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스

 

트레이딩 카드 게임 WIXOSS의 루리그 우리스에 대한 설명은 해당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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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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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본편
이오나의 루리그. 제법 호전적인 성격이며 수다쟁이. 사악함이 엿보이는 도발적인 언동도 많다.
또한 셀렉터 배틀의「냄새」를 본능적으로 알아채는 것이 가능하다.
ウリス, Ulith
1. 소개
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2.2. selector spread WIXOSS
2.2.1. 과거
2.3. selector destructed WIXOSS
3. 그로우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


selector infected WIXOSS에 등장하는 우라조에 이오나루리그. 속성은 흑색(Black) .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 브린 에이프릴. 타마와 비슷한 귀걸이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 독설가 스타일로 상대방의 정곡을 찌르는 언동을 즐긴다[1]. 위크로스 TCG에서는 캐릭터의 키워드에 "閻魔"[2]가 표시되어 있다.

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selector infected WIXOSS 등장 셀렉터 및 루리그'''
'''코미나토 루우코'''
'''타마'''
'''쿠레바야시 유즈키'''
'''하나요'''
'''우에무라 히토에'''
'''미도리코'''
'''아오이 아키라'''
'''피루루크'''
'''우라조에 이오나'''
'''우리스'''
'''치요리'''
'''엘도라'''
>'''배틀의 냄새가 나~ 그것도 참패자의 냄새.'''
>(バトルの匂いがするー。しかも惨敗者の匂い。)
루우코에게 한 번 짐으로써 셀렉터 배틀에서의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하여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약간 불안정한 상태로 그날 예정되어 있었던 촬영일 때문에 촬영장으로 뒤늦게나마 급히 돌아온 아키라를 "참패자의 냄새"가 난다는 말로 맞이하며 그녀의 처참한 꼴을 있는 대로 비꼬아대면서 속을 뒤집어 놓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작중 활동을 시작한다.[3]
우리스는 전에 이오나에게 패배하여 단 한 번의 기회만 남았었던 어느 셀렉터를 져주겠다는 말로 꼬드겨 배틀에 끌어들여 끝내는 패배시킨 전적[4]에 대해서 거론하며 아키라의 심기를 건드린다. 그 후로도 이오나에게 패배한 상대만을 하이에나처럼 쫓아다니면서 승리를 거두려 했지만, 되려 한 번 크게 패배한 이후부터는 배틀을 갓 시작한 초심자들만을 찾아다니며 배틀을 하게 되었는데 결국 이 방법으로마저도 패배하여 실패하고 말았음을 들먹거리며 더욱 더 아키라의 꼴사나운 모습을 부각시키면서 그녀를 강하게 몰아붙인다.[5]
급기야 이날 원래 촬영이 없었던 동료 모델 유우코가 출석하자 아키라는 의아해하는데, 우리스는 이에 대해 이오나를 파멸시키기 전에 자신의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는 말로 한바탕 모욕감을 선사한다. 일련의 우리스의 촌철살인과도 같은 언변을 통한 지적과 도발로 인해 몰릴 대로 몰려서 대답조차 할 여력이 없어 그 자리에 마냥 서서 눈물을 흘리는 아키라에게 마지막으로 이오나가 자리를 떠나면서 패배자라는 말을 하여 더 이상 참지 못한 아키라는 그대로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이오나와의 배틀에 막무가내로 돌입하여 결국 패배하고 그대로 행적을 감춰버리게 된다.
위크로스 파티에 참석하기로 한 루우코와 친구들은 약속장소에 모이기로 하여, 그 중 약속 당일에 히토에가 가장 먼저 도착하여 남은 두 사람을 기다리기로 한다. 그런 그녀 앞에 이오나가 나타나 배틀을 제안한다. 이번에도 역시 우리스를 동원하여 히토에가 룰을 잘 알지 못하다는 점과 히토에의 사려 깊은 마음을 잘 파고들어 그녀를 설득시켜서 배틀에 끌어들여 패배시키고 만다. 미도리코가 세 번 패배의 결과를 고민 끝에 미처 알려주지 못하여 그 결과를 알지 못했던 히토에는 영문도 모르고 배틀을 했다가 말 그대로 낭패를 보게 되었으며, 그대로 소원의 마이너스화를 겪게 되었고, 이 일로 인하여 셀렉터 배틀의 이면에 가려져 있던 진실이 한 가지 밝혀짐과 동시에 루우코와 유즈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만다. 해당 진실을 알게 된 루우코가 셀렉터 배틀을 막기 위해 유즈키와 아키라를 찾아다니던 중 다시 이오나와 만나게 되자 이오나는 다시 한 번 우리스를 동원하여 히토에를 위와 같이 보내버리고 말았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하여 그녀를 자극함으로써 배틀을 하게끔 유도하려 한다. 그럼에도 루우코가 배틀을 거부하자 이번에는 이오나가 직접 나서서 셀렉터 배틀에서야 삶의 의미를 느끼게 된 것에 대한 이야기로 루우코를 유혹하여 마침내 루우코의 배틀을 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본인의 입으로 시인하게 하여 배틀이 성립된다.
루우코와의 배틀 후에는 소식이 없다가 셀렉터를 찾고 있다는 암시가 담긴 트위터를 통하여 셀렉터들을 모아 이오나의 팬 모임을 가장한 셀렉터만의 위크로스 파티를 개최한다, 루우코와의 배틀에서의 패배와 루우코의 몽한소녀로의 환생이 취소됨에 따라, 이미 충분한 승리조건을 채우고 있었던 이오나의 소원 성취 조건이 드디어 완전히 충족되어, 마침내 이오나와의 최후의 선서를 수행하여 몽한소녀가 된다. 이오나의 몸에 전이된 우리스는 다시 만나자는 얘기를 남기고 자리를 홀연히 떠나버린다.

2.2. selector spread WIXOSS


'''selector spread WIXOSS 등장 셀렉터 및 루리그'''
'''코미나토 루우코'''
'''이오나(유키)'''
'''우에무라 히토에'''
'''유즈키'''
'''치요리'''
'''엘도라'''
'''아오이 아키라'''
'''미루룬'''
'''우라조에 이오나(우리스)'''
'''타마'''
'''후타세 후미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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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나, 기대하고 있어.'''
>(伊緒奈、楽しみにしてなさい。)
이오나의 소원을 받아들이고 몽한소녀가 된 후로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의 루리그가 되어 또 다른 강한 상대와 계속해서 배틀을 해나간다는 이오나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다른 셀렉터들을 물색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이오나에 대한 증오심이 극에 달한 아키라를 갖가지 돌발적인 행동과 물심양면의 지극정성으로 완전히 홀려버림으로써 아키라를 자신의 애정만을 갈구하며 자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마치 충실한 견공과도 다를 바 없는 노예처럼 만들어 부리며 이오나와 루우코에게 보내어 싸움을 붙이기도 한다. 또한 배틀 외에는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하여 셀렉터가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소원을 이루어주는 말하는 루리그 카드의 존재'''가 알려지게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도록 아키라에게 지시를 내려 수행하게 하는 등 '확산'이라 표현할 수 있을 만한 행보들을 이어나간다.
몽한소녀를 이미 이룩하였지만 다시 셀렉터가 되어 주인공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참으로 얄궂게도 루우코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타마가 그녀의 루리그가 되어 있어서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spread 중반부 시점에서는 아키라를 가지고 노는 실력이 그야말로 절정에 달한다. 한 편으로는 아낌없는 애정을 주는 당근과, 또 한 편으로는 차갑게 몰아붙이는 채찍을 병용하여 아키라가 자신의 말에는 문자 그대로 꼼짝 없이 죽고 사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만든다. 이를 토대로, spread 6화에서는 드디어 아키라를 보내어 히토에를 인질로 삼아 루우코를 유인하여 자신과의 배틀을 성사시키려는 계획을 실행하기에 이른다. 6화 초반부의 촬영을 끝마치고 아키라에게 분장실로 오라는 말을 남긴 후에 복도를 지나는 장면에서는 혼자서 속으로 이오나를 향하여 "기대하고 있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이오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꾸미는 듯한 암시를 풍긴다. 그리고…
마침내 히토에를 구하러 아키라가 히토에를 붙잡아둔 장소로 찾아온 루우코와 그녀의 친구들 앞에서 본색을 드러냄과 동시에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후 루우코에게 자신과 셀렉터 배틀을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스는 루우코와 이오나에게 허상과 기만으로만 가득 찬 겉만 그럴싸한 텅 빈 현실 세계 따위는 배틀 필드에 비할 바가 아니고 오직 배틀 필드 안에서만 진실이 존재하며, 모든 걸 표출한 싸움에서 부서져가는 그러한 절망을 영원히 보고 싶기에 배틀에서 계속 이겨나가 몇 번이고 루리그가 되겠다는 위험한 이상과 포부를 밝힌다. 이 말을 끝으로 우리스는 히토에를 인질로 삼고 위협하며 이오나와 루우코에게 배틀을 신청한다. 히토에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배틀을 해야한다고 하는 이오나의 설득과 함께 결정적으로 이전에는 배틀을 만류했었던 타마의 동의까지 얻게 되자 마침내 루우코는 우리스의 협박을 받아들이고 배틀을 진행하게 된다.
배틀 도중 이오나의 고백에 의해 마유와 셀렉터 배틀의 정체, 그리고 레벨 5 그로우의 진정한 의미[6]가 밝혀지게 되고, 이로써 루리그가 되어버린 아이들을 되돌릴 단서를 마침내 찾아내게 되어 루우코와 친구들 사이에서 기대가 한껏 부풀어오르게 되자, 이러한 희망으로 가득 찬 상황을 짓밟아버리기 위해 타마에게 어둠으로 물들여진 레벨 5 그로우를 강제로 단행하여 어둠의 힘으로 이오나를 처참하게 쳐부수고는 결국 자신이 바라던 대로 루우코에게 경력상 최초의 패배를 안겨주게 된다.
허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배틀이 끝난 후에도 만족에 가득 찬 얼굴빛을 하며 마냥 만끽하던 도중에, 우리스가 타마를 선택한 것에 대해 엄청난 배신감에 휩싸여버린 아키라가, 배틀을 치뤘던 교실에서 몰래 숨겨서 가져온 펜으로 우리스의 '''복부를 깊숙히 찌르고'''는 그대로 그녀를 내버려둔 채 힘 없는 발걸음으로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나가버린다.
그러나 역시 아키라가 사용한 흉기가 흉기이다 보니 전치 일주일 정도의 가벼운 부상만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금세 다시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7]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곧장 아키라를 지정한 장소로 불러내는 한편, 아키라를 기다리던 중 배틀을 할 것이냐며 물으며 망설이는 타마에게 자신은 다시 루리그가 될 것이며, 자신이 루리그가 되면 타마는 우라조에 이오나의 몸을 이어받게 되므로 '''진짜 사람의 몸'''을 갖고 루우코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로 타마를 부추기려 한다.
결국 우리스는 자신의 계획대로 아키라와 배틀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정작 타마는 셀렉터의 몸을 이어받아 밖으로 나오는 것을 거부하였기에, 우리스도 타마도 차지하지 않은 "텅 비어버린" 몸에는 본래의 주인인 우라조에 이오나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
루리그가 된 직후에는 바깥 세상의 다른 셀렉터의 루리그가 되지 않고 타마와 마유와 함께 하얀 방에 남아있었다. 쿠로에 이어서 시로까지도 잇따라 자신을 배신하게 됨에 따라 "자신이 만들어낸 존재마저도 자신을 떠나가는" 상황에 적잖이 마음이 상하여 구석에서 훌쩍이며 울고 있는 마유에게 다가가 자신은 마유의 곁에 있다는 말을 넌지시 건네어 회유한다. 타인에게 절망과 고통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던 우리스에게는 셀렉터 시스템을 만들어낸 마유야말로 최고의 셀렉터였던 것. 이로써 마유와 우리스가 페어를 이루게 되고, 이윽고 하얀 방으로 직접 찾아온 루우코와 유키의 상대가 되어 배틀을 벌인다. 현실의 바깥 세상의 사람들과는 직접 배틀을 해본 적이 없고 단지 가상의 적들을 만들어내어 위크로스를 하며 놀았던 마유는 실전 경험이 많지 않았던 터라, 상대가 상정하지 못한 수를 쓴 상황에 대해서는 영 대체를 못하였기에[8] 점점 수세에 몰리자 다급해진 우리스가 마유를 재촉하게 되기까지 하나, 우라조에 이오나가 원래대로 돌아온 시점 이후로 몽한소녀의 자격을 실각하게 된 유키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여 그 영향으로 유키의 공격이 우리스에게 통하지 않게 된다. 이를 보다 못한 루우코가 한시바삐 타마를 찾기 위해 유키를 손에 집어들고 배틀 필드 밖으로 달아나가 타마를 찾아보지만, 곧 뒤쫓아온 마유가 우리스를 레벨 5로 그로우시켜 유키를 공격하여 쓰러뜨려 위기에 빠뜨린다.
허나 유키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모습을 드러낸 타마의 요청에 따라 루우코가 유키와 타마를 함께 마유라는 이름으로 레벨 5 그로우를 시킨 후 배틀은 속행되고, 배틀 도중 마유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루우코의 행동에 따른 마유의 망설임 때문에 우리스는 몇 차례 곤혹을 치루게 된다. 끝내는 마유와 루우코와의 마지막 내기에서 루우코가 승리함으로써,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한 마유의 결정에 따라 우리스는 창문 밖의 어두운 공간으로 끌려가 처분되어 레벨 0 상태로 돌아간 후 빛으로 산화되어 산산조각이 나면서 서서히 사라져버린다.
루우코의 소원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졌음에도 후일담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9] 어찌보면 다른 아이들과 달랐기에 [10] 이런 결말을 맞이 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 배틀에서 지고 사라졌을 때 진짜로 죽은 걸지도.

2.2.1. 과거


극장판에서 나오는 본명은 '''이가라시 루미'''(五十嵐留未). 어렸을 적에 어머니를 잃고 숙부인 토가사키 집안에 거둬들여지게 되는데, 재정 형편이 좋지 않았던 숙모의 공공연한 차별을 받으며 자라 작중에서 나타나는 비뚤어진 성격의 전조를 보이게 된다. 토가사키 집 일가와의 불안한 동거는 결국 루미 본인이 토가사키 집안의 딸(즉, 루미의 사촌)인 사치(성우는 히카사 요코)를 일부러 시가지에 버려두고 돌아오는 일을 벌임으로써 파탄이 나고[11], 루미 본인은 보육원에 맡겨지게 된다.
이후에는 spread 7화와 블루레이 특전 소설에 나온것처럼, 어려서부터 타인의 마음을 짓밟는 데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인격파탄자가 되어버렸고, 보육원 출신의 평범한 소녀지만, 소원만큼은 절대 평범하지 않았던 매우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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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우리스의 공격적인 성향은 초등학생 때부터 화환을 망쳐놓거나 소동물을 죽이는 등 작은 생명을 짓밟는 행위에서 드러내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런 짓을 해도 크게 주의를 받지 않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반복되는 행위에 대해 주의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화풀이로 고발자를 몰아붙여 울음을 터트리게 한 사건을 계기로 이윽고 직접 폭력을 가하지 않고도 그러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돌파구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 상처를 주는 행위, 즉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으로써 타인을 망가뜨리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뒤로는 수많은 강제전학과 교사들의 휴직을 자아내는(...) 완 전히 이름난 문제아로 돌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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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입학해서도 약한 학생을 집요하고 음험하게 괴롭히는 이지메를 계속했지만, 한 번의 실수로 인해 이지메 행위를 들켜버린 후로는 남들과 평범하게 지내는 척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병적인 공격본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부수고 싶어도 속으로 삭히면서 얌전히 있어야 했기에, 여기서 말미암은 스트레스와 따분함으로 인해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던 때가 오기도 하였으나, 마침내 그녀는 루리그, 즉 셀렉터 배틀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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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부숴주었어. 꿈을 짓밟아서, 희망을 버리게 하고…'''
>'''그리고 마음을…!'''
>'''아직도… 그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와…'''
셀렉터 배틀 필드 안에서는 세간의 눈을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얼마든지 타인에게 상처를 주어도 용서 받을 수도 있고 법률에 저촉되지도 않고 마음껏 짓밟을 수 있으니, 우리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그와 같은 천국은 다시 있을 만한 곳이 아니었다. 우리스는 셀렉터 필드에서 수많은 소녀들의 마음을 짓밟아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희망을 버리게 만들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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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그녀의 소원은 루리그가 되는 것 자체가 되어버렸다. 끝내는 하얀 방으로 가서 마유와 만나 루리그가 되는 소원을 이루고야 만다. 하지만 그녀의 진정한 소원은 따로 있었는데...

2.3. selector destructed WIXOSS



'''행복(幸)이라는 글자는 한 획을 빼면 괴로움(辛)이 돼.'''

'''극장판의 진 주인공'''
PV에서는 TV판에서 보여주지 않은 포스를 보여줘서 마유를 능가하는 '''진 최종 보스'''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받았지만, 정작 내용물이 총집편이었기 때문에(...) 예측이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그 대신 과거사와 행적에 살이 덧붙여져서 비중이 엄청나게 늘어났다.[13] 사실상 루우코와 우리스, 두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봐도 될 정도, 아니 그냥 사실이다.
마지막에는 하얀 방과 함께 어둠 속에 잠식되려하는 그 때, 사치가 다가와 자신을 구원해주는 결말로 마무리된다.[14] 여기서 밝혀지는 그녀의 진정한 소원은 '''외톨이가 되지 않는 것''', 계속 외톨이였던 자신을 구해준 사치와 같은 순수하고 상냥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사라져 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자신을 외톨이로 남겨버린 순수하고 상냥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증오하게 되었고, 그 비뚤어진 마음은 순수함을 부수고 싶은 욕망으로 자리잡았던 것. 비록 어둠 속에 남아있게 되었지만 그 안에서 사치와의 재회를 이루어 결국 자신의 본래 소원대로 외톨이가 되지 않게 되었다. 결국 루우코는 우리스와 사치의 소원도 이루어준 셈이 되었다.[15]

3. 그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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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스의 그로우 시 외형 변화는, 그 과정과 변화 양상이 꽤나 단순하다. 1단계부터 4단계 그로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귀걸이[16]와 보라색 불꽃 형상의 날개가 더해지는 게 전부이며, 그나마 최종 단계에서 따로 추가되는 요소가 있다면 아래로 늘어뜨렸던 두 갈래의 기다란 머리 붕대 꽁지를 마치 토끼귀처럼 윗방향으로 뻗게 하는 것 딱 한 가지뿐이다. 대부분의 루리그들이 입고 있는 의상의 형태가 그로우를 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것과는 달리 우리스의 레오타드 형태의 의상에는 일절 변화 없이 처음 모습 그대로의 일변도로 간다.
  • 레벨 1 작열의 염마(灼熱の閻魔)
  • 레벨 2 중합의 염마(衆合の閻魔)
  • 레벨 3 아비의 염마(阿鼻の閻魔)
  • 레벨 4 옥졸의 염마(獄卒の閻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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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엉망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ねえ、めちゃくちゃにしたいでしょぉ。)[17]
  • 레벨 5 허무의 염마(虚無の閻魔) 그로우 시 보라색 날개는 전부 사라지고 붉은색의 날카로운 날개가 여럿 뻗어나온다.

4. 기타


  • 이오나가 주요 메인 셀렉터를 두 명이나 리타이어 시키도록 한 데에 있어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일등공신으로써, 그녀의 뛰어난 언변이 spread 시즌에 가서는 원주인이었던 이오나가 초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비되어 그 수준의 차이가 크게 부각됨으로써, spread 방영 이전까지만 해도 팬들 사이에서는 그토록 적수가 없을 것만 같이 평가받던 이오나가 재평가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지기까지 하였다. 특히나 그 사고뭉치의 아키라를 단 세 치 혀만으로 자신에게 홀까닥 반하게 만든 우리스의 놀라운 현혹 기술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우리스가 그야말로 속칭 조교의 여왕(…)으로 통하게 되는 위업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 우리스의 루리그 외형은 이오나가 루리그 "쿠로(黒)"였을 당시의 외형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는 마유의 공작으로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었다.
  • 루우코를 바닥에 두 번이나 내동댕이쳤다(…).
  • conflated WIXOSS가 방영되면서 성우버프와 함께 그녀의 행적이 재평가되고 있다. 본인은 어차피 다시 등장할 여지가 없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서 벌어지는 셀렉터 배틀이 그녀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배틀에 매우 최적화된 것이었기 때문. 전작에서 재등장의 여지를 남겨두고 다시 등장했다면, 루우코 이상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WIXOSS LRIG 유형별 분류'''
'''백색'''
'''타마 · 리멤버'''
'''적색'''
'''하나요 · 유즈키'''
'''청색'''
'''피루루크 · 엘도라 · 미루룬 · 후타세'''
'''녹색'''
'''미도리코 · '''
'''흑색'''
'''우리스 · 이오나 · '''

5. 관련 문서



[1] 독설뿐만 아니라 욕설도 잘 쓰는데, 주인인 이오나에게마저도 가차없이 '똥싸개(くそ垂れ)'라고 욕할 정도.[2] 염마 = 염라대왕. 해당 단어가 우리스 카드의 이름에 등활의 염마(等活の閻魔), 흑승의 염마(黒縄の閻魔), 규환의 염마(叫喚の閻魔) 등과 같이 쓰인다.[3] 이때부터 상대방을 잘 구슬릴 수도, 때로는 자극할 수 있는 특유의 뛰어난 언변으로 과묵한 이오나 대신 그녀가 할 말을 대신 해주는 역할로 자주 등장하게 된다.[4] 그 셀렉터는 어떤 병을 앓고 있어서 그 병을 고치기 위한 최후의 방책으로써 셀렉터 배틀에 임하고 있었는데, 이오나에게 패배함으로써 두 번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고, 이에 아키라가 그 기회를 넘겨받아 그녀에게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끝내는 세 번째 패배를 기록하고 만다. 아키라는 루우코를 자신과의 배틀로 끌어들일 때에 이를 살짝 꾸며서 마치 이오나가 그 셀렉터를 끝장낸 것처럼 말하는데, 이때의 언급에 따르면 구급차도 오는 등 해당 셀렉터는 패배의 여파로 인한 소원의 마이너스화로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된 듯하다. 그 이후는 아키라도 모른다고 했으나 마이너스화의 결과를 미루어 보면… 아마도… [5] 이에 대해 아키라는 "어떤 방식으로 싸우든 내 자유가 아니냐"며 반론하는데, 이는 참으로 공교롭게도 유즈키와의 배틀에서 그녀가 유즈키에게 "너무 정직하게 싸우는 게 아니냐"며 비꼬아 충고를 해주었을 때, 이 말에 대해 유즈키가 반론하며 했었던 말과 똑같은 말이다.[6] 서로 이어짐으로써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정. 즉 마유가 알지 못하는 감정으로, 마유가 레벨 5 그로우를 생각지도 못했던 이유이다.[7] 애초에 성인 남성의 완력으로도 저렇게 짧은 볼펜으로 복부를 찔러서는 중상을 입히긴 힘들다. 정확히 급소를 노리거나, 머리가 아니라면 고통과는 별개로 절명시키는것까지는 굉장히 어렵다.[8] 자기자신하고만 싸워왔으므로 자신이 알고 있는 규칙 내에서 밖에 생각이 미치지 못하므로 남들이 상정 이외의 수를 쓴다면 자연히 당황하게 되기 마련이다.[9] 혹시나 착각할지도 모를 사람들을 위한 첨언으로,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와중에 유즈키와 카즈키가 지나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소녀는 우리스가 아니라 하나요임을 밝혀둔다. 외형적으로 비교할 시 모바일 게임에 등장예정인 하나요와 비교해보면 똑같이 머리에 바보털이 나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머리색 역시도 우리스는 연한 보라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데에 반해 후일담의 등장 소녀는 머리가 약간 붉은색이다. 그 외에도 유즈키와 관련해서는 하나요가 등장하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10] 마유도 악행을 하긴 했지만 결국 불쌍한 과거때문에 그렇게 된거지만 우리스는 그런 것이 없었다.[11] 사치의 순수한 호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비뚤어져있던 루미가 사치의 호의를 행복한 자의 가식 취급하고, 사치에게 '''"불행해져 버려라"'''는 억하심정에 가까운 마음으로 사건을 벌였다. 사치 본인은 다행히도 밤에 어떻게든 귀가했다.[12] 셀렉터 배틀에서 패배시킴으로써 소원을 마이너스화시켜 그들에게 절망을 주는 것. 실제로 infected 시즌에서 굳이 히토에를 두 번 패배한 상태임을 알고서도 배틀을 성사시킨 것과 더불어 배틀에서 그녀를 패배시키는 상황 자체를 즐기면서 미소까지 지어보였던 전례가 있다.[13] 반면 TV 시리즈의 진 주인공으로 여겨졌던 아키라는 비중이 거의 없어졌다. [14] 사치도 루미처럼 셀렉터 배틀에 연류되어 몇번이고 배틀을 해왔지만 계속 지기만 해서 계속 루리그로 있었으며 극장판 초반에 마유와 이야기를 나눈 루리그가 바로 사치였던 것.그러나 루우의 활약으로 본래 몸으로 돌아간 다른 루리그들과 달리 사치의 몸을 쓴 다른 셀렉터가 배틀에 대한 PTSD로 인해 자살시도를 해 몸 자체가 식물인간이 되버려 돌아갈수가 없게 된 것이다[15] 참고로 사치의 소원은 루미(우리스)를 다시 만나는 것.[16] 타마와 마유와 같거나 비슷한 모양의 귀걸이이며, 자신의 뒤를 따라 루리그가 되는 이오나 역시도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비그로우 상태의 레벨 0의 디자인에서 타마는 왼쪽 귀에, 우리스와 이오나는 오른쪽 귀에 기본적으로 귀걸이를 한다. 마유는 양쪽 귀에 귀걸이를 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 귀걸이는 레벨 0부터 이미 끼고 있는 상태이며, 레벨 2부터 갯수가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하므로 레벨 2에서부터 레벨을 표시하는 기능을 한다.[17] 여담이지만 최초의 무색 루리그 카드이다.