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등장인물
1. 개요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김상희
본작의 주인공.
대한민국에서 살았었다. 본명은 김수희. 남자의 비위를 맞추는 일을 잘 했으며, 덕분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반대로 여자들에게는 불여시라 불리며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었다.[1] 20대 중후반에는 웬만한 능력남 전부 걷어차고 순정남 한진수와 결혼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예전에 차버린 웬 사이코패스 남자에게 살해당하고[2] 다른 세계의 고려 왕국 공주로서 환생하게 된다.
고려 왕국에서도 남자에게 아부하며 사는 것은 여전하다. 사회 분위기 때문에 잔뜩 억눌린 다른 여자들과 달리 김상희는 화려하고 부드러운 언변을 특유의 매력으로 삼아 주변 남자를 전부 조련하는 데 성공하고, 끝에 가서는 온갖 주인공 보정에 힘입어 그야말로 만인의 연인이 되고 가족들에게 둘러싸여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3. 한진수
김상희의 약혼자. 그리고 남주인공.
고려 왕국 출신의 천재. 제국 마력 학원을 졸업하고 곧바로 제국의 프리온 나이트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 전부터 이래저래 썸씽이 있던 김상희를 죽이라는 제국 프리온 나이트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프리온 나이트와 제국을 배신한다. 그 후 조국인 고려 왕국에 붙어 제국을 멸망시킨다.
이후 약혼자인 김상희와 결국 결혼하였고 3차 각성에 이르게 된다. 성녀 김상희 옆에 있으면 조건부 성자가 될 수 있다.
원래의 한진수 역시 김수희[3] 처럼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4] 였다. 김수희와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국 결혼까지 골인한 지극한 순애보다. 이 순애가 어느 정도냐면, 사귀자고 한 여자가 다른 남자랑 입맞춤하는 걸 보고도 앞에서는 아무 말 안하고 뒤에서만 앓을 정도. 상희가 과거의 자신=수희를 못된 년이라고 자책할 정도다. 다행히 이 사건 이후로 수희 역시 진심으로 진수를 사랑하기 시작한다.
된장찌개를 무척 잘 끓인다. 그런데 김수희가 살해당하기 직전, 그가 보낸 문자는 '된장찌개 끓여 놓고 있을게. 빨리와.'였다. 김수희는 이 문자를 봤음에도 끝내 답장을 보내지 못하고 그대로 사이코패스의 흉기에 사망. 그 충격으로 된장찌개를 끓이고 버리고 끓이고 버리고 하면서 좀 더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하다가 마지막에 된장찌개를 끓여놓고 죽음을 택했다.
4. 김훈상
제국을 견줄만한 파워를 가진 고려 왕국의 왕. 그리고 김상희의 아버지
남존여비 사상에 익숙해서 처음에는 자신이 김상희를 아낀다는걸 모른다.[6] 김상희가 한진수랑 결혼할 때쯤 자신이 김상희를 많이 아낀다는 것을 알게 된다.[7] (물론 상희학을 전공한 알렉스 학자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40명에 가까이 육박하는 공주들과 4명의 왕자들의 아버지이자 , 30명의 지아비이다.
하지만 남존여비 사상을 넘어서 자식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것을 보면 한 가장의 아버지로서는 실격이다.
5. 김형석
고려 왕국의 제 1왕자.[8]
마력이 없어서[9] 마력석 알론을 섭취해야 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 제국에 볼모로 잡혀 있다가 고려와 제국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자 귀국하였다. 작중 세계의 남자들과 달리 김상희와 여자들에게 호의적이다. 그래서 김상희는 어릴 적부터 첫째 오빠를 좋아하였고 여자들을 멸시하는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과 달리 그렇지 않은 남자도 있다는 희망을 얻어 세상을 바꾸고자 다짐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한다. 김상희와 황제와 첫 접견 때 같이 참석하여 심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다.
한진수 휘하 군사는 백제와의 게릴라전을 펼치며 백제의 프리온 나이트가 고려에 늦게 오도록 시간을 끌고 있다. 부상자는 워프를 이용해 고려 왕궁의 김상희에게 보내져 성녀의 힘으로 치료를 받게 하고 있다. 그러던 날 밤, 새벽 2시 김형석이 김상희의 방에 방문한다. 상희는 힐링이 되는 첫째 오빠가 와서 좋아한다. 고려 왕궁 심층부 내 상희의 방이 있는 로얄 스위트룸(또는 펜트하우스)에서 형석과 상희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구경한다. 형석은 상희에게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자고 한다. 상희는 소원을 빈 후 이 세계에는 별똥별에게 소원을 비는 풍습이 없음을 알아차리고 형석에게 이에 대해 질문한다. 형석은 “이곳에는 그런 풍습이 없던가?”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본인이 지구에서 왔음을 밝힌다. 그리고 자신은 한 여자를 사랑하여 그녀를 죽였다고 한다. 그리고 김상희는 김형석이 자신을 죽였던 놈임을 알아챈다. 김형석은 김상희에게 강제적으로 키스를 한다.
'''그러나...'''
율다가 김형석의 몸에 빙의하여 조종한 것이었다. 마력이 없어 상대적으로 약한 점을 노린 것. 율다가 영체에서 육체로 복귀하고 사형에 처해진 뒤, 김형석은 자신이 약해 율다에게 휘둘려 동생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을 사과한다. 제국 몰락 후, 김훈상과 한진수 모두 황제 자리를 원하지 않아 김형석이 황제 자리에 오른다. 이후 딸 사랑에 눈이 먼 한진수에게 황위를 넘겨준다.
6. 김환석
고려 왕국의 제 2왕자.
겉으로 보기에는 시크해보이고, 실제로도 시크하지만, 사실은 상희 한정 츤데레다. 이 츤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날이 발전한다. 상희에게 호감도를 따기 위해 아내=여자인 최지수와 팔짱 낀 상태로 복도를 걸으며 대화하질 않나,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을 거의 '''100조''' 가까이 나눠준다[10] . 저 중 일부는 상희의 생일선물로 나갔다. 극초반부의 그 여자를 혐오하는 애[11] 가 이렇게 되다니 싶은 수준.
타고난 마력량은 동생 김환성에 비해 비교적 적지만, 두뇌 수준이 엄청나게 뛰어나다. 수페르가와 미라클도 환석이 만들었다. 공돌이 기질이 있는지 발명가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인공위성을 띄웠다던가, 위치추적기를 만든다던가.
하지만 뛰어난 지능과는 별개로 착각이 매우 심하다. 상희가 진수 보고 싶다고 우는 걸 자신이 결혼해서 운다고 착각하고,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제 딴에는 위로해준다.[12] 최지수를 제외하고도 많은 부인을 두지만, 김상희말곤 관심이 없는지라 결혼식이 끝나고 신부랑 있어주기는 커녕 김상희랑 밤새 있는다.
커가면서 표현하는 횟수가 적어지기는 하지만 상희가 애교를 부릴 때마다 입술을 씰룩씰룩거린다.
7. 김환성
고려 왕국의 제 3왕자.
손윗형제인 김환석이 두뇌캐라면, 이 쪽은 철저한 무재. 성인이 되기도 전에 고려의 9대 나이트 대대장직을 맡았고, 제국마력학원의 개인전투 학과에서는 수석의 성적을 늘 유지했다.
다만 정신 상태가 어린이 수준이다. 자기 중심적이고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그야말로 날때부터 개고생을 하게되는 김상희는 김환성을 속으로 '둘째 망나니' 라고 부를 정도로 치를 떤다.[13]
물론 중반부로 갈수록 이 둘째 망나니는 시스터 콤플렉스 중증 환자로 변한다. 김상희에게 항상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면서 허세를 부리는 걸 좋아한다.
문제는 '''그 허세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거다.''' 10살도 되지 않은 나이 때부터 고려 나이트에 들어갔으며, 웬만한 잡놈들은 떼거지로 쓸어버리고 작중 강자들과 싸워도 절대 호락호락 져주지 않는다. 마력량이 거의 무한대에 가까워 컨트롤은 몰라도 순수한 마력량으로는 왕자들 중 최강이다. 마력량을 최대치로 올리면 여자가 된다.[14]
외전 2부의 내용을 기준으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 아마 앞으로도 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8. 크리스
김상희가 제국 마력 학원에서 만난 백제의 왕자. 김상희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사랑을 고백한다. 의미심장한 말과 행동으로 독자들은 크리스가 최종보스 또는 김상희를 죽였던 놈으로 생각한다 [15]
9. 황제
제국의 황제. 김상희가 성녀인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상희가 명치를 때리면 잠시나마 마력운용이 편해진다는 소식을 듣고 김상희를 제국으로 불러와 뜬금없이 자신을 치라 한다.
김상희가 제국마력학원에 입학하게 된 것도 제국의 황제가 김훈상에게 김상희를 제국마력학원에 입학시키라고 편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10. 프리지아
제국의 제 6황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엄친딸이다. 둘 밖에 없는 여성 마력 보유자고, 그 똑똑한 남자들도 못 하는 제국 마력 학원을 졸업할 만큼 머리도 좋고, 매우 아름답다[16] .
제국 마력 학원에서 동기였던 한진수를 짝사랑하는 중으로 그에게 열렬히 구애중이었다. 한 남자를 공유하게 될 진수의 약혼자인 상희에게 미리 잘 지내보자고 인사까지 한다. 독자와 상희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지만, 작중에는 오히려 상희를 배려하는 사려 깊고 사교적인 행동이었다. 남존여비가 당연한 세계에서, 한진수 같은 남자는 김훈상처럼 아내가 서른 몇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소설 기준으로 89화쯤 마력의 1차 각성을 치룬다. 이 때 '잉태' 능력을 얻으며 여왕[17] 이 되었다. 이 때문에 마력이 있는 여자들로 만드는[18] 프리온 나이트 생산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물론 프리지아가 생산한 프리온 나이트는 김훈상+김환성+한진수에 의해 떼거지로 갈려나갔다(...).
이용 가치가 떨어진 이후에는 숨만 붙어 있는 상태로 감금당한다. 고려 왕국에 의해 발견된 이후에는 실험체로 사용되고 결국 죽는다. 가장 비극적인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힘든 일생을 살다 갔다.[19]
웹툰 판에서는 고어 해독반의 교관으로서 비중이 매우 많아진다. 윌리엄에게 성폭행 당할 뻔한 상희에게 찾아와 밥을 떠먹여 주고, 치료해주려 한다. 상희(+크리스)와 피크닉을 가고, 상희가 고어 해독 반에서 1등을 하자 선물도 챙겨 준다. 그리고 황제 때문에 기분이 우울해지자 상희에게 위로를 받는다. 상희의 애교를 매우 사랑스러워하는 등 두 번째 여자 상희빠(첫번째는 상아). 소설에는 없는 윌리엄을 엿먹이는 장면과 상희와 친해지는 장면 덕에 악플이 많이 줄었다.[20]
굳이 소설에 없던 모습이 많이 추가된 것을 보면 만화에서는 다른 결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3부 15화에서 감금되었으므로 소설과 같은 결말을 맞이할 확률이 높아졌다.[21][22]
프리지아의 결말변경에 희망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웹툰판이 전연령판인 만큼 많이 순화되어서 나온 점, 이동수와의 묘한 플래그들, 소설에서 개연성이 부족했던 전개를 웹툰판에서는 개연성 있도록 각색해서 나온 점 등을 생각해보면 프리지아의 비중이 원작보다 크게 증가한 웹툰판에서는 원작만큼의 비극적 결말은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웹툰판에서 여왕으로 마력이 있는 여자들을 생산하는 방식이 출산에서 마력 주입으로 변했다!!
11. 율다
지구에서 김상희를 죽인 싸이코다. 고대 태양제국 잉카의 황제로 환생했다. 능력은 마력흡수.
여성들의 전유물인 마력을 마력흡수로 빼앗아서 결국 마력을 잃게 만든다.
성녀가 자신의 가슴을 찌르게 해 영체가 되었다. 또한 가슴을 찔리는 행위를 반복하면 점차 강해지는 것을 깨닫고 김상희를 이용해 신과 같은 존재가 되려 한다.
마력이 없거나 있느니만 못하는 존재에게 기생해 조종할 수 있다.
그래서 마력이 없는 형석의 몸에 기생하여 상희와 강제로 키스했다. 그리고 결전에서 조건부성자인 진수가 쓰러짐으로써 율다에게 육신이 생기고, 그로 인해 결국 잡히고 만다. 이후 처참하게 사형당한다.[23]
12. 스페셜 나이트
고려의 최강정예 나이트 부대. 대인전에 특화되었다.
<주요 인물>
13. 알렉스
김상희 공주의 어릴 적 가정교사 역으로서 김훈상이 붙여준 왕실 학자. 김상희에겐 할아버지뻘이다.
상희학의 창시자이다. 억압받아 움츠러든 대부분의 여자들과 다른 행동과 성격을 가진 김상희 공주와, 김상희 주변 남자들의 변화해가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한 연구를 '상희학'이라고 명명한다.
세계관의 성차별적인 가치관에 오랜 세월간 노출되어 왔음에도 동시대의 남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에 대해 진보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고려의 첫째 왕자 김형석 또한 여성에 대한 열린 시각을 가지고 있다. 상희가 왕자인 동생 환혁에게 꿀밤을 놓은걸 봐도 아무말 않는다. 알렉스가 처음으로 상희학을 김형석에게 소개했을 때 김형석이 약간의 거부반응을 보인 것을 생각해보면 소설에서 여성에 대한 가장 열린 시각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알렉스이다.
이 진보적인 시각 때문에 이 세계에는 없는 딸바보, 데이트 같은 단어들을 사전에 등재했다. 본인들도 눈치채지 못하는 상희빠 남자들의 심리를 단번에 캐치해내어 충고, 조언을 하거나, 상희의 무조건적인 백업이 되어주는 등의 행동으로 독자들에게 '''신의 한 수'''라 불리며 절대적으로 추앙받는 존재다.
여담으로 김훈상이 알렉스를 김상희에게 붙여준 건 알렉스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이라 하더라
14. 기타 인물
- 강서영 왕비
고려 왕국의 왕비들 중 한 명. 김상희의 언급에 따르면 세 번째 왕비. 김상희의 친어머니이다. 상희의 동생인 김환혁 • 김상아 남녀 이란성 쌍둥이를 낳는다. 왕자인 김환혁과 여자인데도 마력을 가지고 태어난 김상아를 출산하였기 때문에 왕비로서의 지위가 높다. 작중에서는 김훈상과 사랑을 많이 나눈다.
- 송수진 시녀
김상희 공주의 전용 시녀이다. 김상희를 따라 외국(제국을 말한다.)과 고려 왕국의 타지역을 나가볼 수 있었다. 고려 왕궁의 시녀는 왕궁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40세가 넘은 시녀들은 왕궁밖으로 나가거나 명예로운 죽음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의 시녀들은 죽음을 선택한다고 한다.
- 김상아 공주
김상희의 친여동생. 제 4왕자인 김환혁이랑 쌍둥이다. 이 세상에서는 특이하게 마력을 가진 여자로 태어났으며 [26] 순서로는 2번째. 큰오빠와 언니를 매우 잘 따른다. 특히 언니나 언니를 닮은 언니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다.
- 신수영 공주
고려 왕국의 제 17공주. 상희에게 그녀의 편이 되고 싶다고 접근했었다. 하지만 (상희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김환석 왕자를 독으로 해치려 했다는 죄로 어머니와 함께 처형당한다. 사실 독 자체는 김상희를 노린 것이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김상희는 이 세계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 번 통감하고 조심하기로 한다.
- 고려 왕국의 공주들
상희가 제 33공주였을 당시(소녀식 시기) 제 1공주는 황세아. 상희가 아기였을 때 그녀를 보고 귀엽다고 말한 이름과 순서 불명인 공주와 17공주 신수영 외에 7공주 강희영, 8공주 이선화, 9공주 강희아, 23공주 최시연이 언급된다. 상희가 성인식(15살)을 치를 당시 제 1공주는 최유선. 위의 공주들이 시집가면서 상희가 제 1공주가 됐을 때는 그녀 아래에 20여명의 공주들이 있다고 하며 채송희, 제 2공주 김예원, 최소연 등이 나온다. 상희와 자신들이 두려워하며 감히 다가가지도 못하는 왕, 왕자들의 사이를 보고 충격과 공포, 멘붕에 빠지는 일이 많은 동시에 그녀가 언제 살해당할지 모른다고 불안해한다. 그러는 한편으로 상희를 탐탁치않게 여기는 공주들도 많다. 공주들과 상희는 교류가 많지 않기에 공주들 사이에서 상희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이 돌았다고 언급된다. 상희가 제 1공주가 되면서 그녀의 편인 공주가 더 많아진다.
- 고려 왕국의 선왕
김상희와 고려의 왕자들•공주들의 친할아버지. 김훈상의 아버지. 외전1부에 나온다. 아들인 김훈상에게 왕위를 양도하고 속세를 떠나 밀림에 가서 10년 이상 산다. 버릇이 있는데, 자식과 손주들에 대한 애정의 표시로 볼을 부빈다. 꽤나 아팠던 기억이 있는 김훈상은 본인의 아버지가 김상희에게 이 버릇을 시전할까 염려하였다. '루시아'라는 이름의 고려 왕족 문장이 있는 코끼리 크기의 소처럼 우는 백마의 주인이다.
- 곽기현
한진수의 절친. 외전 2부에서는 칼 왕국의 공주와 결혼해 칼 왕국의 대표로 참석한다.
- 펜릴 왕국의 윌리엄 왕자
제국 마력 학원에서 김상희를 성폭행하려 하였으나 한진수와 김환성에게 반죽음 상태가 되도록 얻어터지게 된다.[27] 하지만 제국 마력학원의 교장이 이 세 명 사이에 끼어들어서 윌리엄 왕자는 죽을 위기까지 갔지만 살아남았다. 웹툰에선 수위 때문에 저런 묘사가 불가능해서 몇 대 맞는 수준으로 하향되었다.
- 일왕국의 아시히로 왕자
김상희는 황제가 접견을 요구하여 김환석과 함께 제국을 방문한다. 묵게 된 호화호텔에서 김환석은 남자들에게 제공되는 음식가지들을 김상희의 방에 넣으라고 지시하였는데 이는 아시히로의 몫이었다. 아시히로는 자신의 음식 몫이 여자에게 돌아갔다는 사실에 분개하여 복수를 꿈꾸지만 이는 김환성, 크리스에 의해 절하된다.
- 티오피 왕국의 강한빈 왕자
김상희-한진수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국제정세를 잘 읽어내는 자신의 능력에 감탄하지만 이것은 또 김훈상의 딸바보적 사고를 크게 오해한 결과이다(...).
[1] 사실 그럴 만도 한 게 대학생 때 자신이 여우라는 걸 깨달았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학창 시절이나 새내기 땐 여친 있는 남자에게도 아무런 사심 없이 이렇게 대했단 거다(...)[2] 율다 문서 참고[3] 김상희의 회귀 전 이름이다.[4] 왕딸 세계관의 먼치킨과는 전혀 다른, 말 그대로 평범한 남자였다고 묘사된다.[5] 그래도 이런 칭호와 다르게 김훈상은 성군이다.[6] 그래서 김상희와 처음 만났을 때 김상희에게 ''개차반", "나쁜새끼"라는 칭호를 얻었다.[5] [7] 알렉스에게 딸 등신이라는 칭호를 얻었다.[8] 첫 번째 왕비의 아들이라고 나온다.[9] 왕자들 중 유일하게 마력이 없다[10]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비현실적인 수치인지 알 수 있다. 그 NASA의 일년 예산이 고작해야 22조 5천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11] 여자는 천박해서 병균 옮는다고 상희가 만진 장난감을 손수건으로 닦아냈다.[12] 물론 상희는 못 알아먹었다. 갑자기 왜 저러냐는 식.[13] 그러나 작품 초반(웹툰기준)인 22화에서의 김환성의 태도를 보면 상희를 꽤 아끼는 것이 보인다. 그냥 동생이랑 각별하게 친하지는 않고 적당히 친해서 동생에게 장난치고 이상한 별명 부르고 놀리는 현실에 수두룩하게 널린(...) 현실적인 오빠들과 매우 비슷하다. [14] 원래 마력을 가지고 있던 것은 여자이므로 마력에 더 친화적인 성별 또한 여자이다. 반강제적 현상.[15] '''사실 율다가 만든 최고작의 최종 형태의 프리온 나이트'''. 자신이 살아있으면 또다른 인격(율다)이 사랑하는 김상희를 계속 괴롭힐 것이라고 생각하여 한적한 숲 속으로 가서 스스로 불에 타 죽는다. 그의 마지막 말은 “사랑해.”[16] 웹툰에서는 밝은 금발과 짙은 녹안의 서양 미녀로 나온다. 유독 작붕이 적어 그야말로 미모가 빛난다.[17] 여왕은 마력이 있는 여자를 낳을 수 있고 그 여자들은 프리온 나이트에 이용된다.[18] 이 과정에서 많은 남자들에게 강간당한다..[19] 강간과 출산을 끝없이 반복한 탓에 성기가 완전히 파열됐다고 하니...[20] 그래도 진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많이 까인다.[21] 참고로 원작에서 보여진 프리지아의 비극적 결말은 웹툰 독자들도 댓글에서 그 전개에 대해서 역겹다, 토 나온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일 정도로 많이 비난받는 전개다. 당연히 소설과는 다른 결말을 맞기를 바라는 댓글들이 상당히 보인다.[22] 원작에선 적대적인 관계로 묘사된 비만 환자에 추남이자 , 크리스, 알렉스, 김환성, 한진수에게 고통받는 이동수, 상희에게 똥군기와 꼰대 짓을 하던 김환성의 부인인 최지수도 김상희와 우호적 관계로 나와 이런 의견은 더욱 힘을 얻고있다.[23] 형벌이 엄청 잔인했다.. 김환석이 죽기 직전까지 고문을 한 뒤 퓨리어스를 먹여 살려놓았다. 그리고 또 다시 죽기 직전까지 고문했다. 이 과정을 반복하고 다시 반복하다가 결국 천천히 목을 잘려 고통스럽게 죽는다. [24] 얼굴에 칼자국같은 큰 흉터가 나있는 주홍색 머리카락의 훈남. 상희의 세 시간 연속 칭찬을 듣고 다음날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25] 분홍색 머리카락의 귀요미상 훈남.[26] 마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와 쌍둥이이기 때문이다.[27] 얼마나 심하게 얻어터졌는지 마력으로도 완치가 되지 않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