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즈카 케이이치로

 



1. 캐릭터 소개
2. 성능
3. 기타


1. 캐릭터 소개


'''와시즈카 케이이치로'''
鷲塚 慶一郎 (わしづか けいいちろう)
''Keiichiro Washizuka''

[image]
'''이명'''
'''성충의 검(誠忠の剣) / Sword Wolf'''
'''성별'''
남(男)
'''연령'''
26세 → 27세
'''생년월일'''
천보 8년(1837년) 5월 20일
'''신장'''
5척 8촌(175.7cm)
'''체중'''
17관목(63.7kg)
'''가족 구성'''
없음(사나다 집안과는 가족과도 같은 사이)
'''심볼 아이템'''
신센구미의 법피, 성(誠)
'''유파'''
천연이심류 「하야부사」(天然理心流 「隼」)
'''무기'''
도(刀) : 하야부사(隼)
'''소중한 것'''
국중법도
'''즐기는 것'''
분재
'''좋아하는 것'''
무사도
'''싫어하는 것'''
무사도에 어긋나는 것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1](小西克幸)
SNK월화의 검사에 등장하는 신센구미 소속의 캐릭터. 히지카타 토시조의 직속 부하이다. 부대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밀정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신센구미의 위상이 높아져 세간에 이름이 알려진 조장격 대원들과는 달리, 세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성격은 외모 때문에 냉정하고 엄격하게 보이지만, 실은 잊혀진 사무라이의 미학과 정직함을 검에 담아 자신의 삶의 길을 개척한다는 열정적인 성격, 그리고 진충보국의 뜻을 관철하는 것을 신념으로써 움직이고 있다.
바람의 검심에 등장하는 사이토 하지메의 패러디 캐릭터.[2] 돌진기인 랑아가 아돌류와 비슷하고, 뺨의 십자흉터는 히무라 켄신을 연상케한다. 1막과 2막 공히 지옥문과 관련된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적지만, 오랜 친구였던 사나다 코지로와 그의 여동생인 사나다 카오리, 그리고 신센구미의 탈주자인 시쿄·무쿠로와의 서브 스토리가 존재한다.
1막에서는 사나다 코지로의 죽음으로 인해, 영번대가 몰락하고 본인이 지옥문의 조사 임무를 맡아 지옥문으로 향한다. 카가미 신노스케의 야망이 저지되고 엔딩에서는 교토의 이케다야에서 조슈 번의 존황양이의 인사들이 밀의를 하고 있는 것을 동료 병사에게 듣고 조사를 결심한다.[3] 그 때 "그 사람과 조사를 개시한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와시즈카가 말하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
2막에서는 닫히지 않는 지옥문의 조사를 계속하면서 지옥문 사건과 관계가 있는 인물들의 신변 조사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봉인의 무녀"라고 불리는 여성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밝혀내고, 진상을 알기 위해서 다시 지옥문을 목표로 발을 옮긴다. 황룡의 죽음으로 지옥문이 완전히 닫히고 엔딩에서는, 사츠마 번의 군대가 아직 조슈로 이동하지 않아 기회를 노려 신센구미가 공격을 개시해야한다는 동료 병사의 말에 와시즈카는 번주께서 에도에 계시니 교토를 사수해야 한다고 병사의 말을 거절한다. 그리고 시대가 바뀌어도 자신의 충의의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을 결의하고, 배경에 나타나는 "誠"의 글자와 함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사나다 카오리의 엔딩에서는 죽은 코지로의 복수를 잘 해내었다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 성능


주요 필살기 커맨드가 모으기라 게임 유일의 대기군인형 캐릭터지만, 정작 장풍인 질공살은 발동 모션과 후딜이 크고 대공기 허공살은 판정과 범위만 좋을 뿐, 발동 속도 및 후딜은 뒷감당이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상대의 점프를 예상하고 사용해야할 정도다. 그러기에 KOF급으로 템포 빠른 이 게임에서 가일처럼 운용하기는 어렵다.
주력 전법은 데미지는 낮지만 돌리기 커맨드에다 길고 빠르며 딜레이도 미미한 준살/준살·연이 최고급 견제기에 속하며, 약/강베기를 막론하고 지상 기본기의 리치와 판정이 뛰어나기 때문에 준살과 통상기로 상대를 끊임없이 흔들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랑아 시리즈로 파고들어 한방을 먹이는 전법이 가장 이상적이다.
점프가 낮아 강베기의 공대지 압박력이 좋다는 것도 강점 중 하나다. 베기 다운공격은 보스 캐릭터들마저도 능가하는 초광속.
약점으로는 랑아 사식과 기/극모드의 BC 띄우기 외에 중단기가 부실하고 카에데마냥 앉아 A가 상단이라 중하단 흔들기가 힘들며, 기모드를 제외하면 강제 다운 확정기가 적고 기본 잡기 후 우선권을 쥘 수 없어 기상 공방이 어려운데다 공대공에서는 점 A 외에 제구실을 하는 기술이 없어서 상성을 제법 크게 탄다. 랑아 시리즈의 모으기 프레임이 길지 않은 편이라 기본 연속기는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지만 크게 봤을 때 초보자용으로 다루기는 어렵다. 위상을 따져보면 필살기의 헛점을 통상기 공방으로 틀어막아야 한다는 점에서 대체로 아랑 MOW김재훈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1막에서는 허공살이 강으로 써도 어이없을 정도로 공격력이 낮았지만 그것 말고는 대체로 중상위권 성능. 기모드 연살참이 강베기 한번만 섞어도 초오의조차 넣기 버거울 만큼 히트백 결함이 심해서 대체로 힘모드만 쓰였다.
2막에서는 허공살을 포함해 기술들의 평균 공격력이 높아졌는데, 힘모드는 강제 연결이 까다롭고 (앉아 C - ←A - 아무 필살기 or 역가드 점프 C 후 ←A 2~3회[5]- 아무 필살기) 대기군인식 커맨드 특성상 원하는 기술을 바로 넣기 힘들어서 파고들수록 운용 난이도가 높아진다. 통상기 판정과 연속기 화력은 믿음직하지만 전작에서 상성이었던 녀석들(아카리, 이열화, 잔테츠, 무쿠로) 이 2막에서는 큰 상향을 받은 탓에 기모드보다 방어를 더욱 중시하면서 운영해야 한다.
최종·랑아는 그냥 쓴다면 갤럭티카 팬텀과 별다를 것 없는 성능이지만, →C 로 쓰러뜨린 뒤 바로 써서 모으면 어느 정도 심리전에 써먹는 것도 가능. 구석에 몰아넣고 막대한 리치의 가드 불능기로 압박하는 것도 불시에 써주면 효율이 제법 있는 편이다. 덧붙여 실전성은 없으나, 가드 불능기를 최대로 모으면 나가는 특수기 준속·거리줄임에서도 승화 판정이 나온다.
기모드는 힘모드에 비하면 여유로운 강제 연결 (←A·A-·←A-...)과 통상기 히트백 감소라는 강화점에 힘입어 개캐 바로 턱밑의 강캐. 일단 ←A 자체가 광속 발동에 리치까지 엄청나게 길어서 넣기만 하면 연살참이 무조건 전부 히트한다. 세심하게 거리를 재가면서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운용하기 매우 편하다. 직식이 강제 다운이라 연속기 데미지 역시 잘 나오는 편에 가드 당해도 준살·연으로 밀어내면 그만이니 답답하게 운영해야 하는 힘모드에 비하면 그냥 러쉬형으로 싸워도 무리가 없을 정도. 더구나 강제 다운된 상대가 구석일 경우, 기상에 맞춰 점프 C를 깔아두면 정역 가리지 않고 가드불능 프레임이 존재하는 버그 때문에 구석 압박력까지 가공할 수준이다. 가끔 하단 강제연결을 잘 응용해야 하는 점만 유념하면 딱히 그렇다 할 약점이 없다.
극모드에서도 연살참 + 승화연계의 흐름이 부드럽고 초오의의 보정이 적게 걸리는 관계로 화력 또한 막강하기 때문에 가드유지만 철저히 한다면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직식에서만 승화되는 점을 제외하면 랑아 시리즈가 힘모드 성능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러쉬능력은 기모드보다 낮다는 점에 주의.
여담이지만 준살은 레벨8 컴까기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별다른 기술도 모른채, 준살만 무턱대고 남발해도 지옥문 앞까지 도착한 무식한 사례도 있다. http://blog.naver.com/iggler/120025556907

3. 기타


꽤 노골적인 패러디 캐릭터였는데도 와츠키 노부히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던 모양. 최종 랑아의 연출이 멋지다는 칭찬까지 덧붙였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도 등장. 여전히 주력들이 모으기 커맨드라 카에데나 모리야 급은 못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이다. 기 게이지를 잘 모아서 마를 틈이 없다. 다만 더블 어설트는 기대할 수 없다.
[image]
MUGEN계에서 개발한, 誠 게이지[6]를 전부 채우면 발동 가능한 일격기와 동작의 시작부터 끝까지 무적이 탑재된 초고성능의 이동기를 보유한 마스터 와시즈카 B스타일(B는 막말의 줄임말)은 기본적으로 광 하위 등급의 성능을 보여주며, '''토키를 어렵잖게 이긴다.''' 게다가 10~12P로 선택 가능한 숨겨진 검질 성(誠)을 사용하면 성능이 더욱 강화되어 광 중위의 상대로도 접전을 펼친다.
일격기의 이름은 '''진 최종 랑아 「誠」'''. 초고속 질공살로 상대를 빠르게 스캔하고, 한 발짝 후퇴하면서 최종 랑아의 준비 자세를 잡은뒤, 망나니 장군의 BGM이 흐르고, '''"모든것은 충의를 위해! 관철할 때까지..."'''라는 대사를 외치고 기를 모아 상대를 관통하여 K.O 시킨다.[7] 제작자인 Ildanaf씨의 언급으로는 다른 연출의 일격기도 구상했다고 하지만 와시즈카는 역시 최종 랑아말고는 다른 연출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MUGEN계에서는 미나카타 모리야와 라이벌로 자주 엮인다.
[1] KOF 시리즈의 맥시마전담 성우.[2] 바람의 검심 작가인 와츠키 노부히로는 작내 코멘트에서 월화의 검사를 즐겨하고, 또 주력 캐릭터가 와시즈카임을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이토가 모티브인 것 같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작가 자체가 워낙 파쿠리 캐릭터가 많다보니 별말을 안한 걸지도. 참고로 사이토 하지메에게는 왼손잡이라는 중요한 아이덴티티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3] 이는 역사적으로도 잘 알려진 이케다야 사건이다.[4] 아마 자신의 상관인 히지카타 토시조이거나, 오빠를 대신해 영번대의 조장을 행세중인 사나다 카오리일 가능성이 높다.[5] 구석에 몰았으면 점프 B를 맞추고도 ←A를 3회 넣을 수 있다. 입력 프레임이 카에데보다 짧아서 난이도는 높다.[6] 총 13획이며, 허공살, 준살, 랑아를 히트시키면 1획씩, 진 랑아와 최종 랑아,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초 오의인 질공 랑아를 히트시키면 2획씩 채워진다.[7] 사이토 하지메의 이미지와 많이 유사하다보니, 가끔가다가 니코동 코멘트에 아돌 0식이라고 등록되어있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