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더 브레이브
1. 개요
《트론: 새로운 시작》, 《오블리비언》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2013년 6월 28일에 발생한 애리조나 주 야넬힐 산불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드라마 영화이다.
기존의 감독 스타일하고 다르게 진중하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실화와의 차이
원작이 되는 GQ의 기사 No Exit. 그 외 참조기사.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사에서 상당 부분 실화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한다.
야넨힐 화재에서 주연 소방팀인 '그래닛 마운틴 핫샷'이 죽음에 이르게 된 경위는 분명하지 않다. 작중에서는 아래 서술하듯 1차 저지선이 실패하고 안전지역인 전소구역에서 대기하다가, 세이프 하우스로 지정된 불가연성 건물을 거점으로 다시 한번 불길을 잡아보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예상보다 거센 불길에 따라잡혀 사망한 것으로 그려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어째서 안전한 지역을 벗어났는지는 불명이라는 듯 하다. 이동하는 것에 대해 조쉬 브롤린이 맡은 핫샷의 대장 '에릭 마쉬'와 제임스 뱃지 데일이 맡은 부대장 '제시 스티드'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다는 듯.
작중에서 에어 탱커가 두 차례 실수를 한 것이 산불의 조기 진압 실패와 핫샷의 전멸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는데, 첫번째 실수는 핫샷이 맞불로 만든 1차 저지선에 물을 뿌려버려서 1차 저지선을 망가뜨린 것이다. 이 부분은 원작인 GQ를 포함해 당시 상황을 분석한 복수의 기사에서 언급되는 부분이다. 두번째 실수는 핫샷이 불길에 휩싸이기 직전에 방어기지를 만들고 물을 살포할 것을 에어 탱커에 요청하는데, 자욱한 연기때문에 시야 확보에 실패하고 통신이 두절되면서 실패하는 모습이다. 즉 살릴 수도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을 에어 탱커가 놓치면서 전멸로 이어진 것으로 표현되는데[2] , 이 같은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GQ의 기사 이외에는 확인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 외에도 앞서 다른 지역의 화재진압 장면에서 에어 탱커가 물을 잘못 뿌려서 거점으로 삼으려던 건물이 박살나버리는 등 어째 에어 탱커에 대한 묘사가 부정적인 편[3] .
5. 평가
같은 날 개봉한 지오스톰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호평받고 있다. 그리고 이 감독의 드문 비평적 성공작이다.
예고편만 봤을 때는 재난영화의 일종이라 생각하고 본 관객들이 많았던 듯 하나, 실제로는 주연 소방단인 '그래닛 마운틴 핫샷'의 창설부터 전멸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에 가깝다. 야넨힐 화재에 관한 내용도 전체 2시간 분량 중 20여분 정도로 '야넨힐을 소재로 한'이라는 설명도 사실상 적절하지 못한 설명이다. 화재 진압 그 자체 보다는 그러한 위험한 일에 최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했던 소방관들의 영웅적인 면모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가족간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6. 흥행
제작비는 3,800만 미국 달러로, 손익분기점이 9,000만 달러로 발표되었다.
6.1. 북미
2017년 10월 20일 개봉하였다. 부 2! 어 마디아 할로윈에 밀렸다.
7. 기타
[1] 블랙 호크 다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집필[2] 핫샷의 위치를 놓치고 조금 벗어난 구역에서 다시 무전이 잡히자 조종사가 엄청 당황하면서 다시 찾아보겠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3] 실제로 그런 일화가 있었던 것인지, 야넨힐 화재에서 에어 탱커가 1차 저지선을 망가뜨리는 장면의 복선으로 꾸며낸 에피소드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