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 그랑프리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KC그랑프리 편에서 개최된 대회이다.
도마와의 사투가 끝나고, 카이바 코퍼레이션에서 개최한 세계적인 대회. 대회의 목적은 미국 카이바 랜드 기념 + 도마에게 주식을 매입당하면서 땅에 떨어진 회사 신용 회복이다. 덕분에 카이바도 회사의 운명을 걸고 준비한 대회인 만큼 여기서만은 출전하지 않았다.
전세계에서 초청한 네임드 듀얼리스트들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루게 된다. 토너먼트는 2개의 그룹으로 진행되며, 카이바 랜드의 각각 어트랙션에서 듀얼을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듀얼 킹 어둠의 유우기[1][2] 와 듀얼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하지만 슈레이더 사의 총수와 그의 동생이 카이바 세토에게 복수하기 위해 몰래 출전해 카이바 랜드를 해킹하면서 또 일이 꼬이게 된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 대회가 모든 유희왕 시리즈의 대회 중 가장 정상이다.(...) 그동안의 온갖 어둠의 세력들의 기행과 막장성 대회 운영에 비하면 지크 로이드의 행동[3] 은 악역 축에도 못끼며, 누가 죽거나 건물이 파괴된다거나 하는 것 없이 순수 듀얼 대회로 훈훈하게 끝난다. [4][5]
유희왕 듀얼링크스에 묘한 떡밥이 있는데, 미사용 데이터 중 '''KC 그랑프리 월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후 데이터가 사라져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2. 참가자
카드를 예언하는 예언자. 다만 1라운드 듀얼에 나가기 전 류자키&하가한테 털려 옷을 뺏겼다...
- 에세르 젠센
- 세르게이 이바노프
- 폴 맥레이걸
- 에이프
- 리처드 고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도박 중독증' 입니다 짤방의 유희왕 버전이 유행하면서 이 캐릭터도 엮이고 있다(...)
- 베리 진저
- 시어도어 이와라오스
- 이단 샤크
- 쟈파 신
- 다이나소 류자키, 인섹터 하가 - 정식 출전한 것은 아니고, 우연히 카이바 랜드에 도착했다가 포츈 살림을 감금하고 대신 출전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들통나고, 지크 로이드의 제안으로 1 VS 2 듀얼을 했다가 관광을 탄 후에 일본으로 강제 귀국.
[1] 도마와의 결전이 끝나고 일본(도마 편의 주 무대는 미국이다.)으로 돌아갈 궁리를 하다가 모쿠바가 회사 전용기를 태워 주는 조건으로 유우기와 죠노우치, 그리고 레베카도 미국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했다.[2] 무토우 유우기는 어둠의 유우기의 기억 찾기를 서둘러야 한다며 고사하려 했지만 오히려 어둠의 유우기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3] 카이바 랜드를 해킹해서 대회를 엉망으로 만들고, 카이바를 쓰러뜨려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망하게 하려 했다. 카이바에게 털린 후론 동생에게 사용금지 카드를 쓰게 했다.[4] 주인공인 무토 유우기는 이 대회의 우승자가 싸울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는 챔피언의 자리에 있어서 불참, 무토 스고로쿠는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16강에서 탈락, 죠노우치 카츠야는 지크 로이드에게 8강에서 탈락, 레베카 홉킨스는 레온 윌슨에게 준결승에서 탈락, 나머지 참가자들은 죄다 엑스트라여서 듀얼 내용도 제대로 안 나오고 나가떨어지는 잡몹 취급이었다. 당연히 제대로 된 듀얼이 많았을 리 만무하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였던 터라 정신나간 카드 효과들의 향연은 덤. [5] 물론 유우기도 결승에서 레온과 듀얼만 한 게 아니고 비비안 웡과 한 번 하긴 했다. 오랜만에 나온 블랙 패러딘은 덤. 그리고 카이바와 지크의 듀얼은 나름대로 볼만한 요소다. 에라타 전까지만 해도 금지였던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과 지금까지도 금지인 차원 융합의 데뷔전이다. 마지막 카이바의 지크 원턴킬 장면을 보면 오리지널 스토리인 노아편에서 유우기와 노아와의 대결 마지막의 유우기 원턴킬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둘 다 패가 없는 데다 궁지에 거의 몰린 상황에서 드로우한 단 한 장만으로 5장 / 6장 드로우해서 원턴킬을 했다.[정체는] 유우기의 할아버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