욧카이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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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日市市, よっかいちし
1. 개요
미에현 북부에 위치한 중소도시. 2018년 기준 인구 310,750명으로 미에현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특례시이다. 면적은 205.53 km².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四日市(よっかいち)라는 이름은 4, 14, 24일과 같이 ~四日로 끝나는 날에 시장(市)이 열렸다고 붙은 것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10일장인 셈.[1]
2. 역사
에전부터 미에군에 속해있었다가 1897년 8월 1일에 시로 성립되었다. 주쿄 공업지대[2] 에 속해있는 공업도시로 6,70년대엔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황 등으로 도시 주민들이 심각한 건강문제를 겪었고 이는 나중에 일본 4대 공해병(미나마타병, 니가타미나미타병, 이타이이타이병, 욧카이치천식) 중 하나인 '''욧카이치 천식'''(四日市ぜんそく (喘息))으로 불리게 되었다.
3. 산업
COSMO 석유 등 대형 정유회사들이 밀집된 콤비나트 단지가 바닷가에 형성되어 있으며, 일본 최대규모인 키오시아와 웨스턴 디지털의 플래시 메모리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대기업 및 관련업체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이 많은 만큼, 중소도시 급에서는 보기 힘들 만큼 큰 유흥가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4. 교통
킨키 일본 철도 나고야선이 이 도시를 지나며, JR 도카이의 간사이 본선도 욧카이치를 지난다. JR 욧카이치역에 나고야 방면 특급 난키, 미에 및 쾌속열차가 정차하고 있고, 그보다 규모가 큰 킨테츠욧카이치역에는 나고야를 오가는 특급열차도 대부분 정차한다. 따라서 나고야로 출퇴근이나 통학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이세테츠의 이세선 열차도 욧카이치역까지 운행하며, 츠로 갈 수도 있다. 2015년 4월 1일부터 우츠베선 운영을 담당하는 욧카이치 아스나로 철도의 본부가 이 도시에 있다.
5. 기타
중국의 톈진시, 호주의 시드니, 미국 캘리포니아의 롱비치와 자매도시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