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가미 모모오

 

犬神 桃央[1]
1. 프로필
2. 개요
3. 성격
4. 인간 관계
5. 능력


1. 프로필


[image]
생일
불명
혈액형
'''M형'''

177cm
몸무게
72kg
좋아하는 것
이치코 누님, 모미지 누님, 여왕님, 체벌, 페디그리[2]
싫어하는 것
남자, 아이, 사랑 없는 고통, 무상의 사랑, 고양이
성우
시모노 히로
●꽃말 : 복사꽃(모모) - 참을성, 인내, 사랑, 당신에게 마음을 빼앗김, 사랑의 노예.

2. 개요


가난뱅이 신이!의 등장인물 겸 축생. 오드아이.
사쿠라 이치코보비에게 얻은 '소민쇼라이'를 들고 한 반격에 패퇴한 빈보다 모미지가 신계에서 조력자를 소환하는 가난뱅이신 아이템 '빈곤 씨, 어서 오세요'로 불러낸 견신
다만 처음부터 모모오를 불러내려고 한 건 아니고, 그냥 낚싯줄을 드리우니 '''지 멋대로 낚여서 온 것 뿐이다.''' 신계에 있을 적부터 제대로 조교를 받은 덕에 오랜만에 봤음에도 완벽히 자진 결박 명령까지 수행했다. 이후 이치코에게 당하는 쾌감에 눈을 뜬 이후 인간계를 떠나지 않고 있다.
자신을 이 만화의 마스코트로 생각하는지, 타마가 등장하자 입지에 위협을 느끼고선 적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3. 성격


'''극렬 마조히즘'''.
땡중 보비와 함께 이 작품의 성적 개그를 책임지는 쌍두마차다. 보비가 시시때때로 아무 여성에게나 희롱, 추행을 해 동네북처럼 얻어맞는다면 이쪽은 각종 학대와 고문에 기뻐하는 진성 M.
처음에는 오로지 모미지의 명령만 따르며 이치코의 행복 에너지를 빼앗으려 했지만, 스와노의 편지를 찾으려고 쓰레기장을 뒤지는 모습을 보며 모미지가 말한 나쁜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치코를 도왔다. 그 직후, 개 상태에서 이치코와 같이 목욕하다가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버린 탓에 이치코에게 욕조로 얻어맞기에 이르는데 '''이 때의 격렬한 쾌감에 반해서 이치코를 누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거기다 사고방식은 전부 BDSM 플레이에 치중되어 있다. 보통 모미지나 이치코가 보답을 해준다고 하면 '''진한 SM 플레이를 해준다'''는 의미로 알아듣고서는 멋대로 흥분한다. 심지어 어려진 이치코를 냄새로 알아챘지만, 모르는 척해서 폭력을 유도해 얻어맞는다. 이외에도 목욕탕에서 엿보기를 시도하다가 케이타에게 얻어맞은 뒤에도 변신하는 등 M형 성격은 남녀가 관계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목욕 에피소드에서 모미지의 인격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모미지를 강제로 묶는 등 어느 정도 선의 상식과 절제력은 갖추고 있다.

4. 인간 관계


모미지와는 말 그대로 '''주종관계'''. 이치코에게 당한 이후로 조금 시들해진 면이 있지만, 아직까지 모미지의 명령을 우선적으로 듣고 있다. 사실상 성질 더러운 독설가에다가 모모오를 조교한 모미지의 곁을 떠난다는 건 있을 수가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이치코에게 도움을 줘야할 때는 모미지 몰래 도와주고 있다. 오래 알고 지냈다지만, 인간계에서 목욕하면 성격이 바뀌는 걸 몰랐는지 목욕 에피소드 때 성격이 반전된 모미지의 따뜻함을 견디지 못하고 13층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
이치코에게는 욕조로 후드러 맞은 뒤에 쾌감에 눈을 떠서 누님이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 하지만 이치코는 이런 모모오에게 맞춰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늘 그림 속의 떡마냥 이치코가 해주는 SM 플레이를 바라고만 있다. 일단 모미지의 명령을 우선시하고는 있지만, 별 다른 명령이 없으면 이치코의 방패가 되주기도 하며 애매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반전된 모미지마냥 이치코가 상냥하게 대해주면 그것도 견디지 못한다.
린도 란마루와는 4권에서 처음 대결하다가 얻어맞아 변신한 뒤로 란마루에게 얻어맞는 쾌감에 각성했다.[3] 눈을 빛내며 묶거나 패달라고 달려든 이후 란마루에게 ''''징그러운 놈''''이라는 인식을 얻었는데, 워낙 M인지라 란마루가 욕을 하면 그거에도 흥분해서 변신한다. "가까이 오지 마, 이 변태야!"라는 소리를 듣자 '''"Yes! I am!"'''이라며 긍정했다.
허나 나중에는 싸움을 같이한 전우이자 서로 마음이 통한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이카리와의 싸움이 끝난 이후 모미지도 인간계를 떠났고 신인 이상 인간계에 계속 있을 수 없던 모모오는 란마루에게 편지를 써놓고 사라진다.[4] 그러다가 케이타가 모미지에게 전하라는 "매듭을 지으라" 라는 말을 듣고 마지막에 란마루를 만나러 간다. 이후 학교의 아이돌이 된 란마루의 대사를 보면 이때 확실히 매듭을 짓고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짤막하게 나온 컷에선 견신 쪽의 우두머리가 된 듯하다.
보비와는 서로 남성을 싫어하지만, 마음이 맞기 때문인지 자주 같이 다닌다. 밤에 같이 다니는 모양이며, 공원에서 전골파티를 하기도 했다. 이 둘만 있을 경우에는 길거리의 여성에게 가리지 않고 성추행을 하기 때문에 만화의 장르를 바꿔버린다. 텟포 여우 에피소드에서 보비가 에로를 버리자 모미지와 이치코에게 "원래의 땡중으로 돌려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걸 보면 변태 동지로서 꼭 필요한 모양. 오죽 붙어다니면 나중에는 이치코가 보비만 봐도 어딘가 근처에 모모오가 있을 거라고 예상할 정도다.
쿠마가이에게는 '씨'를 붙이며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모미지의 파트너인 쿠마가이가 모모오보다 위인 모양인지, 맥주를 따라주고 명령에 철저히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5. 능력


일정 이상의 쾌감을 느끼면 인간 모습에서 견신 모습을 오갈 수 있다. 다만 이게 일정 이상의 쾌감이라 '''복날 개 패듯 얻어맞다 보면''' 멋대로 변한다. 일단 자기 입으로는 남성에게 맞는 취미는 없다지만, 츠와부키 케이타에게 두들겨 맞았을 때 나름대로 느끼고선 견신 모습으로 변했다. 다만 이 견신 모습은 귀여운 모습으로 상대를 방심시키는 것 말고는 인간 모습에 비해 별 쓸모가 없다. 그렇게 강하지도 않으며, 실상 외관 그대로 치와와나 다름 없기 때문. 단 8권에 나왔던 과거회상에서는 견신모습에서 거대화를 하기도 하는 등 뭔가 잠재능력이 있긴 있는 모양.
목에 멘 스카프로 '''1초 만에 자신을 귀갑묶기할 수 있다.''' 사실 이 스카프는 다른 사람을 묶을 수도 있는 편리한 도구지만, 그런 면이 부각된 건 지금까지 단 한 번 뿐이다.
또한,'비트모드'라는 각성(?)이 있는데 강해지는게 아니라 그저 성격이M에서 S로 바뀌는 것 이란다카더라.
그 외에도 인간 상태에서는 란마루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강하며, 답게 거리에 상관 없이 냄새를 구분 가능한 후각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개헤엄으로 주위 사람들을 날려버릴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개의 화신으로서 갖출 건 다 갖췄는데 극도의 M이라 다 묻히고 있다. 참고로 이 녀석이 속해있는 견신일족에는 M이 많다고한다.
[1] 모미지와는 달리 정식 프로필에 적힌 풀네임.[2] 개 사료 상표[3] 4컷 만화에서는 란마루가 날린 발차기를 '''생각한 것만으로''' 변신했다.[4] 신인 이상 반드시 인간과의 이별이 온다, 그게 짧은가 늦는가 그 뿐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