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큐레엔 리트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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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KC그랑프리 편의 최종 보스 지크 로이드가 사용한 마법 카드.
왈큐레 덱의 대량 전개를 책임지던 카드로, 이 덱의 '''핵심'''에 해당한다. 물론 몬스터 대부분이 상급인 왈큐레들에겐 적절하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절 당시 유희왕의 카드군을 모조리 살펴봐도 이렇게 엄청난 몬스터 전개를 자랑하는 카드는 별로 없었다. 게다가 발동 후 일반 소환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당시 듀얼 환경으로는 융합, 의식, 어드밴스 소환밖에 못 했고, 왈큐레는 융합, 의식 몬스터가 없었던 데다가 상급들의 능력치는 저렇다. 왈큐레가 하급이 거의 없다는 점을 따져본다면 펜듈럼 소환이 등장한 9기 이후라면 몰라도 당시 듀얼 환경을 기준으론 나름대로 적절한 밸런스였는지도 모른다.
첫 발동시에 기존 유희왕의 OST가 아닌 리하르트 바그너의 '발키리의 기행'이란 곡이 흘러나왔다.[1] KC 그랑프리에 몰래 출전한 인섹터 하가와 다이노서 류자키를 한 번에 발라버렸는데, 단순히 장미 잎이 휘날리면서 왈큐레들이 뛰어다니더니 지크가 승리해버리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효과가 상세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 때에 지크 로이드가 소환한 몬스터는 왈큐레 츠바이트 3장과 왈큐레 알테스트 1장이였고, 츠바이트의 효과로 곤충 여왕과 블랙 티라노를 파괴한 뒤에 알테스트의 효과로 블랙 티라노나 곤충 여왕의 공격력을 흡수, 그대로 직접 공격으로 승리... 했다는 것이긴 한데, 이러면 하가든 류자키든 어느 한 쪽의 LP는 무조건 남게 되는데 어째 2명 다 패배했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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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명이 다른 왈큐레 몬스터를 엔드 페이즈에 바운스시키는 디메리트를 가지고 패에서 임의의 수만큼 특수 소환하며, 3장 이상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다음 턴 종료시까지 자신이 받는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하는 ①의 효과,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시간의 여신의 장난을 서치하는 ②의 효과를 가진 일반 마법.
OCG화 되면서 특수 소환 효과가 거의 변경되지 않았고, 시간의 여신의 장난을 서치하는 효과가 추가되었지만, 발동하는 순간 엔드 페이즈에 자신 필드의 몬스터는 전부 덱으로 돌아가버리는 강력한 디메리트가 붙었다.
또한 원작과는 다르게 같은 이름의 카드는 1장만 특수 소환할 수 있도록 너프되었다. 시간의 여신의 장난이 배틀 페이즈 종료때 발동해서 다음 자신의 배틀 페이즈로 턴을 스킵하는 효과를 생각하면, 이 디메리트를 회피할 수 있도록 추가된 효과로 생각된다. 즉, 전개한 왈큐레들로 두들겨 팬다음 시간의 여신의 장난으로 또한번 두들겨패서 최대한 뽕을 뽑거나 그턴중에 끝내라는 의도인듯.
①의 효과로 패에서 왈큐레를 전개하면서, ②의 효과로 자신을 묘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시간의 여신의 장난을 서치할 수 있다. 그리고 직후 배틀 페이즈에 시간의 여신의 장난을 발동하면, 전재한 왈큐레를 실질적으로 2회 공격시킬 수가 있다. 거기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가 스킵되어 디메리트인 ①의 효과에 의한 바운스를 회피할 수 있게 된다.
①의 효과에는 자신이 받는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하는 효과도 있지만, 3장 이상 특수 소환했을 경우라는 조건이 무겁다. 거기다, 시간의 여신의 장난을 발동하면 다음 턴이 바로 와버리게 되니, 상대 턴을 기다리지 않고 효과가 종료되어 버린다. 있어서 곤란한 효과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무시하는 것이 좋겠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시간의 여신의 장난
[1] 참고로 카드명이 곡 이름이랑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