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리안/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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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일반 유닛
2.1. 지상 유닛
2.2. 공중 유닛
2.3. 메카닉 유닛
3. 타코조네스
4. 보스 유닛
4.1.1. 타코츠박스 (옥토스톰프)
4.1.2. 타코츠보 드럼 (옥토노즐)
4.1.3. 타코츠볼 (옥토월)
4.1.4. 타코츠보 팡 (옥토모우)
4.2.1. 타코츠보 베이커리 (옥토 오븐)
4.2.2. 타코츠보 자무라이 (옥토 사무라이)
4.2.3. 타코츠박스 (옥토스톰프)
4.2.4. 타코츠보 비바논 (옥토 샤워)


1. 개요


옥타리안은 과거 대전쟁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보고 지하세계로 추방된 후 다시 지상을 침범하기 위해 군사력을 키웠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군대를 '옥타리안 군단'이라 부른다. 이 옥타리안 군단 중 실제 옥타리안 개체는 소수며, 대부분 군사력은 옥타리안의 촉수를 잘라 만든 일종의 열화 클론 병사다. 이는 '''실제 문어가 각 다리마다 뇌가 따로 있으며 잘리면 재생된다는 점'''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촉수를 잘라 만든 병사는 옥타리안과 달리 인간형태와 문어형태로 변신하는 능력은 없지만 잉크를 생성하는 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옥타리안보다 지능이 더 낮은 것으로 묘사된다.[1] 옥타리안은 이 병사들을 목적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생산하였으며, 이 때문에 대부분 문어 촉수를 잘라낸 모습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지만 동시에 병과별로 천차만별인 외형을 하고 있다.
또한 옥타리안은 뛰어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기계병기를 만들었으며, 촉수를 잘라 만든 병사가 이런 기계병기를 조종하기도 하지만 아예 잘라낸 촉수 자체로 기계병기의 인공지능을 대체하는 생체 뇌로 쓰기도 한다.
옥타리안 군단이 옥타리안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는 알 수 없지만,[2] 뇌가 들어있는 신체의 일부분을 잘라 그대로 병사로 쓰거나 기계의 뇌로 삼는다는 점에서 다소 검은 닌텐도스러운 설정이다.
그런데, '하이카라 워커'에서 동료를 놓친 타코트루퍼가 '''인간형으로 변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유는 "왕따가 되어 외로웠기 때문인 것 같다" 라지만 "아무도 모른다"라고 반박하는 말도 있다.
적어도, 오징어 세계에서 DJ로 활약하는 WARABI는 배우인 부모가 있는 것이 언급되어 있으며, 10세인 PAUL은 분명히 잉클링과 마찬가지로 문어 소년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인간형 문어는 원래 타코트루퍼였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오히려 생태적으로 거의 모든 문어가 인간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유성생식(인간끼리)으로 태어난 옥타리안은 잉클링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서 성장하지만, 타코트루퍼 등의 클론은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인간 형태로 바뀌는 것일 지도 모른다. 

2. 일반 유닛



2.1. 지상 유닛


  • 타코볼(옥토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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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옥타리안 군단. 주변에 잉크를 퍼뜨리며 움직인다. 자기 잉크위에 있을 땐 좀처럼 때려도 뒤로 밀려나기만 할 뿐 잘 죽지 않으며, 주인공의 잉크로 밀어넣으면 허우적거리는데 이때 쏘면 잘 죽는다. 체력은 2. 2편에선 옥토 익스팬션의 최종보스격파 시에 그리고 탈출루트 움직이는 발판을 자세히 보면 볼수가 있다
  • 타코스탬프(옥토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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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도장찍기를 하는 녀석으로 마리오 시리즈의 꽈당꽈당과 유사한 덮치기 공격을 한다. 꽈당꽈당처럼 뒷면, 즉 내려찍기 공격후 위로 드러나는 빨판이 약점. 체력은 2. 대장 내지는 대형종 격으로 타코츠박스가 있다.
  • 타코 트루퍼(옥토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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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옥타리안 군단 유닛. 공기부양정을 타고 다니거나 고정형 감시탑에 올라타 있다. 놀랍게도 이 공기부양정에는 동력구가 없다고 한다. 느릿한 잉크볼을 발사한다. 체력은 2.
스플래툰 2에서는 녹색 풍선을 낙하산처럼 타고 공수 투입되기도 한다. 이는 타코 트루퍼를 기본으로 한 모든 유닛의 공통점. 또한 이따금 직선으로 날아오는 잉크볼이 아닌, 바닥에 통통 튕기는 잉크볼을 발사하기도 한다.
  • 바이타코 트루퍼(트윈타클 옥토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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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가 양갈래로 난 간부급 옥타리안 군단. 설정상 잘라낸 촉수에서 촉수가 하나 더 자라난 것이라고 한다. 일반 타코 트루퍼가 촉수가 한개인 반면 이녀석들은 한 촉수로 레버 조작을, 다른 촉수로 버튼을 연타하고 있다. 이 녀석들의 공격은 스플래슈터처럼 잉크를 연사하는 공격으로, 무모하게 1:1 전면전을 벌이다간 재수없으면 사망할 수 있다. 방패 버전과 잠수 버전도 존재하며 둘 다 착용한 녀석도 있다. 근처에 폭탄을 던지면 도망가는데, 이를 이용해 맵 밖으로 낙사하게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체력은 4.
  • 배속 바이타코 트루퍼
2편에 등장하는 바이타코 트루퍼의 강화형. 바이타코 트루퍼보다 촉수 색이 더 어둡고, 가끔씩 공격을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방패를 단 버전도 있다.
  • 타코 다이버(옥토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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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바이타코 트루퍼 버전.
타코 트루퍼의 강화형으로 공기부양정의 튜브 색이 하늘색며 하늘색 스노켈과 잠수경을 착용한 옥타리안. 잉크속에 잠수할 수 있다. 보통 잠수한 상태로 숨어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갑툭튀해 공격한다. 잉크에 숨어 있을 땐 가만히 지켜보면 이따금 물결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체력은 2.
  • 방패 타코 트루퍼(방패 옥토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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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바이타코 트루퍼 버전.
타코 트루퍼의 강화형으로 공기부양정에 전방 공격을 막는 진압방패를 달았다. 뒤로 돌아가거나 폭탄을 던져 다른 곳에 신경을 쓰게 만들어 측면이나 후방을 노려야 한다. 체력은 2.
스플래툰 2에서는 형태가 약간 바뀌었으며, 일정한 대미지[3]를 입으면 방패가 사라진다. 바이타코 트루퍼 버전은 폭탄으로 시선을 돌려도 주인공이 기척을 내면 주인공 쪽을 쳐다보니 주의.
슬로셔나 블래스터가 있다면 전면에서 교전해도 방패를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서 있는 바닥을 잉크로 칠해주면 움직이지 못해 뒤를 잡기 편해진다. 이 전술은 타워형에겐 통하지 않으니 주의.
  • 타코 스나이퍼(옥토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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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플랫폼에서 원거리 저격을 하는 옥타리안. 히어로모드의 기본 무기인 스플래슈터가 곡사화기이기에 역저격은 무리이며, 적절한 엄폐와 오징어변신 스킬을 요구한다. 챠저를 주무장으로 쓰는 잉클링 걸 아미보 미션에선 이들을 역저격하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하프 라이프의 콤바인 스나이퍼나 FEAR의 ATC 저격수처럼 고글에서 레이저가 나와 공격 포인트를 볼 수 있다. 평상시엔 녹색 레이저였다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붉은색으로 바뀐다. 체력은 4.
사정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스코프 3k보다 훨씬 길다. 대미지도 높아 스플래툰 2에서는 한방에 아머를 날릴 정도로 흉악해 졌다.
보통 타코 스나이퍼가 있는 곳에선 엄폐물 사이로 조심스런 진행을 하거나 반대로 빠르게 칠 하며 전진해야 하며, 엄폐 중일때 멀리 쏘거나 폭탄을 던지면 타코 스나이퍼를 속일 수 있다. 챠저가 있다면 역저격이 가능하지만 타코 스나이퍼의 사거리가 훨씬 길다.
  • 타코 커맨더(옥토커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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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추가된 정예 유닛으로, 개틀링을 쏜다. 주인공을 포착하면 잠깐 뜸을 들이다가 개틀링을 촉수로 돌리면서(...) 쏘기 시작하는데, 스피너와 마찬가지로 이때 정면으로 돌격하는 건 자살행위. 한번 쏘고 나면 지쳐서 숨을 고르는 긴 후딜이 있으니 얌전하게 엄폐하고 있다가 돌격해 공격하면 된다.
  • 타코 리버서(옥토헐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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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코로가리움을 뽑아내 굴리는 정예 유닛. 입에서 코로가리움을 꺼내는 모습이 심히 괴랄하다. 의자에 앉아 있으며 이동이나 각도 변경이 불가능하며, 사실상 코로가리움을 계속 주기적으로 뱉어내는 기계나 마찬가지다. 굴러다니는 코로가리움을 계속 타격하면 역으로 날려보내 처치할 수 있으며, 그냥 접근해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 스타코라(텐타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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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허둥지둥, 후다닥을 의미하는 'スタコラサッサ(스타코라삿사)'에서 유래했다. 노란 안전헬멧을 쓴 소형 옥타리안으로, 쉴세없이 제자리에서 빙빙 돌기 때문에 사각이 위나 아래 외엔 없고, 플레이어나 플레이어의 잉크 공격, 폭탄, 챠저 레이저 등을 감지하면 그 자리에 스플래시 봄을 떨어뜨리고선 가는 잉크 선을 남기며 미끄러지듯 빠르게 이동한다. 잡기 까다롭지만 보통 열쇠를 들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야 할 경우가 많다. 보통 빙빙 돌면서 피할 공간이 있는 지형에 있는데, 바닥을 잘 칠해두고 그 방향으로 스타코라를 몰아 넣으면 잉크에 걸려 허둥지둥거리므로 이 때 잡으면 된다.

2.2. 공중 유닛


  • 타콥터(옥토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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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가 달린 모자를 쓰고 공중을 나는 옥타리안. 날아다닌다는 점만 빼면 타코 트루퍼와 크게 차이가 없다. 느릿한 잉크볼을 발사한다. 체력은 2.
  • 배속 타콥터(딜럭스 옥토콥터)
스플래툰 2에서 추가된 타콥터의 강화형. 헬멧 양쪽으로 잠자리 날개처럼 노즐이 두 개씩 달려 있다. 타콥터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이 노즐로 잠자리처럼 좌우로 휙휙 움직이기 때문에 맞추기 어렵다.
  • 봄 타콥터(옥토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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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콥터의 강화형으로 스플래시 봄을 던진다. 체력은 4.
  • 배속 봄 타콥터
2편의 영웅 모드옥토 익스팬션에 등장하는 봄 타콥터의 강화형. 잽싸게 회피하기 때문에 처치하기 힘들다.
  • 토네이도 타콥터(옥토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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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타콥터의 강화형으로 GPS 타게팅 고글을 쓰고 전용 UFO를 타고 다닌다. 이 녀석이 있는 맵에선 잉클링 형태로 돌아다니면 토네이도를 발사하므로 잽싸게 피해야 한다.
또한, 녀석이 플레이어를 발견한 경우 희미하게 팅 하는 소리가 들려오니 토네이도 마크가 뜨기 전에 미리 대비해두자. 잉클링 형태로 어딘가를 지나가는것이 불가피한데 그 주변에 적들이 많아 방해받기 싫을 경우에는, 조금 떨어져서 가만히 토네이도를 유인한 뒤 그 딜레이에 재빨리 지나가면 좋다. 그리고 이 녀석이 등장하면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 역할도 하는데 자신의 UFO 주변을 빙빙 돌면서 계속 토네이도를 쓴다. 그냥 뛰어가도 맞추기 힘드므로 밑에 잉크를 깔아 헤엄쳐 접근하면 된다.
2편에선 토네이도가 잘리면서 덩달아 같이 잘렸다.
옥토 익스팬션에서는 삭제된 토네이도 대신 2편에서 새로 추가된 멀티 미사일을 사용하는 미사일 타콥터로 부활하였는데, 배속 타콥터의 엔진을 달아 좌우로 획획 움직이는 배속 미사일 타콥터도 있다.

2.3. 메카닉 유닛


  • 타코포드(옥토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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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족보행 로봇 병기. 주인공을 보면 폭주 상태가 되어 돌격해 자폭한다. 마리오 시리즈의 폭탄병과 비슷하지만, 일단 자폭 모드가 되면 멈출 수 없는 폭탄병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머뭇거리다가 다시 평상 모드로 돌아온다. 체력은 2로 낮은 편이라 그냥 접근 중 사격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한번에 다수의 개체가 등장해 인해전술을 펼치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적이다.
2편에선 타코 트루퍼와 마찬가지로 풍선에 매달려 공수 투입되기도 한다.
  • 잉크 클리너(스퀴-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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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기어다니며 잉크를 청소하는 성가신 유닛. 제거할 수 없는데다 잉크 덮기도 안 되니 근처 벽이나 바닥을 빠르게 칠하고 잽싸게 지나치는 수 밖에 없다. 정공법은 타고 오르려는 벽 한쪽을 마구 칠해 미끼로 청소를 시킨 다음 반대편에 타고 오를 길을 그리고 잽싸게 오르는 것이지만, 직접 공격하면 아주 짧은 시간동안 경직되니까 정 힘들 경우에는 칠하고를 때리고 칠하고...를 빠르게 반복 후 지나가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이 유닛은 옥타리안 측에서 제작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 업무용 잉크 클리너
스플래툰 2에서 등장하는 잉크 클리너의 대형 버전. 바닥의 잉크 또는 물체[5]를 청소하기 위해 움직이며, 뺑소니 당하면 한방에 아머가 벗겨지고, 이 상태에서 한번 더 치이면 즉사다. 위에 올라타 탈것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잉크 클리너 본체는 상단만 칠할 수 있고 측면은 칠할 수 없기에 그냥 타고 오를 수 없다.
잉크를 청소할 땐 노란 등이 들어오고, 물체를 청소할 땐 주황 등이 들어오며 음파가 나온다. 여기서 주황 등의 우선순위가 더 높기 때문에 폭탄을 쓰면 유인이 쉽다.
호타루 왈 잘 보면 귀엽다고 한다.
  • 타코도저(플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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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짝한 깡통같은 몸체에 네 바퀴로 움직이면서 잉크를 붓고 다니는 메카닉 유닛. 이녀석들은 절대 파괴가 불가능하며 항상 좁은 복도를 순찰하며 다닌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레이저 포인터가 생기고 플레이어를 따라다닌다. 아래로 쏟아지는 잉크에 닿으면 무조건 한방에 아머가 벗겨지며 이때 잠시 생기는 무적시간을 활용해 재빨리 피신하지 않으면 뒤따라 끔살당하게 된다. 머리 위에 올라타면 이동 플랫폼처럼 쓸 수 있다. 옥토 익스팬션의 설정에 따르면 텐타클즈 멤버인 이이다가 이 녀석의 설계팀 출신. 페스 매치에서도 트램펄린과 함께 미스터리 존의 구조물중 하나로 등장했다.
  • 대형 타코스탬프
스플래툰 2에서 등장하는 타코스탬프의 대형화 버전. 타코츠박스의 작은 사촌이라 볼 수 있겠다. 다리 대신 무한궤도가 달려있다. 작중 극소수 등장하며, 무적이다. 옥토 익스팬션에선 4층짜리 대형 타코스탬프 등 독특한 모양의 개체가 다수 등장한다. 여담으로 몸 여기저기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밑바닥에 팬티 스티커가 붙어있다.
  • 타코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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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2에서 등장하는 볼링공형 이동수단. [6] 전용 발사대에서 시간차를 두고 무한정 쏟아져 나오며[7] 잉크를 쭉 그리면서 직진하다 낙사한다(...). 엄지손가락을 넣는 구멍에 타코 트루퍼가 하나 타고 있는데, 이걸 쓰러뜨리면 공이 터지지만 계속 타코 트루퍼가 지면과 접촉하려는 각도마다 구멍속으로 숨어버리기에 좀처럼 잡기 어렵다. 주황색 버전도 있는데 이건 부수면 연어알 10개를 주며, 한번 부수면 다시는 해당 발사대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2, 3개가 탑을 쌓아 전진하는 묘기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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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버전도 있는데 이건 여러 마리의 타코 트루퍼가 타고 있고, 조종실에 캐노피가 달려 있어 일반 무기로는 파괴할 수 없다. 맵에 설치된 잉크 캐논을 쓰거나 잉크를 분출하는 간헐천을 써야 부술 수 있다.
  • 타코플린[8](옥토제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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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2에서 등장하는 비행선. 킬러처럼 전용 발사대에서 시간차를 두고 무한정 생성되어 일직선으로 전진하며, 아래와 꽁무니 쪽으로 잉크 비를 후두둑 뿌린다. 뿌리는 잉크 양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돌진 자체는 매우 아프다. 머리 위에 있는 문어 촉수가 약점. 회전하면서 돌진하는 버전도 있다.
  • 타코패트롤러(옥토시커)
거대한 상자형 쿼드콥터. 타코스탬프의 아종으로 보인다. 바이타코 트루퍼가 앞에 탑승해 조종하고 있다. 천천히 지정된 순찰 루트를 따라 움직이며 듬성듬성 잉크를 흩뿌린다. 아래로 서치라이트를 비추고 다니는데 여기 주인공이나 폭탄이 포착되면 경고 후 깔아뭉갠다. 파괴할 수 없다.
깔아뭉개기를 유도한 다음 옆면을 칠하거나 근처 고지대로 올라가는 방법으로 위에 올라탈 수 있다. 로터에 닿아도 피해를 입거나 하진 않지만 뛰어 내릴때 로터에 닿으면 점프 궤도가 이상하게 비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
  • 타코미사일(옥토미사일)
스플래툰 2의 스테이지 6 '타코플린호 출항!'에서만 등장하는 적. 타코플린의 소형화 버전으로, 발사대에서 나와 밑에 잉크를 그리며 일직선으로 전진하며 몸통박치기를 하는 건 동일하나, 뒤로는 잉크를 뿌리지 않으며, 한꺼번에 다수의 개체가 전열을 만들어 전진한다. 상단의 흡반을 쏘면 터진다.
본작에서는 단 한 스테이지에서만 나왔던게 불만이었는지 옥토 익스팬션에선 지겹도록 많이 등장한다. 이름도 옥토 익스팬션이 되어서야 공개되었다.

3. 타코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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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 착용 일러스트
고글을 벗은 일러스트
옥타리안 걸 중 군사 훈련을 받은 엘리트 전투원은 타코조네스라 부른다. 이 중에서도 높은 등급의 유닛은 머리에 해초를 두르고 다닌다. 참고로 텐타클즈의 이이다가 타코조네스 공병 출신.
타코조네스들의 음성은 시오카라즈의 호타루를 맡기도 한 키쿠마 마리가 맡았다.
여담으로 타코조네스 옥토링은 스플래툰2에서 플레이어가 쓰는 옥토링과는 다르게 생겼다

3.1. 스플래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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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장은 스플래슈터에 부무장으로 스플래시 봄을 쓴다. 보통 스플래슈터로 주변을 칠하며 다니다가 주인공을 발견하면 공격하며 봄을 던지기도 한다. 체력은 일반형 강화형 전부 3.
보통 이 녀석들이 등장하는 미션은 멀티플레이 맵을 재탕한게 많으며 이 녀석들만 계속 등장한다. 타 미션에도 한 두 유닛씩 투입되기도 하지만 보기 드문 편.

영웅 모드를 끝내면 영웅 모드 슈트 레플리카와 더불어 타코조네스 의상 세트도 얻을 수 있다. 영웅 슈트와 마찬가지로 ★★등급이며, 특히 타코조네스 상의는 잉클링 걸에게 입힐 경우 배꼽티가 되기 때문에 나름 인기있는 편.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이미지를 보면 의외로 미소녀다.

3.2. 스플래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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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2에서도 등장하였고, 고글의 모습이 좀 더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옥토샷만 쓰던 전작과 달리 다양한 무기를 쓰게 되었다. 무기는 총 4가지로 옥토샷, 블래스터, 슬로셔, 롤러를 사용한다.

3.3. 옥토 익스팬션


옥토 익스팬션에서도 마찬가지로 등장한다. 스플래툰 2의 영웅 모드에서는 타코조네스는 전용 맵에서만 등장했지만 옥토 익스팬션에서는 가끔씩 일반 옥타리안과 섞여서 나오기도 한다. 가치 매치와 동일한 룰로 진행되는 스테이지가 몇몇 있는데, 1:4 열세 상황이라지만 대부분의 경우 플레이어의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한둘씩만 교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크게 어려움은 없다.

스테이지를 깨고 얻는 네리메모리(멤 케이크) 세트 중 처음 3개의 세트를 완성하면 스플래툰 2 버전의 타코조네스 기어를 받을 수 있고, 옥토 익스팬션 스토리를 완료하면 스플래슈터 콜라보와 동일한 성능(스플래시 봄, 제트팩)의 옥토샷 레플리카를 받을 수 있다.

4. 보스 유닛


이 게임의 보스들은 과거 잉클링과의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병기들을 되살린 것이다. 공통적으로 몸을 단단한 장갑 유닛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전지 물고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보스전 시작할 때 촉수로 잡아넣는다.
약점은 튀어나오는 촉수로 3번을 부수면 된다. 그리고 한번 촉수가 터질 때 마다 패턴을 강화하며, 이 때마다 괴성을 내질러 맵에 주인공과 보스가 칠한 모든 잉크를 지운다. 최종보스는 예외.[9]
스플래툰 2의 미스터리 파일에서 이 문어항아리 병기들이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나오는데, 타 옥타리안 군단의 기계병기와 마찬가지로 기계로 본체를 만든 다음 이걸 제어하기 위해 옥타리안의 인자를 추출해 만든 거대 촉수를 넣는데, 그냥 옥타리안의 촉수를 잘라 넣은 타 기계병기와 달리 문어항아리 병기들은 타코와사 장군 본인의 촉수를 잘라 넣었다.
여기에 추가로 동력원으로 쓰기 위해 전지메기를 넣는다. 예외적으로 타코츠보 자무라이는 그냥 옥타리안이지만, 무기 안에 촉수와 전지메기가 들어있다. 과거에는 전선으로 전기를 공급했으나 이것이 대전쟁에서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고, 결국 스플래툰 시점에 와서는 지상의 전지메기를 납치해 넣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4.1. 스플래툰



4.1.1. 타코츠박스 (''옥토스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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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コツボックス'''
'''Octostomp'''
월드 1의 보스. 거대한 정육면체형 보스로 타코 스탬프의 강화형이다. 앙증맞은 다리가 귀여운 포인트. 얼굴로 깔아뭉개는 공격을 하는데 여기 당하면 일격사 당하니 주의. 등 뒤에 나온 촉수가 약점인데, 주인공을 공격하느라 엎어진 상태일 때 측면에 잉크를 바르고 타고 위로 올라가 공격하면 된다. 한번 공격하면 측면 철판이 떨어져 나가면서 타고 오르기가 약간 어려워 지고, 2번째 촉수 제거에 성공하면 깔아뭉개기 공격을 한번 페이크를 했다가 다시 각도를 재정렬하고 깔아뭉개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워 지고 측면 철판도 움직이게 되어 상당히 어려워진다.

4.1.2. 타코츠보 드럼 (''옥토노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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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コツボドラム'''
'''Octonozzle'''
드럼통같이 생긴 주전자 안에 들어앉은 옥타리안으로, 주전자 코를 통해 잉크볼을 생성한 다음 작은 다리로 차서 날린다. 잉크볼은 두 종류로, 하나를 그냥 굴릴 때 도 있지만 방사형으로 여려개의 잉크볼을 날리기도 한다. 점프로 피하거나 오브젝트 뒤로 숨어 피할 수 있다. 공략법은 일단 주전자 아래 있는 빨판을 공격해야 하는데 폭탄으로 시야를 돌린 후 잽싸게 접근해 공격하면 쉽다. 빨판을 전부 터뜨리면 잠시 스턴에 빠지는데 이때 몸 측면에 잉크를 뿌리고, 오징어 점프로 옥토노즐 주변에 고인 잉크를 뛰어넘어 옥토노즐을 타고 올라가 위에 있는 촉수를 공격하면 된다. 총 3번 반복하면 승리하며, 한번 공격에 성공하면 빨판이 두개가 되고 스턴시간이 짧아지며, 두번째 공격이 성공하면 빨판이 4개가 되고 스턴시간이 더욱 짧아진다. 빨판을 공격할 때 빠르게 전부 터트리지 않으면 다시 빨판이 생기니 주의. 잉클링 걸 아미보 챌린지에선 스턴을 건 후 몸통을 타고 오르지 않아도 촉수를 공격할 수 있다.

4.1.3. 타코츠볼 (''옥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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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コツボール'''
'''Octowhirl'''
왠지 성게 혹은 쏘콘과 비슷하게 생긴 거대한 금속 조개껍질을 뒤집어 쓴 옥타리안이다. 맵 가장자리를 팽이처럼 빙빙 돌면서 잉크를 뿌리다가 돌격 포즈를 잡다가 돌진하는 단순한 패턴을 구사한다. 타코볼과 공략법이 비슷한데, 미리 주변에 잔뜩 잉크를 발라두고 돌진을 유도시키면 타코츠볼이 주인공 잉크에 좌초되어 촉수를 드러내고 스턴에 걸리며, 이 때 촉수를 쏘면 된다. 잉크를 충분히 바르지 않았거나 별로 없는 지역으로 유도하면 타코츠볼이 주인공의 잉크를 밟을 때 잠시 느려질 뿐 통과해 버린다. 따라서 이 녀석이 맵 가장자리를 돌고 있을 때 최대한 넓은 면적을 칠해두는 게 포인트. 타 보스와 마찬가지로 총 3번 공격해야 하며, 처음 공격 후엔 바닥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두번 공격 후엔 바닥에 잉크를 칠할 수 없는 유리바닥이 나타난다. 잉클링 보이 아미보 챌린지 에서는 롤러가 무기라 좌초시키기가 좀 쉬워진다.

4.1.4. 타코츠보 팡 (''옥토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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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コツボファング'''
'''Octomaw'''
상어 혹은 고래 모양의 금속제 갑옷을 입은 옥타리안으로, 지면을 잠수해 돌진한 다음 바닥에서 깨무는 공격을 한다. 이 깨물기에 당하면 즉사. 미리 잉크를 뿌려두었다가 피하거나, 이빨에 갇히게 되었다면 이빨을 쏴 부수고 탈출해야 한다. 피하거나 탈출한 뒤 이빨을 최대한 부수자. 깨물기 공격 후엔 멀찍이 거리를 벌린 후 이빨을 날려 보내는데, 각 이빨이 잉크볼을 날리는 공격을 한다. 이 때에도 최대한 많이 부숴두는 게 좋다. 어떻게든 목구멍을 가리는 이빨을 다 부수고 나면 공격 찬스인데, 입 안으로 폭탄을 던져넣으면 되는 것은 도돈고를 연상케한다. 폭탄을 삼킨 보스는 잠시 기절하고 촉수가 튀어나오니 이걸 공격하면 된다. 이걸 3번 반복해야 하는데, 처음엔 그냥 이빨이지만 한번 당하고 나면 금속 이빨로 갈아치우고, 한번 더 당하면 금니로 바뀐다. 당연히 뒤로갈수록 내구도가 높다. 참고로 이빨을 전부 부수지 않고 '''앞니만 잘 부수었다면''' 폭탄을 사이로 쑤셔넣을 수 있으며, 이것만 잘 숙지하면 클리어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4.2. 스플래툰 2



4.2.1. 타코츠보 베이커리 (''옥토 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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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판: '''焼き立てのおいしさ - 갓 구운 좋은 맛'''

영문판: '''425° of Pain - 고통의 화씨 425도'''[10]

'''タコツボベーカリー'''
'''Octo Oven'''
스플래툰 2의 첫 보스. 거대한 공장 오븐이다. 오븐이 통째로 움직이다가 오븐 뚜껑이 열리면서 빵의 모습을 한 옥타리안이 튀어나와 주인공을 공격한다. 침착하게 피하다 보면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다가 모든 오븐이 열리면서 빵이 튀어나오는데, 이때 빨리 빵에 잉크를 발라 타고 오른 다음 오븐 벽면에도 칠해 위로 올라가 촉수를 공격하면 되지만 빵이 튀어나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을 흔들어서 플레이어를 떨어트린다.
한번 공격에 성공하면 몸 형태를 조금 바꾸면서 잉크를 칠할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든다. 또한 스테이지에 수직 롤러가 추가되어 이동을 방해한다. 공격 패턴은 동일하니 빵들이 다 튀어나왔을 때 잉크를 칠해 올라간 다음 한 층 높은 빵에도 잉크를 칠해 한단계 더 올라가 오븐 벽면에 칠해 오르면 된다.
두번째 공격까지 먹이면 좀 더 공격적으로 바뀌는데, 스테이지의 수직 롤러가 재배치되고, 타코도저처럼 잉크 비를 내리는 막대기를 뽑아내어 천천히 회전한다. 잉크 비를 피해 계속 돌다 보면 다시 빵툭튀 패턴을 하는데, 이번에는 빵 측면에 부분적으로 칠할 수 없는 철판이 있으니 칠할 수 있는 부분만 조심스럽게 골라 칠해 올라가면 된다.
옥토 익스팬션에서도 재등장하는데, 빵에는 초코 마블링이 추가된 데다가 상단에 옥타리안 병력이 배치되는 등 조금 더 강해지긴 했지만 체감 난이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사망 모션이 좀 비참한데, 빵이 탄 듯한 자국이 생기고 요리조리 보더니 부풀어오르고 터진다.

4.2.2. 타코츠보 자무라이 (''옥토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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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판: '''いざ尋常に - 자, 정정당당하게'''

영문판: '''Splats with honor - 명예를 걸고 칠한다'''

'''タコツボザムライ'''
'''Octo Samurai'''
스플래툰 2의 두번째 보스. 뚱보 + 거한 + 무사 + 폭주족 캐릭터가 카타나 + 오토바이 + 롤러 장비를 들고 외발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는 환상적이고도 기묘한 디자인 조합이다. 비대한 거한이 부실한 다리로 외발자전거를 삐걱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귀여운 점.
오토바이 엔진을 단 거대 롤러를 카타나처럼 사용한다. 세로베기와 바닥쓸기가 있는데, 전자는 그냥 옆으로 피하면 되지만 바닥쓸기는 무조건 거리를 벌려야 한다. 거리가 멀어지면 롤러를 번쩍 들었다가 오토바이처럼 타고 돌진하기도 한다. 또한 플레이어의 롤러 휘두르기와 동일한 롤러 휘둘러 잉크 뿌리기도 쓰는데, 대미지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지만 범위가 매우 넓어 맞고 느려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별다른 패턴화는 없으며 그냥 근성으로 공격을 피하면서 틈나는 대로 때려주면 된다. 일정량 대미지를 입히면 잠깐 주춤하는 모션이 나오면서 공격을 캔슬시킬 수 있다.
한번 쓰러뜨리면 타코츠보 자무라이의 영혼은 리스폰을 위해 잠시 날아가고, 오토바이 엔진 뚜껑이 열리면서 촉수가 나타난다. 촉수를 때리면 유효타를 먹일 수 있다. 유효타를 먹이면 타코츠보 자무라이의 영혼이 엔진 안에 들어가 리스폰한다.
두번째 패턴부터는 롤러를 세로로 세워 공격하며, 따라서 공격 범위가 더 넓어진다. 또한 갑작스럽게 뛰어올라 내려베는 돌진 공격과 360도 회전하는 공격[11]이 추가되니 주의. 특히 돌진 공격은 두번째 패턴을 시작하자마자 한번 사용하니 바로 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후딜이 긴 편.
세번째 패턴부터는 롤러를 세로로 세운 상태로 회전시키며, 세로베기를 하면 잉크가 스테이지 끝까지 쭉 그려진다. 또한 오토바이 돌진을 연속 두 번 까지 쓰므로 주의.
벽에 잉크칠을 해 올라가는 등의 요소가 없고 그냥 공격만 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보스라 그런지, 히어로 스피너 등의 업그레이드한 강력한 무기를 들고 가면 1분 내로 초고속 클리어를 할 수도 있다.
옥토 익스팬션에서도 재등장하는데, 플레이어는 오징어 스피어를 타고 상대하기 때문에 넉백으로 인한 낙사만 피하면 되기에 오히려 더 쉬워졌다.

4.2.3. 타코츠박스 (''옥토스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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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판: '''帰ってきた - 돌아왔다'''

영문판: '''I'm BAAAAAAAAACK! - 내가 돌아왔다!'''

'''タコツボックス'''
'''Octostomp'''
전작의 타코츠박스가 세번째 보스로서 재등장하였다.
첫 패턴은 발을 동동 구르다 돌진 + 깔아뭉개기 패턴이 추가된 것 외에는 전작과 동일하다. 하지만 첫 패턴으로 유효타를 먹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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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판: '''鮮度長持ち - 신선도 장기 보존'''

영문판: '''And I brought this sweet new coat! - 이 멋진 외투도 입고 왔지!'''

'''タコツボックス・クール'''
'''Neo Octostomp'''
갑자기 절연 시트로 몸을 감싸고 이름을 '''타코츠박스·쿨 (''네오 옥토스톰프'')'''로 재소개한다.
두 번째 패턴부터는 머리위에 있는 옥타리안이 지원사격을 하고, 돌진과 얼굴로 내려찍기 공격도 하지만 찍기 후 딜레이가 매우 짧고, 결정적으로 옆면을 칠할 수도 없으므로 완전히 다른 전략으로 가야한다. 약점은 바로 타코츠박스의 얼굴 중심에 있는 버클인데, 버클을 공격해 풀면 절연 시트가 벗겨지고, 정상적으로 내려찍기 공격을 노려 측면을 칠해 타고 오르기가 가능하다.
세번째 패턴에서는 다시 절연 시트로 몸을 감싸고, '''얼굴 양옆으로 얼굴이 또 생겨 내려찍기 공격의 범위가 3배로 커진다.''' 공략 패턴은 동일하다.
이 보스전은 스테이지 가장자리에 있는 저지대를 활용하면 매우 쉬워진다.[12]보스는 저지대에 내려올 수 없기 때문에 저지대에서 농성하면 내려오지도 못하고 그냥 얼굴 내려찍기만 반복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클립을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전작처럼 큰 피해를 입을 때 벽면을 잉크로 칠하지 못하게 부수지 않아서 더욱 쉬워졌다.
옥토 익스팬션에서도 재등장하면서 3번 연속으로 등장했다. 이번에는 버블런처 비눗방울 날리기, 초장거리 점프 깔아뭉개기 패턴이 추가되었다. 시작부터 절연 시트를 입고 등장하는데, 시트를 고정하는 버클은 공격받을 때마다 조명이 차례대로 초록색,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변하는 터치스크린으로 대체되었다. 첫 번째 패턴에서는 정면에 스크린이 1개, 두 번째 패턴에서는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에도 하나씩 생긴 3개이며, 이 측면에 달린 스크린들은 세 번째 패턴에서 얼굴이 3개가 되면 각 얼굴로 하나씩 이전된다. (총 3개) 물론 안전한 저지대는 여전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침착하게 플레이하면 어렵지 않다.

4.2.4. 타코츠보 비바논 (''옥토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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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판: '''源泉かけ流し - 원천으로 흘려보내기'''

영문판: '''Cleanser of Inklings - 잉클링을 씻어내는 자'''

'''タコツボビバノン'''
'''Octo Shower'''
스플래툰 2의 4번째 보스. 거대한 샴푸모자를 쓰고 타콥터들에게 매달린 상태로 날아다니는 기계형 적으로, 작은 러버덕이 귀여운 점이다.[13]
맵 여기 저기 날아다니며 레이저로 조준하다가 강력한 저격탄을 날리는 것이 주 공격 패턴. 타코스나이퍼와 동일한 공격이지만 사거리는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 이 공격은 스플래툰 무기의 챠저와 유사하다. 또한 타콥터들도 단독으로 잉크볼을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전작의 타코와사가 쓰던 비행 타코포드를 2개씩 날리기도 한다.
공략법은 머리 위 보스를 매달고 다니는 타콥터를 잡는 것. 일반적으로 사거리가 닿지 않으니 근처의 건물에 올라야 한다. 다 격추하면 보스가 땅에 떨어지면서 약점인 촉수가 드러난다.
두번째 패턴부터는 타콥터가 4마리로 늘고, 개틀링을 연사하는 패턴과 잉크 샤워 돌진 패턴이 추가된다.
세번째 패턴에는 타콥터가 여전히 4마리지만 그냥 타콥터가 아닌 배속 타콥터라 회피 기동을 하며, 보스는 저격탄을 하이퍼 프레서로 바꿔 사용한다. 하이퍼 프레서는 엄폐를 무시하므로 무조건 움직여 피해야 한다.
다른 무기로 상대할 땐 굉장히 난이도가 높아진다. 챠저 외엔 사거리가 닿지 않기 때문에 맵에 레일과 코로가리움 디스펜서와 에어쿠션이 추가되는데[14], 사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무기들은 사실상 비바논의 샴푸모자 에어쿠션에 올라타 계속 점프하면서 타콥터를 잡는 수 밖에 없다. 코로가리움 디스펜서는 45도 각도로 공격해 날려서 타콥터를 잡을 수는 있긴 하지만 대부분 거리가 닿지 않아 별 도움이 안된다. 다른 무기로 상대할 때 팁이 있는데, 보스에게 아주 가까이 접근하게 되면 공격을 취소하고 잉크 샤워를 뿌리고 자리를 옮긴다. 이를 통해 잡기 유리한 자리로 유인하여 잡을 수 있다.
옥토 익스팬션에서도 재등장하는데, 플레이어는 제트 팩을 타고 상대하게 된다. 덕분에 제트 팩에 적응만 되면 더 쉬워지지만, 보스가 '''충격파 하이퍼 프레서'''를 쓰는데 기동성이 낮은 제트팩으로 피하기 매우 어렵다. 문어 변신과 해제를 반복하면서 낙하와 상승 속도를 활용해 회피하지 않으면 사망하기 일쑤다. 또한 아예 타콥터만 빠르게 제압해서 패턴 자체를 안 보는 방법도 있다.

5. 최종 보스





[1] 다만 이렇게 만들어진 타코트루퍼들이 교수 일을 하거나 에너지부장관 일도 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듯 하다.[2] 스플래툰 1의 미스테리 파일들을 봐서는 일반 주민들처럼 펑범하게 대우를 받는 것 같다. 교수님 타코트루퍼와 에너지부 장관인 타코트루퍼도 있는 걸 보면.[3] 스피너 풀충전 대미지를 전부 넣어야 겨우 깨진다.[4] 일본에서는 구토를 먹은 게 역행한다는 의미로 '리버스'라는 은어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어로 따지면 '오바이트'와 비슷하다.[5] 플레이어, 옥타리안, 폭탄 3종류[6] 탑을 쌓아 전진하는 타코스트라이크의 경우 짝수층 타코스트라이크는 역회전을 해야 하는데, 떨어지거나 가장 밑으로 내려오면 정회전으로 바뀌어 계속 가던 방향대로 전진한다. 이를 보아 구멍에 탑승한 옥타리안은 이동 방향을 조종하는 것으로 추측된다.[7] 타코스트라이크나 타코플린 같이 무한정 나오는 유닛은 몇 번 파괴하다 보면 더 이상 연어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한 파밍이 불가능하다.[8] 일본 명칭은 타코페린이지만, 어원이 제플린인 만큼 플린으로 표기하였다.[9] 최종보스는 패턴 자체가 다르다.[10] 여기서 쓰인 단어 pain은 영어로 '고통'이란 뜻 이외에도 프랑스어로 '빵'이라는 뜻도 있으므로, 센스있는 말장난이 섞여있다.[11] 상당히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바닥을 쓸어버리는 형태라 '''점프 한번에 너무나도 잘 피해진다'''.[12] 이 저지대는 1에서도 있다.[13] 자세히 보면 러버덕의 뒤통수에 아오리의 헤어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리본이 있다.[14] 사거리가 충분한 스피너를 들고가도 추가되며, 이 경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