 옥동 세한현대아파트 - 1997년 2월 입주.
- 현대산업개발 현대대륙아파트 - 1989년 12월 입주.
- 호반건설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 - 2019년 12월, 2020년 1월, 2020년 2월 입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